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락산 등산 후기

[이대교]

MBC社友會 등산클럽 산행 일지
일 시	2013년 11월13일(수) 10시30분				날씨	맑음
만나는곳	의왕역 (만남의광장)				교통편	지하철1호선 의왕역 버스(1-1) 환승 (LG아파트 하차)
산행지	모락산 (慕洛山) (385m)				위치	경기도 의왕시 오전동/내손동
소요시간	의왕역(10:30)-LG아파트 등산로입구(11:00)-정상(12:10)-간식(12:40)-계원예술대학교(13:50)-식당(14:10)
등산코스	등산로입구(의왕시오전동)-모락산 정상-계원예술대학교 (이동거리 약 5.0Km)
참석자 (12명)	박한성 김세중 김영균 김종현 신원호 이경재 이대교 이의열 조국환 최병태 최영복 최호철
비용	회비 100,000원	뒤풀이 100,000원	메뉴	숙자네부대전골 : 부대전골(3x24,000), 소주(3), 막걸리(2), 기타
후기	금년들어 제법 쌀쌀해진 날씨라 등산길에 오르는 것이 어쩌면 어설푼 행사 이기도 합니다만 그러나 몸을 추스르며 건강을 위하여 다잡은 마음으로 동호회회원들과 만나서 관심사를 논하는 즐거움에 모든 걱정거리 들이 잊혀지는 치유의 등산이 되기도 합니다 모락산은 경기도 의왕시에 위치하여 백제시대에 축조된 모락산성이 정상에 있어서 역사적 흔적이 있으며 6·25전쟁시 우리국군이 엄동설한의 추위속에서 치열한 전쟁을 치루어 중공군 1개연대를 격파한 전승 기념 비가 있어서 다시금 우리들의 마음을 숙연케 하는 시간이기도 하였습니다 모락산을 오르는 길은 바위가 많으나 곳곳에 계단으로 등산로가 조성되어 있어서 산을 오르기는 편안 하였 으나 암릉 등산로의 아기자기한 묘미를 느끼기에는 부족한 감이 있어서 아쉬움이 있는 듯 하였으며 정상에 서면 주변의 조망과 경관이 좋으며 오늘같이 맑은 날씨에는 백운산 바라산 청계산을 한눈에 볼수 있어서 주변의 산본아파트단지등 수많은 주택들의 삶의 현장들과 어우러진 자연과의 조화를 보는 듯 감상케 하여 친밀감을 느끼게 하였습니다 정상을 지나 조용한 자리에서 오늘의 즐거움이 가득한 정상주에 각자 준비한 맛있는 음식들 떡 쵸코파이 빵 과일등 맛있고 다양한 음식으로 환담을 나누며 맛보는 즐거움에 만끽 합니다 박한성회장님은 금년도 회원들에게 제공 하고픈 선물에 대한 고심이 크다며 몇가지 제안이 있었고 산수 마을답사회에서 11월29,30일 무박2일로 창녕 우포늪 과 현풍장날 여행계획에 대한 설명도 있었습니다 의왕시 오전동 LG아파트 입구에서 산에 올라 하산은 내손동 계원예술대학교 쪽으로 하산하여 부대전골집 에서 오늘의 마무리 뒤풀이를 펼치며 따끈따끈한 부대찌개에 막걸리와 소주로 주량껏 마시니, 모락산에 곱게 물든 단풍산을 오르고 내려와서 인지 술에 취하여서 얼굴이 붉어져서 인지 모두들 취흥에 푹빠져 있는 듯 오늘은 조금은 과음인 듯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오늘도 가을의 끝자락에 곱게 물들어 있는 모락산을 감상하며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게 되어 회원님들 대단히 감사 합니다. 뒤풀이 식당 : 숙자네부대전골(의왕시 내손동 738번지) (031-422-0081)

[산수마을]

수고 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