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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만의 늬우스입니다. 지난주에는 썩을 꼬맹이들때문에 쌩돈 날렸는데 다행히도 이번주에는 자리가... 거기에 일본어까지 보이니... 좀 풀리는군요.
#전일본 9.3 요코하마 대회 종료! 주목의 3관戰은 예상대로...
올해들어 계속 알찬 흥행만을 개최하고 있는 전일본의 마지막 여름, 섬머 임팩트 2004의 최종전, 9월 3일 요코하마 문화체육관 대회가 끝났습니다. 이번 시리즈의 화두는 단연 카와다 vs 니시무라의 3관戰! 첫 대결에 단박에 3관戰이 성사되었는데 그만큼 니시무라에 대한 신뢰도가 높다는 것을 반영한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지난 달 말일 삿포로에서는 니시무라가 그레이트 유우가(有我<->無我)로까지 변신하면서 상당한 임팩트를 안겨주었다고 하죠. 공식홈페이지에 있는 관중 동원 성적만 봐도 대부분 초만원~ 음... 그가 시리즈 전반에 선포한 "이번 시리즈의 주역은 나다!"라는 말은 결코 헛소리가 아닌 게 드러났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달궈놓고 치룬 최종전은 의외로 4500명 동원이라는 좋다고는 할 수 없는 성적.(문체는 6~7천명 규모의 회장) 역시 더블 빅 싱글로는 약했단 말인가... 아무튼 결과를 먼저 보시죠.(승자가 왼쪽)
1.이시카와 유키[7:16, 마운트 펀치 중 레프리 스톱]히지카타 류지
2.타케무라 카츠시○/MAZADA[10:39, 펀치]이시카리 타이치/라이진(?) 아키라●
3.카즈 하야시○/나카지마 카츠히코[11:30, 파이널 커트]TAKA 미치노쿠/BLUE-K●
4.뷰캐넌○/딜로 브라운[12:45, 시저스 킥]아라야 노부타카/히라이 노부카즈●
5.텐류 겡이치로○/후치 마사노부[6:31, 라리어트]아라시●/그란 하마다
6.코시나카 시로[9:56, 사무라이 드라이버 84']혼마 토모아키
7.타이요 케어/쟈말○[13:17, 상단로프에서 다이빙 보디프레스]사사키 켄스케/키무라 코이치로●
8.무토 케이지[19:17, 샤이닝 위저드]코지마 사토시
9.카와다 토시아키[27:12, 런닝 사커볼킥-P.K.?]니시무라 오사무-(3관 헤비급 챔피언 타이틀戰)
히지카타는 복수에 실패했군요. 음... 아직 멀었단 말인가? 그리고 여담입니다만 카즈 하야시가 나카지마를 전일본으로 끌어들이려고 한다는군요. 소속 단체를 갖는 것은 좋지만... 호쿠토가 전에 말한 '안정적인 단체'로 보기에 전일본은 좀...
무토와 코지마의 2년만의 대결은 무토가 다시 한번 코지마를 이기면서 '아직 이르다!'라는 것을 몸소 보여준 것 같군요. 무토는 시합 후 코지마에게 지기 싫다는 것을 무지하게 강조했다고 합니다. 근데 무토가 졌던 3년전의 G1 공식전은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다음 대결에는 꼭 코지마가 이기기를... 아무튼 이로서 7월 18일 국기관 부터 근 한달 보름여간 이어진 코지마의 나우리더 빅3와의 싱글 대결은 이로서 3연패... 하지만 결과보다 과정이 중요한 프로레슬링에 있어서 코지마의 3연전은 분명 그의 성장을 보여줬다고 생각됩니다. 미사와戰에서는 그 침착한 미사와를 얼마나 성질나게 했으면 5년만에 타이거 드라이버 91'을 내게 했겠습니까? 타카야마도 이루지 못한 쾌거... 그리고 카와다戰에서는 카와다를 부상직전까지 몰고갔다고 하고... 이번 무토戰도 무토를 피범벅으로 만드는 등... 이제 코지마에게도 해뜰날만 남은 듯 하군요. 이제 새벽 4시는 지나지 않았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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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님, 피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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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심의 일격! 사장님, 나빠요~
카와다와 니시무라의 대결은 처음엔 기대가 되다가 시리즈 중의 '악의 무아' 어쩌고 할때는 '이거 혹시 이상한 방향으로 빠지는 거 아닐까'하고 의심했었는데... 일단 스포나비의 기사에 의하면 굉장히 좋은 시합이었던 듯 합니다. 니시무라가 간만에 맨발로 싸우고...(2002년 오오사카에서의 IQGP태그戰이나 작년의 나가타와의 IWGP戰 시합, 모두 맨발로 싸웠었는데 둘 다 좋은 시합이었죠) 시간도 길고... 두사람 다 시합 후에도 긍정적인 반응이었다고 하는군요. 카와다는 "그야말로 오징어 레슬러! 잡을 곳이 없어서 꽤 까다로웠다"라며 결코 헐렁하지 않았음을 언급했고 니시무라는 재차 전일본에의 지속적인 참전의사를 내비췄다고 하네요.(역사와 전통의 무거움을 다시금 느꼈다. 앞으로 무아를 해산할 것인지 전일본에 이적할 것인지... 모르겠다-무거운 발언!) 확실히 지금의 신일본의 흐름은 니시무라가 탄력받을 것이 못되니까... 이적까지는 몰라도 자신이 빛을 보기에는 전일본이 좀 더 낫지 않을까 싶군요. 시합 외적인 것에 집중 중인 신일본... 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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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맨발의 천연 연수베기~~ 발은 닦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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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정타였던 사커볼 킥! 음... P.K.와의 차별점에 신경을 써야...
이날 3관전은 시합 전 케어로 추측되는 남자의 난입에 이은 벨트 탈취 후 도주로 인하여 사상 초유의 벨트없는 타이틀戰이 되었다고 합니다. 음... 이것은 옥의 티다. 시합 내용이 좋았다던데 이런 짓꺼리를... 아무튼 케어의 3관 도전에 대한 강렬한 의지인 듯 한데... 그딴 건 실력으로 어필해라! 케어는 4일 하와이로 떠나며 벨트를 가지고 갔다고 합니다. 3관에 도전을 안시켜주면 안돌려주겠다고 꼬장을 부리면서... 이 무슨 어리광이란 말인가... 근데 지금의 케어로는 3관전이 정말 무의미 해집니다. 2~3년전의 그라면 충분히 도전자격이 있지만 올해 복귀 후의 케어는 정말 꽝이죠. 아~ 그때가 좋았는데... 그때의 케어가 그립습니다. 그 근성만땅의 열혈 파이트... 텐류의 아구지를 후려치던 그 깡다구... 그런 케어라면 백번천번 옳은 어필이지만... 한편 사사키 켄스케 또한 3관 도전 의사를 나타내서 가뜩이나 사이가 안좋은 RO&D의 케어와의 대립이 불가피 해졌다고 합니다. 전일본의 다음 시리즈가 소규모인 만큼 아마도 최종전인 코라쿠엥홀에서 차기 3관 도전자 결정전이 열리지 않을까 조심스레 예측해봅니다. 근데 세계태그는 도대체 어떻게 되는거야!!!
#야스다 복귀! 마계 만세~ 쵸노의 의문의 파트너 X는 바로...
3일 코라쿠엥홀에서 착해져서 돌아왔다는 야스다 타다오는 복귀전의 태그매치(야스다/요시에 vs 시바타/미계2호)에서 시바타와 시작부터 맞붙은 찰나에 시바타가 전년도 G1의 협잡-야스다가 시바타에게 폴을 거저줌-을 써먹어 바닥에 벌렁 누워서 야스다에게 폴을 권유하자 이에 격노한 야스다는 요시에와 태그(왜?), 요시에는 자빠져있는 시바타를 조진 뒤 폴을 했지만 이때 야스다가 요시에를 까면서 다시는 마계 클럽 만만세~ 가 되었다고 합니다.
네~ 그렇습니다. 야스다에게 선역이라니... 말도 안되죠! 이렇게되면 그가 당초에 '파트너로서 니시무라를 희망한다'고 했던 것은 작년 가을 이후 계속된 니시무라의 설교에 한방 먹일려고 했다는 것으로 추측되는군요. 흠.... 두사람은 17일 니이가타 대회에서 태그로 격돌할 예정입니다. 한편 이날 코라쿠엥홀 대회는 전일본의 여파때문인지 무려 1400명대의 관중 동원이라는 경악스러운 수치... 어지간한 인디단체보다도 적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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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마계는 영원한 마계...
그리고 문제의 4일, 시즈오카! 쵸노의 파트너 X가 공개되는 날! 외국인이다 뭐다 말이 많았던 X의 정체는... 바로 심신수양을 하여 인간이 되어 돌아왔다가 전날 깜짝 배신극(...)을 펼친 야스다 타다오랍니다. 와아~ 5월의 X(무라카미)에 이어서 또 한번 김빠지게 하는구나... 앞으로 쵸노의 X는 절대 안믿어야 겠습니다, 그려... 다음인 시바타의 차례?
시합 초반에 쵸노는 호시노 총재와 입장, X가 호시노 총재인가 하는 찰나에 야스다의 테마가 울려퍼지며 본부석에 앉아있던 야스다가 옷을 벗고 시합에 참가했다고 합니다. 시합은 텐류팀의 세컨드인 호쿠토 아키라의 목도 난입 등이 얽히고 설켜서 정통파의 흐름은 유지하지 못한 듯... 최후에는 텐류가 라리어트로 야스다에게 폴을 따냈지만 막판에 나가타등의 정규군과 엉긴 듯... 텐류는 한때 밑에 두고 갱생시키던 야스다의 배반에 "뭐가 X냐! 뭐가 야스다야!"라며 썽을 냈고 캔스케도 사랑하는 마누라가 마계에 공격 당한 것에 대해 "그게 남자로서 할 짓이냐~"하며 열냈다고 하네요. 근데 솔직히 여자가 무기들고 마냥 덤벼대면... 어쩔 수 없지 않은가? 아무튼 앞으로 구도가 정규군 vs 켄스케 패밀리 vs 쵸노와 마계 로 가는 듯 한데... 음... 왠지 어수선... 스토리 나 화제 제공도 좋지만... 좋은 시합만은 잊지 말기를... 호쿠토의 등장도 좋지만... 쓸떼없이 난입하는 것은 좀...
한편 이날 나가타 유지와 싱글로 대결한 니시무라는 10분 좀 안되서 나가타의 리스트크러치 엑스플로이더에 졌습니다. 3관戰의 여파도 무시 못했겠지만... 그는 3일 야스다의 마계복귀에 강한 배신감을 느낀 긋 하군요. 갱생 시키려던 것 자체를 후회하는 듯...
그 외 단신들
*OO7이 예상대로 인터태그 탈취! 신시대를 향해 순풍출항~
3년만에 부활한 오오타니/오오모리組가 지난 달 31일 제로원 이와테 흥행에서 수술 전 마지막 시합을 갖는 하시모토 신야의 벨트를 기어코 뺏어냈습니다. 16분 30초경 오오타니가 후지와라에게 킹 코브라 홀드로 레프리 스톱 승을 거두며 왕좌등극! 3년전에 이루지 못했던 태그 챔피언(GHC)의 꿈(?)을 이뤄냈습니다. 앞으로는 제로원의 중심 태그팀으로서의 활동이 기대됩니다. 아울러 30일에는 제로원 도장에서 신체제 출범 기자회견이 있었다고 합니다. 각자가 포부를 밝힌 후에는 언제나처럼 제로원 특유의 기자회견을 가장한 험악무드 조성~ 내용은 "내가 이끈다" "니들이? 아냐, 나다~" 뭐 이런 식인데... 기회가 되면 이것도 옮기도록... 하겠습니다. 아무튼 얼굴마담 하시모토 신야가 결장한 이후의 제로원.... 과연 생존전쟁에서 얼마만큼 살아남을 수 있을지... 소속 외인 오오모리나 사카타 등이 전면적인 협력을 어필한 만큼... 일단 시작은 좋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이노키 9월 20일 평양 태권도 대회 후원! 신일본 선수들도 참전!
안토니오 이노키가 전에 언급했던 북한에서의 격투 이벤트 개최 플랜을 재차 밝혔습니다. 전에 나돌던 이벤트 개최까지는 아니지만... 지난달 말 스모선수 조청룡의 결혼 피로연 자리에서 이달 18~21일 사이에 "북조선 스포츠 진흥 투어" 프로듀스를 발표했다고 합니다. 따로 뭔가 하는 것 같지는 않고 20일에 있을 북한 현지 개최예정의 태권도 대회에 신일본 선수들에 의한 엑시비젼 매채를 행할 예정이라는데... 젊은 에이스 나카무라 신스케가 이미 참전의사를 밝혔으며 지난 달 U-Style대회에서 부상 당했던 카키하라도 회복 여부에 따라 참전의사를 밝힘에 따라 이 두사람에 의한 시합이 열릴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텐잔과 카네모토도 간다는 것 같은데... 아직 자세한 사항은 안밝혀졌지만 이노키의 "가고 싶은 선수가 가는게 좋다!"라는 방침도 있고 해서 추가 참가의 가능성도 적지 않습니다. 근데 태권도 대회에서 격투기 시합을 하는지 프로레슬링 시합을 하는 지는 모르겠군요. 국내에서는 아직 이 대회와 관련된 뉴스를 못들었는데... 우리나라도 가는지 모르겠습니다...
*신일본이 11월 13일(土), 3년만에 오오사카돔 대회 개최 결정!
올해는 10월 토쿄돔의 미개최로 더이상 돔이 없나보다 하고 아쉬워했는데... 역시 희망대로 지방돔 대회를 개최해주는군요. 공식홈페이지의 짧막한 타이틀에 따르면 "11월 13일(土) 오오사카 돔 대회 개최 결정! 상세한 것은 후일 발표~"라는 감동스러운 문구가... 역시 돔이 없으면 그렇죠. 대회명은 "투혼마츠리(축제)". 10월에 "굳세어라~투혼씨리즈"를 열고 11월에 단발성으로 개최하는 것 같습니다. 작년에 10~11월에 열린 태그리그는 올해는 겨울로 미루던지 아니면 안할 듯...
섣부른 예상일 수도 있지만. 태그리그를 가을에 안하므로... 어쩌면 올 겨울에는 알뜰 경영중인 전일본과 연합으로 겨울 태그리그를 열 가능성도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최소한 두단체끼리 블록이라도 나눠서...(신일본의 A블록, 전일본이 B블록) 아니면 많은 팀을 참가시켜서 공식전을 나눠서 하는 것도 좋겠죠. 그렇게되면 정말 꿈의 태그리그인데... 전일본과 신일본의 사장들도 화해를 한만큼... 불가능하지만은 않지만.... 만약 실현된다면... 분명 올겨울은 대박입니다. 현재 참전이 예상되는 팀들만 하더라도... 나가타/카신, 타카야마/미노루, 텐류/켄스케, 나카니시/울티모, 카와다/나가이, 무토/니시무라, 케어/쟈말, 쵸노/야스다(...), 무라카미/시바타, 나카무라/타나하시... 게다가 현재 마땅한 정파트너가 없는 텐잔과 코지마가 합체라도 한다면.... 그래서 막강한 팀들로 구성되어 신일본과 전일본의 합동 시리즈 태그리그 개최~ 으아아... 정말 최강의 태그리그인데.... 과연 이게 실현될 수 있을지...
*텐잔이 이종격투기 한다?
미확인 소식을 자주 전하는 스포츠 호치에 따르면 신일본의 10월 9일 국기관 대회의 IWGP戰은 챔피언 후지타 카즈유키의 의사에 따라 G1 우승자인 텐잔과의 대결이 아닌 사사키 켄스케戰이 될 것이라는 말과 함께 그럴 경우 텐잔은 당일 국기관에서 레슬러 인생 14년만에 처음으로 이종격투기戰을 치룰 가능성이 높으며 그 상대로는 현장감독인 조쉬 버넷이 될 거라고 하는군요. 이것은 신일본의 방침이라고 하는데... 텐잔 본인은 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합니다. 왠지 3년전 봄이 생각나에요. 4월 오오사카돔에서 타이틀 도전권을 얻은 나가타를 후지타가 거부, 5월 후쿠오카 돔에서 이상한 격투기 스타일의 시합을 한 나가타가 6월 무도관에서 후지타와 IWGP戰을 했었는데... 왠지 그런 흐름이... 아마도 텐잔이 이기면 11월 오오사카 돔에세 격투기 스타일로 IWGP戰을 치룰수도... 음... 후지타, 싫군요. 원해 싫었지만... 이렇게되면 켄스케가 국기관에서 후지타를 박살내주기를 바라는 수밖에 없지만...왠지 그건 안될 것 같고... 아아~ 드디어 텐잔도 오픈핑거 글러브를 끼는구나. 나카니시처럼 되면 안되는데...
한편 신일본은 쵸노 20주년 기념 대회이기도 한 당일 국기관 대회에 전일본의 무토에게도 계속 참전 요청을 보내고 있다고 합니다. 만약 무토의 참전이 결정된다면 전부터 싱글 대결을 열망중인 타나하시와의 일대일, 내지는 쵸노와의 대결을 잡을 계획이라는군요. 쵸노와의 대결이 낫겠죠. 당일의 타이틀이 타이틀인 만큼... 한편 무토도 10월 말에 똑같은 국기관에서 20주년 기념 대회를 여는데... 무토가 신일본에 가면 당연히 신일본도 전일본에 누군가를 보내주겠지만서도... 저 개인적으로는 무토 20주년 기념대회에서는 무토와 미사와의 태그가 보고싶네요. 무토/미사와 vs 코지마/아키야마 라면 딱인데... 과연...
*허슬바보 오가와, 미치노쿠 첫 참전!
지난 PRIDE GP의 초살패로 인해 54일간의 출장정지 처분을 받았다는 오가와. 그로인해 9월 20일 개최예정인 허슬 5에 못나갈 것이라는 보도가 있는데... 허슬에 오가와가 안나오면 말이 안되고... 변신이라도 해서 나올 듯 합니다. 아무튼 그 오가와사 얼마전 그레이트 사스케의 요청(레슬늬우스 다이제트스3~을 참조하시길)을 받아들여 미치노쿠가 26일 개최하는 케슬1에 참전하기로 결정했다고 합니다. 얼마전 허슬하우스에는 미치노쿠의 유아사가 허슬군으로서 참전을 했다고 하는데... 미치노쿠와 허슬간의 강력한 태그가 성립된 것 같습니다. 아마 케슬1에서는 사스케와 태그로 세뇌된 하쿠시와 붙지 않을지... 부록으로 이번 허슬5의 포스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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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정신나간 센스...
#여자프로레스 콤보~
*전녀 8.29 코라쿠엥에서 하마다 아야코의 WWWA에 도전했던 JGP 04' 우승자 마에카와. 하지만 결국 타이틀 탈환에는 실패했다고 합니다. 25분 가까이 싸운 걸로 봐서는 상당히 분투한 듯 하지만... 마에무라 사키는 오후네를 상대로 타이틀을 방어했고 타카하시/Hikaru組도 20분이 넘는 사움끝에 블러디/무토組를 누르고 승리를 거뒀다고 합니다. 한편 전녀의 차세대 기대주 Hikaru는 주간프로레스에서 발행해는 계간(季刊) 디럭스 프로레스의 최신호의 표지를 장식했습니다. "질주해라, Hikaru!"라는 타이틀과 함께. 이번 호에는 차세대 얼짱인 AtoZ의 니시오의 특집과 Hikaru, 그리고 하마다, 나카니시, 사토무라의 인터뷰들이 수록되어서 엄청 사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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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에서도 대폭 지원! 넥스트빅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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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려라, 얼짱!
*GAEA Japan은 9월 12일 요코하마 흥행에서 이색적인 카드를 발표했습니다. 전녀의 기대주 Hikaru와 가이아의 기대주 하야시 히토미가 각각 크러쉬 2000의 나가요 치구사, 라이오네스 아스카와 태그를 맺어서 격돌하는 이색적인 대결입니다! 크러쉬2000이 본격적으로 이들의 푸쉬업에 가담하는가~ 나가요/Hikaru vs 아스카/하야시! 앞으로 두사람이 성장해서 크러쉬2000과의 태그 직접 대결도 볼 수 있기를... 한편 이날 대회에는 전녀의 사소리도 참전, 전녀와 가이아 사이의 벽이 많이 허물어졌음을 느끼게 해주는군요.
아울러 9월 20일 코라쿠엥홀 대회의 메인 이벤트로 AAAW태그&1500만엔 쟁탈戰이 짜여졌습니다. 요게 좀 특이한데... 일단 AAAW태그戰이면서 또 1500만엔이 걸렸습니다. 1500만엔은 지난 8월 10일 OZ철녀 대회에서 각각 싱글 토너먼트와 태그토너먼트를 우승했던 카를로스와 토요타가 상금을 걸고 AAAW태그 챔피언팀인 더블콩과 맞붙는 것입니다. 이기는 쪽이 올인~ 인 거죠. 어째서 이런 불공평한 조건으로 쌩돈 날리려는지 모르겠지만... 확실한 것은 아직 토요타가 500만엔을 파칭코로 안날렸으며 아마노도 아직 OZ멤머들과 뿜빠이를 안했다는 것입니다. 과연 토요타언니는 돈과 명예를 동시에 얻을 수 있을 것인가~
*JWP가 근 4년만에 코라쿠엥홀 대회를 개최(9월 12일)한다고 합니다. 이날은 휴가 아즈미의 데뷔 10주년을 기념하는 자리이기도 하다는데요... 메인은 JWP순혈 6인 태그매치가 될 거라고 합니다. 대진이 안밝혀졌지만... 순혈이라면 분명 칸사이와 데빌이 참가할 듯 한데... 그외에도 DDT제공 시합이나 M's Style등 타단체 선수들이 많이 참전하며 총 7시합이 치뤄질 예정입니다. 잘 되길 바랍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PRIDE의 영어 여자 링아나운서를 상당히 좋아하는데... 그동안 도대체 이름도 모르고 성도 모르고 얼굴도 몰랐는데... 그녀로 추정되는 사진이 발견되었습니다.
http://www.so-net.ne.jp/pride/news_info/media/images/20040907_01.jpg
음.... 할머니인가? 뭐 그래도 목소리는 좋으니... 누구 이 여사님에 대해서 아시는 분... 정보 좀 부탁드립니다.
흠,... 더 쓰고 싶은데 이제 가야할 시간이군요. 여러분, 일주일간 건투하시길 바랍니다. 다음주면 이제 분대장도 떼고... 본격적인 전역 준비 돌입이군요~
오늘 노아 토쿄돔 리뷰를 쓰고 싶었는데 결국 시간이 부족해서 다음 기회로... 한가지 말씀드릴 수 있는 것은... 노아 토쿄돔. 정말 최고입니다! 아나운서 말대로... 프로레슬링 팬이길 정말 잘한 것 같습니다. 으으으~ 감격!
고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