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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년 8월 9일(日曜日) 07시 30분. ♥ 場所 : 전북 장수 장안산(長安山, 1.234.7m). 영취산(1,075m) ☞ 가는 길 : 07:30(삼천포 중앙농협 앞 출발) → 08:11(남해안 고속도로 사천 IC 진입) → 08:50-09:00(함양휴게소) → 09:17(육십령터널 3,170m) → 09:23(장수 IC 나옴) → 계남면 사무소, 보건소 → 09:40(장안터널) → 09:50(무령고개 주차장) ☞ 산행코스 : 무령고개 → 영취산 → 무령고개 → 팔각정 → 괴목고개 → 제1 전망대 → 억새밭 → 제2 전망대 → 장안산 → 중봉 → 농장 → 합수점 → 덕산계곡 → 청산별곡 → 연주마을 (10km. 4시간 15분소요) ☞ 세부 산행코스 09:50 : 무령고개(舞龍峙, 930m) 도착. 10:00 : 영취산 산행시작(등산안내도). 10:12-15 : 영취산 정상(1,076m, ← 육십령 11.8km/→ 중치 8.2km). 10:22 : 상단 계단. 10:23 : 중단 계단. 10:24 : 하단 계단. 10:25 : 무령고개 장안산 간행시작(등산안내도). 10:31 : 팔각정 이정표(← 장안산 2.7km/↘ 무령고개 0.3km/→ 팔각정 0.1km). 10:32-36 : 팔각정(977m). 10:37 : 팔각정 이정표. 10:38 괴목고개(← 장안산 2.5km/↙ 괴목마을 4.0km/↘ 무령고개 0.5km). 10:58-11:00 : 제1 전망 테크. 11:02 : 억새밭 능선(1030m). 11:09 : 제2 전망 테크. 11:26-28 : 장안산((長安山 1,237m) 이정표(→밀목재 9.3km/← 연동5km/↙무룡고개 3km). 11:34 : 중봉(1,234m), 이정표(→ 범연동 5km/ ← 장안산 0.5km/↘ 연주 5km). 11:45-12:10 : 점심. 12;43 : 이정표(→ 연주 4km/← 장안산1.5km). 12:52 : 덕산 계곡. 13:03 : 하봉에서 내려오는 길, 농장 입구. 13:17 : 백두대간길 합수점(→ 지실가지 0.6km/↙ 덕산마을 입구 2.4km/← 덕천 0.9km). 13:21 : 합수점. 약초할아버지 마을 입간판 삼거리, 13:40-50 : 덕산계곡에서 목욕. 14:08 : 청산별곡 팬션. 민박집. 14:14 : 연주 도착(법년동 0.7km/용림제 1.4km/지실가지 3.0km/장안산 5.5km), 산행종료. 14:55 : 연주마을 출발, 15:28 : 의암 주논개 생가지. 15:30 : 의암호(대곡댐) 정자 전망대 주차장 도착, 15:45-17:15 일요산악회 정기총회 겸 후식. ☞ 오는 길 : 17:20(의암호 정자 주차장 출발) → 17:35(장수 IC 진입 → 17:40(육십령터널) → 18:20-30(산청휴게소) → 19:00(사천 IC) → 19:20(삼천포 도착) ♥ 이웃 봉우리 : 백운산(1,278.6m) ♥ 산행 위치 : 전북 장수군 장수읍, 장계면, 계남면. 번암면, 함양군 서상면. ♥ 특기사항 : 장안산(長安山 1,236.9m)은 우리나라 8대 종산(宗山. 백두산, 한라산, 지리산, 설악산, 오대산, 덕유산, 치악산, 장안산)에 속하며, 전북 장수군 장계면과 경남 함양군 서상면 경계를 이루는 백두대간의 영취봉(1,075.6m)에서 서쪽으로 가지를 친 금남호남정맥이 무령고개로 이어지면서 약 3km 거리에 빚어놓은 산으로, 충남의 금남정맥과 전라도의 호남정맥의 종산(宗山)이다. 옛날 이곳에 장안사(長安寺)라는 절이 있어 그 이름을 따서 장안산이라 불렀으며 우리나라 100대 명산에 속한다. 07시 30분 삼천포 중앙농협 앞에서 출발, 08시 11분 남해안 고속도로 사천 IC를 진입, 함양휴게소(08:50-09:00)에서 쉬었다가 09시 17분 3,170m 길이의 육십령 터널을 통과. 09시 23분 장수 IC를 나와 계남면 사무소, 보건소를 지나 09시 40분 장안터널 통과, 09시 50분 무령고개(舞龍峙, 930m) 터널앞에 도착, 넓은 주차장에는 버스가 3대 있고 등산객들이 붐빈다. 무령고개 터널은 전북 장수군 장계면과 번암면의 경계로 백두대간에서 분기한 호남정맥이 지나가는 마루금으로. 용이 춤추는 고개라는 뜻으로 무룡고개라고도 하며 해발 약 930m이다. 터널위로 동물 이동통로가 설치되어 있고 오른편에 장안산으로 오르는 나무계단, 왼편에는 영취산으로 오르는 등로가 보인다. 10시, 회원들은 장안산행, 영취산은 900m, 왕복 1.8km를 나홀로 영취산에 갔다가 백두대간 기를 받고 되돌아 올 산행을 시작한다. 하단, 중단, 상단의 3곳 데크목계단을 바쁜 걸음으로 등산객들을 추월, 10시 12분 영취산 정상(靈鷲山, 1,075.6m)에 도착, 영취산은 백두 대간에서 금남호남정맥 분기점으로 함양의 진산인 백운산에서 백두대간이 육십령으로 북상하는 도중에 거치는 산이다. 조망은 북으로 남덕유산, 서쪽으로 장안산, 남으로 백운산이 조망되며 신령령(靈), 독수리취(鷲)를 쓰고 있다. 영취산를 준말로 영산, 또는 취산으로 부르고 있는데, 산세가 '빼어나다', 신령스럽다'는 뜻으로서 산줄기와 물줄기의 요충지이다. 영취산 정상의 이정표(육십령 11.8km/ 중치 8.2km). 영취산에 떨어진 빗물은 흐르는 방향에 따라, 낙동강과 금강, 섬진강으로 나뉘는 엇갈린 운명을 맞게 된다고 한다. 정상에서의 조망으로 남덕유산(1507.4m)과 서봉(1492m), 가야 할 장안산 (1236.9m) 등이 보인다는데 나무숲이 우거지고 잎에 가려 보이지 않는다. 백두대간이라 산행객들이 너무 많아 양해를 구하고 정상석에서 빨리 한컷!, 10시 21분 허겁지겁 상단 계단의 쉼터에 내려오니 무인 산불감시탑이 솟아 있는 장안산 정상이 보인다. 중단 계단이 나타나고 자세히 보니 장안산 입구 위의 팔각정자가 오른쪽에 보인다. 하단 계단을 내려오니 무령고개 입구로 영취산 왕복이 25분 소요된 셈이다. 장안산 등산안내도에 오늘 가야 할 장안산 3km, 연주 8km. 장안산으로 오르는 나무계단. 10시 31분 삼거리 팔각정 이정표(장안산 2.7km/ 무령고개 0.3km/ 팔각정 0.1km). 팔각정이 0.1km로 되돌아 와야 한다. 팔각정에는 지리산 천왕봉, 반야봉, 남원 봉화산, 함양의 월경산, 백운산, 영취산, 남덕유로 향하는 백두대간 마루금을 조망되는데 ..... 팔각정에서의 조망 : 조금 전 다녀 온 영취산. 팔각정에서의 조망 : 장계면 대곡리의 의암호(일명 대곡저수지)와 논개 생가지 대곡마을. 멀리 백두대간인 남덕유산과 서봉(장수 덕유산). 팔각정에서의 조망 : 백두대간 능선. 팔각정 삼거리로 되돌아 와 장안산 행. 10시 38분 괴목고개 이정표(장안산 2.5km/ 괴목마을 4.0km/ 무령고개 0.5km)를 지나. 10시 58분 제1 전망 테크에 도착. 철탑이 서 있는 정상이 보인다. 백운산이 우뚝 솟아 있다. 동쪽 지지계곡은 장안산과 백운산의 계류가 만난 오지의 계곡으로 무룡고개가 원류, 섬진강의 지류인 요천의 발원지로 동화호, 남원을 지나 섬진강이 된다. 멀리 지리산 주능선의 백두 대간이 장엄하게 펼쳐지고, 서남쪽으로 가야 할 장안산 정상과 억새 능선. 억새밭 능선(1030m)을 지나 제2 전망 테크 도착. 제1 전망 테크와 억새 능선, 지리산의 주능선이 조망.
장안산 정상 아래의 억새 능선 장안산 정상 아래의 억새 능선길의 테크목 계단. 나풀거리는 하얀 가을의 억새가 연상. 11시 26분 장안산(長安山)의 상봉(1,237m), 헬기장으로 된 넓은 정상엔 정상석, 삼각점(함양 11), 무인산불 감시탑이 있다. 장안산 산행은 04년 10월 10일 일요산악회에서 무령고개 → 장안산 → 억치재 → 하봉 →범연동 코스와 2009년 11월 22일 미래산악회에서 무령고개에서 장안산, 무령고개로 원위치하여 나홀로 영치산을 다녀 온 추억이 깃든 산이다. 장안산 정상인 상봉(1,237m). 소백산맥의 서쪽으로 동쪽은 백운산(1,279m), 서쪽엔 팔공산(1,151m)이 솟아 있다. 동쪽으로 흘러내린 계류는 섬진강의 상류인 백운천으로 흘러들고, 북쪽으로 흘러내린 계류는 계남면의 벽남제(壁南堤)로 흘러든다. 동쪽은 소백산맥의 준령에 막혀 교통이 불편하지만, 북동쪽의 무령고개(1,076m)와 남쪽의 어치재를 통해 경상남도 함양군의 산록 계류지역과 연결된다. 장수읍의 낮은 분지로 장안산 남서쪽에서 발원해 용림천으로 흘러드는 덕산계곡(德山溪谷)은 윗용소·아랫용소 등 2개의 용소와 크고 작은 10여 개의 소(沼), 20여 개의 기암괴석으로 유명하며 능선을 타고 펼쳐지는 넓은 억새밭과 국민관광지인 방화동 가족휴양촌으로 1986년 장안산군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지식백과 제공) 정상석 뒷면에는 일명 영취산으로도 불려지며 장수, 반암, 계남, 장계면의 중앙에 위치해 호남의 8대 종산(백두산, 한라산, 지리산, 설악산, 오대산, 덕유산, 치악산, 장안산) 중에 하나. 정상의 이정표(밀목재 9.3km. 지소골 2.7km/ 범연동5km/ 무룡고개 3km). 밀목치 방향은 금남호남정맥 코스이다. 금남호남정맥은 영취산 - 무령고개 - 장안산 - 팔공산(장수) - 주화산(완주)에 이르는 63.3㎞의 산줄기로, 이 정맥은 주화산에서 북으로 운장산 - 대둔산 - 계룡산 - 부소산(부여)으로 이어지는 금남정맥과 남으로 내장산 - 추월산 - 무등산 - 제암산 - 백운산(광양)에서 끝을 맺는 호남정맥으로 다시 갈라지며 수많은 지맥을 가지치면서 금강, 섬진강, 영산강, 동진강, 만경강, 탐진강 등을 만들어 호남평야를 기름지게 만든다. 오늘의 산행코스는 덕산계곡길인 왼쪽 볌연동으로 go. 500m 가면 중봉이다. 11시 34분 중봉(1,234m)은 작은 암봉으로 수목에 가려 조망은 zero. 이정표(범연동 5km/ 장안산 0.5km/ 연주 5km)가 있고 범연동과 연주마을의 갈림길로 연주마을로 하산행. 중봉에서 연주로 향하는 서릉은 가파른 로프구간 길로 위험하여 서행, 쉬지도 않고 빠른 걸음으로 내려가니 우리 회원들이 보이고 곳곳에서 점심을 먹고 있어 마음이 놓이고 기쁨이 배가된다. 같이 합석하여 산상뷔페(11:45-12:10). 일행 중 중봉에서 하봉으로 직진한 우리 일행 몇몇은 이곳으로 내려 오고 있어 화기 애애.. 농장 입구로 이곳부터 임도. 13시 17분 백두대간길 합수점(→ 지실가지 0.6km/↙ 덕산마을 입구 2.4km/← 덕천 0.9km). 약초할아버지 마을 입간판 삼거리. 덕산계곡(德山溪谷)은 장안산에서 발원하여 용림천으로 흘러드는 울창한 원시림과 맑은 물, 기암괴석이 조화되어 절경을 이루며 은골, 절골, 감골 등 26개의 크고 작은 계곡과 용이 살았다는 2개의 용소와 10여곳의 소와 폭포, 민들바위, 용바위, 신선바위, 정승바위 등 14개의 기암괴석, 5개의 약수터 등 절경으로 넓은 암반이 피서객들의 사랑을 많이 받는다. 장안산에서 서북류하면 금강이되고, 서남류하면 섬진강, 동남쪽으로 흐르면 낙동강이 된다. 임도가 교차하는 징검다리를 10회 정도 건너고 보니 덕산계곡 수량이 많아져 계곡에서 물장난으로 피로 회복. 청산별곡 팬션. 민박집. 14시 14분 연주마을 도착, 하산 시간이 15시인데 빨리 하산한 셈이다. 연주 이정표(법년동마을 0.7km/ 용림제 삼거리 1.4km/ 지실가지 3.0km/장안산 5.5km)가 있고 도로변에 버스들이 6대 주차헤 있고 우리차도 보인다. 장안산 무사고 산행종료. 일요 산악회 정기 총회를 하기위해 14시 55분 연주마을 출발, 15시 28분 의암 주논개 생가지에 도착 이곳은 조용한 관광ㅈ 명소이기에 회의, 주류 음식을 먹지 못한다는 사무원들의 의견을수용, 15시 30분 대곡저수지인 의암호 주차장에 도착, 정자 전망대 넓은 광장 그늘에서 일요산악회 정기총회(15:45 - 17:15) 겸 후식을 하기로 결정. 의암호의 전경을 감상하면서 2013 - 2014년도 임원들의 이임인사. 2015년 새임원들의 인사,각오, 일요산악회 발전의 의견을교환하면서 맛잇게 후식. 17시 20분 의암호 정자 주차장을 출발, 삼천포를 향한다. 전북 장수는 대전~진주간, 익산~장수간 고속도로 교통요지로 부상하였지만 전에는 무진장(무주·진안·장수) 호남권의 오지였다. 손때가 묻지 않은 깨끗한 고장으로 변모하여 외지인들이 많이 찾는 고장으로 탈바꿈한 아름다운 곳이다.
☞ 동행 : 사천, 삼천포 일요산악회원 54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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