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영은 8~12명이 한 조가 되어 보트를 타고 나아가는데 가이드가 지시하는대로 따르기만 하면 됩니다.
보트의 바닥에는 발을 끼울 수 있는 고리가 있어서 보트에서 떨어지지도 않습니다.
절대 안전하며, 재미 만점입니다, 적극 추천합니다
여름 힐링여행 '함양상림숲'
뜨거운 여름, 곧 여름휴가가 시작될것 같다.
상림숲은 신라 진성여왕 때 최치원이 조성한 우리나라에서 역사적으로
가장 오래된 인공림이다. 당시 함양읍 중앙을 흐르던 위천수로 인해 홍수의 피해가 심해
이에 최치원이 둑을 쌓고 강물의 위치를 돌리며서 둑을 따라 나무를 심어 숲을 조성했다.
그런이후, 중간 부분이 파괴되면서 현재의 상림-하림으로 갈라졌으며 상림만 옛 모습을 유지하고 있다.
1.6km의 둑을 따라 조성된 120여종의 낙엽 활엽수, 그리고 숲이 만들어 내는 나무그늘숲과 오솔길은
신선한 경치가 더해져 걷다보면 온 몸이 푸른 녹음으로 물들여지는 기분이다.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꼽히는 오도재를 넘는 길에 위치한 지안재이다.
지리산를 넘는 가장 가까운 길로써 뱀같이 구불구불한 모양이 많은 사진 작가들을 불러 모으는곳이다.
새로운 함양의 명물중 하나로 자리매김 된 곳으로 특히 야경을 찍기위해서 삼각대에 카메라를 두고 찍는 진사님들도 많이 볼수 있다.
함양의 상림숲이다.
아이들이 신나게 물놀이 중이였는데 함께 뛰어들고 싶은 충동이 느낄만큼
시원한 느낌이였는데 어른이란 타이틀을 벗고 동심으로 돌아 가고픈 마음만 가득했다.
연꽃밭은 이제 슬슬 꽃이 피기 시작했다. 7월쯤이면 이곳의 연꽃이 만발할걸 생각하니
다시 와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몇년전 여름에 왔을때 야간의 연꽃밭은 그야말로 장관을 이루었다.
연등을 매달아 불을 밝히며 연꽃밭 사이길로 걷고 산책을 하면 운치있고, 또다른 느낌이 든다.
야간의 운치중 상림숲에 울려 퍼지는 섹스폰 음악도 한몫 거든다.
터널안에 여러가지 식물의 줄기가 뻗어 올라가고 있었고, 꽃이 피는것을 보고 만지작 거리는 여아의 모습이 앙징맞다.
길에는 편백나무를 깔아놔서 힐링하기 좋게 만들어놓았다.
상림숲 옆에 심어 놓은 양귀비꽃이 붉게 펼쳐져보는 사람마다 감탄사 연발이다.
조금더 빨리 갔음 하는 아쉬움이다, 어느덧 양귀비꽃이 피는 꽃보다 지는 꽃이 많았기 때문이다.
푸른 하늘과 맞닿는 붉디붉은 양귀비꽃이 눈이 시리도록 와 닿는데 그 속에 들어가 있음 절로 왕비가 된 기분을 느끼게 된다.
한낮의 상림숲은 사람들을 불러 모은다.
시원한 숲과 그늘이 있기에 상림숲은 낮과 밤 할것 없이 사람들의 사랑을 독차지한다.
홍수를 막기위해 만든건 과거의 일이고 현재는 사람들이 쉬어가는 사랑스런 숲이라고 하면 된다.
함양군민들이 사랑하고 아끼는 숲에서 잠시 무거웠던 머릿속 일들은 내려놓고 빈 머리로 무상무념하며
숲에 몸을 맡기고 산책하면 어느새 내몸은 힐링에 빠져든다.
정자에 앉아 쉬면 타임머신 타고 과거로의
여행을 느낄수 있다.
함양 이은리 석불
이 석불은 1950년 무렵, 함양읍 이은리 냇가에서 출토되어
현재 위치로 옮겨 놓은 것으로 홍수때 사찰이 유실되면서 물에 쓸려 내려온것으로
추정되며 출토지역으로부터 약 300m 지점에 망가사라는 절이 있었다는 기록으로 보아 이절의 유물로 추정된다.
광배와 받침대를 모두 갖추고 있는 이 불상은 두 손이 떨어져 나가고 없으며, 훼손이 된 가슴아래부분을
시멘트로 복원하였다. 조각기법으로 보아 고려시대의 불상으로 추정된다.
사랑나무 연리목과 산머루나무
뿌리가 다른 두 나무의 몸통이 함쳐져 하나가 된것을 연리목이라 하고
가지가 합쳐진것은 연리지라고 한다.
상림숲에 있는 연리목은 느티나무와 개서어나무의 몸통 전체가 결합되어 있어
더욱 상서로운 나무로 알려 있다. 이 나무 앞에서 손을 꼭 잡고 기도하면
부부간의 애정이 더욱 두터워지고 남녀간의 사랑이 이루어지며 소원 성취한다고
전해지는 희귀목이다. 두레마을에서 만났던 산머루나무에는 산머루가 주렁주렁 열렸다.
상림숲에서 한여름의 뜨거움을 날리고, 시원하며 건강한 여름힐링여행지 , 여름휴가여행지로 추천해 본다.
○ 산행일시 : 2015. 8. 8. 출발시간 : 08:00
○ 출발장소 : 익산 제1공단 세관주차장
○ 준 비 물 : 음용수, 점심도시락, 래프팅용 합섬 긴팔, 티셔츠, 긴바지,
물속에서 신을수 있는 헌신발 및 아쿠아샌들, 면장갑,
(양말만 신어도 됨, 면장갑(없어도 됨),
참고 : 썬크림 , 비닐팩, 락앤락(비상약품및 기타 휴대시 필요)
○ 산행회비 : 오만원(50,000원)
○ 래프팅 및 예약안내
- 8월 정기산행은 정회원 일반회원 동시에 6월부터 예약합니다.(예약방참조)
차량 2대 운영 합니다. 많은 관심 부탁 드립니다.
좌석은 오시는 순서대로 자유스럽게 앉아주세요!
그리고 맨앞좌석은 임원들이 진행할 수 있도록 양보해 주시기 바랍니다
○ 순 서
1) 08시 익산세관주차장 출발
2) 10시 함양상림숲 도착
3) 11시30분까지 점심식사 완료,출발
4) 12시 래프팅장 도착
5) 복장준비후 12시 30분 부터 래프팅 실시
6) 최소 3시간정도
7) 16시경 사워후에 돌판구이와 삼겹살 뒤풀이
8) 18시 이전 마무리 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