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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사복음비판 스크랩 윤석전 목사의 문제점
강대식 추천 1 조회 216 13.05.23 09:04 댓글 1
게시글 본문내용

 

 

▲ 윤석전 목사가 진행하는 CBS 프로그램

 

 

 

윤석전 목사의 문제점

 

기독개혁신보, 2001-02-28 이단 비판 박형택 목사(디딤돌교회)

 

 

아래의 내용은 윤석전 목사의 성경해석의 오류에 대한 기독개혁신보에 실린 박형택 목사의 글의 내용을 그대로 옮긴 것입니다.

 

 

지금까지 논란을 거듭한 내용들을 요약해 본다. 우리교단에서는 윤석전 목사의 집회에 참석하거나 교류를금하도록 제 85총회에서 결정한 바 있다. 지금도 윤석전 목사는 기독교 TV에서 설교를 하고 있으며 수원 흰돌산기도원에서 다양한 집회를 하고 중이다. 많은 교역자들과 성도들(본 교단뿐 아니라 많은 교단)의 전화 문의를 받고 이미 총회에서 발표된 연구 자료가 있지만 교회와 신앙에서 그리고 본인이 소유한 자료를 보충하여 기록하였다.

 

 

1) 이중 아담론

이것은 베뢰아 김기동 목사의 사상인데 이 사상을 그대로 가지고 있는 것을 보면 윤석전 목사가 베뢰아에서 배웠다는 말이 된다. 처음에는 김기동목사와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부인했지만 베뢰아에서 배운 적이 있다는 것이 밝혀진 모양이다. 혹자의 말에 의하면 베뢰아 아카데미 10기생이라고 한다. 이중 아담론이란 창세기 1장의 인간은 영이 없는 동물적 존재요 창세기 2장의 인간은 아담으로서 영적존재요 생령이 된 자라는 것이다. 이 말은 창세기 2장에 생령이 된 인간 곧 아담은 창세기 1장에서 창조된 동물적 존재로서의 수많은 인간들 가운데서 선택된 우량인간이라는 것이다. 당시 동물적 인간들 가운데 가장 준수하고 훌륭한 존재를 택하여 생기를 넣어서 생령이 되게 하셨다는 것이다.

 

창세기 124-3024-17을 가지고 "아담과 네피림" 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한 내용중(1987.7.9) 일부를 보자.

 

"땅에 충만하라 그랬으니까 명령을 받아야 돼.... 이들은 생산이 목적이에요. 이들은 생산을 위해서만 있었기 때문에 충만하기 위하여 육체로 건강해서 장수해가면서 애를 낳았습니다. 이들은 내세가 없으니까 생전에 이땅에서 죄를 짓고 잘못하면 이 땅에서 벌을 받고 이땅에서 저주를 받고 환란과 고통을 당할지언정 그들은 죽으면 그것으로 끝납니다. 내세의 형벌도 지옥의 고통도 그들에게는 없다 그말이오. 왜 영이 없기 때문이오....., 이와 같이 이 땅에 충만하여 오직 아담이라는 열매가 있을 때까지 땅에 충만한 숫자가 될 때까지 그들은 보호를 받는 것입니다. 이들이 지구에 충만할 때 그 중에 한 사람을 뽑았습니다." "하나님이 아담 한 사람을 뽑아서 그를 아담이 되게 했어요. 그 나머지는 탈락되고 말았어요. 그러므로 하나님의 목적이 완성되었기 때문에 그들은 떨어진 자라고해서 <네피림>이라고 하는데 네피림이라는 것은 원어로 소외된자 떨어진 자 버린 자라는 뜻입니다"

 

 

비 판

 

통일교에서도 주장하는 교리를 보면 창세기 1장의 인간은 원시인으로서 짐승과 같은 존재요 아담은 그 중에 개화된 인간이라고 주장하는데 같은 맥락이 아닐 수 없다. 아담 이전에 많은 인간이 존재했다고 주장하는 것도 문제지만 1장의 인간을 영이 없는 동물적 존재라고 한다면 결국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 받은 인간이 동물적 존재와 같다는 말이다.

하나님은 1장에서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셨다고 말씀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 아담의 부모를 영이 없는 동물적 존재인 네피림이라고 말한다. 이 말씀도 하나님이 아담을 흙으로 만드셨다는 말씀과 정면으로 배치되고 하나님은 동물적 존재인 아담에게 생기를 불어 넣은 것뿐 흙으로 직접 만드신 것이 아니라는 얘기다.

 

윤석전 목사의 말대로라면 아담이전에 세상에는 수많은 사람들이 있었지만 영이 없어서 죽으면 천국이나 지옥을 갈 수 있는 존재가 아니라 죽음으로 모든 것이 소멸되는 인간들인데 이들이 바로 네피림들이었고 그러한 존재들이 노아시대에 이르기까지 살았다는 얘기다. 인간은 인간이되 같은 인간으로서 영이 없는 존재가 있고 영이 있는 존재가 있다는 인간창조의 사상은 이단적인 사상이 아닐 수 없다. 영이 없어 소멸되는 인간, 짐승과 같은 인간이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 받은 인간이란 말인가? 아니 짐승 같은 인간을 창조한 하나님이 기뻐하셨다는 말인가? 연계해서 생각한다면 지금의 불신자들은 성령이 없는 사람들이니 그렇다면 동물적 존재란 말이며 이들에게는 내세가 없고 죽으면 모든 것이 소멸된다는 말인가?

 

 

2) 이원론적인 인간론 문제

 

윤석전 목사는 인간이 육체와 혼이 있는데 이것은 정신적인 것이고 여기에 생기를 불어넣어 생령이 되었다고 한다. 육체와 혼에다가 영을 추가한 것이라고 한다. 그래서 "영은 인격이 아니고 항구적인 존재력을 가진 것뿐"이라고 한다. 혼은 육체가 살았을 때는 육체에 붙어 일하고 육체가 죽으면 영에 붙어 일한다고 한다. 영은 인격이 아니기 때문에 혼이 없으면 전혀 아무것도 느끼지 못한다고 한다. 이 사상은 김기동 목사의 사상이기도 하지만 ?치만 니, 윗트니스 리(지방교회)나 레마 선교회의 이명범, 영성훈련원 발철수 목사등이 주장하는 사상이다. 이 사상은 인간을 영과 혼과 육의 3부분으로 보고 영은 인격이 아니며 영은 타락하지 않았다는 주장을 하는 것이다.

 

인간의 전적인 타락을 받아들이지 않는 것이다. 인간의 타락을 하나님께 대한 불순종으로 보는 것이 아니라 생명나무인 하나님을 취하지 않고 선과 악과 지식의 나무인 사탄을 따 먹음으로 사탄을 몸속에 받아 들었기 때문이라는 것이 3분설자들의 주장이다.

받아들인 사탄이 육신에 거처를 정하고 혼에 영향을 준 다음 영을 죽이려 한다는 것이다. 결국 3분설자들은 인간의 타락을 전인적인 것으로 보지 않고 육체적인 타락으로 봄으로서 주님의 십자가의 죽으심도 인간의 육체를 대속하기위한 죽음으로 몰고 가는 것이다.

 

또한 윤석전 목사는 육신에 대하여 "육신은 우리가 보존하고 이 땅에서 잘 간수 할만한 가치가 전현 없는 것입니다" 라고 하면서 육신이 영혼에 대한 방해꾼이요 영혼을 타살하고 학대하는 못된 원수라고 죽여서 "매력있는 분리"를 해야 한다고 한다.

 

에베소서 6장에서는 우리의 싸움은 혈과 육에 대한 싸움이 아니요 정사와 권세와 하늘의 악한 영과 세상주관자들이라고 말씀하고 있다. 그런데 윤석전 목사는 우리의 육신을 원수로 대적자로 우리 영혼을 죽이는 자로 보고 있다는 것이다.

성경은 육신을 사랑하거나 육신을 따라 사는 것도 금하였지만 육신을 죄악시하는 것도 잘못된 것임을 말씀한다.

고전 3:16절이나 6:19-20을 보면 우리의 몸을 하나님의 성전이라고 성도의 몸을 성령의 전이라고 말씀하고 있다.

"너희 몸은 너희가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바 너희가운데 계신 성령의 전인 줄 알지 못하느냐 너희는 너희의 것이 아니라 값으로 산 것이니 그런 즉 너희 몸으로 하나님게 영광을 돌리라" 하였다. 혹자의 말에 따르면 윤석전 목사는 금욕주의자이며 성도들에게 그것을 가르친다고 했다. 그래서 그 성도들이 불쌍하다고 하였다.

 

 

3) 십자가 마귀 대속론 문제

 

윤석전 목사는 "십자가에 달려 죽은 것은 겉으로는 예수인데 실상은 마귀다"라고 주장한다.

 

그의 말을 들어보자.

"예수가 십자가에 달린 것은 겉으로는 예수가 달린 것 같지만 죄 없이 달려요 안달려요? 그러니 죄가 있으니까 달렸는데 죄가 있다고 달렸는데 예수가 달린 것이 겉으로는 예수가 달렸으나 실상은 벌써 죄 값은 사망인데 마귀가 달렸다 이 말입니다" " 예수가 겉으로는 죽은 것 같지만 실상은 예수는 죄를 짊어진 죄의 푸대를 매달았어. 그래서 죄만 죽어버리고 예수는 살아났어. 그러니까 예수가 죽었다고 할 때는 죄 없는 예수를 죽였으니 마귀는 불법자가 되었고 죄가 죽을 때는 마귀 지가 자살했으니 저는 자살해야 되고 이렇게 십자가는 매력 있고 멋있는거요"(제천 연합성회/96.11.5)

 

그의 논리는 이렇다.

모세가 광야에서 뱀을 든 것같이 인자도 들려야 하리니 하는 말씀을 해석하면서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장대에 놋뱀을 매달으라 한 것은 뱀을 매달아 죽인 것으로, 뱀이 장대에 매달려 죽었다는 것은 더 이상 뱀이 물어 죽일 수 없다는 것을 나타낸 것으로 해석을 하고 그 의미는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박혀 죽은 것은 예수님이 아니라 죄 값은 사망이니 사실은 마귀가 달려 죽은 것이라고 한다.

 

십자가의 죽음은 죄의 죽음이요 마귀의 죽음이라고 한다. 더 이상 마귀의 역사는 죽었다는 증거가 십자가라는 것이다. 그의 말을 보면 "선악과를 먹으면 예수가 죽으리라. 예수가 죽으면 마귀가 죽으리라 마귀가 죽으면 죄가 죽으리라 죄가 죽으면 내가 살리라. 내가 살면 예수도 살리라. 이런 멋있는 대답이 나와" (1989.116/명령이 영생이다)

 

 

비 판

 

우선 생각할 것이 모세가 광야에서 뱀을 든 것같이 인자도 들려야 하리니 하는 말씀에 대한 해석이다. 하나님이 모세에게 놋뱀을 매달고 그것을 보는 자는 살 것이라고 말씀하시는 것은 무엇을 말씀하는 것인가?

그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믿음으로 놋뱀을 보는 자는 살 것이라는 믿음에 관한 말씀이다. 요한복음(3:14)"모세가 광야에서 뱀을 든 것같이 인자도 들려야 하리니" 하는 말씀은 주님의 십자가를 말씀하고 그 십자가의 주님을 믿는 자가 살아날 것을 말씀하는 것이다. 믿음에 관한 말씀을 억지로 자기 논리에 맞추어 해석하고 있는 것이다. 물론 십자가에서 주님이 못 박혀 죽으실 때 창세기 3:15의 말씀처럼 마귀가 그 머리를 상한 것이 사실이다. 이것은 곧 마귀가 더 이상 정죄할 권세를 상실했다는 것인데 죄의 삯은 사망이라는 말씀과 억지로 맞추기 위해 십자가에서 마귀가 죽었다고 해석하는 것이다.

십자가에서 죽은 것은 예수님이 아니라 마귀라는 논리는 예수님의 십자가의 대속의 죽음을 부인하는 것이기에 이단적인 사상이 아닐 수 없다. 십자가는 마귀를 죽이는 사건이 아니라 인류가 지은 모든 죄를 짊어지고 저주의 죽음을 대신 죽으신 주님의 십자가를 통하여 하나님의 사랑을 나타내신 사건이다. 따라서 대속의 죽음을 부인하는 것은 속죄론과 구원론에 있어 심각한 문제가 아닐 수 없다.

 

 

4) 잘못된 죄관과 편협된 구원관 문제

 

윤석전 목사의 죄관을 보면 지나치게 추론적이다. 그의 말을 인용해 보자.

"아담이 선악과를 따 먹는 순간에 먹으면 죽으리라 했는데 인간은 버젓이 살아있고 하나님의 아들은 죽더라 이 말이요. 이해가 됩니까? 우리는 이렇게 버젓이 살아 있어요. 그런데 선악과를 따 먹는 순간에 우리 주님의 죽음이 확보된다 이 말입니다. 먹으면 죽으리라. 먹으면 둘째 아담 예수가 죽으리라" "아담이 선악과를 따 먹자마자 마귀는 멸망당해 버렸어. 멸망이 아주 선고되어 버렸어. 이해가 되십니까?” (1989.1.19./성령의 사역)

 

"선악과를 따 먹는 순간에 하나님의 아들의 죽음이 확보되고 우리 인간은 사는 영에서 살리는 영으로 축복의 길이 확보되고 마귀는 멸망이 확보된 줄 믿으리라 이 말이오" "우리 인간을 선악과를 만들고 먹게 함으로 말미암아 마귀가 먹으라 먹으라 해서 따 먹자 말자 마귀 불법이 드러났고 마귀 불법을 짊어지고 예수가 죽자마자 마귀가 죽어 버리고 우리는 사는 영에서 살리는 영이 되고 할렐루야"

 

종합해 보면 죄 문제에 대하여는 다음과 같다.

 

1) 하나님이 선악과를 만들어 인간에게 먹게 했다는 것이고

2) 선악과를 먹은 것이 인간에게 사는 영에서 살리는 영이 되는 축복이고

3) 선악과를 먹은 것은 예수님의 죽음이 확보된 것이고

4) 사람이 선악과를 먹었지만 살아 있고 예수가 죽었다는 것이고

5) 죄를 짓는 자는 마귀에게 속하기 때문에 그 책임은 마귀에게 있다.

 

구원 문제에 대하여는 다음과 같다.

 

1) 회개하지 못하고 죽으면 지옥간다.

2) 하나님말씀대로 사는 것이 영적생활이고 생명이고 영생이다.

3) 기도하지 않는 사람은 신앙생활을 하는 사람이 아니다.

4) 치열한 전투인 신앙생활에서 진 사람은 지옥 간다.

5) 구원이란 마귀에게서 구원이다.

 

 

비 판

 

선악과를 따먹은 죄는 하나님의 명령을 불순종한 죄이며 인간 스스로 사탄의 유혹을 받아 지은 죄이기 때문에 그 책임은 인간에게 있지 마귀에게 있는 것이 아니다. 따라서 인간은 죄의 결과로 죽음 곧 사망이 왔다. 마귀가 죽은 것도 아니다. 예수님이 죽을 권리가 확보된 것도 아니다. 사망이란 하나님께로부터 단절된 영적인 죽음과 육체의 죽음을 말한다. 그런데 윤석전 목사는 인간이 선악과를 따먹고도 살아있고 죽은 것은 예수이며 실제로 죽은 것은 죄의 값은 사망이니까 마귀가 죽은 것이라는 논리를 편다.

 

그러고 보면 윤석전 목사는 인간이 하나님으로부터 단절되어 생명을 잃게 되는 영적죽음은 말하지 않고 있다. 이것은 인간의 영은 하나님의 영으로서 범죄 하지 않는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나온 결론이다. 또한 문제가 되는 것이 죄의 책임을 마귀에게 전가한다는 것이요 그래서 죄값으로 죽은 자는 마귀라는 것이다. 또한 하나님이 선악과를 먹게 하셨다고 함으로써 하나님이 죄를 짓게 하는 존재로 만들고 있다.

또 선악과를 먹은 것 곧 죄를 짓는 것이 인간이 사는 영에서 살리는 영으로 되어지는 축복이라고 말하고 있다. 이것은 첫째 아담은 산 영이요 둘째 아담 예수는 살려주는 영이라(고전1:45) 말씀을 잘못 인용한 것이라 생각된다.

 

윤석전 목사의 논리를 보면 인간이 선악과를 먹었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예수의 구원을 얻는 축복을 받지 않았느냐고 역설적 방법으로 말하고 있는 것을 본다. 아담이 선악과를 따 먹는 순간에 예수가 죽을 밑천이 생겼다는 것이요 그래서 선악과는 하나님의 아들을 영접할 권리다. 나의 범죄는 하나님의 아들을 영접할 권리요 영접할 밑천이라고 말한다.

 

구원에 관하여는 구원이 마귀에게서 건져내는 것이라고 편협한 구원론을 말한다. 그거로 제시하는 성경구절은 요한일서 3:8의 말씀이다. 이것은 김기동 목사의 귀신론을 따르는 사람들과 박철수, 류광수 목사등이 주장하는 구원론이다. 이것은 하나님과의 영적 단절로 인하여 그 생명을 잃어 버린 인간이 다시 하나님의 생명을 회복하는 진정한 구원을 제외시키고 있는 것이다.

 

마귀의 나라에서 하나님의 나라로 옮기는 것도 구원의 한부분이다. 그러나 이것만을 구원이라고 주장하는 것은 곧 주님의 피값을 마귀에게 지불했다는 사단 배상설을 만들어 낸다. 이것은 주로 인간론에 있어 3분설을 주장하는 사람들에게서 자주 발견된다.

 

그리고 윤석전 목사의 구원론은 행위구원을 주장하는 색채가 짙다. 회개하지 않고 죽으면 지옥간다는 말은 단회적인 회개를 말하는 것이 아니며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아야 한다는 말은 완전 순종의 완전주의를 뜻하는 것이다.

"주님이 죽으심으로 나에게 영생을 주셨으니 나도 죽어도 영생을 유산하지 말자 이 말이요" " 오늘날 예수 믿고 영생이 유산돼서 지옥 가는 사람이 불쌍한 사람이요" 라는 말은 구원이 사람의 손에 달려 있음을 말하는 것이다. 마귀에게 지면 지옥 간다는 것은 언제 마귀에게 져서 지옥 갈지 모르기 때문에 마귀와 항상 싸워 이겨야 한다는 것이다. 이것을 보면 믿음으로 얻는 구원 곧 하나님의 생명을 회복하는 영적인 구원과 우리가 이 세상을 떠날 때가지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에 이르기까지 변화해가는 성화를 구분하지 못하고 있음이 분명하다.

 

 

5) 목사관에 대하여

 

그의 설교내용을 보자.

"만일 성경대로 교회를 운영하는 목사의 말에 복종하지 않고 제 의견과 제 사견과 옛날의 전통과 역사와 교리대로 움직이려는 자가 있다면 당신이 천국가면 내 손에 장을 지져. 하늘나라는 그렇게 가는 것이 아녀" "목회방침에 반기 들면 사단새끼요"

 

"구약시대에는 전부 다 십일조와 헌물과 첫 열매를 전부 다 제사장이 두는 곳간에다 갖다 두고 제사장이 마음대로 꺼내 썼어요. 신약시대에는 사도들 앞에 집을 팔고 전답을 팔아 갖다가 마음대로 썼어요. 그런데 오늘날은 목사가 절대로 마음대로 못해요. 장로들이, 재정집사가 척하니 앉아서 제 마음대로 하고 있어요. 요게 하나님이지 뭐요? 네 앞에 다른 신을 두지 말라. 요게. 하나님이요. 요게 하늘나라에 가서 심판을 견뎌낼 줄 아냐구?" "자 어디 성경 속에 찾아봐! 어디 성경 속에 목사 월급 준데 있으면 찾아봐. 바울도 고린도 교회에게 내가 갈테니 연보를 준비했다가 내놔! 어디 쓸려나 물어 봤어? 얼만큼 가져가라고 말했어? 될 수 있으면 후하게 내놓고 힘대로 내놓고 다 내놔! 이랬어."

 

내용이 많지만 요약하면

1)목사의 말에 절대적으로 복종해야 하고 그렇지 않으면 지옥을 간다는 것이다.

2) 교회 안에서는 무조건 목사편에 서야한다.

3) 목사는 왕과 같은 존재로서 100% 성도를 관할 할 권한이 있다.

4) 목회방침에 복종하지 않는 자는 이미 죽은 자다.

5) 목사는 구약의 제사장이나 신약의 사도들처럼 이미 바쳐진 헌금을 마음대로 쓸 수 있다.

6) 삯군 목자를 만드는 것은 교회가 목사에게 모든 전권을 주지 않고 봉급을 주기 때문이다.

7) 목사는 영혼도 죽이고 살릴 권한이 있다.

 

비 판

 

교회와 신앙지에는 "윤석전 목사는 이단의 교주와 별차이가 없는 목사관을 가지고 있다" 고 평하고 있다. 위의 글을 보아도 얼마나 목사의 절대적인 권한을 주장하고 있는가를 알 수 있다. 목사들이 들으면 좋아할지는 몰라도 이러한 목사관은 잘못된 것이다. 우선 목사를 구약의 제사장이나 사도와 같은 권위를 가진 존재로 생각하고 있다는 것이 문제이다. 목사는 구약의 제사장이 아니다. 성경은 모든 성도들이 하나님 앞에서 제사장임을 말씀한다(베드로전서 2:5,9). 만인제사장직에 대하여 윤석전 목사는 완전히 외면하고 있다.

 

목사는 교회에 절대적인 권위를 가진 왕같은 존재가 아니다. 오히려 주님의 양들을 맡은 청지기와 같은 존재다. 영혼을 죽이거나 살리는 권세가 있는 것이 아니다. 또한 신약의 사도들과 같은 권위를 가진 것도 아니다. 사도들은 특별한 주님의 택한 종들로서 교회의 기초가 된 존재들이다. 목사가 사도적 전승을 따라 사역을 하는 자이지만 엄연히 사도들과는 구분된다. 따라서 목사의 반대편에 서거나 목회방침을 따르지 않는다고 해도 지옥을 가는 것이 아니며 마귀편이 되는 것도 아니다.

 

그리고 십일조를 목사가 다 가져가고 마음대로 쓰는 것은 잘못된 것이다. 목사도 범죄할 수밖에 없는 연약한 인간이기 때문이다. 오늘 우리가 사는 이 시대에 교회가 부패한 이유 중에 하나가 목회자의 절대권위를 주장하는데서 나온 것이라는 점을 우리는 알진대 윤석전 목사의 목사관은 많은 위험성을 가지고 있다고 본다.

 

 

 

 

 

 

* 출처 : 기독교개혁신보, http://rpress.or.kr/xe/13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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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0.06.14 08:53

    첫댓글 예전에 들은 윤목사 설교가 생각이 나네요. 교회에 짧은 치마를 입고 온 여자가 있는데
    남자들이 그것을 보고 음욕을 품게 되면 짧은 치마를 입고 온 여자가 잘못한 거라고...
    왜 그걸 입고 와서 음욕을 품게 하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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