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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여행 스크랩 울릉도 기행(2/8) 도동의 해안선을 따라
현림 추천 0 조회 109 15.09.14 08:01 댓글 1
게시글 본문내용

 

 

 

울릉도 기행(2/8도동의 해안선을 따라

 

누구나 갈 수 있는 곳이지만 쉬이 갈 수 없는 그곳,

태고의 신비와 자연의 아름다움이 살아 숨 쉬는 그곳,

그곳이 바로 울릉도가 아닌가.

 

 

새벽 3시 서울을 떠나 묵호로, 그리고 다시 묵호에서 4시간의 지루한 뱃길을 따라 찾아간 울릉도 섬 여행 둘째 날 아침이다.

어제는 독도를 갔지만 너울 때문에 입도(入島)를 하지 못한 아쉬움 때문인지

설익은 잠을 청하다가 이른 시간에 깨어나 행여 일출을 불 수 있을까 하여 보러 해변으로 나갔다.

도동의 해안선은 울릉도가 자랑하는 최고의 경관 중 하나라고 한다.

불행히도 날이 받처주지 못해 멋진 일출을 보지 못했지만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해안을 따라 거닐며 울릉도에서 맛보는 새아침의 향기에 황홀한 기분에 젖어 본다.

 

 

 

 

 

 

 

 

 

 

 

 

 

 

 

 

 

 

 

 

 

 

 

 

 

 

 

 

 

 

 

 

 

 

 

 

 

 

 

 

 

 

 

 

 

 

 

 

 

 

 

 

 

 

 

울릉도는 3() 5()를 자랑하는 신비의 섬이라고 한다.

 3()는 도둑이 없고, 공장이 없어 공해(公害)가 없고, 뱀이 없는 것을 의미하고,

5()는 바람과 물, , 미인 그리고 향나무가 많다는 의미다.

다른 것은 이해가가 가는 데 울릉도에 미인이 많다는 것은 좀 의구심이 난다.

울릉도의 현지 가이드에 의하면 울릉도 여자들은 눈이 보통 높은 것이 아니라나.

그래서 모두들 육지로 방출된다고 한다

 

 

해식동굴

 

 

 

@[개설]

울릉도는 죽변에서 동쪽으로 140, 포항에서 217, 동해 묵호에서 161지점에 있으며,

독도와는 92떨어져 있다. 동경 131°52, 북위 37°30에 위치하며,

면적 72.9, 인구는 10,220(2008년 현재)이다. 현재 울릉도는 1225리 체제이다.

현재 울릉도 배편은 묵호, 강릉 포항등에서 울릉도의 저동, 도동, 사동으로 운항되고 있으며

운행시간은 3시간에서 4시간 정도 소요된다.

 

 

[명칭 유래]

@ 아베의 망언을 비롯하여 터무니없이 시도 때도 가리지 않고 자기네 땅이라고 분탕질 하는

일본의 그 말도 많고 탈도 많은 독도와는 달리 울릉도는 그런 점에서 빗겨나 있다.

너무나도 분명한 사실이기 때문이다. 울릉도에 대한 옛 기록은

신라 지증왕 13(서기512) 하슬라주 군주인 이사부가 우산국(宇山國)을 정벌하였다는 분명한 기록이 나온다.

이 기사가 울릉도의 지명에 관한 최초의 언급이다.

그 후 930(태조 13)에 우릉도(芋陵島)에서 방물을 보냈다는 기록도 나온다.

이후 고려 현종 때까지 우산국이란 지명만이 보인다.

 

 

 

 

현종 때를 마지막으로 우산국이란 지명은 보이지 않고,

덕종 때 우릉성(羽陵城), 인종 때에 울릉도(蔚陵島)란 지명이 보인다.

이후 고려 시대의 자료에는 울릉도(蔚陵島)란 지명이 가장 많이 나오지만,

울릉도(鬱陵島우릉도(于陵島무릉도(武陵島)도 나온다.

그렇기 때문에 고려사(高麗史)지리지의 울릉도(鬱陵島) 조에 “(울진)현의 정동쪽 바다 가운데 있다.

신라 때에는 우산국(于山國), 무릉(武陵) 또는 우릉(羽陵)이라고 불렀는데

이 섬의 주위는 100리이며 지증왕 12년에 항복하여 왔다고 하였다.

 

 

 

 

세종실록지리지(世宗實錄地理志)에는 우산과 무릉 두 섬이 현의 정동쪽 바다 가운데에 있다.

두 섬이 서로 거리가 멀지 않아 날씨가 청명하면 바라볼 수 있다.

신라 때에 우산국 또는 울릉도라 하였다고 기록되어 있다.

세종실록지리지에 울릉도와 함께 우산도 즉 현재의 독도가 기록에 보인다.

 

 

 

 

 

 

 

일본의 경우 처음에는 울릉도를 죽도(竹島)[다케시마]라고 하고,

독도를 송도(松島)[마쓰시마]’라고 하였으나 메이지 정권을 전후한 시기에

두 섬의 명칭을 바꾸어 부르는 등 혼란을 보이다가

점차 울릉도를 마쓰시마라고 하고 독도를 다케시마라고 하였다. 

[출처] 한국학중앙연구원 - 향토문화전자대전

 

 

 

@[형성 및 변천]

신생대 화산작용으로 형성된 종상화산으로 조면암·안산암·현무암으로 구성된 울릉도는

512(지증왕 13)에 신라에 귀속되었다. 1018(헌종 9) 여진족의 침입을 받았고,

1157(의종 11) 주민들을 이주시킬 계획을 가졌었으나 실행하지 못했다.

 

 

 

고려 때부터 공도정책(空島政策)이 시행되다가 1694(숙종 20)부터 울릉도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고,

1882(고종 19)에 울릉도 개척령이 공포되어 이민이 장려되었다.

 

 

 

1900년 울릉도를 울도군으로 개칭하면서 강원도에 편입하였고, 1906년 울도군을 경상남도에 편입했다.

1914년 경상남도에서 경상북도로 이속시키고, 1915년 군제를 폐지하고 제주도와 더불어 도제로 변경하였다.

1949년 정부 수립 후, 울릉군으로 환원하였고 1979년 남면이 울릉읍으로 승격하였고,

200047일 울릉군 울릉읍 독도리를 신설하였다.

 

 

 

@[자연환경]

이곳은 넓은 구화구에 신화구가 분출한 이중화산인데 성인봉(聖人峯, 984m)은 외륜산에 해당하고,

신화구인 알봉분지에는 중앙 화구인 알봉[卵峯, 538m]이 있다.

 

 

용궁

 

 

섬 전체가 하나의 화산체이므로 해안은 대부분이 절벽을 이룬다.

특히 서남과 동남 해안은 90m 높이의 절벽으로 천연의 양항 발달이 어렵다.

온화한 해양성기후로 2005년의 최저 기온은 ·9.1, 최고기온은 32.3,

연평균기온은 12.2, 연강수량은 1,511.6이다.

 

 

 

 

울릉도는 우리 나라에서 가장 폭풍 일수가 많다는 섬이다.

강수량은 연중 고르게 나타나며, 특히 겨울철에는 강설량이 많아 쌓인 눈이 쉽게 녹아내리도록

지붕과 처마가 뽀족한 우데기라는 특수한 가옥 구조를 가지고 있다.

 

 

 

 

대표적 식생은 향나무·박달나무인데,

특히 향나무는 섬 전체에서 볼 수 있으며 그 밖에 해당화·섬들국화도 자라고 있다.

 

 

 

 

@울릉도는 화산암으로 이루어진 특이한 절경으로

촉대암·공암·삼선암·만물상 등 기암괴석이 많고

천연식물이 많이 분포하고 있어

단연 제주도와 더불어 우리나라 최고의 관광지 중 하나로 손꼽히는데 이견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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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5.09.14 12:31

    첫댓글 와! 울릉도, 내년엔 꼭 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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