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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하보건소(220-4791)서 공짜로 금연하기 | |||||||||||
금연상담, 패치, 금연약, 니코틴껌 무료 제공…성공확률도 높아 - 찾아가시면 모든 금연보조품을 무료로 제공합니다- | |||||||||||
부산 사하구보건소의 금연클리닉에는 지난 3개월 동안 450여 명이 흡연자들이 등록해 무료로 금연치료를 받고 있는 중이다. 건강상의 이유나 직장 내 금연 분위기 때문에 금연을 원하는 40~50대 이상의 남성들이 대부분이다. 이들 등록자 중 50% 이상은 이미 금연에 성공한 상태라고 한다. 사하구 다대동에 사는 40대의 남성 박재일, 장홍립 씨는 친구 사이로 나란히 금연클리닉을 찾아왔다. 이들은 주변 사람들의 권유도 있었지만 무엇보다 건강한 노후를 위해 금연을 결심하게 된 경우이다. 두 사람이 앞으로 양천구보건소 금연클리닉에서 받게 될 금연상담 및 치료 과정을 한번 살펴보자.
금연 상담사는 지 씨에게는 금연 희망자의 흡연량과 니코틴 의존도를 평가해 1주일 분량의 몸에 붙이는 금연 패치를 내주었다. 박 씨의 경우는 혈압이 조금 높아서 담당 의사에게 먹는 약을 처방 받았다. 박 씨처럼 혈압이 높거나 간 기능 검사에서 이상 소견이 있는 경우에는 담당 의사에게 항우울제인 부프로피온을 처방 받게 된다. 이 약은 금연 패치를 사용할 수 없는 사람에 한해 대부분 6주 동안 처음 1주 동안은 하루 한 알씩, 2주째부터는 2알씩 먹는다. 금연 패치와 약값은 모두 무료이다.
이 씨는 일주일 분량의 약을 처방 받게 된다. 도중에 흡연 욕구가 강해 금연에 어려움을 겪을 때는 니코틴껌이나 금연침 시술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이 밖에도 사하구보건소에서는 금연을 돕기 위해 휴대폰을 통해 금연 격려 메시지를 띄우거나 일주일에 한 번씩 방문했을 때마다 상담사가 금단 증상에 대비하는 법, 술자리에서 흡연 욕구를 참는 법 등을 자세히 설명해준다. 사하구보건소 금연클리닉 담당 의사 안병선 씨는 금연에는 물론 개인의 의지가 가장 중요하다고 말한다. 하지만 혼자 금연하려고 할 때는 성공 확률이 10%에 불과하지만 패치나 약 등 금연보조제를 사용하면서 지속적인 상담과 격려를 받는다면 30% 이상으로 성공 확률이 훨씬 높아진다고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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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나도 가야겠다. 사하구 보건소에...
전화해 보니 인원이 다찼네요. 다음에 추가예산 확보되면 다시 모집한다네요. 전화신청했고 그때까지 핀하고 했슴.
그래서야 끊겠습니까? 담배갑이 열배로 올라야될낀데. 시즌 25,000원. 원25,000원 등등. 한달 담배갑 75만원.
헉 벌써 인원이 다 찼나요? 1개 보건소당 1억원 예산 지원이 있었다고 들었는데....정부 시책들도 챙겨보면 인생에 도움되는것도 많아요...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