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 습 생 | 김세연 |
실습일자 | 2024년 7월 30일 화요일 |
실습지도자 | 이가영 (인) |
1. 주요 실습 일정 *당일 진행된 주요 일정을 구체적으로 작성합니다.
시 간 | 프로그램 | 대 상 자 | 내 용 | 실습생 역할 |
9:00~9:50 | 복지요결 | 실습생 전체 | 사회사업 방법 (인사, 묻기, 의논하기, 부탁하기) | 학습, 경청 |
10:00~11:20 | 당사자만남 | 당사자 | 나들이 기획 홍보지 제작 | 읽기, 소감 나누기 |
12:00~13:00 | 점심식사 | - | - | - |
13:00~15:00 | 실습일지 작성 | 실습생 | -실습일지 작성 -모임 준비 | 기록 |
15:00~18:00 | 중간평가지 작성 | 실습생 | -중간평가지 작성 | 기록 |
2. 실습 일정 세부 내용
당사자 만남 (10:00-11:20)
두 번째 나들이 기획
근석님과 두 번째 나들이 기획을 시작하였다. 두 번째 나들이로 가고 싶으신 장소가 있는지 여쭤봤는데, 모르겠다고 하셨다. 근석님은 현재 딱히 가고 싶은 곳은 없다고 말씀하시면서 현재 근석님은 집 밖에 나갈 일이 많이 없으셨다고만 이야기해주셨다. 근석님께 나들이를 가서 같이 화채를 해서먹고, 편안하게 걷다가 오는건 어떠신지 여쭤보았다. 근석님은 고민을 하시더니, “예, 괜찮은거 같아요.” 라고 말씀해주셨다. 지난번 나들이를 함께 갔던 인원들과 함께 가는 것이라고 말씀하시면서, “같이 간 사람들끼리 별로 말을 안했어요. 식당에서 아버지들끼리만 대화를 하시고...” 아쉬워하시는 것 같아보여, 근석님께서 같이 나들이 간 사람들과 더 친해질 수 있는 방향으로 하려면 미션지를 만드는게 어떠냐고 의견을 여쭈었다.
“뭐 이렇게 조금 뭐랄까 조금 조용조용한 성격 사람들은 뭘 이렇게 하면은 약간 그런 것도 있긴 있지만 지금처럼 이렇게 뭐 지금 뭘 해야 될지도 모르는 걸 억지로 끄집어내는 것도 조금 뭐랄까 좀 힘드네요.”
근석님은 많은 것을 부탁드리면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이셨다. 오늘 시작부터 팜플렛을 접어주시고, ‘아빠 어디가?’의 아쿠아리움 나들이에서 가족들끼리 하면 좋은 말 미션을 직접 써주시기도 하셨다. 과업을 세분화해서 부탁을 드리려고 노력했지만, 부탁드렸던 내용들이 너무 많은 나머지, 근석님께 부담이 되셨던 모양이다.
“그 날씨가 바뀌어서 그런지 좀 많이 처지네요.”근석님의 이 말씀을 마무리로 오늘 기획회의는 마무리를 하였다. 아무래도 근석님께서 지난주부터 기획을 하시면서 많은 것을 부탁받고, 부탁하는 과정을 지나왔다. 이런 과정들 뿐 아니라 근석님께서 잠시 쉬고 웃을 수 있는 대화를 나누는 시간이 필요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3. 실습 일정 평가
1) 배운 점
발로 일하는 사람
사회사업가는 발로 일하는 사람입니다. 지역사회를 다니면서 지역사회 동네 이곳저곳을 다닐 수 있도록 주선하는 사람입니다. 서류사업가가 아닌 직접 현장을 발로 뛰면서 인사드리고, 묻고, 부탁드리는 것이 필요합니다. 사회사업가로 서류상의 작업을 완벽하게 해내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지역사회에 직접 인사드리고, 동네를 알고, 지역사회의 만남을 만들어가는 것이 나중에 당사자와 자원을 연계할 수 있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형식 VS 내용
형식이 중요한가? 내용이 중요한가? 좋은 글들을 보고, 형식을 분석해보고, 외우고, 습작하는 노력들을 기울이며, 좋은 글의 형식을 갖춰나가는 것이라고 하셨다. 그리고 그 형식에 맞추어 좋은 내용을 담는 것이라고 하셨다. 글쓰는 것을 배우고 싶기에 좋은 글을 많이 읽어보고, 외워보고, 습작해보는 도전을 해보려 한다.
2) 보완점
(1) 근석님과 만나다보면 가끔 근석님께서 상관없다고 하시는 부분이 있으셔서 나의 의견대로 가게 될 때가 있는 것 같다.
복지요결 34p에서 사회사업가는 거드는 사람이라고 했다. 당사자와 지역사회를 앞세우고 뒤에서 보조하는 역할이라고 되어 있고 당사자가 지역사회의 강점을 우선 또는 주로 활용하게 하고 부족한 만큼만 보조하는 것이라고 했다. 근석님이 상관없으시다고 하시거나, 의견을 내주지 않으셔도, 최대한 부족한 만큼만 보조하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도전하려고 한다.
(2) 두 번째 나들이 계획서를 쓸 때, 일정이 얼마 남지 않아 빠르게 작성하느라 문헌이나 참고자료를 많이 보지 못했었다. 그래서 계획서를 쓸 내용이 부족했다. 내일 근석님과 함께 양평군 관광청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관광코스에 대해서 다시 짜보려고 한다.
3) 슈퍼비전 요청 사항
4. 실습지도자 의견
1) 요청사항에 대한 슈퍼비전
A : 사회복지공제회에서 여행자보험 신청하는 방법을 배웠다. 근석님과 함께 신청을 해보려고 한다.
2) 그 외 추가 슈퍼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