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께
안녕하세요? 저 상원이에요. 저는 저번 주에 다바오라는 도시로 여행을 3박4일 동안 다녀왔어요.
목사님께서는 다바오가 세계에서 10위에 들어가는 아름다운 도시래요.
거기에는 에프라는 산이 있는데, 그 산이 제일 높대요.
우리는 다바오에서 독수리센터, NCCC라는 쇼핑몰, 악어농장과 이스라에레따라는 해변에 갔어요.
우리는 밤 12시에 출발해서 새벽 5시에 도착했어요.
우리는 전에 나누리에서 일하셨던 정보현 선생님 댁에서 홈스테이를 했어요.
첫 날에는 독수리센터, NCCC 쇼핑몰, 악어농장에 갔어요.
다바오는 SM쇼핑몰이 크다고 해서 SM을 가려고 했는데
필리핀이 holiday라서 SM이 문을 닫는 바람에 NCCC라는 곳에 갔어요.
처음에는 독수리 센터에 갔어요. 거기에는 크고 작은 독수리들이 많았어요.
어떤 것은 무섭게 생긴 것도 있고, 무섭지 않아 보이는 것도 있었어요.
우리는 거기서 사진 10장을 찍어서 제일 잘 찍어오는 팀이 상을 받기로 했어요.
또 사진을 찍었는데 독이 없는 뱀이랑도 사진을 찍었어요. 뱀이랑 사진을 찍는데 약간 무섭기도 했어요.
그리고 우리는 점심을 먹고 NCCC라는 곳으로 갔는데 NCCC는 카가얀 SM크기랑 똑같아요.
카가얀 SM이 작아서 그런 것 같아요. NCCC에서 슈퍼마켓을 갔는데 깜짝 놀랐어요.
그 곳에서 제가 제일 좋아하는 것들을 팔았기 때문이에요. 슈퍼마켓 밖에 열리지 않았지만, 너무 즐거웠어요.
거기서 돈을 남겨야지 저녁을 먹을 수 있었는데 비가 내려서 저녁을 식장에서 못 먹었어요.
악어농장에서는 악어 뿐 만이 아니라 앵무새, 거북이, 타조 등등 많은 종류의 동물도 많았어요.
거기에는 어른 악어와 어린 악어도 있었어요. 거기에서는 악어 쇼도 있었는데,
아주 큰 악어가 가만히 있는데, 조련사가 건드려서 물을 튀기거나 짜증을 내는 것도 봤어요.
다음날에는 해변에 갔서 이슬라레따섬에서 수영을 하고 또 돌아오는 길엔 펄팜섬도 보았어요
저는 늘 부모님께서 저를 위해서 열심히 일 하시고 나누리에서 공부도 할 수 있게 해주셔서 정말 좋고 감사해요.
너무나 감사해요. 이제까지 키워주신 것 정말 감사합니다.
공부 열심히 하고 한국 돌아갈게요. 부모님 사랑해요.
상원이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