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 20차 전도 일기
◎제 몸에는 제4차 십자가 도보 순례의 흔적이 아직도 남아 있다.
1☞제3차 십자가 도보 순례에도 그랬다. 그때는 발과 온 몸에 십자가의 흔적이 있었다.
2☞이번 제4차에는 손과 엉덩이에 십자가의 흔적이 있다.
3☞그러므로 고난 주간 내내 하나님의 은혜 안에 있고 그 후에 하나님께서는 놀랍도록 축복하신다.
4☞제3차 십자가 도보 순례 때에는 맨발로 로마 병정을 하다 보니 그야말로 발이 만신창이가 되었다.
5☞제4차 십자가 도보 순례 때에는 걷는 내내 확성기를 손에 들었고 대나무로 엉덩이를 10대 가량맞다 보니 시커멓게 엉덩이 위에 엉덩이가 생겼다.
6☞모두가 그런 것이 아니라 이 일을 저에게만 있었던 특별한 일이었다.
◎먼저 제4차 십자가 도보 순례 물질적인 축복의 내용은 김○○ 목사님께서 첫 날 건빵을 후원하셨다는 것이다. 이제 한두 달은 건빵 걱정 없는 것이다.
1☞그리고 방송실로 수고했다고 사례비, 지방에서 올라왔다고 교통비가 들어왔다.
2☞마지막 날 광주 내려갈 때는 주○○ 전도사님께서 교통비를 대신 내주셨다.
3☞목요일 날에는 노방의 샤우터들 카페를 통해 신앙의 도움을 받았다며 어떤 분이 후원해 주셨다.
4☞그리고 박○○ 권사님께서는 달걀에 떡을 후원하셨다.
5☞또한 어떤 분 이 분은 이름조차 남기는 것을 걱정하셨는데 후원해 주셨다.
6☞큰 누나와 강○○ 수사님은 커피 큰 것 두 개 아마 300ea 일 것으로 추정된다. 그리고 종이컵을 후원해 주셨다.
7☞마지막으로 장○○ 전도사님께서도 후원해 주셨다.
◎제4차 십자가 도보 순례 영적인 축복의 내용은 음란한 저의 죄가 철저히 회개되었다는 것이다.
1☞또한 십자가 도보 순례가 끝났음에도 영광스러운 교회 예배 장소에 대한 응답이 없으므로 실망해 있던 제가 노방의 샤우터들 카페를 통해 신앙의 도움을 받은 분의 후원으로 힘을 얻었다는 것이다.
2☞성 금요일 밤 성덕교회와 양문교회 순교 체험 중 화형 순교를 통해 많은 분들이 은혜 받은 것으로 인해 제가 은혜 받았다는 것이다.
3☞교회 다니지 않는 큰 누나가 서울역 노방의 샤우팅 장소에 참석해서 몸으로, 물질로 섬겼다는 것이다.
4☞안○○ 목사님을 서울역 노방의 샤우팅에 참석하도록 성령님께서 토요일까지 붙잡아 두셨다는 것이다.
5☞서울역 천사분들 즉 노숙자 분들이 한 줄로 서며 끼어들지 않고 나중에 오신 분들은 맨 뒤로 가셨고 사역자 분들도 질서 있게 주님의 이름으로 한 분 한분들을 대접했다는 것이다.
6☞제 옆에 이름 없이 후원하시는 분이 계시고, 격려가 필요할 때 응원하시는 분이 계시고, 밤늦게 떡을 준비하시고, 아침 일찍 떡하러 가시는 분들이 계시고, 계좌 번호를 분실한 것을 죄송해하며 다시 한 번 보내달라고 하는 분이 계시고, 후원하지 못하고 같이 하지 못한 것을 미안해하는 분들이 계시고, 성 금요일 밤에 순교 체험하시는 교회와 성도님들이 계시다는 것을 깨달으며 감사했다는 것이다.
◎저녁 11시가 넘어가는 시간 이제 건빵을 담아야 했다.
1☞1박스를 다 담고 1층에 내려가 보니 안○○ 목사님께서 주무시지 않으시고 계란 준비 다 해놓으시고 내일 할 떡을 준비하고 계셨다.
2☞조금 도움을 주고 올라왔으나 1박스 더 담아야 하니 잘 수도 없었다.
3☞이제는 더 이상 게으를 수 없으므로 다 담기 전까지는 자지 않기로 했다. 다 담으니 시간은 새벽 3시가 넘어갔다.
4☞이제 남은 건 이예닮 선교사님 선교 보고 동영상을 만들어야 하는데 이것은 조금 눈을 붙인 후 새벽 예배드리고 할 수 밖에 없었다.
◎잔건지 자지 않은 것인지 새벽 5시 30분이 되었다.
1☞예배 후 간단히 기도하고 동영상 작업을 하고자 했으나 기도하지 않을 수 없었다. 묵상 기도하며 조금 자려고 했으나 허락되지 않아 통성으로 기도 후 시계를 보니 7시가 넘었다.
2☞아침에 분주한 일이 많아 동영상 작업은 갔다 와서 하기로 하고 조금 눈을 붙인 후 물을 끓이려 했으나 조금 후에 강○○ 수사님 오셔서 오늘은 운전하면 사고 날 것 같다며 다른 분이 운전하면 좋겠다고 하신다.
3☞세월호 사건을 보신 후 사고에 대한 생각에 지배를 받으신 것 같았다. 다행히 고○○ 전도사님에게 부탁할 수 있었다. 감사한 것은 출발 전 강○○ 마음이 회복되어 운전해 주셨다는 것이다.
4☞박○○ 권사님께서는 저번주 이예닮 선교사님 후원한 것과 자신의 것을 보태서 달걀만 섬긴 것만 해도 감사한데 감동 받아 쌀 반포로 떡까지 계획하셨다.
5☞그래서 안○○ 목사님께 미리 쑥을 캐서 준비시키셨고 떡 할 돈이 없음에도 믿음으로 하신 것 같았다.
6☞그러나 감사하게도 이름도 없이 어떤 분이 떡 값과 저의 교통비를 후원해 주셨다.
◎서울역 가면서 도표 전단지를 조금 접었는데 안○○ 목사님께는 전단지를 보시며 크기가 크고 시원해서 만족해하시며 감사해 하셨다.
1☞한 주간의 삶을 나누었는데 안○○ 목사님께는 하나님께서 노방의 샤우팅 끝나고 가도록 자신을 붙들었다고 간증하셨다.
2☞사실 섬길 것은 많고 섬기는 분은 부족했는데 하나님께 감사가 되었다.
◎이제는 서울역 천사분들 즉 노숙자 분들도 동역자가 되어 짊도 나누고 섬기기도 하시고 전단지도 다른 분들에게 나누어 드린다.
1☞서울역 천사분들 즉 노숙자 분들이 한 줄로 가지런히 서 있는 모습이 너무나 아름답다.
2☞그리고 서울역 천사분 즉 노숙자 한 분은 미리 도표 전단지와 신문을 나누어 드리고 저는 건빵, 떡, 달걀, 소금 세트를 만들어서 안○○ 목사님께 드리면서 주님의 이름으로 대접합니다 라고 하면 목사님도 똑같이 서울역 천사분들 즉 노숙자 분들에게 하셨다.
3☞서울역 천사분들 즉 노숙자 분들만 섬김을 받는 것이 아니라 일반 사람들도 섬김을 받는다. 이번에는 광주 분이 섬김을 받으셨는데 도표 전단지 주소가 광주로 된 것을 보고 반가워서 계속 질문을 하셨고 저는 광주 가시면 연락주시면 좋겠다고 하니 그러겠다고 하셨다.
4☞전에 건빵을 나누어 주셨던 순수하게 표정의 자매님이 오랜만에 오셨다. 이제는 보자마자 반가워 서로 인사했고 무엇이든 섬기도록 했다.
◎이번에는 큰 누나가 오셔서 건빵과 달걀을 나누는 등 섬겨 주시고 커피와 컵을 후원해 주셨다.
1☞아들 같이 키운 동생이 노방에서 마음이 낮아진 분들을 섬기고 마지막때, 대환난과 천년왕국 그리고 영원한 천국을 외치는 것을 보면서 많은 생각을 하였으리라...
2☞우리 다음에 찬양과 샤우팅을 하시는 팀의 여자 목사님께서는 저번 주부터 일찍 나오시는데 하나님께서 우리 같은 사역자들을 세우시는 뜻이 있겠다고 말씀하셨다.
3☞그리고 제가 매주 광주에서 올라오는 사실을 아시고 매우 놀라워 하셨다.
◎부활절 하루 전 부활절 찬양을 부르고 풍성하게 섬기니 너무나 감사했다.
1☞섬기신 분들의 마음에도 풍성함이 임하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2☞특별히 이번에는 노방의 샤우팅 주제가‘땅 끝까지’를 함께 불렀다.
3☞또한 ‘사막에’도 불렀다. 이제 힘 있게 노방에서 마지막때 , 대환난, 천년지상낙원, 영원한 천국의 찬양이 불러지고 메시지가 외쳐질 것이다.
◎돌아가던 길에 여의도 순복음 교회 근처 한강 변에서 점심을 했다.
1☞싸온 밥과 반찬 그리고 끓인 라면 두 개와 오렌지 주수와 물 등 한강을 바라보며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했다.
2☞믿음으로 몇 천원 가지고 서울 올라오신 안○○ 목사님의 선한 싸움에 감사하며 작은 정성의 교통비를 드렸다.
3☞노방의 샤우팅에는 노방의 샤우터들에게는 순수한 섬김과 나눔이 있다.
4☞너는 욕심 없이 순수하게 사역함으로 교회와 성도들을 깨워라! 재림을 준비하라! 대환난을 준비하라! 천년왕국을 준비하라! 영원한 천국을 준비하라! 사랑한다 아들아! 부르시는 주님의 음성이 들리는 듯하다.
☺ 노방의 샤우터들이여 일어날찌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