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2/05/25-26
철도여행기115 부산12, 부전3, 송정2 |
* 여행기를 읽기 전에...... 여행기를 읽으시다 글씨 색상이 파랗고 진한 것이 보이면 클릭하세요, 해당 그림이 나타난답니다.(이번 여행기는 사진이 거의 없습니다.) * 여행기를 시작합니다. 이번에는 한 달에 여행 정모를 한 번씩 실시하는(다른 여행까페보다 여행을 많이 한다고 나름대로 생각) 다음 까페 기차여행기를 적는 사람들(http://cafe.daum.net/traintripwrite)의 3차 여행 정모입니다. 장소는 부산지역입니다. 언제나 그랬듯이 여행 정모의 참석자는 거의 없지만 알찬 여행을 위해...... 먼저 한 달 전에 열차는 #271, #702열차를 예약해 두었습니다. 먼저 간단히 이번 방문지를 소개해 볼까 합니다. * 송정리해수욕장(최신 전국 여행 슈퍼정보 교학사에서 퍼옴) 해운대에서 북동쪽으로 8km쯤 떨어져 있으며, 백사장길이가 28km나 되며 우거진 솔밭은 싱그럽도록 맑은 바닷물과 어우러져 풍치를 더해주고 있다. 동북쪽 끝의 갯바위 낚시와 배낚시도 즐길 수 있다. 주변에는 싱싱한 생선회의 맛을 즐길 수 있다. 철도 부전역에서 동해남부선, 해운대에서 100, 141번 시내버스 이용 * 태종대 관광지 태종대는 신라 태종 무열왕이 이 곳에 들러 군사훈련을 했다는 데서 유래된 지명이다. 깎아지른 듯한 절벽, 부서지는 파도 소리와 우거진 숲이 한데 어울려 마치 해금강을 보는 듯 천하 절경이다.(관리사무소 051-405-2004) 자유랜드(051-405-0043) 태종대 일주도로의 공원광장 옆에 있으며 유희시설이 있다. 태종대 유원지 : 너비 7m, 길이 4.3km의 태종대 '순환관광도로'로 '전망대'에 오르면 인자한 모자상이 반기며, 가까이는 오륙도, 멀리는 대마도를 바라볼 수 있다. 해변가에는 태종대등대, 태종바위, 자살바위, 자갈마당, 병풍바위 등의 절경이 펼쳐진다. 승용차는 입장료를 내고 순환도로로 관광 할 수 있으며, 광장에서 부비열차로 관광할 수도 있다. 관광유람선(051-403-9098) : 자갈마당 선착장에서 출발하여 태종대 일주 태종대 숙박시설 (여관) 아란치여관(051-405-1463), 시티파크여관(051-405-3450), 서호장여관(051-405-3600) 맛집 (불고기 전문) 곤포가든(051-405-3450), 목장원(051-404-5000), 매포소 입구 식당들(닭백숙, 오리고기, 전) 교통 : 서면, 부산역 시청앞에서 88, 101번 시내버스나 남포동에서 8, 13, 30번 시내버스 이용, 종점에서 하차 이제 이야기를 시작해 볼까요? 이번 여행 역시 참석자는 많지 않습니다. 여행경비가 비싼 것 등의 이유가 있습니다.(렌트카나 자가용을 이용한다면 비용은 훨씬 저렴해집니다, 그러나 우리 까페는 기차여행이 주 목적이라 기차를 반드시 이용해야 하므로 거기서......) 참석자는 서울에서 저, 조치원에서 유덕상님, 부산에서 김영호님, 이름 모를 여자 분 한 분 이렇게 총 4명입니다. 회사를 마친 후 집에서 약간의 수면을 취한 후에 #271(서울->부산) 무궁화호에 오르고 잠이 듭니다. 잠이 들다 깨기를 반복.(아마 중간에 조치원에서 유덕상님이 탑승하셨을 듯) 집에서 약간 쉬고 출발한 덕분에 잠이 오지 않는 듯. 밀양 근처에서 무슨 일인지 모르겠지만 열차가 계속 서행운전하더니 부산역에 05:45분 정도에 도착합니다. 먼저 유덕상님, 김영호님, 여자 분 한 분(이름을 모름)을 만났습니다. 인사를 드리고 첫 번째 목적지인 송정으로 가기 위하여 서둘러 부전역까지 지하철로 이동.(열차 지연 덕분에......) 송정까지 버스를 이용해도 되지만 그냥 열차를 이용하고 싶은 생각에.(해운대에서 송정으로 가는 동안 보이는 바다가 참 멋있거든요) 참고로 부산역에서 송정역으로 가는 것이 현 시간에는 없고, 부전에서 청량리로 가는 #1222 통일호를 타면 되므로. 지하철 부전동역에서 내려 약간 걸어가니 부전역이 보입니다. #1222열차의 승차권을 구입하고(에드몬슨 통일호 승차권 부전->월내 이렇게 적혀있음) 열차에 오르기 전 잠깐 사진을. 승강장에서 안내판을 찍고, 열차에 오릅니다. 열차에서 참석자 전원의 기념사진을. 이제 열차는 06:25분 청량리역을 향하여 출발. 시간이 시간인지라 벌써 창문 옆으로 햇빛이 따스하게 비치는군요. 빠른 속도로 한 역 가고 정차를 반복하더니 얼마 안가서 해운대역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내리고 또 탑승. 이제 다음 역에서 내려야 합니다. 우측으로 멋진 바닷가가 보이고(달맞이 고개는 송정과 해운대 중간에......) 그 멋진 바닷가의 모습을 사진으로 남겨 보았습니다. 멋진 모습을 한 5분간 바라본 후 우리 여행의 첫 번째 목적지인 송정에 도착합니다. 송정역은 지나가면서 많이 보았지만 실제로 내려보는 것은 오늘이 처음입니다. 내려서 열차가 지나가는 것을 바라보고 역 주위를 바라보았습니다.(깨끗하면서 조그마한 간이역의 모습이......) 기념으로 송정역 사진을 찍고 송정해수욕장으로 가기 시작합니다. 약간을 걸어 아래로 내려가니 송정해수욕장이 보이는군요. 해수욕장에는 엠티를 온 대학생들이 물에 들어가고 빠뜨리고 장난 아닙니다.(젊었을 때의 추억을 남긴다고 해야 할까요?) 먼저 송정해수욕장 좌측에 있는 송정공원으로 가볼까요? 공원의 길을 따라가면 송일정이라는 곳이 보입니다. 송일정에 올라봅니다. 송정공원을 내려와 이번에는 방파제가 있는 쪽으로 가기 시작. 먼저 방파제를 따라 걸어가면 하얀색의 등대가 보입니다. 건너편으로 적색의 송정항서방파제등대가 보이고요. 잠깐 방파제에서 사진(김영호님)을, 방파제 옆으로 일명 통통배가 보이고요. 뒤를 보면 위로 아까 갔었던 송일정이 다시 보입니다. 다시 방파제를 나와 아까 잠깐 보았던 송정항서방파제등대로 가봅니다. 이렇게 송정해수욕장을 모두 구경하고 이제 버스 타는 곳으로 가기 시작합니다. 잠깐 지나가는 도중에 철도 건널목에서 한 컷. 버스 타는 곳에서 음료수를 간단히 마시고, 142번(기장에서 서면으로 가는)좌석을 탑니다. 서면으로 가서 식사를 하고 바로 태종대를 가기로 했기 때문에. 이미 많은 사람이 탑승해 있는 관계로 알아서 빈자리로 가서 앉은 후, 출발. 한참을 가야 하는 관계로 저도 그렇고 다들 잠을 청합니다. 거의 1시간 정도 간 후에 서면에 도착합니다. 김영호님이 버스를 타고 지나갈 때 마다 영화 친구의 촬영지를 소개해 주셔서 재미있게 들었습니다. 서면은 부산 제일의 번화가 그 자체죠. 배가 고프니 일단 식사를 해야 합니다. 먼저 여기서 갑자기 같이 참여해주신 여자 분은 일이 있어서 먼저 가신다고(무슨 이유인지는 언급하지 않겠습니다.) 그래서 3명입니다. 김영호님이 철판볶음밥집을 소개해 주셨는데 아직 이른 시각이라 문을 열지 않은 상태. 그래서 다른 음식점을 찾다 바로 이 곳에 오게 되었습니다. 소공동 순두부(순두부, 콩비지뚝배기, 서울식두루치기, 순두부전골, 조선된장, 돌솥비빔밥) 051) 808-0840 지금 영업을 막 시작하려는 상태라 음식이 안될까 걱정했는데 다행히...... 저희가 오늘 가게의 첫 손님이 되었습니다. 모두 김치순두부 3인분을 주문했습니다.(3,500원) 맛있게 먹으며(특히 반찬으로 나오는 파전이 너무 맛있어서 계속......) 배를 채우고 다시 일어섭니다. 원래대로 하면 친구의 촬영지를 직접 몇 군데 가보고 싶었는데 시간이 어떻게 될지. 일단 여기서 두 번째 목적지인 태종대를 가기로 하였습니다. 88번 버스를 타고 근 1시간 정도 가는 듯. 영도대교를 건너 섬의 도로를 따라 가장 끝의 태종대로 가는 것이 지난번 여수 돌산도를 버스를 타고 갈 때의 느낌과 비교됩니다.(돌산도가 한적한 시골마을의 모습이었다면 여기는 사람 많은 도심지대의 모습이죠) 그래도 공통점이라면 도로를 따라가면서 보이는 바닷가가 멋있다는 것...... 제 앞으로 노란색의 노사모(무엇인지 아시는 분은 쉽게 아실 듯-힌트라면 정치, 대통령 후보......)티셔츠를 입은 분들이 많이 보이는군요. 이윽고 태종대 입구에 도착하고, 표(600원)을 구입하고 들어갑니다. 태종대는 얼마만에 오는 것인지 기억이 나지 않을 정도로 오래간만입니다. 옆으로 보이는 것을 바라보면서(아래 사진들) 우측으로는 자유랜드가 보이고 이렇게 바라보며 걸으니 광장 앞입니다. 먼저 우측으로 관광 안내하는 곳이 있어서 태종대 관광 안내 팜플렛 등을 얻었습니다. * 태종대 유원지(부산광역시 시설관리공단 태종대유원지 관리사업소) # 태종대의 유래 태종대는 신라 제29대 태종 무열왕이 삼국통일의 위업을 이룩한 후, 전국을 순회하던 중 이곳의 해안 절경에 심취, 활을 쏘며 즐겼던 곳이라 하여 유래된 이름이다. 해발 250m의 최고봉을 중심으로, 해송을 비롯하여 난대성 활엽수인 생달나무, 후박나무, 동백나무, 사스레피나무 등 200여종의 수목이 우거져 있으며, 해안에는 깎아 지른 듯 한 기암괴석과 탁 트인 대한해협을 한 눈에 바라볼 수 있는 명소로 옛부터 많은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 망부석 등대 오른쪽 편편한 암반위에 외로이 서 있는 이 망부석은 바다에 나간 남편을 애타게 기다리던 여인이 돌로 변하였다 하여 망부석이라 한다. # 신선바위 등대 오른쪽에 위치하고, 편편한 바위 위에서 신선들이 노닐은 장소라는 유래가 있다. # 오륙도 태종대에서 바라볼 수 있는 부산의 상징이다. 조그마한 바위섬으로 이루어져 썰물 때는 5개의 섬으로 또 밀물 때는 6개의 섬이 된다. # 등대 1908년 설치하였으며, 약 1세기동안 묵묵히 뱃사람들의 길잡이 노릇을 하고 있다. # 주차안내 순환도로의 일방통행구간은 인도변 1차선에 주차 가능하며 등대, 전망대 주변은 항상 복잡하므로 인근 주차지역 또는 간이운동장내 임시주차장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 유람선 관광유람선 안내(소요시간 40분) 이용요금 : 대인 5,000원, 소인 3,500원(단체 이용시 할인) 코스 : 전망대->자살바위->망부석->병풍바위->신선바위->영도등대->한국해양대학교(아치섬)->오륙도 직선거리 500m앞을 경유하여 다시 선착장으로 돌아온다. 문의 : 곤포유람선 (051) 405-2900, 등대유람선 (051) 405-3434, 태원유람선 (051) 403-9098 # 자유랜드 각종 놀이시설과 조류원 및 부대시설을 설치 88년 5월 28일 개장하였으며, 놀이문화의 급변화로 인한 새로운 시설들을 추가 설치하였고, 휴식공간을 확충하여 단체 및 가족형 놀이공간으로 운영 중이다. 예약 및 문의 (051) 405-0043~5 놀이시설 : 타가다, 스페이스루프, 바이킹 외 13종, 조류원 및 부대시설, 옥외해수풀장 영업시간 : 오전 10:00-오후 18:00(여름철 야간개장 22:00까지) 이용요금 : 소인기준(입장료 1,000원-봄, 가을 소풍 및 수학여행단 입장료 무료) 놀이기구 이용요금(기종별 1,000~2,500원, 수영장 4,000~5,000원) 단체 20명 이상 30% 할인 # 편의시설 전망대 휴게실 해발 150m 절벽 위에 건립된 최신 전망시설로 광활한 바다풍광을 한 눈에 보여주는 명소로 맑은 날이면 멀리 대마도가 보인다. 문의 (051) 405-2551~2 층별시설 지상 1층 : 한식당, 분식점, 커피숍, 기념품 지상 2층 : 전망시설, 페스트 푸드점 # 곤포의 집 예약 및 문의 (051) 405-0641~7 1층 : 실외풀장 2층 : 한식당 3층 : 해물철판구이&커피숍 4층 : 연회실(대, 소) # 순환(부비)열차 태종대유원지의 순환도로를 일주하며 감상할 수 있는 시설로 98년 6월 1일부터 운행하고 있다. 문의 운행시간(운행간격 15~30분) 하절기 (09:30~18:00), 동절기(09:30~17:30) 운행구간 : 광장(종점)->태종대->등대->전망대->구명사 운행속도 : 평균 20km/h(20분 소요) # 이용안내 개방시간 동절기(11월~2월) : 05:00~24:00(유료입장시간 : 09:00~17:00) 하절기(3월~10월) : 04:00~24:00(유료입장시간 : 09:00~18:00) # 입장요금 대인 1인당 600원(단체 400원-30인 이상) 청소년, 군인 : 1인당 300언(단체 200원-30인 이상)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는 무료 2001년 7월 1일 부 차량 대형버스 : 7,000원(승차정원 36인 이상) 중형버스 : 5,000원(승차인원 16인 이상 35인 이하) 소형버스 : 4,000원(승차인원 7인이상 15인 이하) 승용차 : 3,000원(승차인원 6인 이하) # 태종대 찾아오시는 길 노선 안내 부산역 : 88, 101번 버스 종점(태종대) 영도대교 : 8, 13, 30, 88번 버스 종점(태종대) 해운대(버스 1시간 20분 소요), 범어사(버스 1시간 30분 소요), 부산역(버스 40분 소요), 용두산공원(버스 40분 소요), 자갈치(버스 40분 소요) 기타 문의 사항 부산광역시 시설관리공단 태종대유유원지 관리사업소 부산광역시 영도구 동삼동 산 29-1 (051) 405-2004, 405-1194 연락주시면 상세히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이렇게 태종대 팜플렛 소개를 하고 출발. 광장에서 잠깐 보이는 태종대 관광 안내도를 바라보았습니다. 그리고 앞으로 보면 태원자갈마당으로 가는 안내판이 보이고요. 길을 따라 내려가볼까요? 돌계단을 따라 내려가니 바닥에는 일부러 자갈만을 골라 깔아놓았을 것같이 정말 자갈만 보입니다.(그래서 자갈마당이라는 뜻이......) 주위를 바라보았습니다. 자갈마당에서 이렇게 사진을 찍고 떠나가는 유람선을 바라보고 간만에 수레잡기(돌 던지기인데 무엇인지 아시죠)를 해보았습니다. 최후의 승자는 바로 저(4번 튀겼습니다. 크하하) 즐거운? 놀이를 마치고 다시 계단을 올라가기 시작합니다. 에구 힘들어. 다시 순환도로를 따라 걸어가기 시작.(계속 올라가고 내려가기를 반복) 솔직히 올라가는 곳이 더 많습니다. 어느새 등줄기에 땀이 나기 시작하고..... 햇빛이 쨍쨍 날씨가 너무 덥습니다. 게다가 다른 사람들보다는 상당히 빠른 속도로 걷는 중입니다. 지나가면서 잠깐 구명사 안내, 구명사가 보여서 사진으로 남기고 다시 길을 따라서 갑니다. 더 가파른 오르막길 헉헉...... 드디어 시원해 보이는 전망대입니다. 전망대 안으로 손님들이 간단히 먹을 수 있도록 먹거리 등이 준비되어 있고, 그것보다 전망대니까 멋있는 바다를 볼 수 있다는 생각에 앞으로 갑니다. 전망대에서 바다를 바라보니 날씨는 정말 맑은데 이상하게 안개가 많이 끼어 멀리 있는 섬이 잘 안보이는군요.(이 섬은 분명 대마도가 아닐텐데) 전망대에 있으니 정말 좋군요. 아래를 내려다 보니 아찔하기도 하지만 무엇보다 바닷가의 시원한 바람이 그 동안 걸어오느라 흘린 땀을 없애 줍니다.(어찌나 시원하고 좋은지 그만 걷고 여기에 계속 서 있고 싶더군요) 이 곳에서도 기념 사진을 남겨야지요. 다시 아쉬움을 뒤로 하고 땀을 흘리며 또 열심히 올라갑니다.(더 머무르고 싶은 생각이 간절하지만......) 약간 더 걸으니 등대로 내려가는 표시가 있는 안내판이 보입니다. 등대로 내려가볼까요? 계속 오르막을 내려가다 내려가니 다시 힘이 절로 납니다(그러나 올라올 때가 걱정.....) 아래를 바라보니 유람선 3대가 서로 시합을 하는 것처럼 보이고, 좌측으로 유람선 타는 곳이 보이지만 내려가지 않고 그냥 사진만 찍었습니다. 다시 길을 따라 우측으로 가보기 시작합니다. 가다 잠시 등대의 모습을 담아보고 다시 이동. 더 이동을 하니 우측으로 망부석이 보이고 더 이동을 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여기서 몇 장의 사진을 찍어 봅니다. 잠시 사진을 찍으며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바닷가를 바라보다 다시 길을 따라 등대를 지나 위로 올라가기 시작합니다. 올라가면서 잠시 의자 뒤로 보이는 등대의 하는 일에 대한 것이 적혀 있는 안내판을 바라보고 다시 오르기 시작합니다. 다시 길을 따라 돌아가면서 보이는 것을 찍어봅니다. 시원한 약수(어찌나 목이 말랐으면 3바가지나 마시다니) 이렇게 순환도로를 한 바퀴 돌아 광장 앞에 도착합니다.(모두 관람하는데 2시간이 안걸린 것 같군요) 다시 아래로 내려와 버스 타는 곳에서 잠시 음료수를 먹고(더울 때는 하여간 갈증을 풀어주어야 합니다.) 쉰 후 다시 버스에 오릅니다. 이번에는 부산역까지 101번 버스를. 다시 멋진 풍경을 보면서 부산역에 도착. 잠깐 남는 시간에 관광 안내소에서 관광 안내 팜플렛을 챙기고 부산역 사진을 찍은 후 김영호님과 다음을 기약하며 작별을, 14:25분 출발하는 #702 무궁화호를 타고 유덕상님은 조치원역에서 저는 영등포역에서 내린 후 이번 여행을 마치게 되었습니다. 부산역에서 받은 관광 안내 팜플렛에 대한 소개 * 부산광역시 지도 # 부산광역시 소개 부산광역시는 한반도의 동남단에 위치한 항구도시로서 인구 400만이 살고 있는 한국 제 2의 도시이자 국제관광도시이다. 1876년 개항한 이래 현재 컨테이너 물동량기준 세계 제 3위의 해양도시로 성장하였다. 부산은 산과 강, 바다가 잘 어우러진 도시로서 시가지 내에 6개의 아름다운 해수욕장(해변)이 위치하고 있고, 이러한 천혜의 해수욕장을 배경으로 부산국제영화제, 부산국제아트페스티발, 부산국제락페스티발, 자갈치축제 등이 개최되는 축제의 도시 일 뿐만 아니라 2002년도에는 국제적인 스포츠축제로서 제 14회 아시안게임과 월드컵대회가 부산에서 개최된다. 특히, 부산은 환태평양 시대의 관문도시이며 일본, 중국, 러시아와 가까운 거리에 있어 많은 외래 관광객들이 부산을 찾고 있으며 부산의 특징 있는 관광명소인 해운대 해변과 자갈치 시장, 용두산 공원 등을 즐겨 찾는다. 부산시는 동부산자유관광단지조성사업, 서부산세계교류단지조성사업, 센텀시티 개발사업을 3대 밀레니엄 사업으로 선정 추진하고 있다. 이 중에서 센텀시티 개발사업은 부산의 미래를 이끌 영상, 정보, 관광 등 전략산업을 육성하여 세계수준의 최첨단 복합도시로 개발한다는 내용으로 현재 추진 중에 있다. # 부산자랑 10가지 1. 동래아류 동래 아류는 음력 정월 대보름에 마을축제시 벌어지던 들놀음의 일종이다. 총 4장으로 양반사회의 위선에 대한 풍자와 해학을 주 내용으로 하고 있다. 2. 범어사 금정산 기슭에 자리잡은 대사찰로서 오랜 역사와 많은 인재를 배출한 우리나라 명찰 중 하나로 보물 제 434호인 대웅전, 보물 제 250호인 삼층석탑이 있다. 3. 금정산성 해발 802m의 금정산 능선을 따라 위치하며 길이 17.3km, 높이 3m로 우리나라 최대의 산성, 현존하는 산성은 1703년(수종 29)에 축성한 것이다. 4. 충렬사 부산의 애국충절과 애향정신을 표상한 곳으로 임진왜란 때 순절한 동래부사 송상현, 부산진 첨사 정발 등 부산지방의 순국 선열을 모신 사당이다. 5. UN기념공원 세계에서 하나뿐인 유엔 기념공원은 6.25전쟁시 전사한 자유우방 11개국 2,300기의 영령이 안치되어 있다. 6. 자갈치시장 부산의 지역적 특성을 대변하는 곳으로 외래관광객 이용이 많다 "자갈치 아지매"라는 별명이 있듯이 이 시장은 부산시민의 기질과 특성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곳이기도 하다. 7. 낙동강 하구 철새도래지 철새와 갈대밭으로 아름다운 풍광을 보여주고 있는 을숙도는 세계적인 철새들의 낙원이며, 이 일대를 천연기념물 제 179호로 지정 보호하고 있다. 8. 해운대 신라말엽 대학자인 고운 최치원 선생이 이 곳 해운대의 절경에 심취하여 동백섬 남쪽 암벽에 자신의 자인 해운을 따서 해운대라는 세 글자를 새긴데서 비롯된 지명이다. 9. 오륙도 부산항의 문턱에 위치한 오륙도는 5개의섬으로 되어 있는데 바닷물이 들어올 때(밀물) 섬 하나가 두 개로 나누어져 6개의 섬으로 보이기도 한다. 10. 태종대 오륙도와 함께 부산을 대표하는 암석, 해안의 명승지로 영도 남동단에 위치한다. 신라 태종무열왕이 삼국통일 후 이 곳을 회유하였다는 데서 붙여진 이름이다. |
2002.05.25-26 Park-JunKyu. All rights reserv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