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진 막강 110cc
컬러는 화이트+이탈리안 레드
짐칸은 수납함으로 개조.
심한 뱅킹으로 좌우스텝 닳았슴.
트랜스미션은 4단 자동.
리어쇽; 동승자 있을시 조정하는 옵션 있슴.(올린즈 안부럽다.)
센터 스텐드(제 애마에는 없는 옵션.. 무지 부러움)
브레이크 앞; 드럼, 잡으나마나
브레이크 뒤; 역시 드럼, 밟으면 효과는 있는듯 한데 자세가 영...
먼저 좁은 주차장에서 간단하게 스텐드를 이용하여 180도 방향을 바꾼다.
사람하나 지나가기 힘든 공간을 넉넉하게 빠져 나왔다.
시동을 걸어본다. 흠... 안걸리네. 초크를 땡겨봐도 허사.
마지막 히든카드... 킥스타트.. 한방에 걸린다.
클러치가 없는 오토는 적응하기가 매우 힘들었다.
한참 가다가 아차 기어 바꿔야지...@.@
기어변속 충격이 대단하다. 무심코 변속을 하면 사정없이 몸이 흔들린다. 1단에서 생각없이 당기면 등받이에 몸이 푹 묻혀버린다. 반대로 시프트 다운할때도 상당한 긴장을 해야한다. 엑셀 워크없이 다운하면 사정없이 몸을 앞으로 쏠리게 한다.
차가 없길래 4단 풀가속을 시도했따.
겁이 난다. 이런 배기량에서 이처럼 놀라운 속력이 나다니..
무려 70키로... 길만 좀더 뚫렸더라면 이 차의 최고속인 80을 꺽을 수도 있었을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