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남북녀라는 속설은 이곳 치앙마이에서도 어울린다. 미모의 북부 치앙마이 여인들은 최고의 신붓감으로 우대받는데 유독 흰 피부의 젊은 여인들이 눈에 띈다. '미스 타일랜드'도 치앙마이에서 여럿 배출됐다고 한다.
제2의 도시라는 명성과 달리 도시화 공사의 진척이 더딘편이고 인구도 30만명에 불과하지만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싼 물가, 안정적인 인터넷 환경등으로 글로벌 관광객들이 찾아오는 수가 점점 늘어나고 있다. 역사로만 따지면 태국 수도인 방콕보다도 오래되었던 곳으로 가내공업이 발달하였고 매년 10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아온다고 한다.
이번 여행은 5일 일정으로 태국과 미얀마, 라오스 등 3개국을 여행하는 코스로서 동기들과의 우정을 돈독히 하고 추억을 만드는 그야말로 환상의 힐링 여행이었다.
1편은 인천공항을 출발해서 태국 치앙마이 공항에 도착하여 호텔에 투숙하기 까지의 여정을 사진과 함께 소개한다.
인천공항을 출발하기전 타고갈 대한항공 여객기 앞에서...
대한항공 기내식
식사와 함께 맥주, 포도주를 실컷 마신 얼굴들이 붉으적적하네요~
4시간 반의 비행끝에 치앙마이 공항에 도착하니 어느덧 시가지는 인적이 드문 시간대가 되었다. 공항에서 곧바로 호텔로 가는중...
호텔에 도착하여 체크인 대기중 로비에서...다들 즐거운 표정이다.
치앙마이 힐 호텔 객실을 배정받은 후 짐을 풀고...한곳에 모여 가볍게 술 한잔으로 피로를 달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