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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견이란 어깨를 나란히 한다는 의미이다.
이를 한마디로 가족, 친구, 친지 등으로 이름 하기도 한다. 하지만 비견이란 단순하게 가족단위 구성원이라는 테두리 내에서 묶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비견이란 친숙한 것이고 오래된 것이고 익숙한 것을 의미한다. 상호 대면적인 것이고 신뢰와 믿음을 바탕으로 하는 것이다.
이해관계 보다는 정, 친분, 믿음이 더 앞서나가는 관계이지만 그렇다고 이 속에 이해관계가 전혀 없다고는 할 수 없다. 사람사는 동네이니 집단의 특성에 따라 이해관계의 의미 또한 달라질 뿐 존재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며 어떠한 것이 우선이냐가 중요한 것이다.
어쨌던 비견이라는 것은 단순히 가족관계로만 국한 시킬 수 있는 부분은 아닌 것이다. 다시 말해서 오래되고 친숙하여 이해관계보다는 우선하는 대상이라면 비견의 대상이라 할 수 있는 것이다.
만날 때는 어색하게 어렵게 만난 사이라 할지라도 시간이 지나면서 친해지고 신뢰가 쌓이고 막역한 사이가 되어 허물이 없어진다면 이를 비견이라 해도 상관이 없는 것이다.
만날 때는 겁재로 만났으나 시간이 지나면서 비견이 되는 것이다. "이웃사촌"이라는 말도 있지 않은가.
믿는 사람에게 발등 찍힌 것은 비견의 배반으로 인해서 생긴 일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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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전 무술일주에 태어나서 토에 비견쓰는사람입니다. 그래서 일지와 일주모두 비견으로이뤄졋는데 제가 어디서 일지가 비견이면 배우자를 극한다고 들엇는데 사실인가요?(참고로여자고 전 정관도 3개나 잇습니다ㅜㅜ편관없음
일지 비견이란 스스로 주체의식을 가지고 산다는 의미입니다. 가정 보다는 내가 하고자 하는 일에 비중을 더 가지고 살고자 하는 것이니 개인주의적 인간입니다. 예전에는 이러한 여성이 용납될 수 없었으나 지금은 여성들도 주체적 인물로써 평가되고 대접받는 사회이니 만큼 옛날처럼 극한다거나 하는 극단적인 현상은 일어나지 않습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히 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