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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의지하고 경외하여 복 받는 자!
2024년 3월 10일 잠언 3:5-10 / 얘야, 너는 또 온 마음을 다 기울여 여호와를 의지하여라. 네 잔꾀를 하나님처럼 생각해서는 안 된다. 6) 네가 무슨 일을 하든지 그분을 생각하여라. 그분의 뜻을 늘 되새겨 보란 말이다. 그러면 네가 어떻게 살아야 할지 그분이 가르쳐 주시리라. 7) 스스로 영리하다고 생각하지 말아라. 스스로 경험이 많다고 으스대지 말아라. 오직 여호와만을 진실되이 모셔라. 또한 못된 짓만 하는 자들과 어울리지 말아라. 8) 사람들은 몸을 튼튼히 하려고 보약을 먹지 않느냐? 내가 하는 이 말이 네게 보약이 되리라. 보약이 사람의 뼈마디 속까지 스며들어 몸을 튼튼하게 해주듯, 네가 올바로 생을 살아가게 해주리라. 9) 네가 가진 재산으로 여호와를 섬겨라. 네가 땀 흘려 얻은 농산물 가운데서 가장 좋은 것을 그분께 바쳐라. 10) 그리하면 네 곡식 창고에 곡식이 쌓아 놓을 데가 없을 만큼 꽉꽉 차리라. 네 술틀에 주체하지 못할 만큼 술이 흘러 넘치리라.
1. 마음 속 평강이 건강·장수의 비결
잠 3:1-2 얘야, 내가 네게 가르치는 말을 잊어서는 안 된다. 내가 일일이 이르는 말을 가슴속에 묻어 두어야 하느니라. 2) 그래야 네가 하늘이 내려 주신 목숨을 다 누리며 인생을 평화롭게 살 수 있으리라.
이 말씀을 읽으면서 건강과 장수의 비결이 마음속 평강이 아닐까 생각해 봤다. 미국 뉴욕 주의 예시바대가 95~109세 유대인 노인들을 대상으로 장수하는 비결을 조사한 일이 있었다. 대학은 그들이 70대 때 어떤 생활 습관을 지니고 있었는지를 집중적으로 살펴봤다. 결과는 놀라웠다. 60%가 흡연자들이었고, 주기적으로 술을 마셨다. 규칙적으로 운동한 사람이 없다는 사실도 드러났다. 그렇다면 다이어트가 장수의 비결일까? 그렇지 않다는 사례와 연구도 얼마든지 있다. 캐나다 앨버타 주의 앨버타대가 2012년 비만과 정상 체중인 폐렴 환자 중 누가 장수하는지를 주제로 연구한 결과가 흥미롭다.
907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조사했더니 놀랍게도 비만 환자가 더 오래 산다는 결과를 확인했다. 정상 체중을 가진 환자의 사망률은 10%에 달했다. 비만 환자의 사망률은 4% 수준에 그쳤다. 몇 년 전 전세계 70억명의 평균 체중을 조사한 자료를 본 일이 있다. 당시 자료에는 평균 체중이 62㎏으로 기록돼 있었다. 뚱뚱한 사람이 가장 많은 나라로 쿠웨이트가 꼽혔다. 미국은 2위였다. 그런데 쿠웨이트의 평균 수명은 76세, 미국은 78.6세였다. 비만인데도 제법 오래 사는 셈이다. 반대로 날씬한 사람들이 가장 많이 사는 아프리카 대륙의 평균 수명은 47세에 그쳤다. 날씬한 사람들이 상당히 많은 인도네시아의 평균 수명도 64세에 불과했다. 물론 이런 수치만 보고 날씬하면 단명한다고 속단할 수는 없다. 다만 건강과 장수의 길이 다른 곳에 있다는 사실을 알 수는 있다.
동양이나 서양 모두 질병에 대한 정의에는 심오한 통찰이 담겨 있다. 질병에서 질을 뜻하는 한자 질(疾)은 얼음과 바위, 화살의 합성어다. 얼음처럼 차갑고 바위처럼 굳었으며, 화살처럼 공격적인 심리 상태를 의미한다. 한자 병(病)도 마찬가지다. 얼음과 바위, 고열을 뜻하는 단어의 합성어다. 서양의 이해도 비슷하다. 영어로 질병을 뜻하는 대표적 두 개 단어가 디지즈(Disease)와 일니스(Illness)다. 두 단어 모두 편치 않다거나 나쁘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 서양도 마음이 편하지 않아 몸이 잘못된 상태를 질병으로 본다.
▶ 성경은 건강과 장수의 비결을 집요하게 하나님의 계명과 연결한다.
신 4:40 / 또 내가 오늘 여러분에게 명하는 계명과 규정들을 잘 지키며 사십시오. 그러면 여러분과 후손들이 모두 잘되고 여러분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여러분에게 아주 주시는 땅에서 여러분이 언제까지나 평안히 살 것입니다.
신 11:8-9 / [순종과 복된 미래] 그러므로 내가 오늘 여러분에게 전하는 주님의 모든 명령을 정성껏 지키십시오. 그러면 여러분이 이제 요단강을 건너가서 차지하고자 하는 땅으로 들어가 그곳을 정복하도록 주께서 여러분에게 힘을 주실 것입니다. 9) 또 여호와께서 여러분의 조상들에게 그들과 그 후손들에게 주겠다고 약속하신 땅 곧 젖과 꿀이 흐르는 땅에서 여러분이 오래오래 살 것입니다.
잠언 3:1-2 / 내 아들아 나의 법을 잊어버리지 말고 네 마음으로 나의 명령을 지키라. 그리하면 그것이 네가 장수하여 많은 해를 누리게 하며 평강을 더하게 하리라.
결국, 건강과 장수의 비결은 하나님의 말씀을 간직하고 그 뜻대로 살려는 마음을 가지는 것이다. 하나님 말씀을 간직하고 지키려는 마음에 평강이 깃들고 마음의 평강을 누리는 사람이 장수의 축복을 받게 된다.
건강과 장수의 축복은 마음의 평강에서 오는 것이다. 마음의 평강은 피조물인 인간이 하나님의 말씀을 간직하고 하나님과 동행하는 기쁨에서 얻을 수 있다. 마음이 괴로워 술과 담배에 의지한다고 평강이 오지 않는다.
아무리 날씬해져도 그 마음에 평강이 깃들지 않는다. 작고 연약한 몸 안에 우주보다 큰 하나님을 간직할 때, 태산이 무너져도, 창수가 날지라도 흔들리지 않는 평강이 임하는 것이다. 마음속에 주님을 간직하고 주님이 주시는 평강으로 오늘 하루도 더욱 건강하길 소망한다.
마 7:24-25 / 내 가르침을 듣고 따르는 사람은 든든한 반석 위에 집을 지은 슬기로운 사람과 같다. 25) 비가 쏟아져서 홍수가 나고 폭풍이 휘몰아쳐도 그 집은 무너지지 않는다. 반석 위에 지었기 때문이다.
시 1:1-3 / [복 있는 사람] 얼마나 복되랴! 못된 짓만 일삼는 자들이 남 짓누를 궁리나 하고 있는 자리에 가지 아니하는 이는. 얼마나 복되랴! 양심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것들을 따라 살지 아니하는 이는. 얼마나 복되랴! 남 우습게나 여기고 제 잘난 체만 하는 자들과 자리를 함께 하지 아니하는 이는. 2) 얼마나 복되랴! 여호와의 가르침을 기뻐하고 그 가르침을 밤낮으로 읽으며 늘 명상하는 이는. 3) 이런 이는 시냇가에 옮겨 심은 나무 같아서 철따라 열매를 맺고 그 잎사귀는 나날이 푸르리니 하는 일마다 끊임없이 번창하리라.
그래서 예수님이 우리에게 말씀하신 마태복음 11:28-30은 복음전도자에 의해 외쳐지는 말씀이다.
마 11:28-30 / [내게로 와서 쉬라]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사람들은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겠다. 29) 나는 온유하고 겸손하니 내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러면 너희 마음이 안식을 얻을 것이다. 30) 내 멍에는 편하고 내 짐은 가볍다.
2. 장수하게 하시는 하나님
시 91:16 / 그들이 오래오래 이 세상에 살게 하여 그 보상을 삼으리라. 그들을 건져 주리라.
잠 10:27 / 여호와 무서운 줄 알아 그분을 모시고 살아야 오래 살 수 있다. 못된 짓만 꾸미고 남 짓누르고 착취하며 사는 것들은 오래 살지 못하리라.
엡 6:3 / 그 약속이란 `네 부모를 공경하면 너는 복을 받고 오래 살리라'는 것입니다.
신 30:20 / 오직 여러분의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고 그분의 음성을 듣고 순종하며 그분에게만 매달려서 떨어지지 마십시오. 그러면 여호와께서 여러분의 조상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주겠다고 맹세하면서 약속하신 땅에서 여러분이 오래오래 살 것입니다. 여러분의 생명과 장수가 모두 여호와께 달려 있습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주위의 사람들을 볼 때 오래 산다고 하나님의 축복은 아니다. 건강하게 오래 살고 또 지혜를 가지고 오래 살고 또 사는 동안에 타인에게 힘이 되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장수이다.
김형석 교수는 101세를 살고 계시고, 김동길 교수는 94세를 사셨고, 고아의 아버지 조지뮬러는 94세를 사셨다. 이분들이야 말로 돌아가실 때까지 현역으로 사셨다.
세상에 오래살고 싶지 않은 사람 누가 있겠는가? 오래 살고 싶다. 건강하게 살고 싶다. 하나님의 사랑 받고 싶다. 이제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로서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살기를 원한다면 이 모두를 소유한 장수 성도가 되어야 한다. 자기 밖에 모르고 욕심만 늘고 생각 없이 오래 살아봐야 피해만 줄 뿐이다.
눅 12:13-21 / 군중 속에서 어떤 사람이 말하였다. `선생님, 제 형더러 제 몫의 유산을 나누어 주라고 말씀해 주십시오.' 14) 그러자 예수께서 `누가 나를 그런 것이나 판결해 주는 재판관으로 세웠느냐?' 하시고 15) 사람들을 향해 말씀을 하셨다. `욕심을 부리지 말라. 참생명과 참삶은 우리가 얼마나 재산을 가지고 있느냐 하는 것과는 상관이 없다.' 16) 그러고 나서 비유로 말씀하셨다. `어떤 부자가 기름진 농토를 가지고 있었는데 풍년이 들었다. 17) 그래서 곳간을 가득 채우고도 곡식이 남아 더 넣어 둘 데가 없었다. 그는 어떻게 할까 궁리하다가 18) 속으로 이렇게 말하였다. `곳간을 헐고 더 크게 지어야겠군. 그러면 충분히 쌓아둘 수 있겠지. 19) 그리고 내 영혼에게 이렇게 말하리라. 나는 물건을 몇 해 동안 쓰고도 남을 만큼 쌓아 두었다. 이제는 편안히 쉬면서 먹고 마시며 즐기자.' 20) 그러나 하나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다. `어리석은 자야! 오늘밤에 내가 네 영혼을 찾아가리라. 그러고 나면 네가 모은 재산이 다 누구의 차지가 되겠느냐?' 21) 그렇다. 재물을 하늘에 쌓아 두지 않고 땅에 쌓아 두는 사람은 모두 이와 같이 어리석은 사람이다.'
신 4:40 / 또 내가 오늘 여러분에게 명하는 계명과 규정들을 잘 지키며 사십시오. 그러면 여러분과 후손들이 모두 잘되고 여러분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여러분에게 아주 주시는 땅에서 여러분이 언제까지나 평안히 살 것입니다. 이창우 박사(선한목자병원 원장)
3. 건강과 장수비결
잠 10:27 / 여호와 무서운 줄 알아 그분을 모시고 살아야 오래 살 수 있다. 못된 짓만 꾸미고 남 짓누르고 착취하며 사는 것들은 오래 살지 못하리라.
2023년 10월 기준으로 우리나라가 65세 이상 인구 비중이 20%를 넘는 '초고령화 사회'로 접어들고 있는 가운데 100세를 넘는 장수 노인 인구도 10년 사이 2배로 증가했다. 보건복지부는 10월 2일 '노인의 날'을 기념해 올해 100세를 맞는 노인 2,623명에게 장수와 건강을 상징하는 지팡이 `청려장`(靑藜杖)을 선물했다. 2013년 1,264명과 비교하면 100세를 맞는 노인 수는 10년 새 2배 이상 늘었다. 주민등록상으로 우리나라의 100세 이상 전체 인구는 지난 8월 기준 총 8,929명이다. 남자 1.526명, 여자 7,403명으로 1년 전보다 460명이 늘었다. 통계청 조사 결과 우리나라의 65세 이상 인구는 올해 약 950만 명으로, 내년에는 천만 명을 넘어설 전망이다
가장 장수마을은 첫번째 장수 마을은 전북 완주군 화산면 와룡리 임전 마을인데, 69명중 55명이 80세가 넘었다. 이 마을에서는 60세는 아이들이다. 최고령자는 서울 쌍문동에 살고 있는 최남이 할머니로서 114세이다. 남자로서는 서울 효창동 손영만 할아버지로 112세이다. 어느 기자가 장수마을을 취재하고 다른 지역과 다른 점이 무엇인가를 조사하였다. 다음과 같은 것들이 달랐다.
1. 식수가 오염되지 않고 좋았다.
2. 유기질이 많은 토양에서 자란 식물성 음식을 많이 먹고 있었다.
3. 밥보다 잡곡을 많이 먹고 있었다.
4. 자연 생수를 마시고 있었고, 산나물이나 밭 나물을 많이 먹고 있었다.
5. 부지런히 일하면서 적당한 휴식을 취할 줄 알고 있었다.
6. 낙천적으로 살면서 웬만한 일은 <그까짓 것>라고 넘길 줄 아는 이들이었다.
옛날 명의로 알려진 어떤 의사가 장수를 누린 후 임종을 맞게 되자 이웃사람들과 친구들이 찾아가 "여보게 자네가 죽으면 이 마을 사람들이 병에 걸렸을 때 누가 고쳐주겠나?"하고 물었다. "걱정하지 말게나. 내가 세 명의 명의를 소개하겠네" 의사가 이렇게 대답하자 이웃과 친구들이 안심했다. 의사는 사람들을 둘러보면서 이렇게 말한 후 눈을 감았다. ‘첫 번째 명의는 음식이란 의사일세. 둘째는 수면이란 의사이며, 셋째는 운동이란 의사일세. 이들의 말을 잘 듣고 행하게’
사람들은 누구나 건강하고 장수하기를 원한다.
4. 과연 건강과 장수하는 비결이 무엇일까?
1. 불안, 초조, 조급한 마음을 버리고 온유한 마음을 가져야 한다.
스트레스 호르몬인 아드레날린을 만드는데 비타민C가 없으면 안 된다. 예컨대 직장생활에서 늘 스트레스를 받는 직종의 사람들은 수명이 짧을 수밖에 없다. 몇 해전 보건복지부 통계에 따르면 언론인의 평균수명이 짧게 나타났다. 마감시간에 대한 압박과 낙종에 따른 불안 등 직업 특성상 언론인은 다른 직종의 사람보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기 때문이다. 구약에서도 비교적 평범한 삶을 살았던 이삭(180세)은 아버지 아브라함(175세)과 비슷한 수명을 누렸다. 그러나 아버지와 형을 속이고 객지생활을 하며 피곤한 인생을 살았던 야곱은 147세밖에 못 살았다. 그 아들 요셉도 형들에게 팔려 15세의 어린 나이에 객지생활을 시작, 스트레스가 많은 삶을 살았기 때문에 역시 110세라는 비교적 짧은 수명밖에 못 누렸다. 스트레스가 수명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를 깨닫게 해준다. 거북의 수명은 보통 2백년이다. 거북은 1백 개의 알을 낳기 위해 보통 1천8백Km의 산란여행을 떠한다. 거북은 초조함을 모른다. 소나기가 쏟아지면 머리를 몸 안으로 집어넣는다. 햇볕이 따가우면 그늘에서 잠시 쉬어간다. 유순하고 온유한 동물은 장수한다. 그러나 맹수는 단명한다. 사람도 마찬가지이다. 화를 잘 내고 성급한 사람들 중 장수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 독일의 한 탄광에서 갱도가 무너져 광부들이 갱내에 갇혔다. 외부와 연락이 차단된 상태에서 1주일만에 구조되었는데, 사망자는 단 한사람 시계를 찬 광부였다. 이유가 무엇일까? 불안과 초조가 그를 숨지게 한 것이다. 발명왕 토마스 에디슨은 80세 생일 때 자신의 건강비결을 이렇게 밝혔다. "내 건강의 비결은 쓸데없는 일에 조급하지 않은 것입니다. 여유를 즐기려고 노력했습니다."
2. 소식(小食)과 금욕(禁慾)이다.
인간이 몇 살까지 살 수 있을까? 최근 외신은 미국 노화연구소의 조지 로스 연구원을 비롯한 전문가들의 말을 인용, 소식과 금욕이 장수의 열쇠로 이를 잘 실천하면 최고 1백70세까지 살 수 있다고 전했다. 신체조건의 점진적인 악화와 노화의 원인이 되는 물질은 산소원자 같은 이른바 자유기(自由基)인데 이 자유기의 생성을 줄이는 방법이 바로 소식과 금욕이라는 것이다.
하먼 박사의 유해산소이론에 의하면 생명의 근원인 ‘힘'을 너무 많이 소모하면 수명이 짧아진다고 하였다. 여기에 근거해 월포드 박사는 수명연장과 만성병 예방을 위해 에너지 제한 이론을 제안한 바 있고 이 이론은 우리 삶의 구석구석에서 진리임을 보여주고 있다. 그 첫 번째 현상으로 옛 어른들이 말씀하시던 ‘적게 먹어야 오래 산다’는 내용을 학문적으로 검토해볼 필요가 있다. 생명의 근원의 한 축인 먹는 일, 그 먹는 양을 줄이는 일은 곧 유해산소의 발생량을 줄이는 일이니 학문적으로 충분히 설득력이 있는 이야기이다. 실제 실험을 통해서도 완벽히 검증됐다. 즉, 먹이를 마음껏 먹은 쥐와 그 쥐가 먹은 양의 60%만을 준 쥐 사이에 수명의 차이가 현저하다는 보고는 이미 학계에서 받아들인지 오래이다. 몇 해 전 MIT 대학의 과렌트 박사는 대사조절 유전자인 SIR2 유전자를 삽입시킨 동물에서 수명이 연장되는 것을 보고함으로써 에너지 제한 이론이 수명 연장과 만성병 예방을 위해서 학문적 진리임을 만천하에 알린 바 있다.
잠 17:1 / 마른 떡 한 조각만 있고도 화목하는 것이 육선(肉饍)이 집에 가득하고 다투는 것보다 나으니라
3.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할 때 장수한다.
미국 대중 문화계의 스타 조지 번스가 타계했을 때 그의 나이 1백세였다. 그는 부인 앨런과 함께 라디오와 텔레비전 코미디프로에 출연, 수많은 사람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그는 남을 즐겁게 하는 일을 천직으로 삼았다. 그것이 행복의 비결이었고, 인생의 보람이었다. 80세 때엔 고령에도 불구하고 이런 ‘웃음이라는 선물 나누기’가 인정을 받아 아카데미상을 수상했다. 그는 타계하기 전 주위 사람들에게 이렇게 말했다. ‘자기가 하고싶은 일을 할 수 있는 것이 장수의 비결입니다.’
4. 꿈과 희망을 가지고 열심히 자기 일을 하는 것이다.
19세기에 가장 인망이 높았던 시인 롱펠로는 노년기에 이르러서도 젊은이 못지 않은 건강을 유지하고 있었다. 머리털은 희어졌지만 여전히 정력적인 활동을 했다. 누군가가 그에게 건강의 비결이 무엇이냐고 묻자 그는 꽃이 만발한 사과나무를 가리키며 말했다. "저 사과나무를 보십시오. 비록 고목이지만 올해 핀 꽃이 가장 아름답지 않습니까? 저 나무는 지금도 새로운 가지를 뻗어내고 있어요. 내 젊음의 비결도 저 나무처럼 매년 새로운 인생의 가지를 뻗어내려는 데 있습니다.“
■ 귀한 영육의 건강 / 아메리카의 초대 대통령 워싱턴(Washington, George)에게 한 사람이 물었다. `각하는 이렇다 할 무슨 도락도 없는 것 같은데, 대체 무엇을 즐기고 있읍니까?`라고. 그러자 워싱턴은 빙긋이 웃으며 대답하는 것이었다. `나는 무슨 일이나 즐겁다. 특히 건강하게 살고 있는 것이 무엇보다 즐겁다`라고. 영육에 있어서 건강하게 살아가는 일은 실로 귀한 일인 것이다
5. 너그럽고 자비로운 마음을 가질 때 장수한다.
미국 역사상 최고 부자였다는 록펠러는 52세 때 근무력증 탈모증 불면증 위궤양 등으로 인해 먹지도, 자지도 못하고 나무막대기처럼 말라갔다. 죽음의 문턱에 이르자 그처럼 악착같이 모았던 재산도 그에게 아무런 의미가 없었다. 그때 그의 삶을 바꾼 것은 성경 말씀이었다.
눅 6:38 / 만일 너희가 남에게 주면 너희는 그것을 다시 얻을 것이다. 말에다 누르고 흔들어서 차고 넘치도록 후하게 담아 너희에게 안겨 주실 것이다. 너희가 남에게 되어 주는 분량대로 되돌려 받을 것이다.
록펠러는 당장 자신의 부를 나누기 시작했다. 그런데 흥미롭게도 엄청난 기부를 했지만 그의 소유는 줄지 않았고 놀랍게도 기부를 시작한지 불과 12개월이 됐을 때 그는 건강을 회복했다. ‘하나님의 기적적인 경제법’의 저자 테일러는 ‘그는 주는 것을 배웠다’는 말로 이를 요약했다. 배품으로써 록펠러는 건강을 완전히 회복했으며 무려 98세까지 장수했다. 최근 심리학자들은 실제로 주는 사람이 더 건강하고, 행복하고, 장수한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남에게 주는 사람이 고통과 아픔을 적게 느끼고, 정신적으로 더 건강하며, 스트레스도 적고, 질병에도 덜 걸린다는 것이다. 금연보다도, 주 4회의 규칙적인 운동보다도 구제가 장수에 더 좋다고 한다. 미시간대 학자들은 지난 5년간 400명의 노인 부부들을 조사한 후 다른 사람들을 돕는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수명이 훨씬 더 길다는 결론을 내렸다. 연구 책임자인 브라운 교수는 단도직입적으로 ‘다른 사람을 돕는 것은 자신의 생명을 연장시킨다’고 말했다. 이것은 1999년 캘리포니아대에서 2,0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와도 일치하였다. 이 연구에 의하면 2개 이상의 단체에서 자원봉사를 하고 있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향후 5년간 죽을 확률이 놀랍게도 63%나 줄어든다고 하였다. 결국 남을 돕는 행위는 자기를 돕는 행위라는 것이다. 성탄과 연말연시는 카드와 선물을 주고받으며 복지시설에 수용되어 있는 사람들이나 어려운 이웃들을 돌아보는 시기이다. 주는 자의 축복을 거듭 강조하는 성경의 가르침을 다시 새겨보는 계절이기도 한다. ‘주는 것이 받는 것보다 복이 있다’(행 20:35)는 말씀은 세월이 흘러도 퇴색되지 않는 영원한 하나님의 진리이다.
또한 사람에게 뿐만 아니라 동물에게도 자비를 베푸는 자가 장수한다.
신 22:6-7 / 여러분이 길을 가다가 나무 위에서나 땅바닥에서 알이나 새끼를 품고 있는 어미새를 만나더라도 그 새끼들을 두고 어미새를 붙잡아가지 마십시오. 7) 그 새끼들은 붙잡아가도 되지만 어미새는 반드시 놓아 주십시오. 그래야 그 새가 멸종되지 않습니다. 그러면 여러분이 복을 받아 잘되고 오래 살 것입니다.
6. 부모를 공경하는 자는 장수한다.
‘너 낳은 아비에게 청종하고 네 늙은 어미를 경히 여기지 말지니라’(잠 23:22) ‘네 아버지와 어머니를 공경하라 이것이 약속 있는 첫 계명이니 이는 네가 잘되고 땅에서 장수하리라’(엡 6:2-3) 부모를 공경하게 되면 하는 일이 잘 되고, 땅에서 장수한다고 말씀했다. 신명기 5:16에도 보면 ‘너는 너의 하나님 여호와의 명한 대로 네 부모를 공경하라. 그리하면 너의 하나님 여호와가 네게 준 땅에서 네가 생명이 길고 복을 누리리라.’고 말씀했다.
7. 지혜를 찾고 사모하는 자가 장수한다.
‘지혜는 진주보다 귀하니 너의 사모하는 모든 것으로 이에 비교할 수 없도다. 그 우편 손에는 장수가 있고 그 좌편 손에는 부귀가 있나니’(잠 3:15-16), ‘늙은 자에게는 지혜가 있고 장수하는 자에게는 명철이 있느니라’(욥 12:12)
■ 건강을 주는 삶 / 어느 목사님이 몸이 좋지않아 병원에 가서 의사의 진찰을 받았다. 정밀한 진찰을 한 후 의사는 그가 불치의 병을 앓고 있다는 놀라운 사실을 발견하고는 목사에게 다음과 같은 충고를 하였다. "목사님의 목숨을 단축시키는 압박을 피하기 위해서는 목회를 그만두고 편한 생활을 해야겠습니다." 그러면서 얼마를 더 살 수 있느냐는 그가 얼마만큼 안정을 취하느냐에 달려 있다고 했다. 의사의 충고를 들은 목사님은 "만일 내가 당신의 충고대로 한다면 얼마를 더 오래 살 수 있겠습니까?"라고 물었다. 의사는 "약 6년"이라고 대답을 했다. 목사님은 계속해서 질문하기를 "만일 계속해서 일을 한다면 얼마나 살 수 있습니까?" 대답은 "길어야 3년입니다"였다. 목사는 잠깐동안 생각한 후에 확신을 가지고 말하기를 "선생님, 나는 6년동안 앓으면서 사는 것 보다 선한 일을 하면서 사는 3년을 택하겠습니다"라고 말하고 병원을 나와 열심히 일하면서 12년을 더 살았다고 한다.
8. 긍정적인 사고가 장수하는 비결이다.
미국의 노인의학연구소장 레너드 푼 박사가 1백세 이상 장수 노인의 건강 비결을 발표했다. 그는 10년 동안의 연구를 통해 3대 장수 비결을 찾아냈다. 그것은 긍정적인 사고방식과 독실한 신앙, 봉사정신이었다. 유전이나 특별한 음식은 장수와 무관했다. 장수하는 사람들은 현재의 삶에 만족하는 사람들이었다. 탁월한 유머감각과 매사를 밝게 생각하는 낙관적 인생관을 갖고 있었다. 낙관주의는 비행기를 만든다. 그러나 비관주의자는 낙하산을 만든다. 낙관주의자는 올라갈 것을 생각하지만 비관론자는 내려갈 것을 생각한다. 긍정적인 사고를 갖자.
9. 기도하면 오래 산다.
기도나 명상 등 종교생활을 하는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더 오래 산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듀크대 메디컬 센터의 해롤드 쾨니그 교수는 노스캐롤라이나주 더햄 지역의 노인 4,000명을 상대로 6년간 실시한 임상관찰 기록을 토대로 최근 이 같은 결론을 내렸다고 USA투데이지가 18일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종교생활을 전혀 하지 않는 노인들은 한달에 한번 이상 기도나 명상을 하는 노인들보다 사망 확률이 50% 정도 더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쾨니그 교수는 ‘기도하는 사람들은 스트레스를 덜 받기 때문인 것 같다’며 ‘기독교가 아닌 다른 종교의 기도와 명상도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혈압 상승, 면역력 저하 등 신체에 다양한 이상이 생기는 데, 기도 등은 스트레스를 유발하는 호르몬의 생성을 낮춘다는 것이다. 종교생활이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학설은 이전에도 몇 차례 제기된 바 있다. 미국심장협회는 명상이 동맥경화를 치유하는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를 협회학술지에 발표했었다. UCLA대 등이 목 부분에 동맥경화가 있는 흑인 60명을 상대로 관찰한 결과 7개월간 하루 2번씩 명상을 한 환자들은 동맥 속의 혈전이 현저히 줄어든 반면 그렇지 않은 환자들은 동맥경화가 심화됐다는 것이다.
캔자스시티의 성 루가 병원이 심장병 환자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관찰결과에 따르면 기독교의 한 기도 모임에서 쾌유 기도를 해준 환자들은 그렇지 않은 환자들보다 병세가 호전됐다는 보고도 있었다. 이 기도 모임은 환자들의 성(姓)은 모른 채 이름만 놓고 기도를 했고 당사자인 환자들은 누군가가 자신을 위해 기도를 해준다는 사실을 몰랐다. 투데이는 이에 대해선 과학적으로 설명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일각에서는 이 같은 기도의 치유력은 사람들에게 ‘질병은 나쁜 행동에 대한 벌’이라는 잘못된 인식을 심어 줄 수 있다고 비판한다. 그러나 이 분야의 임상관찰 관계자들은 ‘종교와 건강간에는 분명히 상관 관계가 있다’며 ‘앞으로 연구가 더 진행돼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10. 절제와 검소, 기쁨과 휴식이 장수하게 한다.
직업인 중에 성직자와 음악가가 오래 산다. 2001년 초 보건복지부에서는 흥미로운 통계를 발표했다. 직종별 평균수명이 그것이다. 가장 수명이 긴 직종으로는 목사 신부 등의 성직자들로 평균 79세였고 반면 가장 수명이 짧은 직종으로 스포츠인과 언론인들로 평균 63세를 살았다. 이 통계치는 실험을 통해 얻은 통계가 아니고 수십 년간 우리나라 사람들의 삶 가운데서 보고된 자연스런 통계치이기 때문에 그 의미가 크다. 그러면 왜 성직자들이 오래 살 수 있는 것일까? 우선 꼽을 수 있는 것이 그들의 절제된 삶 때문일 것이라는 생각이다. 그 외에 그들은 누구보다도 가깝고 든든한 배경을 가지고 있다. 목사님의 경우 늘 하나님과 기도를 통해 교제하는 가운데 그들의 어려움을 언제라도 부탁드릴 수 있는 막강한 배경을 가지고 있다. 그 결과 어려움이 있더라도 빠르게 해결책을 얻어 평안을 쉬이 되찾게 된다. 결국 인간은 누구라도 하나님이라는 절대자에 대한 확실한 믿음을 가지면 오래 살 수 있다는 살아있는 근거를 그 통계치들이 보여주고 있음을 깨달았으면 하는 마음이다. 그리고 장수하는 직업은 음악가이다 카라얀 스토코프스키 등 세계의 저명한 지휘자들이 대부분 90세 정도의 장수를 누렸다.
의사들은 지휘자나 연주자가 장수하는 비결을 다섯 가지로 요약한다.❶ 음악에 심취해 몸을 움직이는 것인데 이는 적당한 운동이 된다 ❷ 청중의 사랑을 받고 거기에서 기쁨을 얻는다. 이웃의 사랑을 받고 사랑을 베푸는 사람은 장수한다. 분노, 증오, 고독, 질투, 사나움 등은 인간의 수명을 갉아먹는 독소이다.❸ 연주나 지휘를 하는 동안 최고의 행복감을 느낍니다 일을 통해 성취감과 행복감을 함께 느끼면 엔도르핀이 솟는다.❹ 직업을 취미처럼 즐긴다. 취미생활에는 피로가 따르지 않는다. 신앙도 마찬가지이다. 신앙과 삶이 일치해야 장수한다. ❺ 생활의 안정이다. 절제와 검소로 생활이 안정될 때 염려가 사라진다. 걱정은 뼈를 마르게 한다. 일과 휴식은 시소의 두 축이다. 한쪽으로 기울면 균형을 잃는다. 장수하려면 둘을 조화시켜 균형을 유지해야 한다.
11. 교만한 마음이 생겨 편견과 이기심, 만용과 자만심이 나타난다.
그런데 문제가 되는 것은 이 같은 마음의 상처를 치료할 의약품을 발견할 수 없다는 점이다. 재미 의학자인 이상구박사는 ‘건강한 삶을 위한 필수요건은 항상 평안하고 기쁜 마음을 유지하려는 생활태도라고 하면서 아무리 좋은 보약이라 해도 기쁘고 편한 마음가지만 못하다’라고 강조하였다. 그리고 몸의 건강에 가장 중요한 길잡이는 병에 대한 저항력인데, 저항력은 핏속에 있다고 한다. 즉 핏속에는 백혈구가 있어서 여기서 저항력이 나온다고 한다. 그리고 이 백혈구 가운데는 임파선이 있고 이 임파선 안에 티임파구가 있어 티임파구가 모든 저항력에 관한 것을 완전히 통제하며 티임파구가 약해지면 저항력은 풍비박산(風飛雹散)'이 된다고 한다. 그런데 이 티임파구는 화내거나 남을 미워할 때 아드레날린 호르몬이 나와 이로 인해 티임파구가 약해져서 저항력을 잃고 모든 질병이 생기게 되고 남을 사랑하고 웃을 때는 엔돌핀이라는 호르몬이 나와 사람의 마음을 기쁘게하고 티임파구를 강력하게 해 준다고 한다. 많은 의사, 심리학자 그리고 성경에서도 마음의 상처를 치료해 주고 건강하게 해주는 단하나의 치료법은 온전한 사랑이라(요일 4:18) 말한다. ‘마음의 즐거움은 양약이라도 심령의 근심은 뼈로 마르게 하느니라’(잠 17:22)
이밖에 돈 안 드는 건강 장수 비결 / 편식하지 않고 영양을 고르게 섭취한다. 적당한 운동을 하고 몸을 항상 깨끗하게 한다. 자연을 사랑하고, 흙을 밟으며, 너그러운 마음을 갖는 것이다. 햇빛을 즐기며 맑은 공기와 물을 많이 마시고 규칙적으로 생활하며 충분한 휴식을 취한다. 늘 기뻐하고, 감사하며, 웃음을 잃지 않는다. 화내거나 욕심내지 않고 남을 미워하지 않는다. 백 번 용서하고 서운했던 일은 잊어버린다. 먼저 양보하고 원만한 인간관계를 유지한다. 이웃과 사회를 위해 즐거운 마음으로 봉사한다. 나라와 민족과 자신의 일에 자부심을 갖는다. 모유와 생수는 건강 장수의 원천이라고 한다.
영적 건강법 / 모든 생명성장의 법칙이 그러하듯이 신령한 생명도 성장을 그치면 퇴화하게 마련이다. 성장하려면 ❶ 바로 태어나야 한다. 강아지에게 코끼리젖을 먹인다고 해서 코끼리처럼 크는 것이 아니다.
중생하지 않은 사람을 성서 젖을 먹이고, 교회 분위기에서 양육해도 하나님의 자녀가 아니다. 뱀에게 사람 젖을 먹여 키워도 뱀이 자랄 뿐이다. 동물적으로 악한 사람이 성서 젖을 먹으면 악마적으로 유다처럼 악해지는 수가 있다. ❷ 성장의 의지를 가져야 한다. ❸ 병(불신과 죄)를 잘 치료해야 하며 ❹ 바른 양식(성서)를 충분히 먹여야 하며 ❺ 맑고 깨끗한 공기와 햇빛(기도)을 호흡해야 하며 ❻ 건강하고 좋은 환경(교회와 친교)을 택해야 하고 ❼ 운동을 통한 신진대사를 활발히 해야 한다.(사랑, 봉사, 전도생활)우리 주변엔 40년 50년된 유치원생 신자가 많다(히 5:12-6:1). 금년에는 건강하게 성장하는 해가 되어 열매를 맺어야겠다. 손 자르듯 잘라버릴 죄가 있고(간음, 도둑질, 증오심) 절제해야 할 것들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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