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도 교육사랑방 11월 공부모임 안내입니다.

[심은하]

가을이 참으로 짧습니다.

유난히도 슬픈 일들이 많은 올 한 해가 이렇게 가는가 봅니다. 

11월 1일(토)은 세월호 참사 200일이 되는 날이라고 합니다. 

* 대화와 실천을 위한 교육사랑방 하반기 공부모임은

'혁신학교' 이야기 마당 입니다.

지난 10월 모임에서는

혁신중학교인 북서울중학교와 한울중학교의 이야기 마당이 있었습니다.

* 북서울중학교 강민정선생님께서 먼저 발표해 주셨는데,

'혁신학교, 무엇보다 민주적인 소통이 관건'이라는 맥락 하에

그 동안 혁신중학교에서 깨달은 소중한 생각들을 전해 주셨습니다.

* 한울중학교에서는 7분의 선생님들께서 와 주셨습니다.

수업 혁신을 중심에 두었던 한울중의 4년간의 쉽지 않았던 과정을,

진솔하고도 심도깊게 발표해 주셨습니다.

이제는 아이들의 변화가 오히려 선생님들을 감동시킨다는 한울중학교~

멋졌습니다.

이번 11월 모임에서는 혁신고등학교의 이야기를 나눕니다.

11월 8일(토)

선사고등학교의 권재호선생님과

삼각산고등학교의 김정안선생님으로부터

혁신고등학교의 진솔한 이야기를 듣고 나눕니다. 

이미 보신 분들도  계시겠지만,

몇 주 전에 MBC PD수첩 '위기의 공교육, 혁신학교가 희망일까'에서,

희망의 혁신고등학교 사례로서

선사고등학교와 삼각산고등학교가 소개되기도 하였습니다.

방송에서 못 다 한 두 혁신고등학교의 이야기들을

이번 교육사랑방에서 들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송순재 선생님 말씀처럼, 

혁신학교는 우리 교육사의 연장선에서

교육 운동의 차원으로 고민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이에 혁신학교와 직접적으로 관계되시는 분들 뿐만 아니라,

공교육 및 대안교육의 모든 교사분들과 학부모님들의

관심이 필요합니다.

11월 모임에서 뵐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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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9월부터 12월까지 4회에 걸쳐    

<대화와 실천을 위한 교육사랑방>의 ‘혁신학교’ 이야기 마당 이 있습니다.

<대화와 실천을 위한 교육사랑방>이 2014년 하반기 공부 주제를

‘혁신학교 이야기’로 잡았습니다.

최근 몇 년간 우리나라 공교육에서는

혁신학교를 통한 대담한 변화를 모색하고 있습니다.

올해 이러한 모색은

다수의 진보교육감 당선을 계기로 좀 더 박차가 가해지겠지요.

그 동안 혁신학교의 성과를 소개하고 격려하는 자리가 많았는데,

이번 <교육사랑방>에서는

혁신학교와 관련하여

좀 더 밀도 있고 솔직한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합니다.

혁신학교가 진정 우리 교육의 새로운 변화를 위한 디딤돌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공부모임 일정

9월 13일(토) : 혁신학교의 발단과 전개 및 특징

                    - 송순재 교수님 (감리교신학대학교) 

10월 11일(토) : 혁신 중학교 이야기

                    - 한울중학교 정혜영선생님

                    - 북서울중학교 강민정선생님 

11월 8일(토) : 혁신 고등학교 이야기

                    - 선사고등학교 권재호선생님

                    - 삼각산고등학교 김정안선생님

12월 13일(토) : 혁신 초등학교 이야기

                    - 상원초등학교 이준규선생님

                    - 하중초등학교 김성오선생님

공부모임 장소

- 감리교신학대학교 대학원 세미나실 203호

* 감신대는 5호선 서대문역 2번출구 독립문 방향으로 5분 정도 직진

금호초등학교에서 좌회전 하시면 바로 100 m 전방에 정문이 보입니다.

정문 들어가서 우측 대각선 방향으로 계속 올라오면

언덕 위에 대학원 건물이 있습니다.

그 건물 2층 203호입니다.

(혹 궁금하신 사항은 심은하(010-9077-8421)에게 연락주시면 됩니다.)

공부모임 진행

오후	1:30 ~ 2:00	모임 열기
	2:00 ~ 2:20	노래와 시
	2:20 ~ 3:20	발표 듣기
	3:20 ~ 3:30	휴식
	3:30 ~ 4:30	질의응답과 토의
	4:30 ~ 5:00	논의 마무리
	5:00 ~ 5:30	그림 명상

* 매번 모임을 할 때마다

간단히 요기할 거리가 준비되어 있으니, 점심 거르셨으면 오셔서 드셔도 됩니다.

자신의 컵을 가지고 오시면 좋겠네요~~

대화와 실천을 위한 교육사랑방은 누구에게나 열려있습니다.

“자신의 현장에서 실천하고 있는 내용을 점검하고,

 많은 사람이 함게 걸을 길을 닦으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