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은 주님께서 분주한 마르다에게 말씀하신 것을 기억해야 한다. "마르다야 마르다야 너는 너무 많은 일 때문에 걱정하며 안절부절못하는구나. 그러나 필요한 일은 오직 한 가지뿐이다. 마리아는 그 좋은 쪽을 선택했으니 빼앗기지 않을 것이다."(눅10:38-42) 삶이 행복하기 위해서는 '한가지'로 돌아가야 한다. 그리고 전문성을 가진 사람들은 삶이 단순하다. 우리의 열정과 우리의 수고를 여러가지 일로 분산시키지 말아야 한다. 중요한 것은 우리의 초점을 한 가지에 두어야 한다. 단순하게 두어가지의 선을 그것에 집중하는 자가 삶이 전문적이면서도 행복할 수 있다. 복잡한 현대 사회에서 행복하려면 삶을 단순화 시켜야 한다. 여러일들에 매여 있으면 마음이 혼란스러울 수 밖에 없다. 삶을 단순화 시키면 전문성 뿐 아니라 삶의 행복의 깊이도 더한다.
1. 삶을 단순화하라.
수피교도의 전래우화다. 어느 철학자가 배를 타고 강을 건너게 됐다. 그는 지식을 사공한테 자랑하고 싶었다. "자네는 쇼펜하우어가 인류에게 남긴 큰 공헌이 무엇인지 아는가?" "몰라요. 하지만 저는 우리를 지켜 주시는 하늘에 계신 신과 이 강과 평민들의 지혜는 알고 있습니다." "쇼펜하우어를 모른다면 삶의 절반을 이미 잃고 사는 것인데, 그 사실조차 모르는군." 배가 갑자기 무언가와 충돌한 뒤 가라앉기 시작했다. 사공은 가까운 바위를 향해 헤엄쳤다. 철학자는 허우적거리며 말했다. "난 수용을 못해, 단순한 수영을 몰라 삶 전첼르 이제 잃게 되었네!"
당신의 삶을 단순화하라. 단지 고된 업무는 실로 하강곡선만을 그릴뿐이다. 개인의 활동은 직업의 요구사항들에 대해 종종 뒤로 물러나 있어야만 한다. 변화의 수용 속도가 느린 회사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은 급진적인 회사에서 근무하는 사람들에 비해 훨씬 전에 지쳐 나가떨어지게 마련이다. 왜 그럴까? 그 이유는 그들이 조직 내부에 존재하는 변화에 대한 저항을 극복하는 데 추가로 엄청난 시간과 노력을 낭비해야만 하기 때문이다. 고된 업무로 인한 탈진 상태를 예방하는 최선책은 당신의 삶을 단순화하는 것이다. 작가 일레인 세인트 제임스는 그렇게 하기 위한 몇 가지 힌트를 제공한다.
1) 회의에 참석하기가 두려운 어떤 조직체에 당신이 속해 있다면, 그곳을 그만둬라.
2) TV 뉴스를 보지 말라. 그리고 당신이 구독한 잡지의 절반을 취소하라.
정보를 줄이며 살아가는 방법을 배워라.
3) 통근 시간을 줄여라. 당신이 살고 있는 곳에서 일하거나 일하는 곳에서 거주하라.
4) 적어도 일주일에 하룻밤만이라도 일찍 잠자리에 들어라.
5) 당신 수입의 절반을 가지고 생활하라. 그리고 나머지 절반은 저축하라.
세인트 제임스는 이 외에도 여러 제안들을 하고 있다. 사실상, 그녀는 ´당신의 삶을 단순화시키는 것 : 진짜 문제가 되는 것들의 속도를 늦추고 그것들을 즐겁게 다룰 수 있는 100가지 방법´에서부터 시작하라는 힌트가 담겨 있는 네 권의 책을 집필했다. 그 핵심 포인트는 당신이 ´바쁘기만 하고 성과가 없는 일´을 내던지면, 삶에 있어 정신적 긴장감을 크게 덜 수 있다는 것이다.
"삶의 단순화는 개인의 역량을 극대화하도록 하기 때문에 매우 효율적인 처리과정을 통한 높은 성과를 가능하게 한다" -작자 미상
당신이 행복하게 느끼는 행복의 포인트는 어디에 있는가? 생산성 없고 복잡한 생활 방식을 거부하고 좋은 삶, 적은 노력으로 큰 성과를 만들 수 있는 행동을 실천해야 한다 당신의 인생에서 꼭 하고 싶은 일은 무엇인가? 자신의 삶을 단순화해 원하는 일에 집중하라 그 일은 창의적 행동이 요구되는 일이다.
2. 불필요한 가지를 쳐야 열매를 맺을 수 있다.
나무들은 때가 되면 가지치기를 해주어야 한다. 지나칠 정도로 나뭇가지를 많이 쳐냄으로써 나무는 아름다운 꽃을 피우고 탐스러운 열매를 맺을 수 있는 에너지를 축적하게 된다. 당신의 삶도 다를 바 없다. 열매를 맺지 않는 부분들을 지속적으로 잘라낸다면 가장 중요한 곳에 에너지를 집중시킬 수 있다. 이렇게 삶을 단순화 하는 것은 사람에 따라 다른 의미를 갖는다. 보다 많은 시간을 의미할 수도, 보다 적은 스트레스, 보다 큰 마음의 평화를 의미할 수도 있다.
잭 웰치는 미국의 경영인으로서 화학 박사 학위를 마친 후에 바로 GE사에 입사함으로써 사회적인 커리어를 시작하였다. GE사 내에서 그는 본인 만의 독특한 경영 방식을 실현하여 고속 승진을 거듭하였으며 1981년에 최연소로 C.E.O.의 자리에 올랐다. 그는20년 간 GE를 운영하다가 2001년 말 제프리 이멜트(Jeffrey R. Immelt)에게 자리를 물려 주었는데, 그가 GE에 있었던 20년간 GE의 회사 가치는 120 달러에서 4500달러로 늘어났다고 한다. 그의 이러한 경영 실적으로 인해 2001년 영국의 <파이낸셜 타임즈>에 의해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경영인’으로 선정되기도 하였다. 그는 2001년 9월 회장 자리에서 물어날 때까지 총 1,700 여 건에 달하는 기업의 인수합병을 성사시켰고, 이로 인해 세간에서 '경영의 달인', '세기의 경영인' 등의 별칭으로 불린다.
3. 아이젠하워 원칙을 적용하라.
김진홍 목사는 복잡한 상태를 간결하게 정돈하여 주는 방법으로 ‘아이젠하워 원칙’방법을 소개한다. <김진홍목사의 아침 묵사>의 글을 그대로 옮겨보면 다음과 같다.
먼저 빈 책상이나 방바닥을 4등분으로 나누고 가, 나 , 다, 라 이름을 붙인다. 그런 다음 책상 안의 물건들이나 방구석 구석에 흩어진 물건들을 4등분한 자리의 한곳에 모두 쌓는다.
1) (가) 구역에는 버릴 물건들을 쌓는다. 버릴 물건들이란 예를들어 다음 같은 물건들이다. 묵은 신문, 지난 카타로그, 학생 시절의 참고서, 해묵은 카드, 지난 해 카렌더, 사용하지 않는 도구들이나 그 설명서 등등
2) (나) 구역에는 다른 사람들에게 전달해 주거나 위탁함으로써 해결될 것들을 쌓는다. 아이젠하워 원칙에 의하면 일을 정리 정돈할 때는 모든 일을 자신이 직접 처리하려는 마음이나 습관을 버리고 다른 사람들과 분담하여 일을 한다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 동료 가족 부하 등등 모든 사람들로 부터 가능한 도움을 받는 것이 좋다.
3) (다) 구역에는 지금 당장 해결하여야 할 것들을 쌓는다. 그 자리에 모이는 사안들은 반드시 즉각 실행에 옮겨져야 한다는 사실을 명심하여야 한다. 미뤄서는 안될 일들을 이 구역에 모은다.
4) (라) 구역에는 해야 할 일들 중에서 긴급하지 않는 사안들을 쌓는다. 이 구역에 분류되는 물건들은 전화를 걸거나 팩스를 보내 처리할 수 있는 사안들도 포한된다. 서류철에 곧바로 끼워 넣을 수 있는 것들은 그 즉시 철함으로써 제자리를 찾아준다.
이들 4등분의 방법은 다음 원칙을 엄격히 지켜켜야 성공한다.
1) 중간에 어정쩡하게 걸쳐 놓는 사안들이 없어야 한다.
2) 각 서류는 주저없이 한 번만에 손에 잡아야 한다.
3) 5구역이나 6구역을 만들지 말아야 한다.
이런 방법으로 주변을 정리 정돈하여 나가면 새로운 일을 할 수 있는 여유와 공간이 생겨난다.
4. 오컴의 면도날
1142년에 영국의 철학자 윌리엄 오컴은 이른바 '오컴의 면도날'이라는 문제 해결 방법을 제안했다. 이 사고 방법은 여러 세대를 거치면서 널리 알려졌다. 오컴의 말에 따르면 "거쳐야 할 단계가 가장 적은, 가장 단순하고도 직접적인 해결책이 어떤 문제든 명쾌하게 해결해준다."
많은 사람들은 목표와 문제들을 너무 복잡하게 만들어버리는 실수를 저지른다. 그러나 해결책이 복잡할수록 그 실행 가능성은 더 낮아지고 어떤 결과를 얻을 수 있는 시간도 더 길어진다. 해결책을 단순화하고 가능한 한 신속하게 목표에 곧바로 접근하는 것, 바로 이것을 목표로 삼아야 한다.
첫댓글 행복해 질수 있는 방법 하나 더 배우고 갑니다.
삶을 단순화하는 것이 행복할 수 있다는 것에 확신한 날부터 오히려 쓸모 없는 생각, 습관들을 버리려고 애를 쓰고 있습니다. 이것을 일에 적용하면서 문제들을 해결해 나가는데 있어서 신속하게 해결할 수 있어서 감사했던 적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