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
전라북도 군산시 고군산군도에 속한 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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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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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군산시 옥도면 선유도리 |
면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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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3㎢ |
크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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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안선 길이 12.8㎞ |
인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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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4명(20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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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면적 2.13㎢, 인구 534명(2001)이다. 신시도·무녀도·방축도·말도 등과 더불어 고군산군도를 이루며, 군도의 중심섬이다. 섬의 남단 서쪽에 해발 100여m의 선유봉이 있는데, 그 정상의 형태가 마치 두 신선이 마주 앉아 바둑을 두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하여 선유도라 불리게 되었다.
고려시대에는 여·송 무역로의 기항지였을 뿐만 아니라, 최무선이 왜구와의 전투에서 승리한 진포해전 기지였고, 임진왜란 때는 함선의 정박기지로 해상요지였다. 원래 이름은 군산도였으나 조선 초기에 창설된 수군진영이 세종 때 옥구현 북쪽 진포로 이동하면서 '군산'이란 명칭까지 옮겨감으로써 이곳을 '고군산도'라고 부르게 되었다.
본래는 3개로 분리된 섬이었으나 중앙에 긴 사주가 발달되면서 하나로 연결되었다. 최고점은 망주봉(152m)이며, 낮은 구릉지가 많다. 대부분 사질해안으로 중앙에 사주와 간석지가 넓게 펼쳐져 있다. 1월 평균기온 -1.5℃ 내외, 8월 평균기온 27℃ 내외, 연강수량 1,291㎜ 정도이다.
취락은 선유 1구의 낮은 남쪽 구릉지대에 집중되어 있고, 주민들은 대부분 어업에 종사한다. 연근해에서는 멸치·조기·바지락·꼴뚜기·주꾸미 등이 많이 잡히며, 김 양식이 이루어진다. 농산물로 쌀·보리·고구마·마늘·고추 등이 소량 생산된다.
관광자원으로는 고군산 8경 중 하나인 선유도해수욕장과 옛날 유배되어 온 충신이 매일 산봉우리에 올라 한양 땅을 바라보며 임금을 그리워하였다는 망주봉이 있다. 유적으로는 통계마을과 진말 사이에 있는 패총과 수군절제사 선정비의 비석군이 있다.
교육기관으로는 초등학교 1개교, 중학교 1개교가 있고, 그밖에 교회·우체국·보건진료소·경찰초소·무선전신전화국 등이 있다. 남서쪽에 있는 장자도와는 장자교로 연결되어 있어 쉽게 왕래할 수 있으며, 군산에서 출발하는 정기여객선이 1일 1회, 피서철에는 1일 4회 운항된다.
특 산 물 : 까나리액젓, 멸치, 갑오징어, 대하, 꽃게,붕장어, 우럭, 바지락, 김, 박하지
연 락 처 : 선유도 어촌계▶ 063-466-2420 군산시▶ 063-450-4412
교통정보 ▶ 군산IC → 706번 지방도(군산) → 27번 국도(성산) → 이마트 → 군산 여객선 터미널 ▶ 익산 IC → 익산 원광대 → 전군도로 → 군산 → 중동사거리 → 군산 여객선 터미널
선유8경
1. 큰 비가 내리면 망주봉 암벽을 타고 예닐곱 가닥으로 쏟아지는 망주폭포(望主瀑布)
2. 선유도의 황홀한 일몰을 가리키는 선유낙조(仙遊落照)
3. 무녀도의 3개 무인도 사이로 고깃배가 돌아오는 풍경을 가리키는 삼도귀범(三島歸帆)
4. 장자도 밤 바다의 고깃배 불빛을 일컫는 장자어화(壯子漁火)
5. 금빛 모래가 깔린 선유도 해수욕장의 명사십리(明沙十里)
6. 고군산군도의 12개 봉우리가 춤을 추는 것 같다는 무산십이봉(舞山十二峰)
7. 신시도의 월영봉(199m)을 오색으로 물들이는 월영단풍(月影丹楓)
8. 기러기가 내려앉은 듯한 형상의 모래톱인 평사낙안(平沙落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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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주봉
선유도는 명사십리로 매우 곱고 수심이 완만해서 여름철이면 해수욕객들이 몰리는 섬이다. 선유도 명사십리 해수욕장에서 바라보이는 화강암 산이 바로 망주봉이며 이 망주봉은
여느 해수욕장과 다른 색다른 분위기를 제공한다.
해발 1백52m에 불과한 꼬마 산 이지만 그 아름다움으로 일찍이 선유8경의 하나로 꼽히고 있다.
망주봉은 조금씩 다른 설화가 있는데 하나는 젊은 남녀 부부가 천년왕국을 다스릴 임금님을
기다리다 그만 굳어져 바위산이 되고 말았다는 전설과 다른 하나는 섬에 유배된 선비가
이 바위산에 올라 한양을 향해 바라보며 임금을 그리워했다는 데에서 붙은 이름이다.
설화는 조금씩 다르지만 망부석의 공통된 내용을 가진 설화를 갖고 있다.
겉에서 보면 망주봉은 바위절벽으로 이루어져 등반을 하지 못할 것처럼 보이지만,
자연은 오묘하게도 암벽 사이로 정상을 오를 수 있는 길을 내주고 있다.
이러한 자연의 조화에 망주봉의 신비로움을 더 하고 있다.
선유도에는 특색이 다른 아름다운 낙조대가 여러 곳에 있지만 이중 운치와 경관으로
최고의 낙조를 보려면 망주봉을 올라야 한다.
20분 정도 땀을 흘리면 정상에 오를 수 있으며 산을 타기 싫어하는 사람도 그리 어렵지 않게
등반할 수 있다.
망주봉 정상에서는 장자도, 관리도, 보농도, 광대도, 횡경도, 야미도, 신시도, 무녀도 등
고군산군도의 모든 섬들을 조망할 수 있는 서해 제1의 낙조대로
선운산 낙조대, 변산 월명암 낙조대 등이 있지만 낙조의 격은 망주봉보다 한 수 격이 떨어진다
할 수 있다.
또한 여름철에 큰비가 내리면 큰 망주봉에서 7∼8개의 물줄기가 폭포처럼 쏟아져 장관을
이루는데 이 역시 선유 8경의 하나로 망주봉의 아름다움을 더하고 있다.
선착장에서 거리 2Km이고 도보로 30분 거리. 물이 빠질 경우 백사장을 가로질러 가면 빨리 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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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유도&무녀도&장자도&대장도] 탐방 개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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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
전라북도 군산시 옥도면(沃島面)에 딸린 군도. |
위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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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옥도면 |
인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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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명(199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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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인구는 2,000명(1994)이다. 군산시에서 남서쪽으로 약 50㎞ 떨어진 해상에 있으며, 무녀도(巫女島)·선유도(仙遊島)·신시도(新侍島)·방축도(防築島) 등 63개 섬으로 구성되어 있고 그 중 16개가 유인도(有人島)이다. 고려시대에는 수군진영을 두고 군산진이라 불렀으며, 조선 세종 때 진영이 인근의 육지로 옮기면서 지명까지 가져가고 이 섬들에는 옛 고(古)자를 앞에 넣은 새이름이 붙었다. 이후 섬들은 여러 차례 행정구역의 변천을 거치면서 충청남도와 전라남도에 속했던 적도 있었고 자치단체를 달리하는 경우도 있었는데, 1910년 한일합방 이후 차례로 편입되어 현재에 이르렀다.
섬들은 해발고도 150m 이하의 낮은 구릉성 섬들로, 원형으로 배치되어 있다. 그 중 신시도가 가장 크며 선유도·무녀도·장자도 등 일부 섬이 다리로 연결되어 있다. 겨울철에는 북서계절풍의 영향을 많이 받고, 여름은 따뜻하고 습기가 많은 편이다.
근해 연안어업의 중심지로서 인근 수역은 서해 다른 지역에 비해 수심이 일정하고 해안선이 만(灣)을 형성하고 있으며 해저는 암반과 개펄로 이루어져 있다. 따라서 어족자원의 산란 및 서식장으로 알맞은 여건을 갖추고 있으며, 김·굴의 양식장이 많다.
선유도를 비롯하여 거의 모든 섬이 주변의 물이 얕고 모래가 깨끗해 해수욕이 가능하며 어자원이 풍부해 바다낚시나 스킨스쿠버 등 레저·관광객들이 많이 찾는다. 선유도의 망주봉과 명사십리, 장자도의 사자바위와 할미바위, 방축도의 독립문바위, 명도와 횡경도의 기암괴석, 말도(末島)의 갈매기 등 볼거리들이 많다. 신시도와 무녀도에는 염전이 있으며, 대장도에는 1만여 점의 수석과 분재를 모아놓은 개인 소유의 수석전시관이 있고, 말도에는 등대가 있다.
특히 10리 길이의 해수욕장 모래로 유명한 명사십리(明沙十里), 해질녘 서쪽바다가 온통 붉게 물들어 장관을 이루는 선유낙조(仙遊落照), 백사장에서 자란 팽나무가 기러기의 내려앉은 모습이라는 평사낙안(平沙落雁), 귀양 온 선비가 임금을 그리는 눈물 같다는 망주폭포(望主瀑布), 장자도 앞바다에서 밤에 고기 잡는 어선들의 불빛을 이르는 장자어화(壯子漁火), 신시도의 고운 가을단풍이 달빛 그림자와 함께 바다에 비친다는 월영단풍(月影丹楓), 선유도 앞 3개 섬의 모습이 만선 돛단배가 들어오는 것 같다는 삼도귀범(三島歸帆), 방축도·명도·말도의 12개 봉우리가 마치 무사들이 도열한 듯하다는 무산십이봉(無山十二峯)을 고군산8경으로 일컫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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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군산 群島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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