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주야간보호센터에서 설 명절에 작은 축제를 했습니다. 센터장님의 덕담을 시작으로 직원분들이 어르신께 만수무강을 기원하고 복 많이 받으시라고 세배를 드리고, 어르신께서는 센터장님이 준비해 주신 세배돈으로 직원들에게 용기와 함께 올 한해도 신나고 건강하게 보내자는 훈훈한 덕담을 해 주시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센터장님이 준비해 주신 세배돈에 너무 감사하다 말씀하셨습니다.
행사로 만두 빚기를 하셨는데 세모 만두, 반달 만두 ,주름만두 모양이 각각 다른 만두를 빚으셨고 예쁘고 멋진 만두로 그날 점심은 만두떡국을 드시고, 직접 빚어 드시니 더 맛있다 하셨습니다. 어르신들의 솜씨를 빛내는 시간이였습니다.
마지막 행사로 윷놀이를 하셨는데 4개조로 나누어 패자부활전 형식으로 경기를 치르셨고, 한번에 두모 또 치시는ㅇㅇ 어르신이 계신 불사조반이 승자가 되었습니다. 경기가 끝나도 행복한 고성이 오고 가는 시간이였고 불사조반 담당 선생님은 목이 잠기셨다합니다. 경품으로 어르신 전원 오꼬시를 받으셨습니다. 어르신~내년 설에도 올해 설처럼 고성 지를 수 있는 건강한 설 만들어 봐요~~^^
첫댓글 오꼬시^^
행사 장면이 눈에 선하게 다시 그려집니다. 정말 내년에도 여기 계신 어르신, 직원들 다시 모일수 있기를 바랍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