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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卦 中孚卦(중부괘, ䷼ ☴☱ 風澤中孚卦풍택중부괘)10. 爻辭효사-上爻상효, 小象소상
* 飛龍비룡 辛鐘洙신종수 總務총무님 제공.
10. 爻辭효사-上爻상효
p.117 【經文】 =====
上九翰音登于天貞凶
上九, 翰音登于天, 貞凶.
(상구, 한음등우천, 정흉.)
上九는 翰音이 登于天이니 貞하여 凶토다
[程傳정전] 上九상구는 날아가는 소리가 하늘로 올라가니, 固執고집하여 凶흉하다.
[本義본의] 上九상구는 날아가는 소리가 하늘로 올라가니, 곧더라도 凶흉하다.
中國大全
p.118 【傳】 =====
翰音者音飛而實不從處信之終信終則衰忠篤內喪華美外颺故云翰音登天正亦滅矣陽性上進風體飛颺九居中孚之時處於最上孚於上進而不知止者也其極至於羽翰之音登聞于天貞固於此而不知變凶可知矣夫子曰好信不好學其敝也賊固守而不通之謂也
翰音者, 音飛而實不從. 處信之終, 信終則衰, 忠篤內喪, 華美外颺, 故云翰音登天, 正亦滅矣. 陽性上進, 風體飛颺. 九居中孚之時, 處於最上, 孚於上進而不知止者也. 其極, 至於羽翰之音, 登聞于天, 貞固於此而不知變, 凶可知矣. 夫子曰, 好信不好學, 其敝也賊, 固守而不通之謂也.
翰音者는 音飛而實不從(주7)이라 處信之終하니 信終則衰하나니 忠篤內喪하고 華美外颺이라 故云翰音登天하니 正亦滅矣라 陽性上進하고 風體飛颺(양)이라 九居中孚之時하여 處於最上하니 孚於上進而不知止者也라 其極이 至於羽翰之音이 登聞于天하니 貞固於此而不知變이면 凶可知矣라 夫子曰 好信不好學이면 其蔽也賊(주8)이라하시니 固守而不通之謂也라
역주7 翰音者한음자 音飛而實不從음비이실부종 : 《禮記예기》〈曲禮곡례〉에 닭을 翰音한음이라 하였는 바, 그 註주에 “翰한은 긺이니 닭이 살찌면 우는 소리가 길다.” 하여 《程傳정전》과 解釋해석이 다름을 밝혀둔다. |
역주8 夫子曰부자왈……其蔽也賊기폐야적 : 賊적은 害해치는 것으로 《論語논어》의 〈陽貨양화〉에 보인다. |
‘날아가는 소리’는 소리는 날아가지만 實際실제는 그에 따르지 못하는 것이다. 믿음의 마지막에 있어 믿음이 끝나면 衰弱쇠약해져서 眞實진실함과 篤實독실함을 안에서 잃고 華麗화려함과 아름다움을 밖으로 드날리기 때문에, ‘날아가는 소리가 하늘로 올라간다’고 하였으니, 바름도 없어진 것이다. 陽양의 性質성질은 위로 올라가고, 바람의 몸-體체는 날리는 것이다. 九구가 ‘中孚중부’의 때에 있으면서 第一제일 꼭대기에 處처했으니 위로 올라감에 充實충실하여 그칠 줄 모르는 者자이다. 그 끝은 날아가는 소리가 올라가 하늘에 들리는 데까지 이르렀는데, 이를 固執고집하여 變변할 줄 모르니 凶흉함을 알 수 있다. 孔子공자가 “믿기만 좋아하고 배우기를 좋아하지 않으면 그 弊端폐단이 盗賊도적이다”[주 58]라 하였으니, 굳게 지켜 通통하지 못함을 말한 것이다.
p.118 【小註】 =====
進齋徐氏曰翰者羽翰之音也音登于天虛聲遠聞也有信之名无信之實以此爲正固守則凶上居終故戒
進齋徐氏曰, 翰者, 羽翰之音也. 音登于天, 虛聲遠聞也, 有信之名, 无信之實, 以此爲正, 固守則凶. 上居終, 故戒.
進齋徐氏진재서씨가 말하였다. “날아가는 소리는 날갯짓하는 소리이다. 소리가 하늘까지 올라감은 헛된 소리가 멀리까지 들리는 것이다. ‘믿음’이란 名目명목은 있지만 ‘믿음’의 實質실질이 없는데 이를 바른 것으로 여겨 固守고수하면 凶흉할 것이다. 上爻상효가 마지막에 있기 때문에 警戒경계하였다.”
○ 東谷鄭氏曰翰音登天者聲聞過情君子恥之
○ 東谷鄭氏曰, 翰音登天者, 聲聞過情, 君子恥之.
東谷鄭氏동곡정씨가 말하였다. “‘날아가는 소리가 하늘로 올라간다’는 것은 들리는 所聞소문이 實情실정보다 지나친 것으로 君子군자가 부끄럽게 여기는 것이다.”[주 59]
p.118 【本義】 =====
居信之極而不知變雖得其貞亦凶道也故其象占如此雞曰翰音乃巽之象居巽之極爲登于天雞非登天之物而欲登天信非所信而不知變亦猶是也
居信之極, 而不知變, 雖得其貞, 亦凶道也. 故其象占如此. 雞曰翰音, 乃巽之象, 居巽之極, 爲登于天. 雞非登天之物而欲登天, 信非所信, 而不知變, 亦猶是也.
居信之極而不知變하니 雖得其貞이나 亦凶道也라 故其象占如此하니라 鷄曰翰音이니 乃巽之象이요 居巽之極하니 爲登于天이라 鷄非登天之物而欲登天하니 信非所信而不知變이 亦猶是也라.
믿음의 極限극한에 있어서 變변할 줄 모르니, 비록 그 곧음을 얻더라도 凶흉한 道理도리이다. 그러므로 그 象상과 占점이 이와 같다. 닭을 ‘날아가는 소리[翰音한음]’이라고 한 것은[주 60] 巽卦손괘(䷸)의 象상인데, 巽卦손괘(䷸)의 끝에 있으니 하늘에 오른 것이 된다. 닭은 하늘에 오르는 事物사물이 아닌데 하늘에 오르고자 하니, 믿을 것이 아닌 것을 믿으면서 變변할 줄을 모르는 것도 이와 같다.
p.119 【小註】 =====
朱子曰中孚與小過都是有飛鳥之象中孚是個卵象是鳥之未出殻底孚亦是那孚膜意思所以卦中都說鳴鶴翰音之類翰音登天言不知變者蓋說一向恁麽去不知道去不得這兩卦十分解不得且只依稀地說
朱子曰, 中孚與小過, 都是有飛鳥之象. 中孚是個卵象, 是鳥之未出殻底, 孚亦是那孚膜意思. 所以卦中都說鳴鶴翰音之類. 翰音登天, 言不知變者, 蓋說一向恁麽去, 不知道去不得, 這兩卦十分解不得, 且只依稀地說.
朱子주자가 말하였다. “中孚卦중부괘(䷼)와 小過卦소과괘(䷽)는 모두 날아가는 새의 象상이 있다. 中孚卦중부괘(䷼)는 알의 象상으로 새가 아직 껍질을 까고 나오지 않은 것이고, 孚부도 껍질의 뜻이다. 그래서 卦괘에서 모두 ‘우는 鶴학’과 ‘날아가는 소리’같은 種類종류를 말하였다. ‘날아가는 소리가 하늘로 올라간다’는 變변할 줄 모름을 말하니, 갈 수 없는 줄도 모르고 줄곧 그렇게 가는 것을 말한다. 이 두 卦괘는 完全완전히 理解이해할 수가 없으니 但只단지 大略的대략적으로 말할 뿐이다.”
○ 臨川吴氏曰巽爲雞雞曰翰音謂其羽有文采而能鳴也豚魚知風鶴知夜半雞知旦皆物之有信者故中孚彖爻取三物爲象上九天之位也雞飛類之走鳴于地上以孚於人者欲其音登徹于天則非所能矣
○ 臨川吴氏曰, 巽爲雞, 雞曰翰音, 謂其羽有文采而能鳴也. 豚魚知風, 鶴知夜半, 雞知旦, 皆物之有信者, 故中孚彖爻取三物爲象. 上九, 天之位也, 雞飛類之走, 鳴于地上以孚於人者. 欲其音登徹于天, 則非所能矣.
臨川吴氏임천오씨가 말하였다. “巽卦손괘(䷸)는 닭이 되는데, 닭을 ‘날아가는 소리’라고 하니, 그 날개에 무늬가 있고 울 수 있음을 말한다. ‘豚魚돈어’는 바람을 알고, 鶴학은 한밤-中중을 알며, 닭은 새벽을 아니, 모두 믿음이 있는 事物사물이다. 그러므로 中孚卦중부괘(䷼) 彖辭단사와 爻辭효사에서 세 事物사물을 取취하여 象상으로 삼았다. 上九상구는 하늘의 자리이고, 닭은 鳥類조류 가운데 걸어 다니는 것으로 땅에서 울어서 사람들에게 미더움을 주는 것이다. 그런데 그 소리를 하늘까지 올리려 하니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 平庵項氏曰巽雞之翰音而欲效澤鳥之鳴登聞于天愈久愈凶
○ 平庵項氏曰, 巽雞之翰音, 而欲效澤鳥之鳴登聞于天, 愈久愈凶.
平庵項氏평암항씨가 말하였다. “巽卦손괘(䷸)는 닭의 날아가는 소리인데, 연못에 사는 새의 울음이 하늘에 까지 올라가는 것을 따라 하고자 하니, 오래갈수록 더욱 凶흉하다.”
○ 雲峯胡氏曰雞鳴必先振其羽故曰翰音而其鳴有信故於中孚言之五上天位九二鹤也而鳴於地之陰上九雞也而鳴於天之高有是理乎居信之極而不知變雖正亦凶况不正乎
○ 雲峯胡氏曰, 雞鳴必先振其羽, 故曰翰音, 而其鳴有信, 故於中孚言之. 五上天位. 九二鹤也, 而鳴於地之陰, 上九雞也, 而鳴於天之高, 有是理乎. 居信之極而不知變, 雖正亦凶, 况不正乎.
雲峯胡氏운봉호씨가 말하였다. “닭이 울 때에는 반드시 먼저 날갯짓을 하므로 ‘날아가는 소리’라고 하였는데, 그 울음에 미더움이 있기 때문에 中孚卦중부괘(䷼)에서 말하였다. 五爻오효와 上爻상효는 하늘의 자리이다. 九二구이는 鶴학인데 地上지상의 그늘에서 우는 것이고, 上九상구는 닭인데 하늘 높은 데에서 우니, 이러한 理致이치가 있겠는가? 믿음의 極限극한에 있으면서 變변할 줄을 몰라 바르더라도 凶흉할 것인데, 하물며 바르지 못함에야 말해 무엇 하겠는가!”
58) 『論語논어‧陽貨양화』:子曰, 由也, 女聞六言六蔽矣乎. 對曰, 未也. 居, 吾語女. 好仁不好學, 其蔽也愚, 好知不好學, 其蔽也蕩, 好信不好學, 其蔽也賊, 好直不好學, 其蔽也絞, 好勇不好學, 其蔽也亂, 好剛不好學, 其蔽也狂. |
59) 『孟子맹자‧離婁下이루하』:苟爲無本, 七八月之間雨集, 溝澮皆盈, 其涸也, 可立而待也. 故聲聞過情, 君子恥之. |
60) 『禮記예기‧曲禮곡례』:雞曰翰音. 宗廟종묘 祭禮제례에 있어서, 使用사용되는 犧牲物희생물 中 닭[雞계]의 境遇경우에는 ‘翰音한음’이라고 부른다. 本來본래 ‘翰한’字자는 “길다[長장]”는 뜻이다. 닭이 살찌게 되면, 그 울음소리가 길게 울려 퍼진다. |
韓國大全
【김장생(金長生) 『경서변의(經書辨疑)-주역(周易)』】 |
翰音, 禮註曰, 翰長也. 鷄肥則鳴聲長, 與易不同 |
날아가는 소리에 對대해 『禮記예기‧曲禮곡례』의 註釋주석에서 “翰한은 길다는 말이다. 닭이 살찌게 되면 우는 소리가 길게 퍼진다”고 하였으니, 周易주역과 같지 않다. |
【송시열(宋時烈) 『역설(易說)』】 |
翰音者, 巽鷄也. 禮云, 鷄曰, 翰音. 登于天者, 居於上九之最高位也. |
‘날아가는 소리’는 巽卦손괘(䷸)의 닭이다. 『禮記예기』에서 “祭祀제사에 使用사용되는 닭은 翰音한음이라고 부른다”라고 하였다. ‘하늘로 올라가는 것’은 上九상구가 가장 높은 자리에 있기 때문이다. |
又巽之道消乾天而上也, 其道貞則其凶可知. 此卦本與小過相錯, 有飛鳥之象. |
또 巽卦손괘(䷸)의 道도가 乾卦건괘(䷀)의 하늘을 없애고 올라가니 그 道도가 곧다면 凶흉함을 알 수 있다. 이 卦괘는 本來본래 小過卦소과괘(䷽) 陰陽음양이 바뀌어 날아가는 새의 象상이 있다. |
小象何可長者, 巽爲進退不果, 不長久之象. 以鷄言之, 鳴未幾而天欲明, 亦不可長之象. |
「小象傳소상전」의 ‘어찌 오래갈 수 있겠는가’라는 말은 巽卦손괘(䷸)가 나아가고 물러남에 決斷결단이 없어 長久장구할 수 없는 象상이기 때문이다. |
【강석경(姜碩慶) 「역의문답(易疑問答)」】 |
中孚上九翰音, 先儒以爲鷄必振羽而鳴, 故鷄爲翰音. |
中孚卦중부괘(䷼) 上九상구의 날아가는 소리에 對대해 先代선대의 學者학자들은 닭이 반드시 날갯짓을 하면서 우는 것으로 생각했기 때문에 닭은 날아가는 소리였다. |
今觀雉亦振羽而鳴, 則奚知爲雞乎. 曰雉爲離屬, 鷄爲巽屬, 而中孚上卦爲巽, 則爲雞何疑. |
이제 꿩을 봐도 날갯짓을 하면서 우니, 어찌 닭인 줄 알았겠는가? 꿩은 離卦리괘(䷝)에 屬속하고 닭은 巽卦손괘(䷸)에 屬속하는데, 中孚卦중부괘(䷼)는 윗-卦괘가 巽卦손괘(䷸)이니, 닭임을 어찌 疑心의심하겠는가? |
【이익(李瀷) 『역경질서(易經疾書)』】 |
禮云, 鷄曰翰音, 鷄之爲物, 鳴必皷翼, 所以得名. |
『禮記예기‧曲禮곡례』에서 “祭祀제사에 使用사용되는 닭은 翰音한음이라고 부른다”라고 하였으니, 닭은 울 때 반드시 날갯짓을 하기 때문에 그렇게 이름 붙인 것이다. |
今以死鷄截斷肩骨, 猛氣吹入鷄, 便延頸作聲, 可以驗矣. |
이제 닭을 죽여 어깨뼈를 자른 것으로써 猛烈맹렬한 氣運기운이 닭으로 드나드는 것을 곧 목을 뻗어 울 수 있는 것을 證明증명할 수 있다. |
上巽爲鷄, 鷄居最高之位, 是登于天也. 不曰鷄而曰翰, 音以其鳴聲云也. |
위의 巽卦손괘(䷸)가 닭으로 그것이 最高최고의 地位지위에 있으니, 이것이 하늘로 올라가는 것이다. 닭이라고 하지 않고 날아가는 것이라고 한 것은 소리를 울음으로 말한 것이다. |
凡遠聞莫如長鳴, 長鳴莫如鷄也. 非所登而登焉, 其漸何可長也. |
멀리서도 들리는 것은 긴 소리만한 것이 없고, 긴 소리로는 닭 울음만한 것이 없다. 올라가서 올라간 것이 아니니, 漸次점차로 나아가는 것을 어찌 길게 할 수 있겠는가? |
【유정원(柳正源) 『역해참고(易解參攷)』】 |
厚齋馮氏曰, 易凡有應而不得應者, 則必鳴以求其應. 如鳴謙鳴豫, 是也. |
厚齋馮氏후재풍씨가 말하였다. “『周易주역』에는 呼應호응함에도 呼應호응할 수 없는 것이 있으니, 반드시 울음으로 그 呼應호응함을 求구한다. 이를테면 謙卦겸괘(䷎)의 ‘謙遜겸손함을 드러낸다’는 것과 ‘豫卦예괘(䷏)의 ‘즐거움을 소리낸다’는 것이 여기에 該當해당한다. |
今卦取鳥之孚卵, 故以翰音爲象. 이제 卦괘에서 새의 미더운 알을 取취하였기 때문에 날아가는 소리로 象상을 삼았다. |
爻應六三, 而九五隔之, 本爻乃登于五之上而呼之, 有羽翰之音登于天之象. 卦中虛, 故多取聲音象. |
爻효가 六三육삼과 呼應호응하지만 九五구오가 그것을 막고 있고, 上九상구가 五爻오효의 위로 올라가서 우니, 날아가는 소리와 하늘로 올라가는 象상이 있다. 卦괘의 가운데가 비어 있기 때문에 大部分대부분 소리의 象상을 取취하였다.” |
○ 進齋徐氏曰, 月令註, 有孚甲孚乳之說, 與中孚取鶴鳴翰音之象同意. |
進齋徐氏진재서씨가 말하였다. “『禮記예기‧月令월령』의 註주에 알의 껍질과 알을 까서 기르는 說明설명이 있으니, 中孚卦중부괘(䷼)에서 鶴학이 울고 날아가는 소리의 象상을 取취한 것과 같은 意味의미이다.” |
【김상악(金相岳) 『산천역설(山天易說)』】 |
居信之極, 處巽之終, 雖有正應於下, 孚于上進, 而不知變, 故有翰音登于天之象. |
미더움의 끝에 있고 巽卦손괘(䷸)의 끝에 있으니 아래로 바르게 呼應호응할지라도 위로 나아가는 데에 미덥게 하고 變변할 줄 모르기 때문에 날아가는 소리가 하늘로 올라가는 象상이 있다. |
无信之實, 聲聞過情, 雖正亦凶, 况不正乎. 故君子貞而不諒. |
믿음의 內容내용이 없어 所聞소문이 實情실정을 지나쳐서 바르더라도 凶흉한데, 하물며 바르지 않음에야 말해 무엇 하겠는가? 그러므로 君子군자는 바르고 작은 信義신의에 얽매이지 않는다. |
○ 鷄曰翰音, 巽之象. 又兌居酉, 酉之神爲鷄. 鷄鳴必振羽, 故曰翰音也. |
“祭祀제사에 使用사용되는 닭은 翰音한음이라고 부른다”고 했는데 巽卦손괘(䷸)의 象상이다. 또 兌卦태괘(䷹)는 酉서쪽에 있는데, 酉서쪽의 神신이 닭이다. 닭이 울 때는 반드시 날갯짓을 하기 때문에 “날아가는 소리”라고 하였다. |
登天者, 上居天位也. 鷄是走鳴於地上者, 而欲效鳴鶴之聲聞於天, 所以貞凶也. |
하늘에 오르는 것은 위로 하늘의 자리에 있기 때문이다. 닭은 땅에서 달려가며 우는 것인데, 鶴학의 소리가 하늘에 들리는 것을 本본받으려고 하기 때문에 곧더라고 凶흉한 것이다. |
本爻之象如此, 故小過曰, 飛鳥離之凶. |
上九상구의 象상이 이와 같기 때문에 小過卦소과괘(䷽)에서 “나는 새가 멀리 떠나가는지라 凶흉하다”라고 하였다. |
【서유신(徐有臣) 『역의의언(易義擬言)』】 |
無實之聲, 安能長久也. 實質실질이 없는 소리가 어찌 오래 갈 수 있겠는가? |
巽爲鷄, 鷄鼓翼而鳴, 故曰翰音也. 巽在乾上, 有鷄飛登天之象. |
巽卦손괘(䷸)가 닭으로 그것이 날갯짓을 하면서 울기 때문에 ‘날아가는 소리’라고 하였다. 巽卦손괘(䷸)가 乾卦건괘(䷀)의 위에 있어 닭이 하늘로 날아오르는 象상이 있다. |
鷄飛高不過數仞, 所登天者, 其音而已也. 夫中孚者, 中之孚也, 而上九外也. |
닭은 높이 날아올라도 不過불과 몇 미터 정도이니 하늘로 오르는 것은 소리일 뿐이다. 中孚중부는 속이 미더운 것인데 上九상구는 밖에 있다. |
外非孚也, 夸言厲行, 虛聲无實, 如翰音之登天也. 貞之義難曉. |
밖은 미더운 것이 아니어서 자랑하고 힘써 行행하는 것이 헛된 소문과 實質실질이 없으니, 날아가는 소리가 하늘로 올라가는 것과 같다. 곧더라도 凶흉하다는 말의 意味의미는 알기 어렵다. |
【박제가(朴齊家) 『주역(周易)』】 |
孚[주 61]之盡而卵[주 62]中之生[주 63]者, 羽化飛鳴而去也. 껍질을 까고 알에서 태어난 것이 날개가 생겨 울면서 날아가는 것이다. |
飛鳴而去, 則所謂孚者, 乃空殼而已, 所以爲凶. 象傳曰, 何可長也, 言上之將變而爲飛鳥之小過. |
울면서 날아가는 것은 이른바 미더운 것이 바로 빈껍데기뿐이기 때문에 凶흉하다. 「象傳상전」에서 “어찌 오래 갈 수 있겠는가”라고 한 것은 上爻상효가 變변하여 나는 새인 小過卦소과괘(䷽)가 되려는 것이라는 말이다. |
故如此孚之爲鳥抱卵之義者, 益明傳音飛而實不從. |
그러므로 이와 같은 미더움이 새가 알을 품는 意味의미가 되는 것은 傳전해지는 소리가 날아가는데 實質실질이 따르지 못함을 더욱 밝힌 것이다. |
又曰, 忠篤內喪, 華美外颺云者, 雖假合成說然, 亦略彷彿, 可見究索之苦心. |
또 充實충실함과 篤實독실함이 안에서 없어지고 華麗화려함과 아름다움이 밖으로 날린다고 하는 것은 臨時임시로 合합해 기쁨을 이루었을지라도 大略대략 비슷하니, 찾는 苦心고심을 알 수 있다. |
本義作巽鷄, 以實翰音而曰非登天之物, 則反涉太冷淡矣. |
『本義본의』에서는 巽卦손괘(䷸)의 닭으로 하여 날아가는 소리를 實質실질로 여기고는 “하늘에 오르는 事物사물이 아니다”라고 하였으니, 도리어 아주 冷情냉정하게 關聯관련시킨 것이다. |
朱子曰, 中孚是卵象, 鳥之未出殼底, 孚亦是耶孚膜意思, |
朱子주자는 “中孚卦중부괘(䷼)는 알의 象상으로 새가 아직 껍질을 까고 나오지 않은 것이고, 孚부도 껍질의 뜻이다. |
所以卦中都說鳴鶴翰音之類, 亦幾乎及之, 而孚膜二字尢切詳. |
그래서 卦괘에서 모두 ‘우는 鶴학’과 ‘날아가는 소리’같은 種類종류를 말하였다”라고 하여 또한 거의 言及언급했는데, 껍질이라는 말은 더욱 親切친절하고 仔細자세하다. |
觀孚之爲中爲膜之義, 則曰虛爲孚, 實爲孚者之各倚一偏可知矣. |
孚부가 속이 되고 껍질이 된다는 意味의미는 ‘비어 있음이 미더움이고 充實충실함이 미더움이 된다’고 한 것의 各其각기 한쪽으로 치우친 것에 依支의지했음을 알 수 있다. |
61) 孚부:경학자료집성 DB에 ‘□’로 되어 있고 影印本영인본을 參照참조하여 ‘孚부’로 바로잡았다. |
62) 卵난:경학자료집성 DB에 ‘□’로 되어 있으나 影印本영인본을 參照참조하여 ‘卵난’으로 바로잡았다. |
63) 生생:경학자료집성 DB에 ‘土토’로 되어 있으나 影印本영인본을 參照참조하여 ‘生생’으로 바로잡았다. |
【이지연(李止淵) 『주역차의(周易箚疑)』】 |
上九, 所謂背公私黨之信也, 如郭解聶政之類. |
上九상구는 이른바 公平공평함을 등지고 私私사사롭게 무리 짓는 믿음이니, 이를테면 郭解곽해[주 64]와 攝政섭정[주 65]과 같은 者자들이다. |
64) 郭解곽해:前漢전한 武帝무제 때의 俠客협객으로 字자는 翁伯옹백이며 軹縣지현 出身출신이다. 身體신체가 矮小왜소하였으나 豪俠호협을 좋아하여 憎惡증오하는 人物인물이 있으면 반드시 殺害살해하곤 하였으나, 뒤에는 行實행실을 고쳐 恭遜공손하였으므로 많은 사람들로부터 尊敬존경을 받았다. 마침 그의 門客문객이 軹縣지현 出身출신의 儒生유생을 殺害살해한 事件사건이 發生발생하였는데, 事實사실 郭解곽해 自身자신은 그 事件사건과 無關무관하였으나 國法국법을 確立확립하여야 한다는 朝廷조정의 議論의논으로 大逆無道罪대역무도죄로 處刑처형되었다. 그 後후 春秋戰國춘추전국 時代시대로부터 流行유행하던 俠客협객이 자취를 감추게 되었다. |
65) 攝政섭정:戰國時代전국시대의 이름난 剌客자객으로 嚴遂엄수라는 사람의 付託부탁으로 韓한나라 宰相재상 傀괴를 죽인 사람이다. |
【김기례(金箕澧) 「역요선의강목(易要選義綱目)」】 |
翰音鷄鳴, 鳴必先振羽, 故曰翰音. 鷄司晨而有信. 蓋上處信之終, 則信衰而欲求聲聞, 不亦凶乎. |
날아가는 소리는 닭이 우는 것으로 울 때 반드시 먼저 날갯짓을 하기 때문에 ‘날아가는 소리’라고 하였다. 닭은 時間시간을 지켜 믿음이 있다. 위로 미더움의 끝에 있으니 미더움이 衰쇠했는데도 所聞소문나기를 求구하려고 하니 또한 凶흉하지 않겠는가? |
○ 鶴猶在陰, 而鷄能在天, 自取其凶, 故貞亦凶. |
鶴학은 오히려 그늘에 있는데 닭이 하늘에 있어 스스로 그 凶흉함을 取취하기 때문에 곧더라도 凶흉하다. |
贊曰, 孚及豚魚, 涉險何疑. 虛舟[주 66]輕颺, 天之秉彝, 化邦之德, 應天而施, 聲情過情, 君子恥之. |
讚美찬미하여 말하였다. “미더움이 돼지와 물고기까지 미치니, 險難험난함을 건넘에 무엇을 疑心의심하겠는가? 빈 배가 가볍게 흔들림은 하늘의 本性본성이고, 나라를 敎化교화하는 德덕은 하늘에 呼應호응하여 施行시행되니, 所聞소문이 實情실정을 지나침을 君子군자가 부끄러워한다.” |
66) 舟주:경학자료집성 DB에 ‘丹단’으로 되어 있으나 影印本영인본과 文脈문맥을 參照참조하여 ‘舟주’로 바로 잡았다. |
【심대윤(沈大允) 『주역상의점법(周易象義占法)』】 |
中孚之節䷻, 限止也. 中孚卦중부괘(䷼)가 節卦절괘(䷻)로 變변하는 것은 制限제한하여 멈추는 것이다. |
上九以剛居柔, 汎信而居卦之窮, 每言必信, 每事必信, 局有限節, 而不出一步. 是以信自信者也. |
上九상구는 굳셈으로 부드러운 자리에 있어 널리 믿지만 卦괘의 끝에 있어 말마다 반드시 믿고 일마다 반드시 믿으니 事情上사정상 制限제한하고 節制절제되어 한 발자국도 내딛지 못한다. 이 때문에 믿음은 스스로 믿는 것이다. |
我以是信乎人, 而人亦以是信乎我也. 硜硜然小人哉. 上无可從, 而下應于三, 亦爲五之所隔. |
내가 이것으로 남을 믿고 남도 이것으로 나를 믿으니 속이 좁은 小人소인이다. 위로는 따를 수 있는 것이 없어 아래로 三爻삼효와 呼應호응하나 또한 五爻오효에게 막힌다. |
居高而无位, 乃在上而效小人之信, 名高而實下, 不可用也. |
높은 데 있으나 地位지위가 없어 위에 있으면서도 小人소인의 믿음을 本본받고, 이름은 높으나 實質실질이 낮아 쓸 수 없다. |
故曰, 翰音登于天, 巽爲翰, 兌爲音. 言效三而名高而實下也. |
그러므로 “날아가는 소리가 하늘로 올라간다”고 하였으니, 巽卦손괘(䷸)가 ‘날아가는 것’이고 兌卦태괘(䷹)가 ‘소리’이다. |
先儒以翰音爲雞, 雞之鳴也, 腷膊拍翼, 聞其聲, 則若飛而實在地上也. |
先代선대의 學者학자들이 ‘날아가는 소리’를 닭으로 여긴 것은 닭이 울 때에 퍼드덕 퍼드덕 날개를 치며 그 소리를 내니 날아가는 것 같은데 實際실제로는 땅에 있기 때문이다. |
居坎巽風雲高冥之體, 而位居上, 有登天之象. 坤之變過巽, 則遇乾. |
坎卦감괘(䷜)와 巽卦손괘(䷸)의 바람과 구름이라는 높고 아련한 몸-體체에 있고 자리가 위에 있어 하늘로 올라가는 象상이 있다. 坤卦곤괘(☷)의 變化변화가 巽卦손괘(䷸)를 지나면 乾卦건괘(䷀)를 만난다. |
艮乾爲登天, 以言上六之過乎信, 故取乾也. |
艮卦간괘(䷳)와 乾卦건괘(䷀)는 하늘에 오름으로 上六상육이 믿음을 지나친 것을 말하였기 때문에 乾卦건괘(䷀)를 取취하였다. |
上六之行, 足以名高天下, 而實不可用, 有小過過而下就之義也. |
上六상육의 行動행동은 天下천하에 이름을 높이 날리기에 充分충분하지만 實際실제로는 쓸 수가 없으니 작게 잘못하고 잘못될지라도 아래로 나아가는 意味의미가 있다. |
上六以爲師傅之敎訓, 則可矣. 吳氏云鶴知夜半, 雞知將旦, 物之有信者, 故取之也. |
上六상육은 師傅사부의 敎訓교훈으로 여기면 된다. 吳氏오씨는 “鶴학은 한밤-中중을 알며, 닭은 새벽을 아니, 믿음이 있는 事物사물이다. 그러므로 取취하였다”고 하였다. |
初三五偏信上六之信, 不可用於天下, 故俱不取對象. |
初爻초효‧三爻삼효‧五爻오효는 上六상육의 믿음을 치우치게 하여 天下천하에 쓸 수 없기 때문에 모두 反對반대의 象상을 取취하지 않았다. |
二與四汎信, 故取對象, 而二未廣, 則略取, 而四則全取也. 信者忠恕之發也. |
二爻이효와 四爻사효는 널리 믿기 때문에 反對반대의 象상을 取취했는데, 二爻이효에서는 아직 넓지 않으니 簡略간략히 取취하였고 四爻사효는 全部전부 取취하였다. 믿음은 忠恕충서가 드러난 것이다. |
上九作意爲信, 喪其忠誠而索其性, 是信而非信也. |
上九상구는 意圖的의도적으로 믿음을 行행하여 그 忠誠충성을 잃고서 本性본성을 찾는 것이니, 믿으면서도 믿지 않는 것이다. |
【이정규(李正奎) 「독역기(讀易記)」】 |
六爻比之人事, 則初九虞吉有他不燕者, 馬援竇融之歸光武也. |
여섯 爻효를 사람의 일에 比較비교하면 初九초구의 ‘헤아리면 吉길하니, 다른 마음이 있으면 便安편안하지 못하다’는 것은 馬援마원[주 67]과 竇融두융[주 68]이 光武帝광무제[주 69]에게 歸依귀의한 것이다. |
九二鳴鶴在陰其子和之者, 孔子在世, 三千之徒, 悅服遠來, 列國之君, 慕悅爭聘也. |
九二구이의 ‘우는 鶴학이 그늘에 있으니, 그 새끼가 和答화답한다’는 것은 孔子공자가 世上세상에 있을 때 三千삼천의 무리가 悅服열복하여 멀리서 왔고 列國열국의 임금들이 思慕사모하고 기뻐하여 다투어 招聘초빙한 것이다. |
六三得敵鼓罷泣歌者, 山東七雄, 顚倒於縱橫之說, 心神靡所定. |
六三육삼의 ‘敵적을 만나 북을 울렸다가 그만두었다가 울었다가 노래했다가 한다’는 것은 山東산동의 일곱 英雄영웅이 縱橫家종횡가의 遊說유세에 顚倒전도되어 마음과 神明신명이 定정해진 것으로 쏠린 것이다. |
六四月旣望馬匹亡无咎者, 武侯之一心王室庫无餘帛廩无餘粟, 及蘇允文之案事冀州也. |
六四육사의 ‘달이 거의 보름이고 말의 짝이 없어진 것’은 武侯무후[주 70]의 한결같은 마음에 王室왕실의 倉庫창고에는 남는 緋緞비단과 남는 穀食곡식이 없었다는 것이고, 蘇允文소윤문이 일을 하여 고을에 바란 것이다. |
九五有孚攣如者, 三代之君, 新民之至, 没世而民不忘也. |
九五구오의 ‘미더움이 있는 것을 잡아당기듯이 하는 것’은 三代삼대의 임금에 새로운 百姓백성들이 와서 죽어도 百姓백성들이 잊지 않는 것이다. |
上九翰音登于天貞凶者, 如霍子孟之位極, 而不知戒不知變也. |
上九상구의 ‘날아가는 소리가 하늘로 올라가니, 곧더라도 凶흉하다’는 것은 霍子孟곽자맹[주 71]의 地位지위가 다하였는데도 警戒경계할 줄 모르고 變변할 줄 모른 것이다. |
67) 馬援마원(BC14~AD49): 後漢후한 陝西省섬서성 興平縣흥평현 北東地方북동지방의 右扶風우부풍 茂陵무릉 사람으로 字자는 文淵문연이다. 어릴 때부터 큰 뜻을 품어 처음에 郡督郵군독우가 되었다. 綠林녹림과 赤眉적미가 反亂반란을 일으킨 뒤 王莽왕망의 부름을 받고 新城大尹신성대윤과 漢中郞太守한중랑태수가 되었다. 王莽왕망이 亡망한 뒤 凉州양주로 달아났다가 隗囂외효 밑에서 벼슬하여 綏德將軍수덕장군이 되었다. 다시 光武帝광무제에게 歸順귀순하여 隗囂외효를 擊破격파했다. 太中大夫태중대부에 이어 建武건무 11年(35) 隴西太守농서태수가 되어 軍隊군대를 이끌고 先零羌선령강를 擊破격파했다. 住民주민들에게 耕牧경목을 勸獎권장해 西邊서변을 安定안정시켰다. 17年(41) 以後이후에는 伏波將軍복파장군에 任命임명되어 交阯교지(北북베트남) 地方지방에서 蜂起봉기한 徵側징칙과 徵貳징이 姉妹자매의 反亂반란을 討伐토벌하고, 하노이 附近부근의 浪泊낭박까지 進出진출하여 그곳을 平定평정했다. 일찍이 馬革裹屍마혁과시로 盟誓맹세하여 匈奴흉노와 烏桓오환에 出征출정했다. 19年(43) 新息侯신식후에 封봉해졌다. 老齡노령에도 不拘불구하고 南方남방의 武陵蠻무릉만을 討伐토벌하러 出征출정했지만, 熱病患者열병환자가 續出속출하여 苦戰고전하다가 陣中진중에서 病병들어 죽었다. 章帝장제 建初건초 初초에 忠成충성에 追諡추시되었다. 著書저서에 『銅馬相法동마상법』이 있다. |
68) 竇融두융(BC16~AD62): 後漢후한 扶風부풍 平陵평릉 사람으로 字자는 周公주공이다. 新莽신망 末말에 일찍이 王匡왕광을 따라 綠林녹림과 赤眉적미를 鎭壓진압하고 波水將軍파수장군에 올랐다. 王莽왕망이 15年만에 亡망하자 更始경시의 大司馬대사마 趙萌조맹에게 降伏항복하여 重用중용되었다. 更始경시가 亡망하자 劉玄유현에게 歸順귀순하여 張掖屬國都尉장액속국도위가 되었다. 劉玄유현이 敗패하자 酒泉太守주천태수 梁統양통 等등이 推薦추천하여 河西하서 五郡오군의 大將軍事대장군사를 管轄관할했다. 光武帝광무제가 卽位즉위하자 마침내 決斷결단을 내려 歸順귀순하고, 凉州牧양주목과 冀州牧기주목이 되고, 隗囂외효를 擊破격파해 安豊侯안풍후에 俸봉해졌다. 建武건무 12年(36) 大司空대사공과 將作大匠장작대장에 이르렀다. 衛尉위위의 일을 執行집행하면서도 性格성격이 謙虛겸허하여 皇帝황제의 寵愛총애를 한 몸에 받았고, 많은 後孫후손들이 高官고관에 오르는 等등 繁榮번영했다. 諡號시호는 戴대다. |
69) 光武帝광무제(BC6~AD57): 字자 文叔문숙. 廟號묘호 世祖세조. 諡號시호 光武광무. 姓名성명은 劉秀유수. 前漢전한 高祖고조 劉邦유방의 9世孫세손이다. 前漢전한은 1世紀세기 初초 王莽왕망에게 나라를 빼앗기고 滅亡멸망하였으며, 王莽왕망은 新신이라는 王朝왕조를 세웠다. 그 新신의 末年말년에 各地각지에서 群雄군웅이 擧兵거병하였을 때, 劉秀유수도 河南省허난성 南陽(남양, 난양)의 豪族호족과 손을 잡고 蜂起봉기하였다. 各地각지로 轉戰전전한 끝에 河北(하북, 허베이)‧河南(하남, 허난)‧湖北(호북, 후베이)에서 勢力세력을 폈으며, 河南(하남, 허난)의 昆陽(곤양, 쿤양)에서 王莽왕망의 軍隊군대를 擊破격파하고, 25年 河南(하남, 허난)의 洛陽(낙양, 뤄양)에서 卽位즉위하여 漢王朝한왕조를 再建재건하였다. 그러나 勢力範圍세력범위는 河北(하북, 허베이)‧河南(하남, 허난)‧陝西(섬서, 산시)뿐이었으며, 蜀촉의 恭遜述공손술, 隴西농서의 隗囂외효, 河西하서의 竇融두융 等등이 割據할거하고, 또 赤眉적미를 비롯하여 王莽왕망때부터의 流賊유적들이 날뛰고 있었다. 卽位즉위한 後후 10年 동안 이들의 勢力세력을 鎭壓진압하는 데 主力주력하여 36年 全國전국을 平定평정하였다. 王莽왕망의 苛酷가혹하였던 政治정치를 廢止폐지하고 田租전조를 引下인하하는 한-便편, 墾田간전의 測量측량 等등을 行행하여 統一國家통일국가의 充實충실을 期기하였으며, 郡兵군병을 내어 中央集權化중앙집권화를 꾀하였다. 또한 學問학문을 獎勵장려하고 名譽명예와 節操절조를 重중히 여기는 儒敎尊重主義유교존중주의를 擇택함으로써, 後漢후한의 特色특색이 되는 禮敎主義예교주의의 基礎기초를 다졌다. |
70) 武侯무후: 三國時代삼국시대 蜀漢촉한의 宰相재상인 諸葛亮제갈량을 말한다. 諡號시호는 忠武충무이고 字자는 孔明공명이며 武鄕侯무향후에 封봉해졌다. |
71) 霍子孟곽자맹:漢한나라 霍光곽광으로, 子孟자맹은 그의 字자이다. 漢한나라 昭帝소제가 죽은 뒤에 後嗣후사가 없었으므로 霍光곽광이 武帝무제의 孫子손자인 昌邑王창읍왕 劉賀유하를 맞이해 와 皇帝황제의 자리에 오르게 하였는데, 劉賀유하는 몹시 荒淫無道황음무도하였다. 이에 霍光곽광은 昌邑王창읍왕을 卽位즉위시킨 지 27日 만에 廢位폐위시키고 다시 武帝무제의 曾孫증손인 劉詢유순을 맞이해 卽位즉위시켰는데, 이 사람이 바로 宣帝선제이다. 霍光곽광은 以後이후 昌邑王창읍왕에 對대해서 곧바로 處刑처형하지 않고 차분하게 罪죄를 羅列나열하면서 措處조처하였다. 霍光곽광은 政權정권을 쥐고서 禁闈금위에 20餘年여년 동안 出入출입하였는데, 한 番번도 法度법도를 어긴 적이 없었다고 한다. |
【이용구(李容九) 「역주해선(易註解選)」】 |
上九, 聲聞過情, 君子耻之. 上九상구는 所聞소문이 實情실정을 지나치니, 君子군자는 부끄러워한다. |
【오치기(吳致箕) 「주역경전증해(周易經傳增解)」】 |
上九, 陽剛不正而居孚之極, 下應六三不正之柔, 未能固守其信, 而反爲窮, 乃欲行其不當行者. |
上九상구는 陽양의 굳셈으로 바르지 않고 미더움의 끝에 있으면서 아래로 六三육삼의 바르지 않은 부드러움과 呼應호응하고 그 믿음을 굳게 지킬 수 없어 도리어 困窮곤궁하게 되니, 行행하지 않아야 될 것을 行행하려고 한다. |
故有翰音登天之象, 而言正爲凶也. 그러므로 날아가는 소리가 하늘로 올라가는 象상이 있으니, 바름을 말하더라도 凶흉하게 된다. |
【이진상(李震相) 『역학관규(易學管窺)』】 |
雞曰翰音, 言其能輸飛而善鳴. 此言音之登天, 非以雞欲登天而取象也. |
닭을 날아가는 소리라고 하니, 날려고 애써 잘 울 수 있다는 말이다. 여기에서 소리가 하늘로 올라간다고 한 것은 닭이 하늘로 올라가려고 해서 象상을 取취한 것이 아니다. |
程傳恐爲得之. 但釋貞匈當從本義. |
『程傳정전』에서 그 意味의미를 얻었는지 疑心의심스럽고, ‘곧더라도 凶흉하다’는 解釋해석만은 『本義본의』를 따라야 한다. |
10. 爻辭효사-上爻상효, 小象소상
p.120 【經文】 =====
象曰翰音登于天何可長也
象曰, 翰音登于天, 何可長也.
(상왈, 한음등우천, 하가장야.)
象曰 翰音登于天이니 何可長也리오
「象傳상전」에서 말하였다. ““날아가는 소리가 하늘로 올라가니”, 어찌 오래갈 수 있겠는가?”
中國大全
p.120 【傳】 =====
守孚至於窮極而不知變豈可長久也固守而不通如是則凶也
守孚, 至於窮極, 而不知變, 豈可長久也. 固守而不通, 如是則凶也.
守孚하여 至於窮極而不知變하니 豈可長久也리오 固守而[一无而字]不通하니 如是則凶也라
믿음을 지켜 窮極궁극에까지 이르렀는데 變변할 줄을 모르니 어찌 오래갈 수 있겠는가? 굳게 지켜 通통하지 못하니, 이와 같이 한다면 凶흉하다.
p.120 【小註】 =====
中溪張氏曰有孚之名无孚之實此特假虛聲而好高者也雖正亦凶何可長也
中溪張氏曰, 有孚之名, 无孚之實, 此特假虛聲而好高者也. 雖正亦凶, 何可長也.
中溪張氏중계장씨가 말하였다. “미덥다는 名目명목은 있으나 미더운 實狀실상이 없으니, 이는 但只단지 헛된 名聲명성을 假裝가장하여 높아지기를 좋아하는 者자이다. 바르더라도 凶흉할 것이니, 어찌 오래갈 수 있겠는가?”
○ 建安丘氏曰柔在內而剛得中則剛中者成孚之象也在六爻以二五之剛爲主故二言鶴鳴子和而五言有孚二言我爵爾靡而五言攣如其交孚之實可見矣餘四爻初上則以實應虛三四則以虛應實而所居之位又復不中皆未能有孚者也初之應四初實而四虛也故初虞四之有他而四絶初之類而從五也三之應上三虛而上實也故三之應上則鼔罷歌泣之不常而上之應三則如翰音登天之无實也合中孚六爻而詳其虛實之義則剛中爲孚之象昭昭矣
○ 建安丘氏曰, 柔在內而剛得中, 則剛中者, 成孚之象也. 在六爻, 以二五之剛爲主, 故二言鶴鳴子和, 而五言有孚. 二言我爵爾靡, 而五言攣如, 其交孚之實, 可見矣. 餘四爻初上, 則以實應虛, 三四則以虛應實, 而所居之位, 又復不中, 皆未能有孚者也. 初之應四, 初實而四虛也. 故初虞四之有他, 而四絶初之類而從五也. 三之應上, 三虛而上實也, 故三之應上, 則鼔罷歌泣之不常, 而上之應三, 則如翰音登天之无實也. 合中孚六爻, 而詳其虛實之義, 則剛中爲孚之象, 昭昭矣.
建安丘氏건안구씨가 말하였다. “부드러운 陰음이 안쪽에 있고 굳센 陽양이 가운데 자리를 얻었으니, 굳셈이 알맞은 것은 미더움을 이룬 象상이다. 여섯 爻효에서 二爻이효와 五爻오효의 굳셈을 主人주인으로 삼는다. 그러므로 二爻이효에서 鶴학이 울자 새끼가 和答화답한다고 하였고, 五爻오효에서는 미더움을 말하였다. 二爻이효에서 ‘내게 좋은 벼슬이 있으니 나와 네가 함께 매어 있다’고 하고, 五爻오효에서는 ‘잡아당기듯이 한다’고 하였으니 서로 믿는 實狀실상을 알 수 있을 것이다. 나머지 네 爻효 가운데 初爻초효, 上爻상효는 充實충실함으로 비어있음[虛허]에 對應대응하고, 三爻삼효, 四爻사효는 비어있음으로 充實충실함에 對應대응하며, 있는 자리가 또한 다시 알맞지 않으니, 모두 아직 믿음이 있을 수 없는 者자이다. 初爻초효가 四爻사효에 呼應호응하는데, 初爻초효는 充實충실하고 四爻사효는 비어있다. 그러므로 初爻초효는 四爻사효가 다른 것을 (마음에) 둘까 걱정하고 四爻사효는 初爻초효의 무리를 끊고서 五爻오효를 따른다. 三爻삼효는 上爻상효에 呼應호응하는데, 三爻삼효는 비어있고 上爻상효는 充實충실하므로 三爻삼효가 上爻상효에 呼應호응함에 있어서, 북을 울렸다가, 그만 두었다가, 노래를 불렀다가, 울었다가 하여 一定일정하지 못하고, 上爻상효가 三爻삼효에 呼應호응하는 것은 實質실질이 없어 ‘날아가는 소리가 하늘에까지 오르는 것’과 같다. 中孚卦중부괘(䷼) 여섯 爻효를 合합하여 비어있고 充實충실한 뜻을 詳細상세히 살펴보면, 굳센 陽양의 알맞음이 미더운 象상이 되는 것이 分明분명하다.”
韓國大全
【김상악(金相岳) 『산천역설(山天易說)』】 |
禮記註, 翰長也. 鷄鳴不過天明一時, 何能長久于信也. |
『禮記예기』의 註주에 날아가는 소리는 긴 것이라고 하였다. 닭이 우는 것은 날이 밝는 한 때에 不過불과하니, 어찌 믿음을 길게 할 수 있겠는가? |
【심대윤(沈大允) 『주역상의점법(周易象義占法)』】 |
上六之久而不已, 則其聲名亦喪矣. 故爻言貞凶, 象言何可長也. 蓋申韓刑名之學也. |
上六상육이 오래되었는데도 그치지 않으니 그 名聲명성도 잃는다. 그러므로 爻辭효사에 ‘곧더라도 凶흉하다’고 하였고, 「小象傳소상전」에서 ‘어찌 오래 갈 수 있겠는가?’라고 하였으니, 申不害신불해와 韓非子한비자의 刑名學형명학이다. |
【오치기(吳致箕) 「주역경전증해(周易經傳增解)」】 |
孚至於極, 而不能久守, 故有翰音登天之象, 而爲凶也. |
미더움이 끝에 이르러 오래 지킬 수 없기 때문에 날아가는 소리가 하늘로 올라가는 象상이 있어 凶흉함이 된다. |
○ 鷄曰翰音, 乃巽之象. 上居天位, 而變坎爲飛鳥之象, 故曰登天也. |
닭을 날아가는 소리라고 하니, 바로 巽卦손괘(䷸)의 象상이다. 위로 하늘의 자리에 있고 變변한 坎卦감괘(䷽)가 날아가는 새의 象상이기 때문에 “하늘로 올라간다”고 하였다. |
鷄能司晨, 有信之物, 本不能高飛, 而失其本性. 故登于天, 言不能久其信也. |
닭은 시간을 지킬 수 있어 믿음이 있으나 本來본래 높이 날아갈 수 없어 그 本性본성을 喪失상실하였다. 그러므로 하늘로 올라가는 것은 그 믿음을 오래도록 할 수 없다는 말이다. |
【박문호(朴文鎬) 「경설(經說)‧주역(周易)」】 |
正亦滅, 言不止於衰而已, 亦且滅矣, 蓋謂信滅也. 或云音滅, 更詳之. |
바르게 할지라도 消滅소멸하는 것은 衰退쇠퇴함에 그칠 뿐만이 아니라 또한 消滅소멸한다는 말이니, 眞實진실로 消滅소멸한다는 것을 말한다. 어떤 이는 ‘소리가 사라지는 것’이라고 말하였으니 더욱 仔細자세하다. |
羽翰之音, 言飛颺之音也. 以雞爲翰音, 本出於禮記. |
날아가는 소리는 날아오르는 소리를 말한다. 닭이 날아오르는 소리는 本來본래 『禮記예기』에서 나왔다. |
【이병헌(李炳憲) 『역경금문고통론(易經今文考通論)』】 |
劉德西漢人曰, 位在上高, 故曰翰音. |
西漢時代서한시대의 사람 劉德유덕이 말하였다. “자리가 꼭대기 높은 곳에 있기 때문에 “날아가는 소리”라고 하였다.” |
王曰, 音飛而實不從之謂也, 翰音登天, 正亦滅矣. |
王弼왕필이 말하였다. “소리가 날아다니는데 實質실질이 따르지 않는다는 말이니, 날아가는 소리가 하늘로 올라감에 바르더라도 없어진다.” |
按, 爲高爲鷄爲翰音. 내가 살펴보았다. 높음이고 닭이며 날아가는 소리이다. |
* 出處: daum, Naver, Google, 바이두, 한국주역대전(韓國周易大全)DB, 한국경학자료시스템 등 |
- 周易傳義(下) 주역전의(하) 〉 卷二十一61. 中孚 http://db.cyberseodang.or.kr/front/alphaList/BookMain.do?bnCode=jti_1a0202&titleId=C72&compare=false |
- 周易正義(3)주역정의(3) 〉 周易兼義 下經 豐傳 卷第61. 中孚䷼ 兌下巽上 http://db.cyberseodang.or.kr/front/alphaList/BookMain.do?bnCode=jti_1a0103&titleId=C19&compare=false |
- 한국주역대전(韓國周易大全) DB 주역대전 > 하경 > 61.중부괘(中孚卦䷼) 총 20건의 연구성과 http://waks.aks.ac.kr/rsh/dir/rdirItem.aspx?rptID=AKS-2012-EAZ-2101_BOOK&rshID=AKS-2012-EAZ-2101&dirRsh=주역대전%24하경%2461.중부괘(中孚卦䷼)%3a편명%24中孚卦%3a |
- 동양고전종합DB 동영상: / 周易주역 교양강좌 〉 周易 61. 中孚 ~• 강사 : 최정준 http://db.cyberseodang.or.kr/front/popup/PopPlayMov.do?bnCode=jti_7a0902&titleId=C34&mediaIdx=5137&mediaType=M |
- 모바일서당/모바일서원: https://hm.cyberseodang.or.kr/ |
한국경학자료시스템 > 經傳경전원문 > 易經集傳 > 中孚 http://koco.skku.edu/main.jsp → 經傳경전원문↲ → 易經集傳 → 中孚↲ |
*****(2023.12.25.)
[보조자료]
이상으로 61卦 中孚卦중부괘(䷼)를 마치고, |
다음에는 62卦 小過卦소과괘(䷽)를 올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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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뉴스 한국경제/獨기업들 "2030년 석탄 퇴출 불가능" 뉴시스/튀르키예 의회, 스웨덴 나토가입 비준 토의 재개 KBS/[경제합시다] 토요타가 이럴 수가…‘품질 경영’의 배신 KBS/[뉴스 인사이트] 우크라 전쟁 2년…휴전 가능성은? 뉴시스/인신매매 조사위해 佛공항에 발묶였던 전세기, 결국 인도로 귀항 파이낸셜뉴스/트럼프 위협하는 헤일리... 헤일리에 밀리는 바이든 중앙일보/머스크 "대선 정치 광고로 1억 달러 벌겠다"…구글은 '글쎄' 한국경제/이란, 이-하마스 전쟁 핵심 변수로 재부상 한국경제"이러다 미국인 신상 다 털릴 수도"…중국의 소름 돋는 첩보전 한겨레/친미 기울어진 필리핀에 “벼랑끝 말고삐 잡아채라”…중국의 경고 한국경제/엔화 강세에 베팅하는 기관투자자들…BOJ 총재 "물가 안정시 정책 변경 검토" 뉴시스/성탄절 상품권의 비밀: 미국서 매년 39조원 발행..서랍속에 잊혀져 한겨레/미스터 쓴소리·펀쿨섹좌...‘기시다 이후’ 노리는 잠룡들 MBN/헤일리의 '강세'…바이든과 경쟁서 트럼프보다 우위 뉴시스/유엔, 중국 향해 "탈북자에 인도주의적 공간 마련하라" 뉴스1/자민당, 비자금 스캔들 한 달 지나서야 개혁조직 마련에 뉴스1/교황, 한반도의 "대화와 화해 통한 형제 유대감 강화" 성탄 기도 뉴스1/일본 1인당 명목 GDP 달러 환산시 주요 7개국 최하위 문화일보/한국 총선 포함 50개국 ‘선거의 해’…경제 불확실성 증폭 국민일보/더힐 “본선 경쟁력은 헤일리가 트럼프보다 우세” SBS/중국, '남중국해 분쟁' 필리핀에 강력 경고…"절벽서 고삐 잡아라" SBS/일본 검찰, 아베파 '비자금' 수사 속도…핵심 인물 4명 조사 조선일보/“굿바이 와인”... 프랑스 10명 중 1명만 매일 마셔 SBS/하마스 비자금 연간 액수만 조 단위…전쟁 돈줄 어디서? SBS/뉴요커를 사로잡았다…올해의 음식으로 뽑힌 '돼지곰탕' SBS/미국에서 수위 넘은 공직자 대상 협박…"선거 위협 우려" 조선일보美 학교 금서 444권 중 절반은 다시 돌아왔다 경향신문/‘간토 대학살’ 또 다른 증거 나와 한국일보/일본, 중국이 거부한 ‘오염수’ 가리비 한국 판매 확대키로 뉴스1/러 '북극 LNG-2' 사업, 美제재에 외국 투자사 참여중단 선언 머니투데이/'맨유' 전성기 다시 올까… 英 '화학 갑부' 렛클리프, 지분 인수 서울경제/'트럼프 대세론' 뒤흔드는 헤일리···바이든은 지지율 40%로 역대 최악 매일경제/바이든 지지율 추풍낙엽 역대 대통령 중 '최하위' 매일경제/무착륙 비행·GPU푸어·시체졸업사진 … 2023 세계의 키워드 한국경제/대만 운명 가를 총통선거…反中 집권당 라이칭더 우세 연합뉴스/아프리카 차드 '국가원수 권한 집중' 개헌 국민투표 통과 동아일보/‘밀레이표 경제 개혁’에…“아르헨 12월 물가 180% 급상승” 문화일보/이번 주 세계 미리 보기…세계 지도자들 새해 메시지는? 대만 총통 선거 후보자 동아일보/피로 물든 가자지구 크리스마스…“이스라엘 공격에 78명 사망” 중앙일보/대만선거 D-19…8년 주기 정권교체, 이번엔 MZ 표심에 달렸다 |
18:07한국경제/비둘기가 된 Fed…美 국채금리 年 4% 밑으로 18:02세계일보/캐럴 대신 포성, 거리선 침묵행진… 전쟁이 부른 ‘핏빛 성탄절’ 18:02세계일보/각국 인플레 둔화 가시화… WSJ “크리스마스의 기적” 18:01연합뉴스/일본 작년 1인당 GDP 한 계단 하락한 21위…한국은 22위 18:00한국일보/성탄 전야에도 가자 때린 이스라엘…전쟁 지속 다짐에 무색해진 '저강도 17:57문화일보/“조선인 모조리 살해” 일본 관동대학살 증거 나왔다 17:56이데일리/“중국, 신냉전 촉발 우려…북한-러시아와 거리두기” 17:48헤럴드경제/서방 기업인 옥죄던 中, 자국 기업 임원 체포한 인도엔 반발 17:34연합뉴스/태국서 크리스마스 '김치 대축제'…400명 동시 김장 체험 17:33매일경제/40년째 산타 대신 답장쓰는 獨우체국 17:33서울신문/日 시민단체 “일본제철 강제동원 피해 배상하라” 17:32연합뉴스TV/간토대지진 조선인학살 담은 새 日공문서 확인…"40여명 모조리 살해" 17:30아시아경제/"도와달라"…50년만에 공개된 '김대중 납치사건' 日 수사 기록 17:30한국경제/대만 운명 가를 총통선거…反中 집권당 라이칭더 우세 17:29연합뉴스/아프리카 차드 '국가원수 권한 집중' 개헌 국민투표 통과 17:13뉴스1/일본 노동생산성 OECD 38국 중 30위…한국은 33위 17:11헤럴드경제/“이-하마스 전쟁 끝날까”…이스라엘 내각, 이집트 중재 종전안 검토 17:06연합뉴스/호주서 생방송 캐럴 행사 중 친팔레스타인 시위자 난입 17:05JTBC/이스라엘 언론 "전시 내각, 이집트 전쟁종식안 검토·협상 가능성" 17:04뉴스1/"산타가 바빠 천사가 답장한다"…獨우체국, 40년째 동심 지킨다 17:03머니투데이/여성이 울면 성적 매력 뚝…남성호르몬 떨어졌다 17:02중앙일보/호주 해변 수상한 꾸러미…"절대 열지 말라" 경고한 경찰, 왜 16:48머니S/"조선인 40여명 살해"… 간토 대지진 당시 학살 정황 日공문서 발견 16:36조선비즈/성탄절 앞둔 美 콜로라도·텍사스서 총격 사건 발생 16:34MBC/러시아 수입 새 승용차 80%가 중국산‥우크라이나 전쟁 반사 이익 16:34kbc광주방송/호주 해변서 비닐에 싸인 '코카인' 더미 잇따라 발견 16:32연합뉴스/"이스라엘 전시내각, 이집트가 중재한 전쟁종식안 오늘 검토" 16:30한국경제/기록적 엔低에도 공격적 해외기업 M&A 나서는 일본 16:28연합뉴스/[영상] 후티 "홍해는 불타는 싸움판 될 것"…잇단 도발에 바닷길 불안 15:58연합뉴스/"대만산 공격용 무인기, 대만해협 전천후 감시 능력 확보" 15:55한겨레/AI의 초지능화 위협…“이르면 5년 뒤 인간 초월 확률 50%” 15:54헤럴드경제/공급 부족에 집값 뛰는 이 나라…“같은 부지에 더 많은 집” 규정 고쳐 15:48연합뉴스/성탄 연휴에도 미국 곳곳서 총격사건 잇따라…최소 3명 사망 15:45연합뉴스/中, 게임산업 규제 예고 후 주가 폭락에 잇달아 유화 제스처 15:43JTBC/영국, 가이아나에 군함 파견…베네수엘라 "무력 충돌 자제 합의 위협" 15:40서울신문/“도와줘, 살인자다”…50년 만에 공개된 DJ 납치사건 日수사 기록 15:38연합뉴스TV/성탄 전야에도 가자에선 살육전 지속…난민촌 공습에 70명 사망 |
14:53조선일보/“김대중 납치 용의자, 김동운 서기관인 근거는...”日 경시청 문건 공개 14:52뉴스1/'종교 홀로서기' 한 우크라이나…사상 첫 12월25일 성탄절 14:52중앙일보/"산타도 아이스티 원해"…'따뜻한 성탄' 영국은 봄 ,독일은 홍수 14:50서울신문/청년 절반이 ‘모태솔로’ 일본에서…부인만 4명 ‘일부다처남’ 논란 14:49헤럴드경제/“아동 개인정보 통해 수익 창출 금지”…美 온라인 개인정보 보호법 강화 14:47JTBC/일본 EEZ서 불법 조업하다 체포된 한국 어선 선장 풀려나 14:47MBN/성 요셉 없이 엄마만 둘?…성탄 구유 장식 논란에 이탈리아 '발칵' 14:46뉴시스/"내년말 세계 대부분 국가 인플레 2% 수준으로 정상화" WSJ 14:20머니투데이/시총 104조원 증발에 무더기 판호…중국 게임규제 병주고 약주고 14:19헤럴드경제/형제가 13명, 합산나이가 1116세…기네스 세계 신기록 달성 14:13MBC/일본 시민단체 "징용 피고기업, 한국의 배상판결 수용해야" 14:11헤럴드경제/日시민단체들의 분노…"日기업, 韓강제동원 피해자에 배상·사죄하라" 14:10경향신문/중국 베이징 기상관측 이래 최장기 한파…화북·동북부 등 60여년만의 14:09매일경제/“엄마가 두명인거야”…마리아 아기예수 옆 여성의 정체, 이탈리아 발칵 14:08MBN/전혀 안 닮은 내 초상화가 17만 원?…파리 몽마르트르 '그림 사기' 주의보 14:05아시아경제/해변에 떠다니던 '수상한 상자' 열어보니 영화 '밀수' 현실판?…8800억 13:42한국경제/사상 최고치 갈아치운 뉴욕증시…산타랠리 이어질 지 주목 13:36데일리안/"살기 품은 일본인들이 조선인 학살"…간토대지진 日공문서 확인 13:35뉴스1/헤일리 4%차로 추격하자 트럼프 "새 대가리의 가짜뉴스" 13:32중앙일보/사라진 요셉…동성부부 표현 아기예수 장식에 이탈리아 발칵 13:30연합뉴스/얼마나 폭리 취했길래…中, 자국 4개 제약사에 2천200억 과징금 13:27머니투데이/조회수만 8150만회…영국서 난리인 한국산 지방 분해 주사, 뭐길래 13:26디지털타임스/아기예수와 성모 곁, 성요셉 대신 웬 여성이?…논란 된 伊 성탄 장식 13:25한겨레/중국 ‘밀리터리 덕후’들, 군사장비 촬영했다가 잇단 실형 13:12조선일보/‘안중근’ 사진 올린 한소희에게... 日네티즌들 “오지마” 비난 쏟아내 13:09매일경제/해변 떠내려온 ‘수상한 상자’…“열지마라” 경고한 호주 경찰 13:07아시아경제/"문구만 입력하면 원하는대로"…20대 여성, 창업 7개월만에 4000억 13:07MBC/백악관 "북 ICBM 차단 핵심은 '돈줄' 가상자산 해킹 근절" 13:07MBC/이스라엘군 성탄 전야 가자 공습‥70여 명 사망 13:03머니S/'가성비 태블릿' 갤럭시탭 S9 FE 1월3일 출시… 63만원부터 13:03매일경제/대통령 부모도 당했다…청소부 줄 ‘성탄 선물’ 도난, 치안 흉흉 칠레 13:01연합뉴스/아기예수 곁에 엄마만 둘?…이탈리아 성탄 구유장식 논란 12:03SBS/[스프] 그저 '착한 소비'만으로는 부족할 수 있습니다 12:01연합뉴스/세르비아서 부정선거 규탄 시위 격화…경찰, 최루가스 진압 11:59뉴스1/'썰렁'한 아기예수 탄생지 베들레헴…이·팔 전쟁에 전야제 취소 11:57연합뉴스/中전문가 "장기간 마스크 착용, 면역력 저하"…실외 미착용 권장 11:54MBN/"조선인 40여 명 모조리 살해"…간토대지진 학살 새 일본 공문서 발견 11:48헤럴드경제/“내년말 대부분 국가 인플레이션 2% 수준으로 정상화” 전망 나와 11:48연합뉴스/'의원직 상실 위기' 태국 야당 40대 리더, 지지율 여전히 1위 11:45MBN/"바이든, 역대 대통령 최하위 지지율"…내년 재선 '먹구름' 전망도 |
11:08연합뉴스/中, '미·일 역대 최대 국방예산' 비판…관영지 "미 패권 유지용" 11:08세계일보/K방산 '큰손 고객' 폴란드, 정권교체 따른 내홍 본격화 11:07JTBC/올해 예수는 인큐베이터 속, 폐허 위, 철조망 속에... 11:03머니S/이스라엘 총리 부인 "인질 석방 도와달라"… 교황·각국 정상 부인에 요청 11:02세계일보/“매일 밤 아내 술잔에 ‘데이트 성폭행 약물’ 탄다” 英 내무장관 ‘폭탄 발언’ 11:01머니S/루돌프 타고 서울 온 산타… NORAD "24일 밤 11시25분에 지나쳐" 11:01이데일리/9일째 영하 10도 이하…70년만에 가장 추웠던 베이징 11:00동아일보/16년 집권, 군부 출신 대통령…그 나라에 드리운 먹구름 10:35뉴시스/프란치스코 교황, "정의는 힘의 과시에서 오지 않아" 10:34연합뉴스/예수 고향 삼킨 전쟁에 침울한 지구촌 성탄절…테러위협·시위도 10:34이데일리/이, 성탄절 앞두고도 맹공습…네타냐후 "계속 싸울 수밖에 없어" 10:30헤럴드경제/“조선인 40여명 모조리 살해”…간토대지진 새 일본 공문서 확인 10:24뉴스1/교황 성탄전야 미사 "정의는 힘의 과시에서 나오지 않아" 10:24세계일보/어젯밤 한국에 산타가 왔었다?…"서울 도착시간 24일 밤 11시25분" 10:19JTBC/"조선인 40여명 모조리 살해"...간토대지진 새 일본 공문서 확인 09:52연합뉴스/네타냐후 아내, 교황에 "인질 석방에 영향력 써달라" 편지 09:42중앙일보/"59인승 배로 1만4000명 구했다"…한국전쟁 성탄절 기적 띄운 W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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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산타할아버지, 한국엔 언제 왔을까…크리스마스 이브, 다녀간 시각은?
https://news.nate.com/view/20231225n02062
“러시아서 2대 중 1대 중국차”…중국, 우크라사태에 노났다 / KBS 2023.12.25.
https://www.youtube.com/watch?v=NBsjm-FuJ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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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전쟁 승리' 장담하는 푸틴…물밑에선 휴전 협상 신호 보내
https://www.yna.co.kr/view/AKR20231224025400704
https://youtu.be/xb7oZaIfEQ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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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 ‘가자 지구’ 인도적 지원 확대 결의…미·러 기권 / KBS 2023.12.23.
https://www.youtube.com/watch?v=-7PfYSPIlB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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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이스라엘 국방장관 "하마스 1인자에게 곧 총구 겨눌 것"
https://www.yna.co.kr/view/MYH20231223008000704
바이든-네타냐후 통화…"전쟁 단계화 논의"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https://www.youtube.com/watch?v=EmtnwtiXw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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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러 공포'에 삼엄한 성탄절 / SBS
https://www.youtube.com/watch?v=zIDl3nRH3Z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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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금융의 허브, 홍콩의 몰락 (KBS_338회_2023.12.23.방송)
https://www.youtube.com/watch?v=3MLENYcpj3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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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적 연유 아무도 몰라"…'막무가내' 중국의 최근 타겟 #뉴스다 / JTBC News
https://www.youtube.com/watch?v=kSZ2YK_oyl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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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14억 이젠 홍주를 마신다...세계 와인 시장 지각변동 / YTN
https://www.youtube.com/watch?v=LTB6VCEXVl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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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 트레비분수에 올해 쌓인 동전만 23억원…역대 최대
https://www.yna.co.kr/view/AKR20231223044400109
"내 간절한 소원은 닭고기"...고통 받는 가자 어린이들 / YTN
https://www.youtube.com/watch?v=mSGMDWQwzM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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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상어 수족관에 '물속 산타' 깜짝 등장 / YTN
https://www.youtube.com/watch?v=WPEnzJFEyf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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