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의 주님!!
부활절 둘째주일 주님 앞에 나와 예배드리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오늘 예배가 부활의 은총으로 충만한 시간되게 하옵소서.
봄날과 함께 온 부활절기이기에 새 생명의 경이로움, 따뜻한 온기, 활짝 핀 꽃들로 희망이 마음에 가득차는 듯 합니다.
혹여나 삶에 염려나 두려움이 있다면 삶의 일부분이 아닌 전체를 바라보며 감사와 희망으로 채우게 하옵소서.
부활신앙으로 늘 저희의 삶을 지켜주시고 진리와 생명으로 이끌어 주시길 소망합니다.
사랑의 주님 이 땅에 전쟁으로, 자연재해로, 이번 산불로 앞길이 막막해 고통당하는 이들을 위로하시고 하루속히 일상으로 회복될 수 있도로 주님 은혜를 베풀어 주시옵소서.
에벤에셀~ 여기까지 도우신 주님!!
먼저 색동교회가 부활의 담대한 신앙으로 복음을 전하는 교회되게 하옵소서.
지난 13년 동안 젊고 따뜻하고 평화로운 신앙공동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도우신 주님의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많은 이들의 기도와 헌신, 섬김이 있었기에 가능했음을 깊이 깨닫습니다.
특히 목사님께 감사드립니다
진실된 믿음으로 우리를 톨레레게, 굿모닝하나님을 통해 하루 하루 말씀과 기도에 집중할 수 있도록 인도하심을 감사드립니다.
또한 약한 자, 고난받는 자들 편에서, 세월호, 이태원 참사등 깊은 슬픔에 있는 이들을 늘 공감하며 관심과 기도로 예수님의 사랑을 전하시는 따뜻한 마음을 본 받게 하옵소서.
앞으로도 귀한 사역을 감당할 수 있도록 건강과 성령의 능력을 더하여 주시옵소서.
또한 세움 받은 장로님들~ 그동안 새벽기도회 지기로 부터 묵묵히 교회를 위해 헌신하고 섬기심에 감사드립니다.
그 흔들림 없는 견고한 믿음으로 우리를 앞서 이끌어가게 하옵소서.
권사님, 집사님들 모두 각자의 역할을 기쁨과 감사로 헌신해 나가는 한 사람 한 사람 너무나 소중하고 귀한 분들입니다.
지금까지처럼 서로 삶을 응원하고 기도하며 기쁨과 슬픔을 함께 나누는 색동가족이 되길 원합니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요14:6)
오늘도 말씀을 통해 길과 진리와 생명이신 주님의 길을 신실하게 따르는 제자로 살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또한 부활 신앙의 실천은 사랑이라 했습니다.
가족과 이웃을 위로하고 격려하며 서로 보듬는 부활절기를 보내길 원하오며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첫댓글 삶이 가끔은 두려운데
전체를 바라보며 나아가겠습니다
소중하고 귀한분들 한분 한분 떠올려보는 시간을 갖습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