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희정 충청남도 도지사, 서울역에 온 까닭은?[세계대백제전]호미숙
부여.공주에서 펼쳐지는 세계대백제전에 놀러오세요~
하루 종일 장대비가 쏟아지는 가운데, 비를 피한 서울역 KTX 대합실에는 수많은 사람들이 열차에서 내리고 열차를 타고 떠나려는 사람들의 분주함에 일요일 오후가 바쁘게 지나가고 있었다.
8월 29일 오후 2시경 서울역 대합실에서 만난 안희정 충남도지사, 전단지를 한 가득 안고 시종일관 환한 미소를 띠며 대합실에서 열차를 기다리는 사람들에게 세계대백제전 홍보 전단지를 나누고 있었다. 일요일 오후임에도 불구하고 안희정 도지사의 세계대백제전 알림이 역할은 충청도를 벗어나 서울까지 찾아와 직접 발로 뛰며, 살아있고, 실천하고, 행동하는 정치인으로 백제의 부활의 꿈을 실현하고자 빠른 걸음으로 넓은 대합실을 이곳저곳 가리지 않고 1시간이 넘도록 부리나케 움직이며 홍보에 전념하고 있었다.
1400년 전의 백제 땅을 호령하던 백제의 최고 수장으로 부활한 안희정 도지사 민심 속으로 직접 찾아 나선 낮은 자세의 행동가로 아이들과도 일반시민들과도 눈높이를 같이하고 백제대전에 대한 홍보에 목마름도 잊은 채 종종걸음은 따스한 카리스마와 느껴지는 열정을 충분히 느끼고도 남았다.
오는 9월 17일 부여의 백제문화단지를 개막식을 시작으로 9월 18일 부터 10월 17일까지 개최되는 '세계대백제전' 백제의 부활의 현장으로 사람들을 초대하고 있었다. 예고 없이 갑자기 등장한 충남도자사의 전단지 나눔에 일반 시민들의 반응은 다양했다. 처음엔 몰라보고 무심코 전단지를 받아들고 있다가 도지사의 친절한 안내에 깜짝 놀라 반갑게 맞아 주며 악수를 나누기도 하고 설마 서울역 대합실에 도지사가 나와서 전단지 홍보를 할 것이라고 예상도 못했던 사람들은 어디서 본 듯한데 누군지 몰라보기도 하고, 어떤 분들은 그냥 무의식적으로 받아 들기도 했었다. 열차를 기다리며 어디론가 떠나려는 사람들의 설렘의 시민들, 낯선 방문에 놀라기도 하고 즐거워하는 표정들이 역력했다. 한편 술에 취해 있던 노숙자들도 안희정 도지사를 알아봤는지 멀리서 있다가 다가와 전단지를 받아 든다. 지켜보던 사람이 더 놀라tj 가슴 조마조마하였던 시간, 누군가 도지사님께 해코지라도 하면 어쩌나 하는 불안감은 잠시, 화사하고 온화한 표정의 안지사님께 웃으면서 전단지를 받아 들었다. 가끔 정치적 성향이 달라서 인지 전단지조차 거부하는 사람들이 한두 명 보였지만, 난처한 가운데에도 여전히 부드러운 미소를 잃지 않았다
며칠 전, 공주에서 뵈었을 때 인터뷰 당시 삼존 마애불의 부드러운 미소를 닮고자 노력하겠다던 안희정 충남도지사 바쁜 일정에도 환한 미소가 이미 닮아가고 있음을 확인했다
어디까지 가느냐며 여쭙고 가시는 곳, 고장의 이런저런 이야기도 잠깐씩 나누고 부여.공주에서 펼쳐지는 세계대백제전에 대하여 짧은 설명을 하면서 백제 부활을 실현에 노력했다
선뜻 알아보지 못했다가 뒤에 알아보고 두 손을 꼭 잡고 반가워하시는 어르신 안희정 도지사는 앉아서 아주머니와 눈높이를 맞추고 이야기를 한다.
연세 지긋하신 할아버지께도 전단지를 나누고 인사드리고 갑작스런 도지사의 등장에 시민들의 반응은 호기심에 관심집중이 되었다
서울 떠나고 서울에 도착하는 사람들, 그 바쁜 시간에도 안지사님의 대백제전 안내에 진지하게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부산으로 가는 사람, 대전으로 떠나는 사람, 대구로 가는 사람 전국 곳곳으로 향하는 사람들, 오늘 짧은 만남이지만 안희정 충남도지사의 깜짝 홍보로 어떤 편견이 있던 사람이라면 어느 정도 다시 보는 계기가 되지 않았나 싶다
마침 서점에서 책을 사갖고 가던 30대 젊은 주부는 안희정 도지사를 보자마자 내내 따라다니면서 핸드폰으로 사진촬영을 하더니 책을 내밀며 친필 사인을 받고 기쁜 모습으로 기념촬영도 했다
서울역에는 내국인을 비롯한 외국인들도 많았는데 내외국인을 가리지 않고 안희정 도지사의 백제 알림이 홍보는 사람을 가리지 않았다
엄마 따라 나섰던 아이들과도 기념촬영도 하고 어느 유명한 연예인 이상으로 대합실은 웅성거릴 정도였다. 그 관심으로 백제대전이 성공리에 치러지길 바란다
세계대백제전 예약권 200장 묶음을 직접 사들고 가시던 신사, 가시는 길이 바쁘신지 많은 이야기 못하시고 곧바로 예약권을 들고 짧은 인사만 건네고 자리를 떴다.
충청남도 도청 여직원들도 일요일을 반납하고 서울로 원정 홍보에 열심이다. 안희정 도지사는 도청에서 열리는 회의를 앞두고 한 시간여의 대백제전 홍보를 마치고 급히 대전으로 향했다
http://blog.daum.net/homihomicafe/13408515 안희정 충남도지사 부드러운 카리스마! 삼존마애불의 미소 http://blog.daum.net/homihomicafe/13408510 세계대백제전[부여.공주-백제여행]폭염의 1박2일 첫 날 (안희정충남지사) http://blog.daum.net/homihomicafe/13408511 세계대백제전[인절미의 유래와 고향을 아십니까]어린이문화해설사 http://blog.daum.net/homihomicafe/13408512 사이버 포토갤러리[거미줄과 아침이슬의 아름다움. 생과 사] http://blog.daum.net/homihomicafe/13408514 포토에세이[빛이 눕는 시간, 마음도 황금빛으로 따라 물든다]세계 대백제전
추천꾹
호미호미 다음블로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