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풀코스 출전때까지 부문별 목표기록
*.5㎞ 목표기록 :17분대 후반
*.10㎞ 목표기록 :37분대 후반
*.하프 목표기록 :1시간19분대
*.풀코스목표기록 :3시간 이내
*********************************************************************
언덕달리기 장소까지 천천히 달린다음 첫세트를 시작하여
시간을 체크하니 2분30초가 걸린다.
결코 빠른것도 아닌데 이상하게 힘이든다.
오늘은 15세트를 계획하고 왔는데 목표를 채울수 있을는지
걱정이다.
이렇게 몸이 안좋을때는 쉬어야 한다고 하는데 여기서 중단하면
자꾸 나태해지는 것 같아 해보는데까지 해보기로했다.
세트가 거듭될수록 숨은차고 다리는 피로한게 요근래
들어서 최악의 컨디션인 것 같다.
이왕 시작한 것 10세트는 버텨보자하고 언덕을 오르고
내리기를 반복하니 어느덧 10세트가 다채워진다.
여기서 한번만 더 한번만 더 하는 것이 13세트까지 이어진
다음 “이젠 도저히 못해 ”하고 두손들어버렸다.
오늘 제일빨리 달린속도가 2분10초이니 몸상태가 어쩐지 짐작할만하다.
정말 오늘은 힘들게 언덕을 달렸다.
피로가 누적된 것이 해소가 안되서일까?
앞으로도 계속 이런상태가 이어지면 계획에 차질이 생기는데
너무 무리하지말아야겠다.
*.워밍업 및 쿨다운:3㎞(30분)
*.본운동:13세트.8㎞(55분)
*.벤치프레스:45㎏.10회.5세트.
*.버터플라이:45㎏.10회.1세트
*.윗몸일으키기:25회.3세트
오늘은 주말이다.
오후와 내일 하루종일 휴식이라 오늘은 한번
강한훈련을 한번 해보아야겠다.
어제 언덕달리기를 10세트로 마무리한것도
오늘훈련을 위해서다.
새벽에일어나보니 비가 조금씩내린다.
이정도비는 달리는데 하등의 지장이 없을것같다.
오히려 해가 쨍쨍나는날보다 구름이끼고 비가
조금씩 내리는날을 나는 더 선호한다.
나의 전용코스인 대머리산에 도착하여 오늘의
달리기를 나름대로 계획해본다.
오늘은 장거리달리듯이 25세트를 해보아야겠다고
스스로에게 다짐을해본다.
달리다 다리에 이상신호가 오거나 체력이 중간에
바닥나면 즉시 중단하기로했다.
25세트를 빨리달리면 금방지치게 되어 평상시보다
10초정도 늦춘 2분10초에서 2분20초사이로 일정하게
달리기로했다.
첫세트는 2분22초로 시작해 목표한 시간대로 15세트를
하고나니 갈증이 생긴다.
물한모금을 마시고 달리니 다시 힘이 솟는것같다.
16세트때는 2분9초까지 시간이 단축된다.
아직도 갈길은먼데 너무 빠른 것 같아 페이스를조절하며
언덕길을 오르내리다보니 어느덧 목표한 25세트가 되었다.
내생각엔 25세트 달리게되면 지쳐서 페이스가 뚝떨어질줄
알았는데 아직까지 정한시간대에 달리는 자신을보고 이왕
시작한 것 30세트까지 밀어보자하고 5세트를 추가해 30세트
로 언덕달리기를 마무리했다.
아마 오늘이 바이오리듬상 컨디션이 좋은날인가보다.
마지막세트는 항상 젖먹던힘까지 달려보지만 체력이 고갈되어서
인지 2분12초가 소요되었다.
앞으로 한달에 한번씩은 오늘같이 30세트이상 달리는
강훈련을 하여 체력을 다진다음 다가오는 가을을 준비해야겠다.
*.워밍업 및 쿨다운:4㎞(30분)
*.본운동:30세트.18㎞(120분)
*.벤치프레스:45㎏.10회.3세트.
*.버터플라이:45㎏.10회.1세트
*.윗몸일으키기:25회.3세트
오늘은 원칙대로하면 트랙에서 인터벌훈련을 하는날이다.
그러나 오늘은 자신이 없다.
아직까지 완전치않은 몸으로 제일힘든 트랙인터벌을 하고픈
용기가 나지를 않는다.
여기서 더 무리하다가 부상이 악화되면 당분간 쉬어야 하는데
차라리 이번주는 건너뛰고 다음주에 몸상태를 보아 해야겠다.
그렇지만 언덕인터벌은 소화할수있을 것 같다.
난 언덕인터벌 훈련때는 힘이들지만 트랙때보다 훨씬즐겁다.
아무래도 산속에 흙길을 밟으며 맑은공기를 마시면서 달리기
때문인 것 같다.
언덕인터벌로 아직도 완전치않은 근육을 단력시킨다음 트랙에서
마음먹은대로 인터벌을 해보야겠다.
아침일찍 대머리산으로가서 10세트 언덕달리기를 했다.
첫세트는 2분30초로 천천히 달린다음 서서히 속도를올려
7세트때는 몸이 가벼워져 2분1초까지 달렸다.
내려올때는 거의 일정하게 1분50초에서 2분이 소요된다.
마지막 10세트는 강하게 달려보았지만 2분벽을 넘지못하고
2분으로 마무리했다.
어제 하루를 푹쉬고 오늘 아침 캔디와 시청에 도착하여
부득이하게 출전을 포기해 생긴 배번을 받아보니 우연히
산성님 배번을 받게 되었다.
직원들과 함께 대형버스를 타고 7시쯤 양평으로 출발했다.
하프대회에 참가하기전 나는 하프거리를 대략 2번정도
연습한후 대회에 참가해야 마음의 안정을 찾는다.
그러나 이번에는 갑자기 출전하느라고 장거리라고 해야 10㎞를
천천히 달려본 것이 전부라 오늘주로가 은근히 걱정이 된다.
8시가 안되어 양평에 도착했는데 벌써부터 내리쬐는 햇살이
예사롭지가 않아 오늘의 날씨를 미리 예고하는듯했다.
버스에서내려 간단히 스트레칭하고 워밍업을하니 출발시간이
거의 다되어간다.
출발하기전 대회진행자가 여러 가지 주의사항을 이야기하는중
현재의 날씨가 섭씨27도라는 말에 모든 주자들의 입에서 동시에
아 하는 탄성이 흘러나온다.
정각 9시 출발신호와 함께 선두주자들이 힘차게 달려나간다.
나도 그무리에 섞여서 양평대교를 건너며 선두쪽을 바라보니
셀수없을정도로 많은 주자들이 앞에서 달리고 있다.
나도 기록을 단축하기위해 열심히 훈련하고 대회에 임하지만
나를 비웃기라도 하듯 내앞에서 달리는 선두주자들은 더욱더
늘어나기만 하여 허탈해지기만 한다.
마라톤인구가 늘어나며 소위 말하는 고수들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기만 하는 것 같다.
앞에 많은 주자들을 바라보며 달리면 맥이 빠지니 오늘도 내기록과
스스로 싸우자는 다짐을 하며 앞주자의 등을 바라보며 기계적으로
발걸음을 내딛는다.
5㎞ 지점에 이르러 대충시간을 보니 19분20초, 그렇게 늦은것도
아닌데 내앞에 달리는 주자들은 셀수없이 많다.
조금 달리니 문호리님이 이야기한 만만치않은 가파른언덕길이 나온다.
고개를 숙이고 팔을 힘차게 흔들면서 숨이 턱에차도록 달려 정상에
오르니 풍물패들이 장구 징등을 치며 흥을 돋아준다.
순식간에 힘든 것은 사라지고 다리에 힘이생긴다.
여기서부터는 완만한 내리막이 계속 이어진다.
언덕길에서 까먹은 시간을 보충하기위해 보폭을 최대한 벌리며
힘차게 달린다.
내리막길에서 발바닥에 가해지는충격이 상당한것같다.
발바닥이 따갑고 완전치않은 부상부위가 아파오기 시작한다.
연습때같으면 속도를 낮추며 천천히 달리겠지만 시합때는
이런 것이 모두 무시가된다.
완만한 내리막길이 3㎞정도는 되는 것 같은데 반환점을
돌아 올때를 생각하니 이구간에서 많은시간을 허비하겠구나
하는 생각에 마음이 무거워진다.
8㎞지점을 지나는데 누군가가 나를 추월해간다.
의식적으로 앞의 주자를 쳐다보니 군살없이 날씬한 여성주자가
짧은 반타이즈를 입고 달리고 있다.
난 여지껏 하프대회에 출전해 여성주자에게 이렇게 간단히
추월당한적이 없는데 오늘 당하고보니 기분이 개운챃다.
달리는폼이 예사롭지가 않은 것이 상당한 고수처럼 보인다.
발걸음도 가볍고 물흐르듯이 힘안들이고 달려가는데 내가 따라
가기가 버거울정도다.
10미터 간격을두고 달려가며 오늘목표는 저여성주자만 따라가자
하고 달리다보니 어느덧 10㎞지점에 이르러 시간을 체크하니
38분 후반대를 가리키고 있다.
조금있으면 반환점이 나오겠구나 하면서 달리는데 반환점이
나오질않으니 지루해지기 시작한다.
그러던차에 맞은편에는 온몸이 새까만 흑인하고 내국인이
동시에 달려오는데 3위하고는 상당한 거리차가 있어보인다.
나중에 골인해 캔디에게 확인해보니 흑인이 우승했다고 하는데
기록이 1시간10분대라고 한다.
이건 프로지 어디 마스터스 주자라 할수가 있나하는 탄식이 절로
흘러나온다.
그런데 나오라는 반환점은 보이질않고 11㎞팻말이 보인다.
가만히 생각해보니 출발해서 올때와 반환점을 돌아서 갈 때
코스가 약간 차이가나서 그런 것 같다.
반환점까지 올때는 다리를 두개 건너서 왔지만 돌아갈때는
다리를 안거너고 바로 골인하는 코스였기에 반환점이 길어진 것
같다.
11㎞ 조금지나니 반환점이 눈에 띄는데 내앞에서 달리던 늘씬한
여성주자가 갑자기 걸음을 멈추고 서서 다시 돌아간다.
배번을 안달은것을 보니 아마도 선수인가본데 연습삼아 달려보는 것 같다.
속으로 그러면 그렇지 하고 스스로 위안을 해본다.
반환점 양쪽에 늘어서서 풍물패들이 또다시 흥을 돋구어주는데
피로가 한순간에 가시고 머리가 맑아지는 것 같아 순간이나마
다리에 스피드가 붙는 것 같다.
이런모습이 양평대회에 큰 장점인 것 같다.
주자들이 힘들어할위치에 사기를 북돋아주는 사물패들이
나에게는 큰 힘이 되어 많은감명을 주었다.
반환점을 돌아 완만한 언덕길을 앞주자만 보고 달리니
15㎞지점 팻말이 눈에띈다.
시간을보니 57분30초, 더운날씨에 생각보다 기록이 괜챃아
최고기록에 도전해보고 싶은충동이 생긴다.
이제 1㎞정도 더달리면 최대난코스인 가파른 언덕길도 마무리
되고 내리막길이 펼쳐진다는 기대감에 힘차게 올라간다.
정상에서 다시 풍물패에 사기를올려주는 징소리를 들으며
내리막길을 사정없이 달려간다.
이렇게 달리다보니 주로에서 마라톤중계하는 분이 나의 배번을
보고 “윤동준”선수 지금 힘차게 달리고 있습니다 하며 등뒤에
로고를 새긴 남양주먹골배 파이팅을 하면서 중계를 멋들어 지게한다.
이렇게 남은거리를 기록을 단축하기위해 마지막 혼신의 힘을
다해 달리는데 골인지점이 눈에들어온다.
마지막 내리막길을 100미터 달리듯이 달리며 골인점을 통과하니
숨이 멎는 것 같다.
골인지점에 세워진 시계를보니 1시간22분18초.
내가 달린 하프대회중 제일 기록이 좋게나와 순간이나마
힘들게 달린 보상을 받은것같아 피로가 순식간에 풀리는 것 같다.
작년가을 러브미 마라톤때도 1시간22분27초에 달렸지만 그때는
거리에 대한시비가 있어 최고기록이라고 내세우기도 쑥쓰러웠다.
하지만 이번 양평대회에서 불명예를 씻게되어 다행으로 생각하고
아마도 오늘 최고기록을 세우게 된 것은 산성님 배번을 달고 뛰어서
산성님의 보약먹은 기가 나한테 전달되지않았나 하는생각이 든다.
산성님께 고마움을 표하고 이번 기회에 가을 춘천마라톤때 산성님과
배번을 바꿔 달고 출전하면 써브쓰리는 틀림없지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오늘은 인터벌훈련 하는날이다.
저녁에 구리마라톤 크럽에서 우리 트랙에 와 인터벌훈련
한다고 하는데 나는 새벽에 운동하는체질이라 저녁에
동참하기가 힘들것 같다.
여러명이서 단체로하면 재미도있고 힘도 덜들텐데
어쩔수가없다.
주위에 둘러보아도 나처럼 새벽에 운동하는사람이
많지않은 까닭에 홀로 달릴수밖에 없을것 같다.
내가 제일 힘들어하는 훈련이기에 시작전부터
부담이 간다.
부담없이 가볍게 운동하는 것이 좋다고 하지만
가을의전설을 위해서는 이런고통을 받아들일 각오가
되어있어야 유종의미를 거둘수있지않을까 한다.
가볍게 축구장 인조잔듸위에서 워밍업을 한다음
본격적인 800미터 인터벌훈련에 들어갔다.
7세트를할까 8세트를할까 정하지 못한상태에서
체력을 보아 결정 하기로했다.
400미터 한바퀴당 1분25초 페이스로 2분50초
속도에 목표를세우고 달리기 시작했다.
한바퀴를 돌고 시간을보니 1분23초, 조금 빠른 것
같아 두바퀴째는 속도를낮추니 정확히 2분50초에 골인했다.
3세트에 접어드니 조금전에 오신 형님이 같이 인터벌
훈련에 합류한다.
혼자하다 옆에서 같이 달리니 나도모르게 가속이 붙는다.
3세트 끝난후 시간을보니 2분47초 너무 오버한것같다.
일정한속도로 달려주어야 체력소모가 적다는데 후반전이
은근히 걱정된다.
형님은 1세트만 하고나서 마무리한다.나이가 들면서 체력
이 예전같지가 않은 것 같다.
이렇게 하다보니 7세트에 접어들어 달리면서 갈등을한다.
숨은턱에차고 자꾸 힘들어지니 그만두고픈 유혹이 앞선다.
이번세트로 마무리를 할것인가 아니면 한세트를 더할것인가
망설이다 이번세트가 마지막이라 생각하고 전력질주해본다.
후반이라 그런지 체력소모가 커서 빨리달린 것 같은데도
2분50초가 걸린다.
회복주로 천천히 400미터를 달리는데 거친호흡이 가라앉으니
1세트를 더하고픈 욕망이 생긴다.
그래 8세트까지 밀어붙이자 하고 정신을 집중하며 사력을 다해
달리니 숨이 턱에차고 두다리가 뻐근해진다.
힘든훈련을 하고 날수록 오히려 마음이 뿌듯한 것은 나만의
감정일까하고 반문해본다.
앞으로 8세트를 기본으로 해서 체력이 보충되면 10세트까지
하는 것을 목표로 세워야겠다.
북한강님. 일지 잘 읽고 있습니다. 저도 일지를 써야 된다고 생각은 하는데 게으르고, 머리 나쁘고, 바빠(?)서 못쓰고 있습니다. 7월부터 쓰도록 하겠습니다. 그런데 북한강님 훈련일지에 연도와 일자, 요일, 이런것좀 신경써서 글 올리세요.. 2005년도가 뭡니까 ? 그리고 최근 글을 맨 위로 쓰세요.
천리마님 과장이 심하신것 같습니다.써브쓰리도 못한 제가 어떻게 2시간40분대를 넘보겠습니까.저는 오직 천리마님이 세운 기록을 깨고 써브쓰리에 턱걸이 하는것이 지상과제입니다.인터벌훈련도 힘이들어 겨우겨우 해나가고 있습니다.10세트를 무리없이 소화해야만 하는데 가을까지 가능할련지 모르겠습니다.
북한강 형님~~ 열심히 하시는 모습 존경스럽습니다. 하지만 부상은 느닷없이 찾아오니 꼭 조심하시고 무리하지 마세요. 저의 경우 처음 무릎 부상 당했을때 바이스(공작기계의 일종)로 제 뼈를 꽉조이는 느낌이었습니다. 마치 뼈가 부서질것 같은 고통이 따르죠. 시큰거리거나 쑤시는건 고통측에 들지도 못하지요.
첫댓글 꼭 가을의전설을 이루기 바랍니다.
가을에 꼭 꿈을 이루시길 기원합니다.
헛김을 토해내는 6월의 햇살..짜증섞인 눈길도 그늘에 숨는 나날 되소서~ 시리게 푸르른 가을날.. 천클의 잔치를 학수고대하는 허브...
물샐틈 없는 님의 계획과 실천, 그리고 목표달성을 의심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겁니다. 이제 수영과 테니스는 좀 멀리 하시고 전설을 하나 하나 만들어 가시기 바랍니다. 북한강님.. 힘..
작전명: "가을의 전설" 넘 멋집니다. 아~~ 가을의 전설......
북한강님. 일지 잘 읽고 있습니다. 저도 일지를 써야 된다고 생각은 하는데 게으르고, 머리 나쁘고, 바빠(?)서 못쓰고 있습니다. 7월부터 쓰도록 하겠습니다. 그런데 북한강님 훈련일지에 연도와 일자, 요일, 이런것좀 신경써서 글 올리세요.. 2005년도가 뭡니까 ? 그리고 최근 글을 맨 위로 쓰세요.
산성님 명령을 받들도록 하겠읍니다.훈지를 하도 오랫만에 쓰다보니 이런착오가 생긴것을 너그럽게 이해바라고 너무 궁지에 몰아넣지 마세요.지금은 습관이 안되어 정리가 안됩니다.그래도 빨리 지적해주셔서 감사합니다.그리고 수영은 안한지가 6개월되고 테니스는 5월부터 안칩니다.앞으로는마라톤 한가지만 전념할려고
합니다.마라톤 한가지하기도 벅찬데 내가 수퍼맨도 아니고 지금은 오직 마라톤뿐입니다.산성님 힘!!!
훈지방 문전성시를....인기가 좋은 이유가 뭘까? 북한강님이 좋아서 인감, 아님 훈지 내용이 조아서인감요? 와이고 부러버라~~~~~음악 일기방에도 좀 놀러들 오시와유. ^!^ 하하하
올 춘마를 끝으로 풀 코스는 가급적 멀리하시길..... 그리고 제발 부탁입니다요!몸 무게좀 늘리세요...4kg 정도면 괜찮을 듯...*^^*
몸무게 늘리기 작전 간단합니다. 첫째 ...달리지 말것 둘째 .....웨이트를 정당히 할것 섯째.....하루에 5 끼 멀을것 넷째 ......아이스콘을 3 개이상 먹을것 다섯째 ....틈만 나면 잘것 함 해보세요 일주일이 지니면 하루에 500그람씩 팍팍 늘어날 겁니다
인터벌 기록이 좋네요. 2분 50초 이내면 2시간 50분 기록 가능합니다. 형님 수준은 써브쓰리가 아니라 2시간 40분 대도 가능할 것 같습니다. 힘~~
천리마님 과장이 심하신것 같습니다.써브쓰리도 못한 제가 어떻게 2시간40분대를 넘보겠습니까.저는 오직 천리마님이 세운 기록을 깨고 써브쓰리에 턱걸이 하는것이 지상과제입니다.인터벌훈련도 힘이들어 겨우겨우 해나가고 있습니다.10세트를 무리없이 소화해야만 하는데 가을까지 가능할련지 모르겠습니다.
북한강 형님~~ 열심히 하시는 모습 존경스럽습니다. 하지만 부상은 느닷없이 찾아오니 꼭 조심하시고 무리하지 마세요. 저의 경우 처음 무릎 부상 당했을때 바이스(공작기계의 일종)로 제 뼈를 꽉조이는 느낌이었습니다. 마치 뼈가 부서질것 같은 고통이 따르죠. 시큰거리거나 쑤시는건 고통측에 들지도 못하지요.
그 무더운 양평대회에서 개인기록 갱신하심을 진심으로 축하드려욧~역쉬~ 꾸준히 성실하게 연습하신 노력의 결과라고 생각되옵니다.. 북한강님의 훈지내용을 보면 꼭 모범생같아서요.. 헤헤~~
짜여진 계획을 무리없이 소화하시는 모습이 멋있습니다. 부상 조심하시구요. 이번 일욜 정모에 꼭 참석하시길...
아무튼 못말리는 김xx씨! 적당히 하세요 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