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생활체육전국탁구연합회(이하 전국연합회)의 특수고무 사용에 대한 입장입니다.
지난 12월 14일(금) 대전에서 2007년 라지볼 평가회가 열렸습니다.
이 자리에는 전국연합회 회장단 및 사무처, 전국연합회 이사,
각 시.도 연합회 대표 2명(회장, 사무국장 혹은 실무임원)이 참석을 하였습니다.
라지볼 평가회 후에 이어진 시.도 임원 연석회의에 안건중 특수고무 사용 제한에 대한 내용이 있었습니다.
여기서 특수고무라 함은 국제탁구연맹(ITTF)에 공인받은 러버 중 그 Type이 롱(Long)과 안티(Anti)로 표기된
2005년 특수고무 사용에 관해 규제를 철폐한 이후 각 시.도 연합회에서와 개별 민원으로 특수고무 사용을 제한
하라는 요청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특히 지난 8월 단양에서 열린 시.도 연합회 임원 연석회의에서와 11월 안동에서의 임원 연석회의에서
80%이상의 지역연합회에서 특수고무 사용에 관한 규제 요청이 있었습니다.
이에 전국연합회에서는 지난 14일 회의에서 다시 한번 이에 대해 각 시.도 연합회의 요청과 의견을 존중해서
2008년 전국연합회 주최 대회 중 개인전 경기.... 단식, 복식 경기에서 1부를 제외한 나머지 부수의 특수고무 사용을
제한하는 것으로(단체전에서는 제한없음) 잠정 결정을 하고 세부적인 시행안에 대해서는 1월초 상임이사회에서
결정하여 공지하기로 하고 회의를 마쳤습니다.
이상의 내용이 특수고무(롱, 안티)에 관해 지금까지 있었던 내용입니다...
~오케핑퐁 관리자 글~ 퍼옴
첫댓글 허허!결국 그리 되었군요..제 개인적인 생각은 공인된 러버를 규제한다는건 좀 아니다라는 생각인데요 전국의 수많은 돌출러버사용자들은 어찌할지...
참 어처구니 없는 처사이네요, 생탁이나 대한탁구협회난 거기서 거기인것 같습니다. 세계공인러버를 제안한다...음 ....역시 역시 일본에 비해서 모든면이 뒷걸음질 치는 탁구행정이네요!!
광주 광역시 와 전남 연합회는 코팅러버만 규제 하고 국제 탁구연맹의 규정에 의거하여 공인된러버는 모두 허용한다고 발표 하였네요. 국제화 시대에 현명한 처사라 생각 합니다. 만약 , 우리 강원도도 롱 및 안티 를 모두 규제 한다면 정기적인 한일 교류가 있는 우리도에서는 일본측 선수들은 롱 이나 안티 사용을 많이 하는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들에게는 어떻게 적용 하려는지 귀추가 주목 되네요. 로마에 가면 로마법을 따라야 한다는 말이 있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