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에 있는 부산롯데호텔의 도림에서 점심 특선을 먹고 왔어요~
일행 중 한명이 미리 예약은 해두신 상태였구요..ㅎㅎ
4월의 점심 특선은 탕수육은 기본으로 제공되고,
사천식자장면과 기스면, 볶음밥. 이 세 가지 중에서는 택일이더라구요.
점심 특선인지라 다른 메뉴 드시는 분들은 못 찍었고
그냥 제꺼만 찍었습니다..ㅋㅋ
사천식 자장면이 색이 빨간 색이라 ㅎㅎ 너무 신기해서 전 그걸로 결정했어요 ^-^
19000원이었고, 세금이랑 봉사료는 별도이니 참고하세요. ^^
오픈 키친이라 요리하는 모습들이 다 보이더라구요.
그게 굉장히 인상적이었고..
43층이라서 경치가 정말 좋았어요.
그리고.. 호텔이라 그런지 직원분들의 서비스가 예술이었습니다~ ^^
언제나 미소로 응대해주셔서 좋았어요.
그게 당연한거긴 하지만, 그렇지 않은 곳들도 많은지라..ㅎㅎ
세팅도 어찌나 이쁘던지..ㅎㅎ
꽃이 있어 더 좋았어요~ㅋ
뭔가 고풍스러운 느낌도 살짝 들고 말이죠 ^^
기본적으로 나오는~^^
이건 탕수육 입니다..
아, 제가 깜빡 하고 위에 안 쓴거 같은데
돼지고기 탕수육이 아니라 소고기 탕수육이랍니다~
그래서 굉장히 뭔가 맛이 더 좋았어요^^
저는 소고기 좋아하는 여자 ㅋㅋ
짜잔~
이건 제가 선택한 사천식 자장면입니다.
따로 나옵니다 ㅎㅎㅎ
옆에 살짝 빨간거.. 보이시죠? ㅎㅎ
재료들도 큼직큼직하게 들어가서 씹히는 맛이 아주 좋더라구요.
양념을 다 넣고 열심히 비빈 다음에 또 찰칵 ^^
맛깔스러운 사천식 자장면입니다..^^
생전 처음 보는 빨간색 자장면이 굉장히 신기했구요.
그리고 맛 또한, '사천' 이라는 이름이 붙어 그런지 매콤하였습니다.
그렇지만 자극적인 매콤함은 아니었다는거~
은근 매력적이라 자꾸 생각날 것 같아요..
4월 가기 전에 한번 더 가보려구요 ㅋㅋ
출처: 부산커플들의 정보교류! 원문보기 글쓴이: BUM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