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주요 실습 일정
| 시 간 | 프로그램 | 대 상 자 | 내 용 | 실습생 역할 |
| 9:00~12:00 | 강점 워크샵 | 실습생 전체 | -실습생 강점 샤워 진행 | 경청, 참여 |
| 12:00~13:30 | 점심식사 | - | - | - |
| 13:30~18:00 | 나들이 | 실습생 전체 | -관악산 계곡 나들이 | 참여 |
2. 실습 일정 세부 내용
-강점 워크샵(9:00~12:00)
: 오늘은 실습생들이 서로의 강점을 생각해 보고, 한 명씩 돌아가면서 강점을 말해주는 강점워크샵을 진행하였습니다. 저는 다른 실습생분들에게 “밝은 웃음이 인상적이다”, “리액션이 좋아서 이야기하는 사람을 편하게 해준다”라는 강점을 들었습니다. 평소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들을 때 잘 웃고 반응하려고 했던 모습을 좋게 봐주신 것 같아서 무척 기쁘고 감사했습니다.
특히 같은 함께팀에서 실습하고 있는 팀원에게 “단점이 없다고 느껴질 정도로 좋은 사람이다”라는 말을 들었던 것이 가장 기억에 남았습니다. 지난 7일 동안 가장 가까이에서 함께 실습하며 제가 부족하거나 서툰 모습도 많이 보았을 텐데, 저를 그렇게 좋은 사람으로 바라봐 주었다는 사실이 정말 고마웠습니다. 좋은 말을 들은 것도 기뻤지만, 함께 지낸 시간 동안 팀원이 저를 긍정적으로 생각해 주었다는 사실 자체가 더욱 감사하게 느껴졌습니다.
아침마다 우연히 마주쳐서 함께 복지관으로 오고 있는 지원님은 제가 자신의 이야기를 잘 들어주고 얘기도 잘해줘서 항상 아침에 함께 오는 시간이 즐겁다고 말해주었습니다. 그런데 사실은 저도 지원님에게 똑같은 마음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지원님의 강점으로 준비해 왔던 부분이었는데, 지원님이 만나면 늘 먼저 이런저런 이야기를 꺼내주고, 제게 궁금한 것을 물어봐 주며, 제가 하는 이야기도 편하게 잘 들어주어서 아침에 잠깐 만나는 시간인데도 대화가 늘 즐겁고 편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저도 즐겁게 느끼고 있던 시간을 지원님 역시 즐겁게 생각하고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되어 반가웠고, 그런 이야기를 직접 전해줘서 참 고마웠습니다.
강점워크샵을 준비하기 위해 스스로에 대한 강점뿐만 아니라 다른 팀원들의 강점을 하나씩 생각해 보면서 지난 7일간의 실습을 자연스럽게 돌아볼 수 있었습니다. 함께 실습하면서 팀원들이 제게 건넸던 다정한 말과 도움, 고마웠던 행동들이 하나씩 떠올랐습니다. 평소에는 당연한 것처럼 지나쳤던 순간들이었는데, 강점이라는 관점에서 다시 생각해 보니 팀원들에게 고마웠던 일이 정말 많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한편으로는 아직 한 번도 제대로 대화를 나눠보지 못한 실습생들도 있어서 그분들의 강점을 생각하기 위해 실습일지를 찾아보았습니다. 다른 실습생들의 실습일지가 올라오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늘 바쁘다는 핑계로 제 실습일지를 작성하기에도 급급하여 자세히 살펴보지 못한 것이 아쉬웠습니다. 이번 기회를 계기로 실습일지를 하나씩 읽어보니 다른 실습생분들은 각 팀에서 어떤 사업을 하고 있는지 알 수 있었고, 같은 교육을 들어도 어떤 부분에서 인상을 받았는지, 그것을 어떻게 자신의 생각과 연결하여 기록하고 있는지도 볼 수 있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실습일지를 읽고, 강점샤워 시간에 다른 실습생들이 서로에게 말해주는 강점을 들으면서 그동안 잘 알지 못했던 실습생들에 대해서 조금이나마 알아갈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특히 그 사람의 ‘강점’을 가장 먼저 들으며 알아가게 되니 낯설었던 실습생들도 한층 더 친근하고 좋은 사람으로 느껴졌습니다. 사람을 알아갈 때 부족한 점이나 어색함보다 좋은 점을 먼저 바라보는 것이 관계의 시작을 더욱 따뜻하게 만들어 줄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계곡 나들이(13:30~18:00)
: 강점워크샵을 마친 뒤에는 실습생들과 함께 계곡 나들이를 다녀왔습니다. 이렇게 물놀이를 나온 것 자체도 정말 오랜만이었고, 해야 할 일이나 주변의 시선을 잠시 내려놓고 마음 놓고 놀아본 것도 무척 오랜만이었습니다. 모처럼 아이처럼 웃고 떠들며 편하게 놀 수 있어서 정말 행복했습니다.
실습생들과 다 같이 게임에 참여하고, 물속에서 장난을 치며 편하게 즐기다 보니 이전보다 더욱 가까워진 것 같아서 좋았습니다. 실습을 하면서 같은 공간에 있어도 각자의 팀과 일정이 달라 깊게 이야기하지 못했던 실습생들이 많았는데, 함께 웃고 놀면서 자연스럽게 말을 나누고 서로의 새로운 모습도 볼 수 있었습니다. 진지한 대화를 나누는 것도 사람을 알아가는 좋은 방법이지만, 함께 마음껏 웃고 즐거운 추억을 만드는 것 역시 사람 사이의 거리를 빠르게 좁혀준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3. 실습 일정 평가
1) 배운 점
-강점 워크샵, “사람을 가까워지게 하는 힘”
: 다른 사람의 강점을 찾기 위해서는 그 사람이 했던 말과 행동을 자세히 떠올리고, 그동안의 기록을 살펴보며 관심을 기울여야 했습니다. 따라서 강점을 말해주는 것은 단순히 좋은 말을 건네는 것이 아니라, 상대방을 관심 있게 바라보고 이해하려는 과정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한 계곡에서 함께 게임을 하고 마음껏 웃으며 놀았던 경험을 통해 사람과 가까워지기 위해 반드시 깊고 진지한 대화만 필요한 것은 아니라는 것도 느꼈습니다. 서로에게 긍정적인 말을 전하고 함께 즐거운 경험을 쌓는 것이 사람을 편안하게 하고, 안전한 관계를 만들어 가는 시작이 될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 당사자를 만날 때도 어려움이나 부족한 점을 먼저 바라보기보다 그 사람이 이미 가지고 있는 좋은 점과 강점을 세심하게 발견하고, 함께 즐거운 경험을 만들어 갈 수 있는 실습생이 되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2) 잘한점
강점워크샵을 준비하면서 평소 친하게 지냈던 실습생들의 강점만 생각한 것이 아니라, 아직 대화를 나눠보지 못한 실습생들의 실습일지까지 찾아보며 각자의 강점을 진지하게 생각해 본 점을 잘한 것 같습니다. 또한 계곡 나들이에서도 게임과 물놀이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마음껏 웃고 반응하며 실습생들과 즐거운 분위기를 함께 했습니다. 다른 실습생들이 제 강점으로 말해준 ‘밝은 웃음’과 ‘좋은 리액션’을 실제 관계 속에서도 자연스럽게 발휘한 것 같습니다.
3) 슈퍼비전 요청 사항
실습생들과 친해지고,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첫댓글 함께팀 미소요정 지은 선생님, 주말 잘 보내고 있나요? 미소요정은 제가 이제 밀고 갈 예정이에요. (혹 별로라면···. 꼭 말해주시길)
당시 제대로 말하지 못한 게 아쉬워 댓글로 왔어요. 지은 선생님은 공감하며 강점을 이끌어내는 관계 형성 능력이 정말 큰 강점이라 생각해요.
상대의 이야기에 진심 어린 반응과 공감을 보여주어 자연스럽게 더 많은 이야기를 이끌어내는 모습이 항상 눈에 담겼어요. 그만큼 당사자분들과 즐겁게 진심으로 '함께' 한다는 것이 느껴졌어요.
또한 당사자가 좋아하는 것과 잘하는 것을 진심으로 찾고, 그것을 계속 이어갈 수 있는 방법을 함께 고민하는 모습을 보며 당사자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강점 중심의 시각이 보였고, 그런 지은 선생님의 고민과 열정을 닮고 싶어요.
배울 점 많은 함께팀 동료들과 '함께'라서 행복하고 또 기쁩니다.
함께팀 다같이 화이팅 또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