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권보람기자]=원더플레이스 캐쥬얼을 입은 참가자들이 생기발랄한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 캐쥬얼을 입은 참가자들이 생기발랄한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 편집부
충청일보가 주최해 지난 26일 청주 파비뇽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3 미스 인터콘티넨탈 & 투어리즘퀸 인터내셔널 중부권 선발대회' 본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유봉석 아나운서와 CGN TV 천우정 아나운서가 사회를 맡은 대회는 비트박서 DJ의 경쾌한 리듬에 이어 걸그룹 씨스타의 노래에 맞춘 참가자 17명의 군무로 시작됐으며 충청일보 이경노 상무의 대회사와 황엔터테인먼트 황신혜 대표, 뷰티클럽 얼짱몸짱 조병옥 대표, 한국재능기부봉사단 석성원 단장의 인사말이 이어졌다.
충청일보와 황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엠프레젠트홀딩스와 소울메이트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17명의 미녀가 참가해 외모뿐만 아니라 재능과 끼 등을 발산하며 건강하고 지적인 아름다움을 겨뤄으며, 나라사랑 정신을 바탕으로 ‘고고독도 독도플래시몹과 애국가 부르기를 행사에 접목한 최초의 미인대회로 평가받기로 했다.
참가자들은 대회에 앞서 지난 23일 초정약수 세종스파텔에 입소해 청스튜디오에서 프로필 사진을 촬영하고 상수허브랜드, ZEN 한국, 뷰티콜라겐, 원더플레이스청주점, 에비수헤어직영점, 파인파 골프장, SBS방송아카데미 뷰티스쿨, 세종온천스파이스 등 지역 내 관광지와 업체를 방문했다.
25일에는 청주 성안길 원더플레이스 청주점앞에서 독도 수호를 염원하는 독도플래시몹을 한국재능기부봉사단의 연출로 나라사랑의 정신을 보여져 지나가던 시민들의 뜨거운 환호의 박수를 받기로 했다.
이후 참가자 개인별 프로필 영상 상영과 이들의 수영복 워킹, 캐주얼·비치웨어 퍼레이드, 미스 인터콘티넨탈 대회 소개 영상 상영, 군무 연습·후원사 방문 등 참가자들의 빡빡한 일정을 담은 합숙 일기 영상 관람, 드레스 퍼레이드 등 본격적인 미의 경연이 펼쳐졌고, 독특하게 충청대학 실용음악과 이영화 교수의 색소폰 연주에 맞춰 참가자 전원이 무대에 재등장하면서 경연의 대미를 장식했다.
참가자들이 준비된 의상을 입고 무대에 등장할 때마다 이들의 모습을 담으려는 카메라의 플래시가 연방 빛을 발했으며 참가자들 역시 의상에 맞춰 자신만의 아름다움과 매력을 뽐내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특히 후반부 드레스 퍼레이드에서는 수영복·캐주얼 때와는 사뭇 다른 분위기가 연출되면서 사람들의 시선을 끌었다.
무대 중간 중간에는 아이돌 그룹 '빅터', 트로트 가수 유주이, 전윤주 한국실용무용지도자협회 벨리댄스 공연단의 벨리댄스의 공연이 펼쳐지며 흥을 돋웠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충청대학 의료미용과 김기연 학과장은 "참가자들 모두 아름답기도 하고 예쁘기도, 귀엽기도, 섹시하기도 한 다양한 매역을 보여줘서 시간이 어떻게 흘렀는지도 몰랐다"며 "교양미·체형미·워킹 등으로 구분, 심사했으며 우리들의 심사로 훌륭한 인물이 탄생하게 된다면 더 없는 영광"이라고 심사평을 전했다.
시상자가 하나 둘 발표되면서 무대에 서 있던 참가자들은 겉으로는 웃고 있었지만 희비와 만감이 교차하는 듯, 표정이 살짝 흔들리기도 했으며 상위권 입상자들은 북받치는 감정을 추스르지 못 해 결국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심사 결과 한국대회 본선진출권은 1위인 '위너(WINNER)' 장혜은, 2위 '세미 위너(SEMI-WINNER)' 임국화, 3위 황효진, 4위 김지은, 5위 고예슬, 6위 이경진, 7위 조유미에게 돌아갔다.
장혜은과 고예슬은 각각 아모르포토제닉상과 원더플레이스 엔터테인먼트 특별상도 받아 2관왕을 차지했다.
이밖에 충청일보 인기상은 이미지, 황엔터테인먼트상은 김희진, 우정상은 마혜지에게 돌아갔으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뷰티콜라겐, 이넥트론 전자팔찌, 상수허브차, 젠한국 머그컵, 가온의 레실스 에센스 클렌징 솝 비누을 증정했다.
이날 후보자들의 공정한 심사를 해준 명단은 다음과 같다.
△정동실 JK뮤직 스튜디오 대표 △이애린 2011 미스 인터콘티넨탈 3위 △송은혜 천안 나레스트 뷰티 아카데미 원장△가지영 얼짱몸짱 베트남지사 피부관리팀장 △이지수 SBS방송아카데미 뷰티스쿨 원장 △곽한수 청스튜디오(구.CF스튜디오) 대표 △박광애 파비뇽컨벤션센터 △유봉열 에비수헤어 대표 △김영한 원더플레이스 대표 △조용주 m스페이스 이사 △조무주 충청일보 논설실장 △최윤식 세종온천 스파이스 회장 △황신혜 황엔터테인먼트 대표△권순재 원더플레이스 이사 △박성규 주식회사 가온 대표이사 △노규한 고미술 작가 △홍성래 파인파 골프클럽 대표이사 △김인철 한국재능기부봉사단 사무총장 △박용구 주.어울림컴퍼니 대표 △조용구 엠 스페이스 이사 △신동윤 금강볼링타운 대표이사 △김기연 충청대학 의료미용과 학과장 △이경노 충청일보 상무이사다.
'미스 인터콘티넨탈 & 투어리즘퀸 인터내셔널'은 단순한 미의 서열 가리기를 넘어 드라마·영화·광고 진출 등 실질적인 종합 캐스팅 쇼케이스를 지향하는 대회이며, 향후 29일 서울2차 대회와 8월29일 한국대회를 마지막으로 남겨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