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강리그 11번째 경기후기 ]
역시 강팀은 강팀!!
한 달여만에 치러진 경기에서 리그 2위 히트팀을
맞이하여 4회 3:13 점으로 콜드패 하였습니다.
1회초 3점의 선취점으로 기분좋게 출발하였으나
리드의 분위기는 얼마가지 못하고
바로 이어진 1회말 상대 4번 타자에게 투런 홈런,
아마 고촌제일구장 최초 장외 홈런인 듯 ~
무엇보다도 승리의 신은 다음경기를 기약하 듯
날씨까지 상대방편을 들었습니다.
2회 노아웃 1,2루 상황에서 3로 노동곤 선수의
멋진 수비로 2아웃 병살을 만들때까지는
상대를 압도했습니다.
그런데 갑작스런 소나기를 퍼붓기 시작하였고,
우천 중단을 해도 되는 듯한 상황 이었으나
2아웃 이다보니 아마도 계속진행하였습니다.
이 틈을 노린 상대팀은 그동안 잘 던지든
선발 김영동 선수를 제대로 공격하여 무려
5득점에 성공하여 3:7로 역전당했네요.
하늘의 뜻인듯 ~
바로 다음이닝 시작 즈음 언제 비가 왔냐 ~
소낙비는 완전히 그치고 해가 쨍쨍하게 내리쬐는
상황에서 대장야 공격은 빈번하게
상대방 수비에 막히고 이때부터 끌려가는
분위기 있습니다.
선발은 김영동 선수를 시작으로 노동곤 선수 -
윤범식 선수 - 김용범 선수가 던졌으며,
전반적으로 공격력에서 상대방 투수(나출)의 공을
재대로 공격하지 못한 것이 경기의 흐름을
완전히 빼앗기는 듯 영향이 큰것 같습니다.
다음 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승리로 장식하고
플레이오프(1위-2위)로 진출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경기후 짧은시간 이지만
9/13 예정인 전국장애인어울림야구대회 준비를
위한 켄코볼 적응 훈련을 1시간 정도 하고
오늘 일정을 마쳤습니다.
오늘 우천에도 경기하느라 고생많았습니다.
[주요활동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