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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가 잘 드는 양지 바른 곳을 좋아하며 건조한 곳에서는 생장이 좋지 않다. 토질은 배수가 잘 되면서도 보수력이 있는 사질 양토가 좋다. 지하수가 높은 곳은 겨울에 뿌리가 얼기 쉽다. 관수에 주의하여 흙이 마르지 않도록 할 것과 여름에는 직사광선을 피하고 반그늘에서 관리한다. 황해도 이남이면 정원수로 심을 만큼 내한성이 강하고 생장도 빠르며 전정도 잘 듣는다. 그러나 풀명자는 이식이 곤란하며 지하경에 의해 번식되므로 땅에서 곁줄기는 많이 나지만 잔뿌리가 적어서 야생목을 뽑아 옮기면 활착하기 어렵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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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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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적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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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가 잘 드는 양지 바른 곳을 좋아하며 건조한 곳에서는 생장이 좋지 않다. 토질은 배수가 잘 되면서도 보수력이 있는 사질 양토가 좋다. 지하수가 높은 곳은 겨울에 뿌리가 얼기 쉽다. 관수에 주의하여 흙이 마르지 않도록 할 것과 여름에는 직사광선을 피하고 반그늘에서 관리한다. 황해도 이남이면 정원수로 심을 만큼 내한성이 강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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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이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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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는 시기는 봄 싹트기 전과 가을 10월이 좋다. 심을 때 뿌리가 소잡하므로 뿌리들을 잘라 새로 자른 자리를 만들어 심으면 물이 잘 올라 활착이 잘 된다. 또 잔 가지를 솎고 웃자란 가지 끝을 잘라 버리고 심는다. 심는 구덩이는 크게 파서 밑에 퇴비.우마분.계분 등을 넣고 흙을 덮은 다음 심고 충분히 관수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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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전정 및 시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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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로 기르면 삐죽하게 자라는 성질이 있으므로 도장지를 전정하여 곁 가지를 많이 나게 한다. 봄에 꽃이 진 다음 가지를 반 정도 길이로 깊이 전정한다. 가을에 꽃눈을 분간할 수 있을 때 웃자란 가지를 전정하여 전체의 모양을 고르게 하면 다음 해 꽃필 때나 자라는 데 좋은 영향을 미친다. 분화초로 심을 때는 꺽꽂이묘나 파종묘를 심되 30cm 정도에서 원 줄기의 상순을 쳐 주어 곁 가지를 많이 나게 한다. 시비는 해마다 뿌리 쪽에서 실한 새가지를 나게 하려면 비료를 충분히 주는 것이 좋다. 가을에 깻묵이나 골분 등을 주며 꽃진 후는 복합비료를 주는 것도 좋고 깻묵 썩힌 액비를 월1회 정도 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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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병충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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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과에 속한 탓인지 배나무에 많이 발생하는 적성병이 5~6월경에 새로 나온 가지에 생기기 쉽다. 이 병은 잎의 뒷면에 작은 적갈색의 반점이 생겨 심하면 잎이 떨어지고 만다. 예방으로는 3월 하순부터 10일 간격으로 두번 쯤 옆에 있는 향나무나 측백나무에 석회유황합제를 뿌려 전염을 막으며 발병시는 보르도액을 뿌려 주면 된다. 병든 잎은 따 모은 뒤에 태워 없애 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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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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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식은 실생과 삽목, 분주, 휘묻이 등이 있으며 특수한 품종은 접붙이기도 하나 일반적으로는 삽목으로 번식시킨다. 삽목 : 삽목은 봄 3월과 가을 10월에 하며 삽목감은 지난해 자란 가지나 그 이전해에 자란 묵은 가지가 활착률이 좋다. 봄에는 싹트기 전에 10cm 길이로 잘라 진흙에 반 정도 묻히게 꽂는다. 가을에는 화분에 진흙을 넣고 같은 요령으로 꽂으면 쉽게 난다. 꽂을 때 깊이 꽂은 것이 얕게 꽂은 것보다 활착율이 좋다. 활착하면 그 해는 그대로 두었다가 다음 해 봄에 옮겨 심는다. 분주 : 이른 봄 싹트기 전에 전체를 파내어 2#으로 쪼개고 가지도 반정도의 길이로 잘라 크기를 줄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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