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이 흘러 벌써 3년이라는 시간이 지나갔네요..
전곡이라는 곳에서 82연대 의무중대라는 곳에서..
안면도 없었던 사람들이 모여 정(?)을 나누고, 고생도 하고
했던 시간이 벌써 3년이 지나간것 같은데..
다들 잘 지내고 있는지
전역 할때 즈음에는 언젠가는 함번 꼭 볼려고 했지만,
서로 살아가는 데 넘 지쳐서
그때의 추억들이 점점 잊혀져가면서
만나야 되겠다는 다짐도 점점 무디어지고
아무튼 추석이 되니 그때 그생각이 더 간절히 나는 것은
그리움 때문일것입니다.
나는 여기 부산 고신의료원에서 순환기 내과 전임의 중이고,,
이곳에서 다시 레지던트 1년차 할때 처럼 고생을 하고 있지요..
신현백 선생님은 잘지내고 있는지?
박관식 선생님은 잘지내고 있는지?
남영오 선생님은 잘지내고 있는지?
그리고 다른 중대원들은
그리고 한번씩 전화오는 후송반장은 잘지내고 있는지?
아무튼 모두들 추석 잘보내시고,,,
연락을 함 해서 볼 수있을 기회를 함 만들어 봄은 어떤지..
첫댓글 중대장님...이젠 최병주 선생님으로 불러야 하겠군요. 저도 잘 지내고 있습니다. 건강하세요. 3지대장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