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법의 변천
이번에는, 이 지상에 있어서 정법의 변천을,
과거 1만년까지 거슬러 올라가 보는 것으로 합시다.
지금부터 약 1만년 정도(程度) 전,
남대서양에 아틀란티스 대륙이라고 하는 것이 있어서
문명은 상당히 번영하고 있었습니다.
신앙의 대상은 태양에 향해져,
인간의 혼은, 저 태양과 같이 빛나는 것이며,
자비와 사랑의 마음이야말로,
인간으로서 있어야 할 본연의 모습이라고 해서, 정법이 설명되어 있었습니다.
법을 설명한 사람은, 아가샤라고 했습니다.
아가샤를 중심으로 다수의 여래, 보살이 지상에 내려와,
도(道)를 설명했습니다.
현재, 남대서양에는 대륙이 없습니다.
아가샤를 죽이고 많은 천사들을, 당시의 위정자가 매장했기 때문입니다.
천사들을 살육할 정도로 그들의 마음은 사나왔던 것입니다.
그 심근(心根)이 대지진을 일으켜 대륙을 바다에 침몰시킨 것입니다.
6천년 후, 문화는 이집트로 옮겨 갔습니다.
그리고 지금으로부터 약 3,200년정도 전,
모세가 나타나서 사람들을 구원했습니다.
석가가 인도에 태어나기까지 약 700년 동안의 한 시기는,
지상계의 의식은 지옥으로 되어 있었습니다.
약탈, 강도, 살인이 활개치고 있었습니다.
석가가 태어나는 2,3백년 전부터,
빛의 천사에 의한 지상정화(地上淨化)의 땅고르기가 이루어져 마침내 석가가 태어났습니다.
이 당시도 빛의 천사가 수많이 지상에서 생을 살고 있었습니다.
석가는 주로 자비를 설법했습니다.
이 때문에 예수가 약 5백년 후에,
이스라엘에 태어나 사랑을 설명한 것입니다.
예수가 태어났을 때도, 그 주위에 다수의 천사들이 태어났습니다.
그 후, 정법은 서에서 동으로 이동했습니다.
즉, 중국입니다.
예수가 죽은 후에는, 신심신앙은 타력으로 변해갔습니다.
지상은 투쟁과 파괴를 반복하고 있었는데,
중국에서는 천태지의가 법화경을 세상에 전해서,
정법을, 중국 땅에 부활시켰습니다.
다만 이때에는, 불교도 어려운 철학, 학문으로 변해서,
중생을 구하는 데까지는 이르지 못했습니다.
천태지의 후에 傳敎가 일본에 귀화해서,
일본에 불교를 수립했습니다.
傳敎의 후에는 역시 타력이 신앙의 중심이 되어 있습니다.
또 기독교에 있어서도, 기도의 종교로 변해갔습니다.
이렇게 해서 정법은 현재에 이르고 있습니다.
정법은 과거 1만년 동안. 이러한 변천을 겪었고,
예수이후는 타력신앙이 인류의 생활에 밀착하도록 되고 말았습니다.
그러나 예수님도 부처님도, 타력신앙을 한번도 설명하지 않았던 것입니다.
또 지상이 말법으로 화(化)하면,
어떤 시기를 정해서, 신의 명령을 받은 빛의 천사가 지상에서 생(生)을 얻어,
도(道)를 설명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아가샤, 모세, 부처님, 예수님의 시대를 보면, 이것은 일목요연할 것입니다.
또 정법의 뿌리를 뽑지 않기 위해서도,
이러한 사람들이 빛을 발하고,
인심(人心)을 바른 방향으로 가져가야 하는 것입니다.
一一 현대는, 바로 그 시기에 해당된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심안을 열다 - 다카하시 신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