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도 인천공항을 가다가 보면 북쪽 제방도로로 들어가면 예단포구가 있다.
여름엔 갯벌체험도 할 수 있고, 해변가를 따라 산책을 할 수도 있다.
해안가엔 기괴암석들이 많아 볼 만 하다.
또한 선착장에선 간단한 해삼물을 먹을 수 있다.
사진으로 설명한다.
<하도 답답하여 여친내와 바닷가로 시원한 바람을 쐬러 갔다.>
<해안을 따라 돌면 참 바위도 많았다>
<뒷쪽 왼쪽은 해산물을 파는 가게이고 가운데 원두막 같은 것은 점을 보는 절 비슷한 곳이다. 바위들이 모양이 특이하다>
<마치 뭐 닮은 듯한 모양을 한 바위가 묵묵히 바다를 바라보고 있다>
<하나같이 바위가 모두 칼라석이라 할까? 무뉘들이 특이하다>
<누가 굿을 했나보다. 신은 술과 떡 그리고 사탕을 좋아 하시나 보다>
<바위가 특이하다보니 신이 기거하는 곳으로 생각했나보다>
<저멀리 섬은 인천 신도시가 있는 곳이다>
<바위와 넝쿨이 조화를 이루고 있다>
<곧 봄이 되면 저 넝쿨들이 바위를 완전히 감쌀 것이다>
<계속가면 끝이 없을 듯 싶다. 저곳에서 정신없이 놀다가 밀물에 갇혀 한참후에 썰물에 나온 사람들도 있단다>
<많은 시간을 보낼 땐 입구 포장마차 주인에게 물 들어오는 시간을 알고 들어가는 것이 좋다>
<사랑하는 사람과 조용히 지낼 수 있는 곳이다.>
<정성들여 탑을 쌓아 본다>]
<나의 영어 이름은 알론이다.>
<바위틈으로 풀이 나있다. 신기하다>
<벌써 나무들은 봄기운을 느끼나보다. 열매가 터질려 한다.>
<주변의 다른 바위들과는 완전히 다르다. 아마 다른 나라에서 왔나보다>
<주인아줌마가 장작물 난로에 고구마도 구워준다>
<우망둥어 말린 것을 삶아 소주 한 잔 했다. 세마리 만원. 그냥 사갈 때는 5마리 1만원. 우럭, 바다장어, 조기 등 말린 생선이 많다. 싸게 파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