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에서 성령은 하나님의 영을 가리키는 일반적인 표현입니다.
그런데 성령은 구체적으로 어떤 분일까요?
성령 곧 하나님의 영은 하나님과 다른 존재가 아니라 영으로 계신 하나님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는 근본 영이시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영이 우리와 근본 다른 존재일까요? 아닙니다. 우리의 영이 곧 우리 자신입니다.
따라서 우리 속에 있는 영은 우리의 사정을 완전히 알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우리 속에 있는 영이 우리의 본질이기 때문입니다.
마찬가지로 하나님의 영은 곧 하나님 자신입니다. 따라서 하나님의 영 곧 성령께서도 하나님만이
아실 수 있는 하나님의 모든 비밀을 완전히 통달하실 수 있습니다.
만일 성령이 하나님과 다르다면 어찌 하나님의 깊은 비밀을 완전히 통달 할 수 있겠습니까?
그러므로 하나님의 영 곧 성령은 영으로 계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영으로 계시는 하나님 곧 성령께서는 태초부터 지금까지 시대와 상관없이 역사하고 계십니다.
즉 성부 시대에도 성령께서 역사하셨고, 성자 시대에도 성령께서 역사하셨습니다.
여호와의 신이 나를 빙자하여 말씀하심이여 그 말씀이 내 혀에 있도다
사무엘하 23장2절
성령이 빌립더라 이르시되 이 병거로 가까이 나아가라 하시거늘
사도행전 8장 29절
이처럼 성부 시대에는 다윗을 빙자하여 말씀하기도 하셨고,
성자 시대에는 빌립에게 내시의 병거에 나아가라고 지시하기도 하셨습니다.
지금 이 시대에도 성령께서는 우리와 함께하시며 우리를 천국으로 인도하고 계십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영 즉 성령은 시대와 상관없이 늘 하나님의 백성과 함께하시며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가리킵니다.
https://youtu.be/6_xQUOPxw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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