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 행 지 :평창 계방산.(나물산행).
★ 참가자격 : 산을 사랑하는 모든 분들 오세요.환영 합니다.
★ 출발일시 : 2010년 06월 01일 아침 08시
★ 출발장소 : 입암1주공07시~원마트앞 07시10분~
KT건너편 07시30분~경찰서 정류장~
구 고속터미널 앞~황제슈퍼 앞
~용강동 정류장~의료원 삼거리 제방 08시
최종 출발 합니다.
★ 회 비 : 10,000원.
★ 산행코스 :운두령 - 1492봉 - 정상 - 동쪽능선-방아다리 약수터 밑 다리(17km),
★ 소요시간 : 약 7시간 소요,
★ 준 비 물 : 식수(충분),간식,비상식량.랜턴.우의.
챙기세요.
★ ※ 참고 사항(필독)♧
◆.선두를 절대 추월산행 하지마세요.사고에 원인이
될수 있슴니다.
◆.지정된 등산로 외에 출입은 사고의 원인이 되므로
절대불가 합니다.
★ -주의사항-
※ 우리산악회는 비영리 산악회 모임으로 산행중,여행중,
일어나는 모든 사상에 이르는 사고 는 본인의 책임이며
본 산악회 에서는 일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내 용=
♣ 계방산(1,577m)은 태백산맥의 한줄기로 동쪽으로 오대산을 바라보고 우뚝 서 있으며, 한라, 지리, 설악, 덕유산에 이은 남한 제 5위봉 이다. 계방산 서쪽에는 남한에서 자동차가 넘는 고개로서는 높은 운두령(해발 1,089m)이 있으며, 북쪽에는 반달곰이 서식한다는 깊은 골짜기 을수골이 있고, 남쪽에는 몸에 좋다는 방아다리 약수와 신약수 등 약수가 두 곳이나 있다. 계방산은 각종 약초와 야생화가 자생하는 곳으로, 특히 산삼이 유명하여 사철 심마니들이 모여드는 곳이기도 하다. 또한 이산에는 회귀목인 주목, 철쭉나무들이 군락을 이루며 자라고 있는 곳으로 산세가 설악산 대청봉과 비슷하며,이 일대가 생태계 보호 지역으로 지정될 만큼 환경이 잘 보호되어 있는 곳이다. 또한 계방산은 겨울철에만 만끽할 수 있는 환상적인 설경이 이른 3월 초순까지 이어져 등산인들에게 인기를 더하고 있다. 여기에다 어지간한 산 높이에 해당되는 해발 1,089m의 운두령에서 정상까지 표고차가 488m에 불과 하기 때문에 크게 힘들이지 않고도 오를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이 산 정상에 오르면 백두대간 등줄기를 한눈에 볼 수 있어 인근에서는 최고의 전망대로 손꼽히는데 북쪽으로 설악산, 점봉산, 동쪽으로 오대산 노인봉과 대관령, 서쪽으로 회기산과 태기산이 파노라마를 연출한다. 같은 강원도 내에서 큰 산으로 알려진 가리왕산(1,567m)보다 10m 높고, 오대산 비로봉(1,563m)보다도 14m 더 높다는 사실에다, 남한에서 자동차로 넘는 고개 중 정선 만항재 다음으로 높은 고개인 운두령이 있다.
산행기점은 운두령이다. 겨울에 환상적인 설경을 볼 수 있는 계방산은 적설 유무에 따라 산행시간에 커다란 차이가 있다. 일반적으로 5시간 걸리는 거리가 심설일 때는 2배 이상 걸린다. 운두령에 주차를 시키고 차를 내리면 건너편 계방산쪽으로 절개지 왼쪽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있다 이 계단을 올라서면 계방산 정상을 보면서 왼쪽 능선을 타고 오른다 . 외길이며 등산로는 비교적 완만하며 양호하다.
▶ 산행은 운두령(1,089m)에서 시작하여 노동리 삼거리나 천천리 방아다리 약수로 하산하는 것이 대표적인 코스이다. 적설기 산행은 정상까지 오른 다음 노동리 삼거리로 하산하는 코스를 많이 이용한다. 계방산에는 방아다리 약수라는 유명 약수터가 있다. 이 부근의 주목군락과 능선 곳곳에는 주목들이 자생하고 있다. 산행시발점인 운두령에 올라서면 남쪽으로는 간이쉼터들이 있고, 맞은편(북쪽)에는 계방산 산행안내판과 그 옆으로 철도 침목으로 만든 계단길이 있다. 20여m 길이의 계단길을 거쳐 북동쪽으로 능선을 따라 20분쯤 오르면 1,173m봉에 이르고, 이어 완경사 능선길을 따라 15분 거리의 안부를 지나면 산죽밭으로 들어선다. 산죽밭을 따라 500m쯤 가면 쉼터가 나오고 '계방산 깔딱고개'로 불리는 급사면으로 올라붙는다. 약 30분 거리로 제법 급경사 구간을 올라서면 매서운 바람과 함께 드디어 시야가 트이기 시작한다. 이른 아침에는 빙화숲을, 눈 내린 직후에는 설화터널을 기대해볼 만한 약 500m 길이의 능선을 올라서면 1496m봉에 올라서고, 1496m봉 북릉에 가려 있던 홍천군 내면 광원리 계곡이 내려다보인다. 1496m봉에서는 남동쪽으로 쇠등처럼 순하게 하늘금을 이루는 정상이 올려다보이기 시작한다. 부드러운 남동릉을 따라 20분쯤 가면 주목군락지에 이어 헬기장에 닿는다. 남쪽 멀리로 용평스키장 슬로프가 보이는 헬기장에 서서 서서히 가팔라지는 능선을 따라 10분쯤 올라가면 계방산 정상이다.
늘 거센 바람이 몰아치는 정상은 일망무제로 전망이 터진다. 북으로 광원리와 명개리 방면 골짜기가 샅샅이 내려다보이고, 멀리 구룡덕봉, 가칠봉, 갈전곡봉, 구룡령 고갯길이 광활하게 펼쳐질 뿐 아니라 설악산 대청봉까지도 바라보인다. 동으로는 오대산 비로봉에서 시계바늘 방향으로 동대산, 거문산, 대미산이 보이고, 남서쪽으로는 운두령, 보래봉, 회령봉, 태기산 등이 시야에 와닿는다.
하산은 남릉을 타고 40분 거리인 1275.7m봉을 지나 30분 더 내려선 삼거리에서 오른쪽 계곡이나 남릉 끝머리 밧줄지대를 경유해 계방산쉼터가 있는 아랫삼거리로 내려선다. 1275.7m봉에서 남동릉으로 내려가는 길은 노동계곡 입구 제1야영장으로 가는 길이다. 북동릉을 타고 하산하는 것도 괜찮다. 북동릉으로 15분 내려서면 아름드리 주목군락 아래 삼거리에 닿는다. 이 삼거리에서 오른쪽(남쪽) 노동계곡으로 1시간40분 내려서면 급수대가 있는 공터(제1야영장)에 닿는다. 공터에서 5분 거리인 이승복 생가를 지나 20분 거리인 매표소를 지나10분 더 나오면 계방산쉼터 앞 아랫삼거리에 이른다.
운두령을 기점으로 1166m봉 - 1492m봉을 경유해 정상에 오른 다음, 남릉을 타고 계방산쉼터 앞 아랫삼거리로 내려서는 산행거리는 약 9km로, 4시간30분 안팎이 소요된다. 정상에서 북동릉 주목군락 삼거리 - 노동계곡 - 이승복 생가를 경유해 계방산쉼터 앞 아랫삼거리로 내려서는 산행거리는 약 11km로, 5시간 안팎이 소요된다.
※ 운두령에서 오를 경우, 정상에서 하산하는 거리는 오름길의 두배이상에 해당하므로 힘의 배분을 잘하여야 한다 . 특히 하산길은 급경사가 많으므로 주의를 요함 (엉덩이 썰매는 위험함 ) |
-지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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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대장님께서 올리신 공지를 보노라면 마음이 푸근함이 밀려옵니다늘 접하는 계방산이지만 멋모르고 갔다와서인지 모르나 이렇게 계방산에대한 지식을 조금 읽고 나니 많은걸 알것 같습니다 유익하게 잘 활용하겠습니다 대장님 고맙습니다 ^^*
항상 글 남겨 주셔서 대단히 고맙습니다.복 받으실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