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출산 큰바위얼굴다운 명예스러움이 빛나다
달뜨는 월출산 큰바위얼굴을 닮다
영암 월출산‘큰바위얼굴’이 더 커보이게 하는 인물들이 세상에 주목을 받았다.
김인호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을 맡고 있는 김인호(영암 군서) 의장은 코로나가 일상이 된 요즘‘위드 코로나’시대를 선언하며‘소상공인과 자영업자’살리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또한 의원교육 관련 연구용역을 통해 다양한 의원교육수요를 파악,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직무연관‘교육프로그램’과정을 개발했다. 김 의장은 이를 바탕으로 2020년 전국 최초로 의원대상 역량강화 교육 자체 프로그램을 운영해 의정활동의 전문성을 뒷받침하고 있다.
김인호 의장은 2020년 의원 역량강화교육이수 우수의원으로 10대 의원 양민규(더불어민주당, 영등포4)), 김정태(더불어민주당, 영등포2), 임종국(더불어민주당, 종로2), 김경(더불어민주당, 비례) 의원 등 4명을 선정, 시상했다.
김세영
영암인의 낳은 딸, 빨간 바지 김세영 프로골퍼 선수가 2020‘미국골프기자협회’선정 올해의 여자 선수로 뽑혔다. 김세영은 영암 신북출신인 아버지 김정일씨한테 태권도장에서 탄탄한 스포츠 정신과 체력을 길러왔다. 태권도 관장인 아버지의 적극적인 뒷받침으로 그는 다른 선수들과의 시합에서 월등한 실력을 과시하는 등으로 인하여‘미국골프기자협회(GWAA)’는 올해의 여자 선수 투표에서 김세영이 69%의 지지를 얻어 2020년 수상자로 결정되어 큰 상을 받는 영광을 안았다. 김세영은 지난해 10월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에서 자신의 첫 메이저 타이틀을 차지하는 등 9개 대회에서 6차례 10위 이내 성적을 올려 김세영 시대임을 알렸다.
전석홍
또한 86세의 고령의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노익장을 과시하며 시집을 내고 있는 전석홍(영암 서호) 전 보훈처장관이 최근 제7시집‘상수리나무 교실’을 펴내는 등 이번 시집을 통해 농촌.고향사랑 담아 물안개 피어오르다, 소년시절 경험한 농촌 풍속 수놓듯 그려낸, 농기구열전으로 우리문학사에 독보적 시도를 하는 등 화제를 몰고 있다.
조훈현
또한 조훈현(영암읍) 9단이 한국 농심신라면배 이벤트대회에서 노익장을 과시하며 우승을 이끌었다. 조 9단은 지난 달 24일 서울 한국기원과 중국 베이징 중국기원에서 온라인으로 바둑의 전설 국가대항전‘제22회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 특별이벤트’최종일 대국에서 중국의 녜웨이핑 9단에게 200수만에 불계승을 했다.
김성재
또한 지난해 연말 종로3가 수표로(낙원동) 배터져숯불갈비 김성재(영암 학산) 사장이 고향 영암군에 돼지양념갈비(800팩X1팩 2Kg, 1팩 5만원)4000만원 상당과 꽈배기(40박스)를 100만원 상당을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고향 분들을 위해 힘내라고 영암군에 기탁했다.
이환의
한편 대한민국 미디어 산업을 일군 이환의(영암 서호) 전 MBC사장이 향년 90세 일기로 별세해 문화계의 별이지는 슬픔을 안겼다. 이환의 고인은 경향신문 기자, 정치부장을 거쳐 내무부 기획관리실장, 전라북도지사. 문화방송과 경향신문 사장, 국회의원과 중앙대학교신문방송학과 교수와 학교법인백암학원(백제예술대학교) 설립하는 등의 기자, 행정, 미디어.신문 등 언론, 정치, 교육 등 여러 분야에서 활약상을 보이는 등의 기여를 하며 명성을 떨친 이시대의 큰 거성이었다. 고인은 하춘화 가수가 부른‘영암아리랑’을 작사하였으며 고인의 반려자인 전순남 여사는 이미자의 노래‘낭주골 처녀’를 작사해 가요 사에도 큰 족적을 남겼다.
◇영암아리랑, 낭주골 처녀 무대가 된 영암
가수 하춘화가 카덴차 신민요풍으로 불러 대히트를 친‘영암아리랑’, 영암아리랑은 영암 고을의 풍경과 생활상을 잘 담아낸 곡이다. 최근 세상을 떠난 고인 이환의 전 MBC 사장이 방송국 재직시절 작사를 했다. 그는 본인이 보고 자랐던 월출산 보름달과 서호강 몽해들 등을 배경으로 노랫말을 지었다. 대한민국 최고의 작곡가 고봉산이 작곡을 하여 7살 때부터‘물새 한 마리’로 취입, 가수를 시작한 영암의 딸 하춘화 가수에 부르게 해 대한민국 아리랑 중에서 가장 흥겨움을 자아내는 노래로 사랑을 받았으며 영암을 대표하는 영암을 알리는 상징성이 됐다.
또한‘낭주골 처녀’는 트로트 여왕인 이미자 가수가 불렀던 노래로 이 가사는 고인이 된 이환의 전 사장의 반려자인 전순남(88) 여사가 이환의 사장과 연애시절에 느낀 심정을 가사해 최고 작곡가 박춘석씨가 작곡했다. 이 노래 또한 국민들한테 큰 사랑과 인기를 얻은 이미자 가수의 대표적인 히트곡이 됐다.
최태근
음식전설 신화를 쓴 고장 영암
영암은 바닷물이 드나들었던 영산강을 끼고 있는 고장이다. 지금은 하구언으로 인해 바닷물은 들어오지 않는다. 예전에는 이곳에서 숭어, 망둥어(운저리), 장어, 대간이, 모시조개, 칠게, 낙지, 짱둥어, 굴 등이 많이 나온 해산물의 보고였다.
◇문수포 앞바다 세발낙지 주산지
미암 문수포 앞바다에서 잡은 낙지는 인근 면의 학산을 낙지문화거리로 만들 만큼 낙지가 많이 잡혔고 맛이 일품으로 알아줬다.
갈낙탕 시조 학산
영암하면 낙지음식을 빼놓을 수 없다. 낙지를 활용한 '갈낙탕' 과 '연포탕' 이 유명하다. 특히 갈낙탕이 전설음식으로 애식 가들의 입맛을 공략하며 매료시키고 있다. 갈낙탕은 우연히 발견된 음식이다. 통에 담아놓은 낙지가 안보였다.“어디 갔지 이상하네”찾아봐도 안 보였다. 그런데 낙지가 갈비탕을 끊이고 있는 가마솥에 있는 것이다. 맛을 보니 묘한 감칠맛이 났다. 그래서 갈비에 낙지를 넣어 함께 끓인 게 바로‘갈낙탕’의 초시가 됐다. 학산에는 천가에 우시장이 번성했다. 잡은 소의 갈비, 내장 등 탕을 만들어 시장에 온 사람들에게 제공했다. 갈비만 넣어 나왔던 갈비탕이 낙지도 함께 넣어 만들어‘갈낙탕’이라는 새로운 메뉴가 생겼고 별비로 시장에 온 분들의 입맛을 돋우어줬다. 지금도 우시장은 사라졌지만 쓰러진 소도 낙지를 먹이면 일어난다는 낙지를 활용한 음식은 갈낙탕, 연포탕과 함께‘갈비탕, 세발낙지, 탕탕이낙지, 호롱구이’등이 이곳을 대표한 음식으로 자리하고 있다.
◇명장이 만든 숭어어란, 영암어란 전국 최고 생산지
영암은‘숭어어란’이 전국 최고의 생산지로서 자랑하고 있다. 숭어어란은 전통적으로 생산해낸 진상식품이다. 몇 대째 가문으로 이어져 내려온 전통방식을 고수한 전통명장‘영암어란’이란 브랜드를 한 숭어어란이다. 예전에는 영산강이 숭어가 많이 나와 갯벌 등 플랑크톤을 먹고 사는 숭어를 잡아 어란을 꺼내 염장해 말리고 말려 참기름을 바르고 바르는 등 수십 번의 과정의 손을 거쳐서 나온 숭어어란이다. 영암어란은 전통명장이 만든 식품으로 맛은 물론 장인정신이 깃든 일품식품이다.
달마지쌀
◇밥맛 좋은 쌀, 달마지쌀.米모음쌀
영암은 기찬들‘달마지쌀’과 기찬들‘미모음쌀’이 건강식탁을 만들어주고 있다. 영암은 농토가 잘 발달된 고장이다. 바닷물이 들어왔을 때는 해산물이 풍부했고 갯벌에서 나온 해산물은 맛이 으뜸이어서 사랑을 받았다. 지금은 영산강은 넓은 농토로 변신하여 벼농사로써 새롭게 맛과 건강을 만들어내는 고장으로 변신했다. 갯벌은 바닷물과 민물이 만나면서 이루어진 강이며 플랑크톤과 토질을 옥토로 만든 각종 미네랄 성분이 풍부해 갯벌을 최고로 쳤으며 그런 갯벌이 농토가 되어 벼 식물을 잘 자라게 하며 맛이 탁월한 영암 영산강들에서 생산한 쌀로 밥을 지으면 밥맛이 어느 쌀보다 고소해 전국에서 10대 브랜드 안에 전남에서 1위로 오를 정도로 최고로 인정해주고 있다.
국립공원 월출산
국립공원 월출산, 달이 뜬다 둥근 둥근 천황봉에 보름달이 뜬다
영암하면 가장 대표적으로 상징한 국립공원‘월출산(月出山)’이다. 달이 난다하여 월출산이라고 일컫는다. 하춘화 가수가 부른‘영암아리랑’으로 인해 월출산을 더 빛나게 해준다. 월출산에는 명물 중에 하나가‘큰바위얼굴(The Great Rock Face)’이다. 큰바위얼굴은 월출산 두 번째로 높은 봉우리인 구정봉이 바로 큰바위얼굴을 하고 있다. 얼굴 길이만 101m에 이른다. 거대한 바위얼굴이며 세계에서 유일한 자연이 만들어낸 신비의‘큰바위얼굴’이다. 선인들은 월출산에서 난다봤고 월출산에서 떠오른 달이 가장 아름답다고 여겼다.
하춘화
한국트로트 산실이 되다, 하춘화 가수, 한국트로트가요센터
영암에는 기념관들이 많다. 공연회수 6000회를 기록해 기네스북에 오른 하춘화 가수를 기념하기 위한 하춘화 가수의 발자취와 레코드.의상과 활동영상 등을 알아볼 수 있는 기념관과 트로트가수양성을 위한‘한국트로트가요센터’를 영암 회문리에 건립했다.
조훈현
한국바둑의 기원이 되다, 바둑황제, 조훈현 바둑기념관
바둑의 황제, 바둑의 전설로 알려진 조훈현 9단의 기념관 및 바둑교실도 건립했다. 영암의 인물들이 일본 아스카문화를 꽃피우게 했던 왕인 박사, 고려시대의 별 박사 최지몽을 비롯해 최근에 작고한 이환의 전 사장 그리고 목포출신이라고 알려진 남진(본명 김남진) 가수도 이곳 영암 교동리가 탯줄을 묻은 곳으로 훌륭한 인물들을 배출한 인물의 고장이다. 월출산 정기를 받아서 특출한 인물로 추앙을 받고 있다. 큰바위얼굴을 닮은 분들이 영암 고을에는 참으로 많다.
왕인 박사
국제무역항 영암으로 세상을 열다, 일본 아스카문화를 꽃피운 왕인 박사
영암군은 백제 및 통일신라의 대표적인 무역항으로서의 중요한 지역이었다. 백제 때는 중국 남부 및 일본과 교역이 성행했고 백제의 근초고왕(서기 375~384) 및 근구수왕 시기 왕인 박사가 일본에 천자문(1권)과 논어(10권)를 비롯한 학문을 전파했다. 또한 도공.야공.와공 등을 데리고 가 기술을 전수하고 가르치는 등의 일본 아스카문화의 원조가 되어 일본사회의 정치, 경제와 문화예술을 꽃피웠다.
영암군
달뜨는 고장으로 비추다, 마한에서 월내군, 낭주군에서 영암군으로
영암군은 삼한 시대에는‘마한(馬韓)’에 속했다. 삼국시대에는 백제가‘월내군(月奈郡)’이라 하였다. 995년(고려 성종14)‘낭주군(朗州郡)’이라 개칭하였다가 다시 1096년(현종9년)‘영암군(靈巖郡)’이 되었다.
양무승
향우회의 명가 명품이되다, 36주년을 맞은 재경 영암군향우회
영암 월출산의 정기를 받고 태어나 고향을 떠난 향우들이 16만 정도 된다. 재경 영암군향우회는 1985년 9월 15일 창립준비위원회를 결성(서울 수유리 그린파크호텔)했다. 당해 10월 6일 창립총회(대한교육보험 대강당, 초대회장 강기천)를 했다. 이후 2021년 올해로 창립 36째를 맞이하고 있으며 20대 양무승 회장(투어이천 대표, 서울시명에시장)이 이끌고 있다.
향우회는 '고향사랑, 향우사랑, 나라사랑' 으로 나보다는 '우리' , 이로움보다는 '의로움' 으로 향우 간의 고향 간의 유대관계를 맺으며 협력을 통한 세상을 밝게 열어가고 있다. 향우들은 고향 월출산의 큰바위얼굴답게 아름답고 멋지게 자랑스럽게 의젓한 큰 모습을 그려낸 채 위풍당당하게 살아가고 있다.
김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