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아침 일찍 마음이 바빠지고 긴장이 되어진다.
대예배후 즉시 시간에 맞춰 시흥에 있는 지구촌선교교회의 섬김과 대예배 솔로를 오늘 맡았는데 영~흡족한 상태가 아니기에 빨리 성가대시간보다 일찍 가서 연습을 해야하고, 오늘 전도대상자들을 모시러 직접 가지 못할 형편이 되어 전화로 미리 심방을 해야하고........ 마음은 바쁘고 형편은 안타깝다.
어제 김현덕집사님과 함께 방학동에 새로히 구역만들 마음을 먹고 심방하였다.
기존 성도인 정상숙자매가 있는데 홀로 떨어져있어 주일성수가 잘 안되고 있고, 김지영자매가 최근에 이사오셔서 소개로 교제하여 지난주에 등록하셨는데 거리적으로 조금 교회와 떨어진 곳인지라 자칫하면 관리가 잘 안되어 양육이 안될까봐 적은수 이지만 김현덕집사님을 구역장으로 세우고 새구역을 만들기로 의논을 마치고 심방하게 된다.
김현덕집사님은 남편과 함께 사업장을 돕고 있으므로 시간 빼기가 힘든줄 알고 있으나 그래도 한구역을 새로이 탄생시키자고 협력을 구하자 정상숙자매를 전도하고 친분이 두터운지라 어차피 내가 맡아야할 주의 일이라면 기꺼이 순종하겠다고 동역하게 된다. 이를 주님이 기뻐하셨나보다!!!
우리교회 어린이집 주방에 근무하시는 자매님이 카톨릭이신데 요즈음은 좀 쉬고 계신듯하다. 처음엔 카톨릭이라 하셔서 친분만 유지하다 오늘은 본격적으로 목사님과 사모님, 그리고 교회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자랑?아닌 전도를 하자 기다렸다는 듯이 무척 반응이 좋음에 나도 놀라게 된다.
주방에 가면 늘 사랑을 베풀어 주시는 분인데 성도들이 본격적으로 이분에게 왜 전도를 하지 않았나?싶을 정도로 미안감이 들었다.
오며가며 모두들 신앙을 권면하셨겠지만 아마 구체적으로 마음먹고 복음제시와 교회에 대해서 축복에 관한 설명은 안한듯하다.
함께 기도를 드리고 나자 자신의 말하기 힘든 현재의 상황들을 쏟아 놓으신다.
10여년전 남편이 경리아가씨와 바람이 나자 별거하기 시작하여 지금까지......
혼자사셨다가 무슨 신장병으로 주3회 피를 걸르며 사시는데도 밤낮을 가리지 않고 지금까지 식당일을 하고 사셨는데 최근 3-4년전 아들둘과 합쳐서 살게 되었고 지난해 아마 여름경부터 만나어린이집 주방에서 근무하고 계신다.
신장이식수술을 받으시려고 대기중인데 아직은 기다려야 하는 단계라하신다.
주님이 얼마나 찿으시기를 원하셨으면 만나교회 1층으로 인도하셔서 일하게 하셨을까!..... 이는 일터를 가장한 주님을 만나게 하시려는 주님의 인도하심이신데 서로가 책임감을 갖지 않고 있는 모습을 보시고 주님이 그동안 얼마나 섭섭하셨을까!!!하는 죄책감이 든다.
꼭 예배에 성공하시길 권면하며 연락처를 받는데 아니 이자매님도 방학1동에 사시는 분이셨다. 그래서 당연히 토요일날 쉬시니까 함께 방학동 구역예배를 드리자고 말씀드리자 긍적적인 반응을 보이시고 당장 이번 수요예배부터 승리해보시길 권하며 기쁜마음으로 돌아선다.
주님이 방학동구역을 세우시길 그토록 바라셨나보다! 서로 마음에 작정하자 이렇게 붙여주시는 은혜를 어찌다 감사해야 할지.....
어제 심방했을때 지영자매는 옛날 살던 동네에 다녀오겠다고! 그래서 아마 자고오시게 될것같다고 하셨는데 ---- 예배중 예수님을 믿어도 바른신앙에 대해 또 주일성수의 중요함을 말씀드렸는데 어쨌든 생각도 못했는데 온가족이 함께 주일에 예배에 승리하는 모습을 보자 얼마나 감사한지!.... 상숙자매도 최근에 열심을 다시 내고있고!....주께서 붙드심을 보게된다.
이 방학동 구역이 진실로 주님의 마음을 시원케 하는 열매맺는 구역이 되어지길 소원하며 기도하게 된다.
금요일밤 심야예배에 약속했던대로 최영숙자매를 모시러 정은선집사님과 갔는데 아니나 다를까 가지 못하겠다고 손을 저으신다. 이미 이런일에 익숙해진 터다. 사단이 자기의 밥을 뺐기지 않으려 무슨수라도 쓰지 않겠는가!..... 지금 물러서면 다시 그 마음을 결단시키기가 너무 어려워지므로 가능하면 처음 약속을 지키도록 최선을 다해 도와야 한다.
청년인 아들의 친구들이 많이 와있어 라면을 끓이려 하고 계셔서 교회가실 준비를 하라 하시고 난 얘들 라면을 준비하고 아들과 대화를 하게되는데 중고등학교때 교회에 다녀본 경험이 있어 쉽게 대화가 풀려가고 더우기 전자기타를 하므로 주일밤예배 찬양단에 조인하여 봉사하기를 권하자 기꺼히 응한다.
이런 예비된 영혼들이 주변에 있음을 볼때 어찌 주님의 지상 명령인 영혼살리는 일에 등한히 할수 있을까 싶어 숙연해진 마음이 든다.
영숙자매와 함께 심야예배에 참석하여 등록을 하고 예배를 은혜스럽게 마치고 교회차로 돌아가시는 모습을 배웅하며 주께 영광을 돌리며 기도를 하게된다.
저 불쌍하고 가련한 영혼을 주님께서 치료하시고 이번엔 천국가는 그날까지 변치않는 주의 군사로 붙드셔서 주의 자녀의 권세를 사용하며 살게 해달라고.......
영숙자매를 만났던 곳이 이순이 자매댁이었는데 순이 자매도 3월말경 집이 빠지는데로 9단지 임대아파트인 영숙자매의 바로 옆동으로 이사가시게 되어 정은선집사님과 벌써 약속을 해놓았다. 순이 자매가 이사온후 4월부터는 두자매를 양뮥하기위해 정은선집사님이 차가 있어 기동력이 있으므로 9단지구역을 만들어 (정집사님이 구역장이 되어) 동역하자고!....
어렵지않게 정집사님도 승낙하신다. 최영숙자매를 보고 너무 마음이 아팠던터라 이렇게라도 도울수 있다면.....하시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보려 하신다.
구역을 새롭게 세우고 움트려 준비중인 모습들을 보시고 주님께서 기뻐하시리라 믿는다. 한영혼들이 세워지기까지는 많은 양육의 손길이 필요한데 가장 좋은 길이 알찬 말씀으로 먹이고 연약한 부분을 서로 중보기도하며 세워주며 아픈부분들을 위로하고 교제하기에는 구역이 가장 좋은 역할을 하므로 성도가 있고 세워 일할수 있는 일꾼인 구역장을 주님이 주시면 곧바로 구역을 세우려한다.
올 한해에도 아름다운 구역들을 주시길 소원해본다.
박장순할머니? 아니 아주머니가 더 적합한 자매님이 금빛교회를 다니다 실족하여 4년째 교회를 끊으신 이후 다니시면서 오히려 교회성도들을 욕하고 다니시는 분이 계셔서 저번 병원에 계실때부터 방문 위로하며 교제를 해왔는데 병원에 계실땐 너무 잘받아주셨는데 요즈음 퇴원하여 사방데를 다니신 이후에는 마음이 다시 돌아서셔서 제가 방문하는 것도 거부할 지경이다.
4번째 그것도 밤에야 집에 계셔서 과일,김치,김등을 준비하여 방문하여 만나 뵙게 되는데 대화중에도 큰 깨달음을 갖게 하신다.
이분은 과거에 집사님이셨는데 같은 교회 최권사님으로 부터 물질 관계때문에 시험이 여러번 들었으나 목사님과 주님으로부터 많은 은혜를 받기도 해서 몇번 참고 회복하려 했으나 결국은 교회를 떠나게 되었다.
말에 의하면 최권사님은 아주 기도를 많이하시는 포근한 분이시라 하셨다. 그러나 물질때문에 두루 실수를 하게되고 그래서 교회를 옮기시게 되기도 하고....가 반복되신 분이다. 그래서 그 자녀에대해 물어봤더니 구체적으로 말씀은 안하셨으나 아직도 부모 속을 끓이는 주먹과 안좋은곳을 드나드는...그런 향편이라 하신다.
반면에 다른교회 엄권사님 얘기가 나왔다.
이분은 야챼장사를 하며 찌들은 가난속에 살면서도 한교회를 꾸준히 섬기며 주변에서나 교회에서나 누가 뭐라해도 오직 한귀로 흘러버리고 주님 한분만 바라며 목사님을 잘섬기고 오늘에 까지 와서 그 교회의 마음의 고향이라 할정도가 되신 권사님이시다. 근데 이젠 아파트도 반듯하게 장만하시고 자녀 3명이 너무 아름답게 풀려가고 있는 모습이다. 두딸도 자기 나름대로 공부를 하고 취업을 하여 잘지내고 있고, 아들은 호주에 가서 홀로서기를 하는데 신학교를 다니며 호주교회에서 전도사로 부임하여 많은 사랑과 후원을 받으며 너무 은혜가운데 형통의 길을 가게 하신다하니 이것이 부모의 복의 신앙의 유산이 아니겠는가!.....
요즈음 신앙생활을 하시다 실족하신 분들을 보거나, 예수님을 믿어도 제대로 주님의 축복을 받지 못하는 분들을 만나 신앙상담을 하다보면 정확히 축복과 저주의 길이 보여지게 된다.
신앙을 해도 똑바로! 바르게! 잘! 해야함을 명심하게 된다.
물론 구원은 주님을 영접하는 순간 주님의 은혜로! 선물로! 받게 되지만 축복과 형통은 그렇지 않음을 보게 된다.
말씀에서 요구하신데로 주님을 사랑하는 그길로 걷지 않으면 심는대로 거두게 하시는 공의의 하나님께서 절대로 행하고 심는대로 축복하시는 주님을 정확하게 경험하게 된다. 정말 예수님을 믿어도 어영부영 믿어 저주의 삶을 살지 않으려면 정신을 똑바로 차리고 철저하게 주님의 자녀의 권세를 사용하여 이세상에 속지말고 오히려 이세상과 나의 환경을 다스리고 정복하여 형통의 길을 가야 하리라!!!!!!
오늘 지구촌 교회를 섬기고 오면서 목사님과 성도들의 고통스러웠던 흔적들을 보게된다. 그러나 정말 머지않아 주님께서 반드시 회복하시고 부흥하시는 손길을 볼수 있으리라는 믿음을 갖게 된다.
너무나 비젼이 있고 힘이 있는 교회다!
또한 주님이 너무 사랑하시는 교회다!
고통의 날들로 훈련하시어 단련하신후 이젠 열매를 맺을날들이 머지 않았음을 보게된다. 성도들이 다시한번 힘있게 일어나 주님을 증거하는 일을 기뻐하며 힘을 모야야 할때가 되었음이 감지된다.
주의 백성들이여! 주의 힘있는 군사들이여! 일어나 빛을 발하소서!!!!!
주변에 죽겠다고 허덕이는 영혼들에게 소생의 길을 보이소서!!!!
지구촌선교교회를 섬기고 저녁예배 시간에 간신히 대어 돌아와 예배를 드리고 성가대 부활절 칸타타 연습으로 10시까지 연습하다 피곤에 지친 육신을 끌고 돌아오게 되나 오늘도 하루가 있는 동안 기쁨으로 선을 행하라고 새벽에 주께서 말씀하신대로 선을 행하되 기쁨으로 섬길수 있는 하루를 주심을 주께 감사와 영광을 돌리게 된다.
사라가 한국에 돌아온 후 집안 분위기가 너무 활기차 있다.
웃음바다가 되기 일쑤이다. 감사한 일이다.
한없는 행복을 주신다.
얘들이 잠시 모이기만 하면 한없는 코메디가 나온다.
가정에서 천국을 맛보고 경험하게 된다. 정말 감사하다.
주님! 늘 함께 하심을 감사합니다!
요즈음에야 내가 얼마나 믿음이 적은자였던가를 회개하게 되어
주님이 원하시는 그릇이 되어지길 소망하며 믿음의 그릇을 넓히려 합니다.
지경이 넓혀질수록 헌신과 희생이 따르는 법!....
그길을 잘 짊어지고 가는 기쁨의 추수꾼이 되도록
함께 하시고 도우시길 간구합니다!
정말 주님이 있어 행복하고 감사합니다!!!!!
주님을 너무너무 사랑해서 남편이 많이 외로울까봐 염려가 됩니다.
남편에게도 많은 주님 사랑의 비밀을 보이시고 깨우치소서!!!!
감 사 합 니 다 !!!!!!! 사 랑 합 니 다 !!!!!!
첫댓글 가슴으로 행동으로 주님을 사랑하는 성집사님을 주님의 한없은 축복으로 가득채우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