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모임에 하모니카 가지고 나오라는 전갈을 받았습니다. 삼겹살에1차로 저녁을 먹고 2차로 안내 받아 간 곳은 카페였습니다. 앞에는 작은 무대에 노래방 장치가 장착되어 있었고 반대편엔 피아노 반주하는 악사가 있었습니다. 내가 노래 부를 차례가 되었지요. 악사에게 반주 부탁해도 되느냐 물었습니다. 카페주인에게는 하모니카 피아노 반주에 하모니카 불어도 되는 지 손님들에게 물어보라고 하였습니다. 좋다는 전갈이 왔습니다. 나와 함께 갔던 테이블에 앉아 있던 사람 중 두 사람이 나를 거들었습니다. 한사람은 악보를 들고 한 사람은 마이크를 들고 협력하여 하모니카 소리를 내어 보았습니다.
역시 피아노 반주에 적합한 곡이란 걸 새삼 느겼습니다. 또한 노인에서 아이까지 우리 정서에 맞는 곡이라고도 느겼습니다.
박군이 정부제2청사에 견학 올 일이 있을 때 한번 2중주로 해봅시다.
그리고 하모니카키즈의 여러분들이 함께 모일 기회가 있을 때 2중주, 합주도 함께 해봅시다.
>> 등대지기는 우리네 사람들에게 외로움을 달래주는 곡이어서 모두에게 공감대가 형성된 곡이라고 생각되어 곡을 잘 선정했다고 느껴집니다.
이 곡도 함께 모이는 기회가 있을 때 함께 연주해 봅시다.
함께 즐길 수 있는 곡으로 "들장미, 즐거운 나의 집" "보기대령"을 추천합니다. 기회가 있을 때 장진호 선생님과 함께 중주 및 합주해 봅시다.
첫댓글 방학때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