부산나들이 첫날
2024.2.28(수) 맑음. 아내동행
첫날을 부산에서 보내고 둘째 날 거제 지심도를 다녀올 계획으로 부산의 준·희(최남준), 맨발(윤상대)과 약속을 잡았는데 둘째 날은 비가 오고 바람도 많이 분다고 해서 지심도는 접기로 하고 장승포에서 서울로 가는 버스표를 취소하고 부산에서 서울로 가는 기차표를 찾아보니 모두 매진이다.
부산에서 동대구행은 문제가 없으나 동대구에서 서울로 가는 표는 없다. 겨우 천안아산까지 표를 구하고(19:10) 아산에서 영등포까지는 몇 장 남은 장항선 무궁화 표를 예매했다.
06:49 개봉역 -(1호선)- 서울역 07:14
07:49 서울역 - (KTX ₩41,900*2) - 부산역 10:19
10:37 부산역정류소 - (1003 좌석 ₩2,100*2) - 기장우체국정류소 하차 12:20
(도중 금련산청소년수련원정류소에서 준·희 승차)
맨발이 나와 기다리고 있다.
기장시장 안 회센터로 이동
12:25~14:42 준·희가 고른 생선을 회떠서 2층 초장집에서 환담을 나누며 맛있게 먹고(맨발 계산)
기장역으로 이동해서 맨발은 여기서 작별을 한다.
15:27 기장역 - (동해선 전철) - 벡스코역 15:42
벡스코역에서 광안리 해변을 걷기로 한다.
16:21 수영교를 건너 수영강 따라
16:53 광안리해변
보리밭
17:50 금련산역
17:56 금련산역 - (2호선) - 사상역 18:27
사상역에서 김해경전철 아래 따라 사상터미널을 오른쪽으로 끼고돌아
숙소인 MU모텔을 조금 지나
18:45~19:10 OK암소갈비사상점에서 저녁(준·희 계산)
점심과 저녁을 푸짐하게 잘 먹었지만 두 분께 너무 신세를 졌다.
준·희 와 작별을 하고
예약한 MU모텔(₩35,100) 숙박.
오늘 걸은 거리 5.7km
첫댓글 역전의 용사들이 다시 뭉쳤네요.
성님들의 덕분에 비실이가 산적이 된 것 아입니꺼,
세월을 비켜갈순 없겠지만 맞장깔수는 있것죠?
오랜만에 역전의 용사님들을 뵙고보니 으쌰~~
형수님이랑함께 여행길 사브작사브작.
건강 잘 챙기이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