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실 습 생 | 구준희 |
| 실습일자 | 2026년 7월 31일 금요일 |
| 실습지도자 | 김별 (인) |
1. 주요 실습 일정
| 시 간 | 프로그램 | 대 상 자 | 내 용 | 실습생 역할 |
| 9:00~12:00 | 강점 워크샵 | 실습생 전체 | -강점 워크샵 | -강점 말하기, 경청 |
| 12:00~13:00 | 점심 | - | - | - |
| 13:00~18:00 | 계곡 물놀이 | 실습생 전체 | -관악산 계곡 물놀이 | -물놀이 |
2. 실습 일정 세부 내용
-강점 워크샵(9:00~12:00)
처음 강점 워크샵을 한다고 들었을 때 어떤 식으로 진행될지 감이 잡히지 않아 긴장하며 강당으로 들어갔습니다. 붉은 조명들과 함께 어두운 공간이 감성적인 분위기를 만들어주었습니다. 한 명씩 차례대로 앞의 테이블에 나가서 자신의 강점을 2가지 말하고, 이후 마이크를 돌리며 실습생들에게 강점을 듣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21명에게 전부 말해줄 생각으로 준비해 갔는데, 인원이 많다 보니 말할 수 있는 시간이 제한되어서 다 전하지 못한 점은 조금 아쉬웠습니다. 제 앞 차례의 선생님의 시간에는 솔직히 울컥하기도 했습니다. 차례차례 실습생들이 같이 지낸 8일이라는 길지 않은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강점을 발견하고 진심을 눌러 담아 이야기해 주는 모습이 확 마음에 와닿았던 것 같습니다. 뒤이어 제 차례가 오고, 부끄러워하며 차례로 저의 강점에 대해 말해주는 선생님들에게 집중했습니다. 그중엔 제가 저의 강점으로 뽑은 것도 있었고, 약점이라고 생각했던 것, 그다지 생각해 보지 않았던 소소한 행동들도 있었습니다. 나를 주의 깊게 봐주고 있었다는 생각에 감동도 받고 더 좋은 모습을 보여 주고 싶어졌습니다.
-계곡 물놀이(13:00~18:00)
맛있는 치킨과 떡볶이를 먹은 후 관악산 계곡으로 각자 이동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계곡까지 가는 길 땀을 뻘뻘 흘리며 21명이 다 같이 놀 수 있는 장소를 찾았습니다. 처음에는 어색하게 조금씩 물을 튀기며 놀기 시작했는데, 어느새 한 두 명씩 물에 빠트려지면서 물놀이가 시작됐습니다. 약간은 어색했던 동료들과도 서로 물을 뿌리며 경계를 허물 수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계곡이라서 다치는 사람이 있진 않을지 걱정도 했는데 다들 짓궂지만 의외로 매너가 있어서 큰일 없이 돌아올 수 있었습니다. 졸업을 앞둔 상황에서 단체로 놀러 가는 기회가 점점 적어져 아쉬웠는데, 오랜만에 중학생이 된 기분으로 놀 수 있었고 재충전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3. 실습 일정 평가
1) 배운 점
-온 힘을 다해 웃는다
같은 팀의 선생님이 말해준 강점으로 웃음소리가 있었습니다. 저는 웃음을 잘 참지 못하는데 심지어 크게 웃어서 약간 약점이라고 생각도 되고, 신경 쓰이는 시기였습니다. 그런데 온 힘을 다해 웃는 점이 강점이라는 말을 듣고 조금은 뻔뻔해져도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에게 용기를 준 세은 선생님에게 감사합니다!
-약점을 강점으로
강점으로 “친화력이 좋다"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사실 저는 20대 초반까지만 해도 첫 만남에 한마디도 못 하고 어색한 표정으로 자리에 굳어 있는 낯가림이 매우 심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면서 처음부터 밝게 분위기를 이끄는 사람을 선망하고 그러지 못한 나 자신을 자책했던 경험도 있습니다. 내가 원하는 모습이 되기 위해서 나 자신의 내면을 가꾸려 노력하고, 다양한 사회생활을 접해보면서, 다른 사람들의 강점을 관찰하고 흡수하면서 현재의 내가 될 수 있었습니다. 직접적으로 내가 원하던 모습에 대한 칭찬을 듣게 되어서 그동안의 노력이 빛을 발했구나 싶고 뿌듯했습니다. 지금 함께하고 있는 실습생 여러분들에게서 보이는 강점이 너무 많아서 얼른 배워야겠다는 생각이 가득합니다. 나를 돌아볼 기회를 주고, 앞으로의 다짐을 더욱 단단하게 해준 강점 워크샵에 참여할 수 있어서 너무 감사합니다.
2) 잘한점
-최대한 여러 명의 실습생들에게 제가 느낀 강점을 전해주려고 노력했습니다.
-계곡에서 열정적인 물놀이를 하며 배고플 타이밍에 동료들에게 맛있는 젤리를 나눠주었습니다.
3) 슈퍼비전 요청 사항
주민 만남을 해오면서 슈퍼바이저님이 주민분들께 친근하고 편안하게 다가가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저는 아직 연세가 많은 분들께 다가가는 게 어색해서 슈퍼바이저님의 비법을 한 수 배우고 싶습니다.
4. 실습지도자 의견
1) 요청 사항에 대한 슈퍼비전
2) 그 외 추가 슈퍼비전
첫댓글 복지요결에 인사를 잘하면 사회사업의 반은 간다는 내용이 있지요. 저도 주민분들을 만나면 먼저 환하게 웃으며 인사하려고 합니다.
어르신들께는 조금 친근하게 다가가려고 합니다. 대신 너무 가볍거나 손주처럼 보이지 않도록 예의를 갖춥니다. 저도 성준 선생님처럼 사람 이름을 잘 기억하는 편은 아닙니다. 대신 주민분들을 세심하게 살펴보고 있다는 것을 느끼실 수 있도록 표현하려고 합니다.
중장년 주민분들께도 비슷하게 다가갑니다. 다만 친근함은 조금 줄이고 예의를 조금 더 갖추는 편입니다.
저는 극내향형입니다.(집 최고ㅎㅎ) 그래도 일할 때는 그러지 않으려고 노력합니다. 사회복지사가 먼저 주민을 반기지 않으면 주민은 복지관에 오고 싶다는 마음이 들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어떤 주민을 만나든 먼저 웃으며 인사하고 반기려고 합니다.
구준희 선생님께서 어색하게 느끼시는 것은 당연합니다. 저희 주민분들을 이제 처음 만나고 계시니까요. 저도 처음 복지관에서 ‘주민분들에게 어떻게 다가가야 하지?’라는 고민을 했습니다. 그럼에도 선생님은 먼저 웃으며 주민분들께 인사하고 다가가려고 하십니다. 지금처럼 하나씩 해보시면 됩니다. 저보다 낫습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