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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행 : 막둥이(은영), 마눌 그리고 나
1편 : 무녀도 무녀봉 - 삼도궤(귀)범 - 무녀도 해변 - 선유봉 터널 입구 사진
2편 : 선유봉 - 장자대교 - 장자도 - 대장교 - 대장도
3편 : 대장도 - 대장봉 - 대장교 - 장자도 - 선유도 - 망주봉 - 선유도초중고등학교
4편 : 선유도 전망대 - 망주봉 - 선유도 선착장 - 선유대교 - 차량 주차지
여정 : 무녀도 무녀봉 - 삼도궤범(썰물 때 모래톱으로 걸어서 왕복) - 무녀도1구 포구 - 선유대교(보행교) - 선유1, 2봉 - 장자대교 - 장자도 - 대장교 - 대장도 대장봉(장자봉) - 대장교 - 장자대교 -선유도 북사면 해변길 - 명사십리 해수욕장 - 오룡묘 - 망주봉 - 명사십리 해변 - 선유도 포구 - 선유초중등학교 뒷길 - 언덕 지나 - 선유대교 - 공사 중인 도로 따라 무녀도 차량 회수 후 상경
날씨 : 어제 밤에 살작 비가 내렸나 보다. 차량이 비에 젖어 있다. 찬바람이 거세게 분다. 몸이 휘청거릴 만큼...... 북서쪽에서 불어 온 거친 바람에 미세먼지와 구름이 남쪽으로 사라져 구름 사이로 소시적 보던 푸른 하늘과 찬란한 햇살이 눈 부시다.
▼ 선유봉 8부 능선에서 바라 본 망주봉 좌측에 있는 산봉우리 기상이 멋진다. 봉우리 이름이 생각나지 않는다. 아마 남악이지 않을까?
▼ 선유봉 8부 능선에서 바라 본 쌍봉 낙타가 앉은 모습이다. 우측으로는 망주봉 서봉과 동봉(암봉)이 보인다. 작은 섬은 케이블을 타고 내리는 곳으로 망주봉 입구 해변까지 인도교로 연결된다. 12월부터 2월까지 케이블 타는 것은 멈추고.....
▼ 선유봉 8부 능선에서 바라 본 케이블 타는 타워 전망대 뒤로 망주봉이 보인다. 좌측 서봉, 우측 동봉~
▼ 선유봉 8부 능선에서 다음에 오면 꼭 넘어 볼 남악 쌍봉만 땡겨 보고..... 거친 바람에 모래가 날리고 파도치는 물결 위로 포말이 인다.
▼ 선유봉 8부 능선에서 남쪽을 보니 무녀봉과 그 우측으로 삼도귀범이 보인다. 아~ 회색빛 늦 겨울 바다 빛깔..... 온통 회색으로 물들어 있다.
▼ 선유봉 8부 능선 바라 본 무녀봉과 우측 삼도귀범 중 2개의 섬
▼ 선유봉 8부 능선에서 북쪽에 보이는 장자대교 타워(좌측), 중앙 기존 장자교 인도교와 우측의 암봉이 대장도 대장봉이다. 그 뒤로 고군산열도의 섬들이 도열해 있고.....
▼ 선유봉 8부 능선에 있는 안내판도 담아 보고..... 무녀도와 선유도 사이에 있는 3개의 섬이 마치 만선을 하고 오는 배가 돌아 오는 모양 같다고 하여 삼도귀범이라 한다는데~
▼ 선유봉 8부 능선의 바람은 여전히 세차다. 막둥이 좌측으로 망주봉과 남악산이 보이고.... 해변엔 전망대겸 케이블 타는 타워, 내리는 섬, 인도교, 고운 모래 해안이 한 폭에 담긴다. 저 해안선 양쪽이 멋진 해수욕장이다. 참으로 특이한 지형이다. 이 곳은.....
▼ 선유봉 8부 능선 앞 좌측이 선유도 포구인데 이렇게 바람이 세찬데도 호수처럼 잔잔하다. 선유포구 건너 무녀도 무녀봉이 보이고, 우측으로 삼도귀범이 보인다. 그 뒤로 멀리 변산반도가 병풍을 치고 흐른다.
▼ 선유봉 8부 능선에서 바라 본 신설도로 공사 장면과 중앙의 오렌지색 선유대교(신설하는 교량)와 선유인도교(기존 사람이 다니는 교량)이 보이고, 무녀도를 지나 좌측 신시도, 비응도로 이어지는 풍경~
- 2018년에는 신시도, 무녀도, 선유도를 거쳐 장자도까지 차가 달리 수 있는 2차선 도로가 개통된다. 주차장은 어찌하고, 이 멋진 선유도의 원형은 어찌할꼬???? 지금도 이미 많이 파 헤쳐진 것을.....
- 무녀봉은 다리 건너 우측 높은 봉우리이다.
▼ 선유봉 8부 능선에서 바라 본 동동남쪽 풍경; 좌측 망주봉 중앙 멀리 비응도 전망탑이 보인다.
▼ 선유봉 9부 조망처에서 바라본 장자대교(공사 중)와 장자인도교(기존 교량); 북서쪽 풍경~
- 교량 건너편이 장자도이고, 교량 건너 우측이 대장교 건너 대장도인데..... 대장봉 하나가 섬을 이루고 주변에 멋진 페션과 수퍼 및 민가가 몇 채 있다.
▼ 선유봉 9부 능선 조망처에서 장자대교, 장자인도교, 대장교(우측 작은 교량, 장자봉 좌측 평편한 곳) 그리고 대장봉을 땡겨 보고~
▼ 선유봉 9부 능선 조망처에 바라 본 좌측 선유대교, 선유인도교(구 교량), 중앙 높은 무녀봉, 우측 삼도귀범이 한 폭에 담기고..... 암벽 아래엔 소담한 해수욕장이 보이고.....
- 이제 우측에 있는 암벽을 강풍 속에 기어 올라야 한다.
▼ 선유봉 9부 능선 조망처; 아까 올 때는 썰물이어서 무녀봉에서 내려와 해변을 따라 걷다가 삼도귀범까지 걸어 갔다가 왔는데 이제 물이 차서 3개의 섬을 만들어 놓았구나.....
▼ 선유봉 9부 능선 조망처 ; 선유포그 서쪽에 있는 마을 풍경이 이쁘다. 이 마을 우측에 삼도귀범이 있고, 건너편엔 무녀도와 무녀봉이 있다. 선유포구는 몇 중의 호리병 구조라 아무리 세찬 바람이 불어도 파도가 일지 않는 호수 같은 바다이자 항구로구나.....
- 이순신 장군이 명량(울둘목)해전 승전 후 이 곳에 와서 승전보를 전하는 장계를 쓰고, 3남 이면과 가족이들 왜놈들로부터(와카자키장군) 죽임을 당했다는 소식을 들은 곳이란다.
- 정유재란 때 원균이 참패한 후 남은 12척의 배로 330척의 왜군을 파쇄한 명량대첩을 승리한 후 육로로 호남지방을 정벌하고, 서울로 진격하던 왜놈들을 쫒아 목포, 무안, 함평, 영광(칠산 앞바다), 고창, 부안을 지난 이 곳 고군산까지 진격하면서 육지에 있는 왜군을 박멸하여 보급로를 차단함으로써 부산으로 후퇴하게 하는 기적을 만들었던 곳이다.
- 이 곳 민초들이 자발적으로 조선수군 삼군통제영을 지어서 장군께 헌정했다는데..... 그 자취와 흔적을 찾을 수 없어 아쉬움이 크다.
- 언제 이 곳에서 정유재란을 승리로 이끈 고군산 삼군통제영을 볼 수 있을까???? 그 날을 확수고대하면서~~~
- 트레킹 하면서 삼군통제영 자리가 어딜 일까 생각해 보니 선유초중학교가 있는 곳쯤이 최적일 것 같은데......
▼ 선유봉 9부 능선에서 선유남봉을 오르는 길은 바람도 강하고, 가파른 암릉이다.
▼ 선유봉 9부 능선에서 선유남봉 오르기 직전에 바라 본 대장봉, 가운데에 장자대교 교각이 살짝 보인다.
▼ 선유남봉 오르기 전 담아 본 동쪽의 망주봉과 주변 풍경이 환상적이다. 바람 불어 회색 늦겨울이지만......
▼ 선유남봉 직전에 바라 본 동남쪽 풍경; 새로 나는 도로가 좌측으로 휘돌아 선유대교, 무녀도를 지나 신시도로 이어 달린다. 좌측 멀리 높은 봉우리 끝에 서 있는 비응도 전망대도 보인다.
▼ 선유남봉에서 바라 본 선유대교, 무녀도 풍경; 무녀도 들판 중앙으로 새로 놓는 2차선 도로가 달리고 있다.
- 우리는 무녀도 주차장에서 들녁 남쪽에 보이는 작은 산들을 넘고, 우측 무녀봉을 넘어 선유도 선유봉을 오르고 있다.
- 이젠 삼도귀범 앞에 있는 마을이 한 폭에 담긴다.
▼ 선유남봉에서 바라 본 북서쪽 풍경~ 멀리 서천에서 대천으로 달리는 산들이 보이고....
▼ 선유남봉에서 바라 본 선유봉 정상 모습~
▼ 선유남봉 정상에서 마눌과 막둥이도 담아 보고.....좌측 뒤로 대장봉이 보이고, 그 뒤로 고군산열도의 섬들이 멋지게 도열하고 있다.
▼ 선유남봉을 내려 와 선유봉으로 오르면서 바라 본 방금 전 올랐던 선유남봉 모습~
▼ 선유봉 정상에서 바라 본 남악산과 우측의 망주봉 그리고 선유봉과 망주봉 사이에 있는 양면 해수욕장의 풍경이 환상적이다.
- 어디에서도 보기 힘든 풍광이다.
▼ 선유봉 정상에 서니 바닷 가운데 서 있는 3개의 섬 삼도귀범이 한폭에 담긴다. 그 뒤로 무녀가 춤추는 기상이 서림 무녀봉이 지키고 있다.
▼ 선유봉 정상에서 남동쪽 풍경; 마눌 모자 좌측에 선유대교 지나 무녀도, 도로 내느라 깎아 버린 산 뒤로 신시대교 교각이 상투가 보이고, 그 교각 뒤로 신시도와 비응도의 높은 산들이 한 폭에 담긴다.
▼ 선유봉 112m 이정표~ 이정표 부착해 주신 산님께 감사
▼ 선유봉 정상에서 바라본 선유대교 인근, 무녀도 인근, 좌측 멀리 신시도 비응도 풍경.....
▼ 선유봉 정상에서 내려 와 장자도로 가는 중에 만난 초분 유래 안내판~
▼ 초분 안내 이정표~
▼ 고군산도 연결도로 3공구 안내판~ 2공구 신시도 - 무년도 연결이고, 3공구가 무녀도-선유도-장자도 열결공사로구나~
▼ 장자대교를 지나서 담아 본 풍경~ 바람이 너무 세차 모자를 꽁꽁동여 메고 있는 막둥이와 마눌....
▼ 장자대교 건너서 담아 본 대장봉과 대장도~
▼ 장자대교 건너서 뒤돌아 본 선유봉과 장자대교~
▼ 장자대교 건너서 이정표도 담아 보고.... 장자도는 둘러 볼 것이 없어 바로 대장도를 달린다.
▼ 대장도로 가는 중에 만난 장자도 소재 한국전력공사 사무실 건물~
▼ 장자도에서 대장교 건너기 전에 바라 본 남악산과 망주봉 ~
▼ 대장도 초입에서 바라본 대장봉 위용~
▼ 대장도 초입에 있는 이정표 ~
▼ 대장도 초입에 있는 노을그네를 탄 막둥이와 마눌 ~ 바람이 너무 세차 모자를 눌러 쓰고 있다. 한낮인데도 바람 때문에 춥다.
▼ 대장도 초입에 있는 노을그네에 앉은 막둥이와 마눌 ~ 뒤로 망주봉과 신시도의 기세 좋은 산이 보인다.
▼ 장자도에서 대장교를 건너 가는 막둥이 앞에 이쁜 마을과 대장봉이 눈 앞에 보인다. ~
▼ 장자도에서 대장교를 건너면서 담아 본 망주봉, 우측으로 보인는 신시도를 상징하는 산과 산 정상의 전망탑도 보인다. 사진 우측은 선유도 11층 자리 전망대가 현대 문명을 웅변하고 있다.
▼ 장자도에서 대장교를 건너는 중에 뒤돌아 담아 본 선유대교와 그 뒤로 선유봉의 뒷태도 보고....
▼ 대장교를 건너 대장도 마을 초입에 있는 슈퍼마켓과 식당 그리고 리치펜션을 겸업하고 있는 건물이 멋스러운데.... 대장봉과 잘 어울려 담아 본다. 쪽빛 하늘이 찬바람과 어우러져 더 으스스하다.
▼ 대장도 수퍼 앞 방파제에서 바라 본 서쪽 풍경.... 수 많은 섬들이 막고 있어도 거친 바람에 파도가 너울너울 춤을 춘다.
▼ 구정 연휴라 식당이 쉬는터라 대장도 수퍼에서 컵라면, 햇반, 김치를 주문하여 점심으로 먹고, 커피와 과자류를 사서 막둥이 배낭에 담고, 대장봉으로 전진하는 중에 만난 그림 같은 펜션도 담아 보고.....
▼ 대장봉 오르는 사진은 다음 편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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