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일대와 불꽃
(2013. 8. 2.)
어제는 비가 와 불꽃 촬영을 가지 못했다.
오늘은 바닷바람이 불어오고 흐린 날이니 찜통 더위는 면한 것 같다.
영일대 해수욕장을 가니 역시 초만원 인파다.
오늘 불꽃 사진은 볼품없는 사진이 되었다.
영일대 누각에 조명이 없고, 하늘엔 저기압으로 불꽃 연기가 가득하다.
그래도 찍어본다.
단 5분간의 불꽃, 매일 불꽃 촬영을 연습해 보는 꼴이다.
내일은 조건이 어떨까 다시 기대해 본다.
이제 축제기간은 막바지고 촬영 기회도 이틀 뿐이다.
영일대 누각에는 역시 컴퓨터 조명을 비추고 있다.
그리 볼 것도 없는 것 같은데 사람들은 왜 이리 많을까...
포박/박희용
첫댓글 불꽃은 날씨의 영향을 많이 받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