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2번째 시즌 겨울이적시장까지 끝냈네요...
이번에는 리그뿐만이 아니라 유로파리그 까지 병행하느라 시간이 좀더 걸렸네요 ㅋㅋ
그때문인지 리그에서는 부진한 모습을 보여줘서 이번 겨울이적시장에는 구단주가
지난시즌처럼 겨울이적시장에 추가 이적시장에 영입자금을 추가지원을 안해주더군요
하지만 이번 겨울이적시장동안 여럿 소기의 성과를 올리기도 하였는데
그거에 대한 얘기는 다음 회차에 얘기하도록 하고요
그럼 우선 유로파 리그에 대해 시작하겠습니다.

유로파리그 A조 ~ D조 결과입니다.
이변의 조가 한눈에 보일텐데 바로 D조 입니다.
1차 토너먼트에 무난히 진출할거라고 예상 되었던 샬케04랑 피렌체가 나란히 탈락의 고배를 마시게 되었습니다.
대신 부르사르포르랑 마리티무가 진출하였습니다.
A조 - 생태티엔 / 메탈리스트 (현재 우크라이나 리그 2위)
B조 - 드니프로 / FC 트벤테
C조 - 던디 유나이티드 / 파나타이코스

다음은 E조 ~ H조의 결과 입니다. 이 4개의 조에서는 다 무난히 예상된 팀들이 1차 토너먼트에 진출하였네요
지난시즌 FA컵 준우승 자격으로 올라온 밀월은 역시나 전력의 부족을 뛰어넘지 못하고
조 꼴지로 탈락하였네요. 현재 챔피언십에서도 꼴지를 달리고 있어서 다음시즌 강등위기에 처해있네요
E조 - 헤타페 / 나폴리
F조 - 아스날 / 프랑크푸르트
G조 - 아슬레틱 빌바오 / 님
H조 - 마르세유 / 라치오

다음은 I조 ~ L조의 결과입니다.
제가 속한 K조 에서는 예상을 뒤엎고 스완지가 조1위로 진출하게 되었네요
솔직히 제 예상은 조 2위를 하고 브라가와 함께 올라가는걸로 예상했었는데 브라가는 떨어지고 세히르스포르가
진출하게 되었네요
I조 - 안지 / 클럽 브뤼헤(이조에서도 이변이 나타났는데 아약스가 떨어졌네요..)
J조 - 디나모 / 스파르타크 모스크바
K조 - 스완지 / 세히르스포르
L조 - 첼시 / 셀타

유로파리그 1차토너먼트 추첨 결과입니다.
조별리그에서 1위를 차지한 터라 보다 약한 팀을 만나길 바랐었는데
불행히도 현재 우크라이나 리그에서 2위를 차지하고 있는 메탈리스트랑 만나게 되었습니다.
2차 토너먼트까지 진출할려면 쫌 고생하겠네요 ㅜㅜ
그리고 1차토너먼트에서 빅매치는 뮌헨글라드바흐랑 샤흐타르 경기 밖에 없네요..

전반기에 또다른 대회중에 하나힌 리그컵 결과입니다. 아직 결승전까지 진행되지는 않았습니다만...
지난시즌에는 수월한 상대만 만나서 결승전에 진출하였는데 이번시즌 리그컵은
맨시티 아스날 토튼햄을 만나게 되어서 힘든 컵대회 였습니다.
하지만 맨시티를 3-0 아스날을 5-0으로 각각 홈에서 이기면서 이번시즌도 결승전에 진출할려고 했는데
아쉽게 토튼햄이랑 홈에서 0-0 원정에서 0-0 으로 비긴다음 연장까지 갔었는데 결국 연장에서 2골을 실점하면서
준결승에서 토튼햄에게 총합 0-2로 무릎을 꿇었습니다.
현재 리그성적이 좋지 않아서 리그컵에서 우승으로 다음시즌 유로파리그 나갈려고 했는데
제 꿈이 깨어지는 순간이었습니다...
이젠 FA컵과 리그에 좀더 집중해야될 시기 인듯 하네요

리그 시즌중에 받은 또 하나의 수상입니다. 제가 프랑스 올해의 감독에 뽑히게 되었네요..
하지만.. 이것보단 프리미어리그 올해의 감독상을 더 받고 싶어지네요 ㅋㅋ

현재 전반기 까지 프리미어리그 성적입니다.
이변이 발생하였던 지난 시즌과는 달리 이번시즌은 당연히 위치해야될 팀이 순위표에 자리 잡고 있네요...
이번시즌 스완지는 다른팀과 1~2경기 덜치른 상태에서 12위에 위치해있네요 지난시즌에는 4위에 위치하였었는데
이번시즌은 유로파리그와 병행해서 그런지 부상선수도 속출하기도 하고 일정이 거지 같이 잡히는 바람에
아직 제 실력을 못보여주는듯 하네요 ㅜㅜ

전반기까지 저희 선수단 현황입니다. 한때 부상자가 7명이나 될정도로 힘든 스쿼드 였는데
현재는 선수들이 많이 회복해서 후반기에 반등을 꾀할수 있을듯 합니다.
하지만 전체적인 성적을 보면 크게 못하는 선수는 없지만 뭔가 부족한 성적때문에 고민이네요...
기성용선수는 지난시즌 부상때문에 많이 출전하지는 않았고 도움도 많이 줄었지만 그대신 골을 많이 기록하면서
좋은 2년차의 성적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건 스완지 11월 24일부터 ~ 2월달 까지의 경기일정입니다.
이걸 올리게 된건 현재 리그성적에 대한 변명이 될 수도 있겠네요...
해당 기간 동안 프리미어리그 리그컵 유로파리그 FA컵 총 4개의 대회를 병행하다 보니 해당기간동안
팀 경기수가 28경기나 될정도로 많은 경기를 소화하게 되면서 선수들의 체력저하와 함께 부상자 속출이라는 악재에
겹치게 되면서 저조한 성적을 보여주게 되었습니다.

전반기 까지 좋은 성적을 보여준 선수들 소개 차례입니다.
우선 공격진에 대니 그래엄입니다. 현재 24경기 출장에 18골 4도움을 올리면서 역시 지난 시즌에 이어서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시즌 중반에 부상만 안 당했었다면 스완지가 좀더 좋은 성적을 기록할수도 있었을겁니다.
하지만 이제 부상에서 회복했으니 후반기 스완지가 치고 올라가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번시즌 영입되어서 좋은 성적을 보여주는 제퍼슨 몬테로 입니다.
26경기 출장에 8골 11도움을 기록하면서 왼쪽 윙에서 좋은 성적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지금까지의 성적을 보았을때는 여름시장에서의 이적이 좋은 영입이었음을 확신하게 만들고 있네요..
현재 120억원의 이적조항이 걸려있는지라 다음시즌에는 재계약을 통해서 이적조항을 삭제해야겠네요

현재 미들진에서 좋은 성적을 보여주는 레온 브리튼입니다.
현재 21경기 출장에 4도움을 기록하고있지만 중원에서 패스성공률 90%를 기록하면서 좋은활약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어느덧 브리튼도 31살에 접어들었는데 얼른 주클리니가 성장해서 브리튼 자리를 대체하길 바라고 있습니다.

수비진에서 가장 좋은 활약을 보여준 닐 테일러입니다.
현재 23경기 출장에 1골 5도움을 기록하면서 왼쪽 윙백으로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현재 블랙번과 뉴캐슬의 관심을 받고 있지만 절대 팔지 않을겁니다.
웨일즈 선수이고 클럽의 상징적인 선수이기 때문에 어떤 금액을 주더라도 이적시키지 않을 생각입니다.



이건 번외입니다.
2013년 아시아 올해의선수에 이청용이 선정 되었습니다. 2위는 카가와 신지 3위는 우리팀의 기성용이 뽑혔네요
그리고 2013년 아시아 올해의 유망주에 손흥민이 선정되었고
김신욱은 리게 앙에서 이달의 득점왕을 수상하였네요..
우리나라선수들의 활약이 두드러지는 가운데 우리나라가 2014년 월드컵에 못나가는게 아쉽네요..


이번대회는 크게 죽음의 조라고 불릴 조가 하나도 없네요...
다소 까다로운 조는 C조 D조 E조라고 볼수 있겠네요.. 나머지 조는 16강에 진출한 팀들의 윤곽이 대충 보이네요..
이번에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에는 2013-2014 시즌 결과를 가지고 다시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다들 즐 에펨 하세요 ^^
첫댓글 잘 읽었습니다, 일본에게 묵념을......
goo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