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문화유산인 야쿠시마를 3박 4일로 가기로, 첫째날은 가고시마에 들려서 트레킹을했다.
20년전에 혼자 배낭여행을 갔었던 곳.
그때는 혼자 부산에서 배타고, 후쿠오카까지가서 기차로 가고시마까지갔다.
이번에는 오전 6시 55분 비행기라, 그전날 운서역 리온 게스트하우스에서 잠을자고 새벽 4시에 인천공항까지
무료로 샌딩.
4인실 18000원.
걷기모임 7명이 인천공항에서 모여서 제주항공으로 출발.
1시간 10분의 짧은 비행끝에 가고시마공항도착.
10시경 시오하타시온천들린후, 1시 30분까지 기리시마묘캔올레길을 트레킹.
아침을 먹을장소가없어 귤1개로 때우고,배가 고팠지만 참고걸었다.
그전날 새벽 3시에 운서역 게스트하우스에서 빵 1개를 먹고,거의 12시간동안 먹은것이없다.
해외나가서 아침을 못먹은경우는 처음.
2시경 인근 횟집에서 회정식으로 점심.
음식이 양이 안차서 인근 슈퍼에서 사온 김밥으로 보충.
3시 30분까지 기리시마고원의 설경구경.
가고시마의 산골마을.
사먹을곳이 전혀없어 간신히 귤만사서 굶주림을 면함. 우동가게도 없음.
우리나라의 제주올레길에서 배운듯.
배고파요! 12시간동안 먹은것은 달랑 귤한개뿐.
배고파서 산딸기도 따먹고,
2월에 산딸기가 열림.
우리나라보다 위도가 낮아서.
동백.
폭포.
회정식이라는것이 양이 너무적어.
아침을 굶어서 배가 무지 고픔.
1200m이상의 고지이니,아래와는 완전 다른풍경.
카페에서 커피한잔.
호텔에서.
온천.
온천을 들린후 카페에서 커피한잔.
4시경 기리시마 로얄호텔도착.
호텔에서 바라보는 기리시마의 한국악의 설경이 장관!
호텔뷔페에서 저녁을 포식!
호텔안에 온천이있어 굳!
온천욕을 하고 방안에서 아사이 캔맥한잔.
첫댓글 저런🤔카고시마(鹿児島)에서 쫄쫄이 굶으셨네요~😅 혹시 카고시마 특산주(고구마소주=芋焼酎)는 드셨는지요?🍹🤠
마셔봤지요.
이것저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