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증에 요구되는 사항 모든 것에 정통해야 역사에 관한 觀을 正으로 세울 수 있을 것이지만 역사에 정통하지 않고서는 각자의 說에 불과할 것이라 판단됩니다.
정통하지 않다면 혹은 일정 부분에서라도 확실한 근거를 들 수 없다면 주장하는 者가 누구인지, 어떤 사상을 가지고 있는지, 어떠한 의도·목적은 없는지, 착오나 오류를 범하지는 않았는지, 근거는 어디에 두고 있는지, 세계사·우주·천문·지구과학·과거 각 나라의 역사 문화 등에 해박한 지식을 가지고 있는지, 어떤 시나리오나 음모는 없는지.....등등 의문들이 있을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아무것도 하지 않고 그냥 숨만 쉬고 있는다면 비판의 여지도 없겠습니다.
옳바른 역사를 공부함에 있어서 좌빨이니 종북이니 환빠니 하는 소모적인 논쟁은 접어 두고 싶고,
단지 본인의 판단으로도 이건 '제대로 된 역사가 아닌 것'으로 보이니까 시간이 다소 걸리더라도 한번 공부해 보겠다는 차원이고,
어떻게 하면 좀 더 쉽게 '제대로 된 역사'를 바로 세울 수 있을까하는 고민을 하는 것입니다.
분명 뭔가 잘못된 부분이 있다는 사실 자체는 확실합니다. 사학자들의 연구와 주장들이 100% 허무맹랑한 거짓이 아닌 것은 확실합니다. 오랜 세월동안 우리의 역사를 바로 잡으려는 학자들이 이유없이 주장하는 것은 분명 아닐 것입니다. 그렇다면 거기에는 분명 이유가 있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역사 문제에 조금의 궁금증이라도 있다면 여러 說들에 대한 논란의 이유에 대해 의문이 있을 것입니다.
국가나 개인·기관의 단순한 견해·주장이라면 그냥 재미삼아 보아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려 보낼 수도 있겠습니다만 작금의 역사는 잘못되었고 그리하여 잘못된 곳으로 가고 있는 것이라 보여 집니다.
역사에 관한 여러 說·주장들이 제대로 된 근거에 의한 것인지 아닌지를 판단하는 것은 자신이 아직도 한참 미흡하기 때문에 앞으로 옳바른 역사가 어떤 것인지를 공부하고 正道의 歷史 再定立의 目的.科題이고 추구하는 바입니다.
오히려 이런 문제점의 존재·논쟁이 역사를 공부하고자 하는 이유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