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찻집을 마치며...
다윗의 자손 예수여 !
호산나 찬송 받으시기에 합당하신 주님 우리를 불쌍히 여기소서.
주님 행하시는 길목을 지키고 목청을 드높였던 거지 바디메오를 향하여 내가 네게 무엇을 행하기를 원하느냐? 주님 보기를 원하나이다. 네 믿음대로 될지어다. 그 한마디에 할렐루야를 외쳤다. 성전 미문에 앉아 구걸하던 이도 일어나 걸으라 ! 그 한마디의 권세로 일으키신 주님께서 장애인 선교부에 모인 우리를 향하여서도 같은 은혜 같은 복을 주시리라 믿습니다.
오늘날 많은 기관들이 구제 차원 또는 이미지 쇄신을 위하여 장애인 문제에 접근하는 경향들이 많아 가뜩이나 영, 육간에 부족한 장애우 들은 한 귀퉁이 그늘진 곳을 찾아 돌기 마련이다. 하지만 성경 속 많은 장애우 들을 주님 나라 증인의 대열에 즐겨 세우시는 주님의 놀라운 계획을 보라. 시각장애인 이삭, 지체장애우 야곱, 괴력의 삼손도 시각 장애인이었다. 이러한 놀라운 주님의 역사를 기대하며 모인 장선부 장애우 들을 위한 그룹 홈, 재활 작업장과 복지 향상을 위한 기금 마련 행사가 열렸다.
장선부를 섬기는 봉사자들과 장애우 들이 한 마음으로 합심하여 11월 17(토)일 로뎀에서 일일찻집 행사를 갔었다.
이 행사는 오전 10시 분주한 봉사자들의 손길을 잠시 멈추고, 장애우 들과 함께 문동환목사 인도와 박재현목사의 말씀으로 시작됐다. 금요철야예배 때 찬양과 율동을 통해 영광 돌리는 카리스 찬양단의 아름다운 찬양, 국악을 통해 영광 드리시는 임금숙 권사의 가야금연주, 어린 천사들의 모임 가브리엘 찬양단의 해 맑은 찬양, 중후하고 매혹적인 엘피스 찬양단, 1부 할렐루야 찬양대 김원희 지휘자의 일렉트릭 폰 연주와 장선부 실로암, 찬양단, 톤차임 연주, 유윤석 형제 피아노반주와 어우러진 김도영 형제 찬양 등 다채롭게 드려진 가운데 진행 됐다.
준비하는 과정과 진행을 통하여 많은 이견과 어려움들이 있었으나 주님을 믿고 선한 이웃의 마음으로 드려진 행사를 통해 더욱 믿음으로 하나 되는 소중한 시간들이 되었습니다.
더욱 용기를 가지고 세상을 향해 담대히 외치며 주님을 전하는 실질적인 장애인 선교부가 되도록 더욱 많은 형제자매들의 노력과 봉사를 통하여 아름다운 가을의 끝자락을 아름답게 수놓아 가는 시간이 되었다. 겸손한 발걸음을 옮기며 형제가 연합하여 선을 이루는 장선부가 될 수 있도록 봉사자와 장애우 들이 한 마음으로 주님께 무릎으로 나아가며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는 소중한 시간들로 다가왔다.
일일 찻집행사와 장선부를 위하여 끊임없는 기도와 물신 양면으로 후원해 주시는 담임목사님, 부 목사님들, 장로님들과 함께 여러 가지 받은 달란트를 통해 장애인 선교부를 위해 헌신과 사랑을 아끼지 아니하신 모든 교우님들께 먼저 지면을 통해 장선부를 섬기는 봉사자들과 장애우 모두의 마음을 모아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또 이 행사를 위해 헌신 봉사해 주신 봉사자들과 장애우 들에게도 감사드립니다.
우리 모두는 여러 가지 다른 모양을 주시어 불편하고 부족한 가운데 있습니다. 그러나 주님께서 계획하신 놀라운 뜻을 기대하며 내게 주신 달란트를 통해 주님 나라 작은 일군으로 한 걸음씩 전진해 가는 장선부원 모두가 되며, 작고 부족할 지라도 주신 것을 통해 감사와 영광을 드리는 그 길을 기꺼이 나아가는 모두가 되기를 다짐합니다.
교회와 목사님과 교우들과 장선부 형제자매들을 위해 기도하며 주님나라를 위해 함께 노력하는 장선부가 될 것을 다짐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할렐루야!
첫댓글 너무너무 고생들 많으셨죠? 사진보니까 가슴이 찡~ 멋찌게 해내셨네요~~~ ㅊㅋㅊㅋ^^ㅎ
가~ㅁ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