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개봉한 ‘두 교황’은 자진 사임으로 바티칸을 뒤흔든 교황 베네딕토 16세와 그 뒤를 이은 교황 프란치스코의 실화를 담은 작품이다. 전·현직 교황과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앤서니 홉킨스와 조너선 프라이스의 뛰어난 연기, 바티칸을 완벽히 재현한 세트, 듣는 이의 귀를 사로잡는 익숙한 음악, 비신자들도 쉽게 이해하고 공감할 수밖에 없는 감동적인 이야기로 호평을 받고 있다. 대중문화부터 믿음에 대한 진지한 물음까지 폭넓게 이야기 나누는 두 교황의 인간적인 모습이 많은 이들의 마음을 울리고 있으며, 제77회 골든글로브 극영화 부문 4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되었다.
첫댓글 올 한해 마무리하며 정말 뜻깊은 시간이였습니다. 수고 하신 홍보부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힘이 나는 댓글 고맙습니다!!^^ 영화도 너무 좋았고 송년미사도 한해를 되돌아보게 했습니다.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우와~
이걸 성당에서 상영했었군요ㅜ 요때 시어른 뵈러 가느라 놓치고 뒤늦게 보려니 청주는 상영관이 없어서 넷플릭스 아니면 타지에 보러 가야 하는 상황이더라구요. 좋은 시간 이셨겠습니다~😂
에궁 놓치셨군요..아쉬워라~ 꼭 보세요^^ 배우들이 연기를 넘 잘하고 두 교황님의 인간적인 면이 돋보여서 참 좋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