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비 (부심)
김복기
이렇게 바람 불고
비 내리는 날이면
멀리 떠나보낸 자식들이
더욱 사무치게 생각난다
계절이 바뀌고 세월이 흘러도
옛 기억에 사로잡혀
품 안의 자식들이
이토록 그리워진다
그래도 인터넷으로,
핸드폰 너머로
가까이 마주할 수 있으니
얼마나 다행인가
그러하여도 안아보고 싶고
손끝으로 만져보고 싶은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내 자식이어라.
카페 게시글
김복기 작품실
애비(부심)
대기 김복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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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05.21 06:35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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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어느 누구인들 자식 사랑에 의심이 있겠느냐마는
세상이 흉흉하여 자식이 부모를 부모가 자식을 해하는 세상에서
참 돋보이는 아비의 사랑입니다.
절절한 자식 사랑. 한결같은 부모의 꾸밈없는 마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