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정]은 '경주소방서' 맞은편 쪽, 2차선 강변도로 (동천동 '알천교' 강변도로)를 타고,
100m 전방의 '북천교' 밑을 지나, 보문단지 방향으로 500m 가량 가다보면,
왼편 강기슭 모퉁이 돌기직전의 샛길 15m 진입로에 한옥 기와집 입니다..
집입로가 좁은듯 하니 운전 조심하시고..
굳이 예약 없이 가셔도 무방하며,
대체로 7,000원 일반정식 또는 불고기 정식 10,000원을 많이 시켜먹는데,
메뉴는 쌈밥집 비슷하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먼저 쌈싸먹기용 채소 한소쿠리, 돌솥밥은 아니지만, 따끈한 잡곡밥이 공기에 담겨 나오고 ,
국과 생선 그리고 10가지 밑반찬과 단호박조림 간단한 부침 같은것이 딸려 나옵니다..
(단호박 부침같은 것은 아무래도 미리해 놓은듯 온기가 없슴 ^^)
뭐, 떡도 팔던것 같던데 5,000원 이었나..
쌈이 무척 중요한데.. 양배추나 호박잎 같은 부드러운 삶은 쌈은 없으며,
주로 삼겹살용 다소 거친쌈이 주를 이룹니다.. 이게 이집의 최대단점 ^^*
그리고 몇몇 밑반찬은 손이 안 가는것도 다소보임( 이건 뭐 대개의 쌈밥하는 여느집도 마찬가지..) ^^*
내부는 큰방에 테이블 좌탁15여개 정도, 칸막이가 적고 트인곳이라 다소 타인과의 노출은 불가피..
하지만 계모임 같은 단체 손님들에겐 적합 할것으로 보이며, 무엇보다 주차공간이 넓고 주변이 한적해 평일 연인과의 한끼식사 장소로도 별무리는 없슴..
강추까지는 아니더라도 가격대비 추천할 이유는 있다고 여겨집니다 ^^*
@ 주관적 평가(10항) / 평가일 2007년 6월말, 평가시간 20시.
* 밥 과 국 - 80점
* 김치 - 70점
* 밑반찬 - 60점
* 디저트류 - 60점
* 쌈 - 60점
* 실내분위기 - 70점
* 주변 경관 - 80점
* 주차시설 - 90점
* 친절도, 서비스 - 70점
* 가격 - 90점
첫댓글 한번 가봐도 괜찮겠군요 평가하여 주심에 감사합니다.거운 하루 되십시오
평가가 정말 정밀하시네요.. 갠적인 생각으로는 무조건 비추, 강추보다는 조목조목하심이 객관성이 있다고 보여집니다. 따라서 가고 가지 않고는~~ 갠적인 판단에 맞기는 것이 좋다고 느껴집니다. 다시 한번 좋은 평가입니다
평가하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처음 가보시는분들께 많은 도움이 되겠지만 저도 개인적으론 무조건 비추입니다,,ㅎㅎ
좋은 평가 감사합니다 일목요연~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한번쯤은 가보고 싶었던 곳이었습니다. ^^*
저도 가봤는데요.. 대체로 음식이 조금 짠 편이었습니다...싱겁게 먹는 분들은로일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