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지의 패배, 대리기사의 승리
2013년, 당시 국회의 국정감사 직후 전국대리기사협회는 국정감사 증인으로 지정된 로지소프트사 송 민기사장에게 화합과 상생을 위한 대타협을 호소하였습니다. 국정감사 증인출석을 무단거부한 송사장이었습니다. 그런 그에게서 돌아온 것은 날선 비난과 함께, 21개 회원사까지 동원해 김 종용회장을 형사고소한 것이었습니다.(관련글 ->대리운전 싱싱뉴스 85호)
도둑이 칼 든격입니다. 그들이 수많은 가난한 이들에게 저지른 수탈과 무도한 횡포, 이것을 싱싱뉴스를 통해 세상에 알렸다는 것이 그들의 고소이유였습니다. 그들을 세상에 고소 고발할 그글들이 오히려 그들의 흉악한 무기로 쓰일 판이었습니다.
그간 11차에 걸쳐 파행적으로 진행되어 온 재판이었습니다. 선고 한시간을 앞두고 갑자기 재판 속행이 통보되고, 뒤늦게 단독심이 합의심으로 변경되고, 결국 최후진술을 두번씩이나 하게 되는 '독특한' 재판과정을 거쳐 1년을 끌어온 1심 재판이었습니다.
2015년 7월24일, 서울동부지방법원 합의1부 재판부는 김 종용회장의 관련재판에서 로지소프트사(무브먼트소프트사)와 로지연합 등, 22개업자들이 고소한 명예훼손 및 업무방해혐의에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도둑이 칼 든 격, 반성과 개과천선 해야
작은 재판입니다. 어쩌면 그들이 앞뒤 못가리고 내지른 이번 재판은 그 결과가 충분히 예상될 수 있는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이것이 단지 김 종용회장 일개인에 대한 도발이 아니라는 것을 잘 압니다. 성장하는 대리기사 권익운동에 재갈을 물리고, 자신들 횡포를 은폐하며 기사대중들에게 조금의 주저함도 없는 갑질의 공포를 거리낌 없이 드러내려 하는 시도였습니다.
그렇기에 더욱 이번 재판 결과는 그들의 전면적 패배이고 그 의미는 결코 적잖습니다.
김 종용회장의 승리입니다.
대리기사의 승리입니다.
지금 로지소프트와 로지연합, 그들의 흉악한 수탈과 무도한 횡포는 세상의 많은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세상이 그들에게 찍어준 작은 낙인, 이제 그들의 이마에 선명한 주홍글씨가 되어 그들을 단죄하게 될까요?
그간 수탈과 횡포로 시장을 장악하고 성장해온 그들, 이번 일을 통해 반성하고 개과천선 할 수 있을까요?
최근 다음카카오 대리운전 소동을 함께 겪으면서 한결 지혜롭고 양심적인 사업자로 변신이 가능한 것일까요? 세상은 그들의 처신을 주목하고 있습니다.
로지소프트사의 송 민기사장과 대리운전업자들, 그들의 진정성 있는 반성과 개과천선을 촉구합니다.
첫댓글 사필귀정 인것을~
가진것을 다 잃어버리고 후회 한들 얻을것이 없다는
초딩 도덕 책에세 다시배워야 할 숙제 를~~
욕심 은 많고 개으른 미개인 의 끝이 보입니다...
이시대 악덕을 하나하나 척결해 나가는 승전보는에
파~이~티~잉 입니다..
승소를 축하드립니다.
어쩌면 당연한 결과이겠죠.
협회의 바람대로 이제라도 업자들이 상생의 길로 나오길 바랍니다.
대리기사방의 행포를 생각하니 있을때 잘해라는 속담이 생각난니다. 또한 대리기사들에게 서로 상생하는 업이기에 특히 대리기사방은 대리기사들에게 없어선 안될 귀한 업자가 대어야 하지만 그맇이 못하고 대리기사들에 대한 악덕없자로 낙인 찍힌 결과를 보고, 또한 카카오대리가 탄생한다는 여론에 대리기사방들에 행하고 있는 결과들을 보고 있으면 또한번 있을 때 잘해야 한다는 교훈을 남기는 결과라 할수 있습니다. 대리기사 협회 회장님 이하 임원들에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와 축하를 보낸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