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중랑구 망우동 용마공원 인근의 엠무브테니스 용마점(옛이름 랠리테니스코트)에서 개최된 제50회 경남중.고용마테니스대회에 우리 스물정우회에서 8명의 선수들이 참가하여 분전하였으나 예선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대회 준비 개황은 다음과 같다. 35회가 가장 젊고, 우리 20회 다음의 고참이 25회이다.
에이스 우성하선수도 불참한 가운데 이제는 나이가 나이인지라 욕심을 비우고 하루를 즐겼는데 이날 행사 장면을 잡은 사진을 아래에 올린다.
케미컬코트가 모두 14면인데 들어가다가 난생 처음 피클볼이라는 걸 구경하였다.
여기가 피클볼장이다. 테니스와 탁구와 배드민턴을 융합하여 만든 게임으로서 미국에서는 프로리그가 진행될 정도로 인기가 있다고 한다.
실내코트도 3면이 있다.
우리 동창회 시합이 열리는 코트이다.
25회와의 시합에 들어간다.
25회와의 시합 장면이다.
25회에 지고나서 26회와의 시합을 남겨두고 공원 높은 곳에 위치한 식당에 힘겹게 올라가서 점심식사를 하다.
오후에 26회와 시합을 하였는데 아가씨조만 승리를 거뒀다. 26회 부부조와 6올 파이널에 가서 극적으로 승리를 쟁취하고 기뻐하는 두 아가씨의 모습을 아래에 잡았다.
시합에 탈락하고 그늘의 휴게의자에 모여앉아 까자를 들며 담소를 나누었다. 6시 폐회식까지 기다리는 동안에 빈 코트가 나오면 테니스를 즐기기로 하고, 일부 선수는 먼저 양해를 구하고 귀갓길에 올랐다.
오늘 시합에 참가한 선수를 포함하여 모처럼 차상목선수까지 나타나 응원을 하였는데 모두 10명의 회원님들 수고 많았습니다. 앞으로 최소한 80세까지는 용마대회 시합에 나가도록 하자는 다짐을 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